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달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24개소를 점검해 위반행위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42개소 △수질관리 37개소 △대기·폐수 13개소 △자원순환 32개소 등 총 1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폐기물관리법 위반 1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1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1건 등 위반행위 총 3건이 적발됐다. 울주군은 위반시설에 대해 경고, 폐쇄 및 처리 명령 등 조치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인식을 높여 대기 및 수질오염을 예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기도 민생대책 특별위원회가 1년간의 활동을 통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동결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대책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27일 경기도청 다목적 회의실에서 도정열린회의에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문우식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민생특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생대책 특별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김 지사는 “책상 위 대책에서 벗어나서 현장과 전문가 얘기를 들음으로써 공직자들이 갖고 있는 상상력의 틀을 깨보고 싶었다. 많은 도움 주신 것에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여러분의 전문성과 도정에 대한 열정으로 (경기도를) 계속 도와주셨으면 한다. 오늘 보고회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 또는 부족했던 점을 채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문우식 서울대 교수는 1년간의 소회를 밝히며 “정부에서는 수요자에 맞춰서 하나하나 정책을 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는데 경기도에서는 사업 진행 상황을 보면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면서 “복지도 중요하지만, 자활도 중요한 만큼 자활 의지가 있는 소상공인 등에 더욱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26일 서귀포시 내 주요 도로변의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긴 추석 연휴 동안 고향에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서귀포시의 이미지 제고와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시 도시과 직원으로 이루어진 민관협력 특별 정비반을 편성해 서귀포시 내 주요 도로변의 불법으로 설치된 유동 광고물을 정비했다. 정비구간은 서귀포시 내 주요 도로인 중앙로, 동문로, 서문로, 일주동로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교통 및 보행환경에 장애가 되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긴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거닐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정비했고,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이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오후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물가를 점검하고 소외된 시민을 격려하는 등 민생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일정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에 더욱 소외되는 어려운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시장은 먼저 광명새마을시장을 방문해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으로 떡, 견과류, 과일 등을 손수 구매하며 추석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면밀히 살피고, 전통시장 이용하기, 물가안정, 지역화폐 사용하기 등 ‘물가체험 및 광명시장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 시장은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명절 덕담을 건네며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게 필요한 지원책을 검토하고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광명시는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 모니터 요원을 중심으로 대추, 사과,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20개 품목을 중점관리대상 품목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특히 물가모니터링 및 가격표시제, 원산제표시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고양특례시 소속 직장운동부 선수들이 활약을 펼치면서 멋진 경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고양시청 수영팀 이유연(23세)이 남자 800m 계영에서 금메달, 조성재(22세)가 400m 혼계영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고 태권도팀 박혜진(24세)도 깜짝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영팀은 이유연 선수가 예선에서 역영을 펼친 덕분에 결승에 진출한 황선우-김우민-양재훈-이호준 선수가 계영 800m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당당히 금메달을 따냈다. 조성재 선수도 혼계영 400m 예선에서 전체 3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이어서 이주호(배영)-최동열(평영)-김영범(접영)-황선우(자유형) 선수가 결승에서 3분 32초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태권도팀 박혜진 선수는 26일 중국 저장성 린안 스프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여자 53kg급 결승전에서 대만의 린웨이춘과 맞붙어 2대1(7-6 7-9 12-9)로 멋지게 승리하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함안군이 오는 10월 1일부터 악양생태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즐길거리 마련을 위해 열기구 탑승 체험과 사진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열기구체험은 10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악양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계류형 열기구를 타고 지상에서 30m가량 상승해 5분 여 간 풍경을 감상하는 방식이다. 체험비용은 1인당 1만원으로,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예매를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단, 우천 시나 강풍 시에는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열기구 체험과 더불어 10월 1부터 10월 15일 까지는 악양생태공원 사진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악양생태공원에서 촬영한 가을감성 가득한 사진을 함안군청 문화관광 사이트(tour.haman.go.kr)에 접속해 여행안내▷여행갤러리▷포토갤러리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된다. 지역 전공 연령 등 무관하나 1인 1작품으로 참여가 제한되며, 접수작은 함안군에서 관광홍보 시 활용하는 것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한다. 군은 접수된 작품 중 관광홍보용 사진으로 활용도가 높은 작품을 20점 선정, 문화관광 사이트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10월 20일에 수상자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양주시는 겨울철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2010.1.1.~2023.8.31.),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8.12.31.이전 출생자)으로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지난 20일 예방접종을 처음 하는 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2회 예방 접종(4주 간격)을 시작으로 내달 5일부터 1회 접종 대상인 만 9세 이상 또는 접종력이 있는 어린이와 임신부도 독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임신부는 임신주수와 관계없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신분증과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산모 수첩, 임신확인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만 75세이상 어르신은 오는 10월 11일, 만70~74세 어르신은 오는 10월 16일, 만65세~69세 어르신은 오는 10월 19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지정일 날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27일 귀성객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수묵비엔날레사무국 직원들은 이날 목포역과 목포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추석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 활동을 펼치고 홍보 물품과 함께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지역 관광객의 전시장 방문 증가에 대비해 개관일과 휴관일 변경도 추진한다. 오는 10월 2일은 주 전시관인 목포문화예술회관,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대중음악의전당, 남도전통미술관, 소치1관․2관, 진도향토문화회관을 특별 개관한다. 추석 당일인 29일과 오는 10월 4일은 대체 휴관하며, 그 외 월요일은 모두 휴관한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장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수묵 관람으로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수묵의 대중화·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남은 기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 드는 산, 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목포역과 여객선터미널에서 진행됐으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전남 수산물의 품질과 우수성을 알리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내고장 전남 수산물 애용하기, 남도장터 수산물 사랑海(해) 할인 기획전, 수산물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등을 적극 홍보했다. 박상미 전남도 수산유통과장은 “신선하고 건강한 청정 전남 수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추석 명절 고향으로 가는 길 우리 고장 수산물로 가족, 이웃과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수산물을 최대 30~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수산물 사랑海(해) 할인 기획전’을 진행 중이며, 대도시권과 지역 행사를 연계한 직거래장터를 통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크게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태안소방서는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3년 어르신 안전문화 작품 공모전’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2023년 어르신 안전문화 작품공모전’은 2021년 최초 개최한 어르신 소방안전 미술대회를 어르신 시각에서 보는 소방안전 미술·창작시·사진 3개 분야로 확대 개편해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화재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다. 참가 자격은 충남도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약 3개월 간 홍보기간을 거친 후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응모신청서와 출품작을 소방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제 예시로는 논·밭두렁 소각금지를 알릴 수 있는 모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모습·활용 사례, 난방기구 화재예방 안전수칙 등 소방안전과 관련된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충청남도지사 상장 등 55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우수작품 전시회 개최, 홍보물 제작, 소방안전교육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기록 서장은 “공모전을 통해 안전에 대한 어르신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