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도가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의 전북 해역 모니터링 결과 보름달물해파리가 미 출현함에 따라 27일 14시 기준 주의 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보름달물해파리는 갓길이가 최대 30㎝정도 성장하는 소형 해파리로, 개체수가 많을 경우 어획량 감소 등 어업 피해를 입힌다. 지난 6월 8일 전라북도 전역에 주의단계가 처음 발령됐고 이후 6월 20일 경계단계 상향발령 및 8월 10일 주의단계로 하향 발령된 바 있다. 도는 해파리 위기경보 발령에 맞춰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해파리 대책본부를 지속적 가동하고 해양수산부 해파리 구제사업 등으로 확보된 3억 3천5백만원 중 1억 1천 5백만원을 집행해 해파리 약 561t을 제거했다. 도는 추후 잔여 예산 2억 2천만원을 활용, 2024년 해파리 대량발생 감소를 위해 밀식된 해파리 부착유생(폴립) 집중 제거로 대량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달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24개소를 점검해 위반행위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42개소 △수질관리 37개소 △대기·폐수 13개소 △자원순환 32개소 등 총 1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폐기물관리법 위반 1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1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1건 등 위반행위 총 3건이 적발됐다. 울주군은 위반시설에 대해 경고, 폐쇄 및 처리 명령 등 조치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인식을 높여 대기 및 수질오염을 예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26일 서귀포시 내 주요 도로변의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긴 추석 연휴 동안 고향에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서귀포시의 이미지 제고와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시 도시과 직원으로 이루어진 민관협력 특별 정비반을 편성해 서귀포시 내 주요 도로변의 불법으로 설치된 유동 광고물을 정비했다. 정비구간은 서귀포시 내 주요 도로인 중앙로, 동문로, 서문로, 일주동로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교통 및 보행환경에 장애가 되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긴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거닐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정비했고,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이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전문가, 환경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기물처리시설 반입수수료 산정 및 주변영향지역 주민 지원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의 산정 방법과 구체적인 주민지원 사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회의에서 생활폐기물 발생·처리 상황,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현황, 지역별 주민지원기금 지원 현황 등이 발표됐다. 주민지원기금은 폐기물처리시설에 인접해 거주하는 주민의 소득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기금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설의 종류와 규모, 주변 영향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환경 영향의 정도 등을 고려하여 설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지원기금의 재원으로 활용되어 왔던‘종량제봉투 판매 수수료의 5%’를 관련법에 맞게 재산정했다. 환경상 영향조사 악취검사 추가 등 최종보고회에서 주민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맞춤형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연제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2일과 26일, 연동(골목)·연일(골목)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 대상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배부 등 자원 재활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함으로써 환경친화적인 문화를 확산시키는 범국민적 실천운동이다. 김산 군수는 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무안군의회 김경현 의장을 지목했다. 김산 군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통해 무안군도 자원 절약 의식을 갖추는 데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증한 1회용품을 군민 모두가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은 전라북도 전 해역에 발령되어 있던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9월 27일 14시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올해 5월부터 전북, 경남 내만을 중심으로 출현하여 6월 8일 주의단계 특보가 발령됐고, 전북해역은 6월 20일에 경계단계로 상향했다. 7~8월 장마 이후 전북해역의 해파리 출현량이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9월 중순부터는 보름달물해파리 출현이 특보발령 기준 이하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해파리 특보 발령과 동시에 ‘2023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 및 위기대응지침’에 따라 해파리 중앙대책본부를 운영했으며, 전라북도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 17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지자체에서는 보름달물해파리 561톤을 제거하는 등 해파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은 전라북도와 시·군, 민간 등의 조사‧관찰(모니터링) 결과를 수집·분석하여 해파리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감시했으며, 이와 관련된 정보를 누리집과 문자메세지를 통해 어업인과 국민에게 신속하게 제공하는 등 적극 대응했다. 해양수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산림청은 9월 25일과 26일 강원도 고성군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현장에서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중앙회, 산림 관련 학과 대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제6회 산림자원조사 합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32개 팀(96명) 참가, 총상금 1,500만 원에 달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그동안 ‘국가산림자원조사 경진대회(4회)’와 ‘드론·모바일 데이터 활용 산림자원조사 경진대회(5회)’로 각각 개최되던 것을 적극행정을 통해 올해 처음 공동 개최함으로써 효율적인 산림자원조사 방법을 비교할 수 있게 됐다. 경진대회 내 ‘국가산림자원조사’ 분야는 국가통계를 생산하는 산림자원조사의 기술역량 강화 및 홍보를 목적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드론·모바일 데이터 활용 산림자원조사’ 분야는 산림청 소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산림자원조사 직무역량을 평가했다. 두 분야 모두 임목 및 식생 등에 대한 조사를 분야별로 실시하여 그 정확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국가산림자원조사 분야’는 학생부와 일반부 각각 3팀, ‘드론·모바일 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산림청은 9월 1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제33회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33번째인 숲사랑 작품공모전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숲과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 숲·환경·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 생태계의 위기, △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들의 노력이며, 공모 부문은 그림, 글짓기, 사진 총 3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공모를 통해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3명), 최우수상(산림청장상 17명), 우수상(서울시·경기도·세종시·경상북도·전라북도 교육감상 18명) 등 모두 200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11월 5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현장대회에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한국숲사랑청소년단(02-968-0868~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겨울철을 앞두고 야생 철새로 인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병은 물론, 기온 저하 등 날씨 변화로 가축들의 면역력이 약해져 아프리카돼지열병이나 구제역 등 전염병 발생 위험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증체 미달, 폐사 등은 물론, 살처분 등으로 상당한 피해를 볼 수 있다. 이에 구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 추진으로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 우선 해당 기간에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 이를 중심으로 비상연락체계 유지, 관계기관 공조 강화, 의심축 신고접수 및 신속 대응 등을 추진한다. 또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전화 또는 방문 예찰 활동을 벌인다. 소규모농가에 대해서는 방역 차량을 이용, 주변 도로나 축사 내외부를 중심으로 주 1회 소독을 지원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0월 7일부터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多 가치 그린 제주’를 운영한다. ‘多 가치 그린 제주’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제주 기후변화에 대한 환경의식을 제고하고,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환경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4월 진행된 청소년지도사 소그룹 전문연수를 토대로 한 환경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환경 프로그램은 제주시청소년수련과과 도남청소년문화의집에서 ▲기후변화 제주환경의 이해, ▲기후 시그널 보드게임, ▲ 커피 분말 자원화 친환경 비누바 만들기가 진행된다. 체험부스는 한림청소년문화의집과 도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환경정화와 비치코밍 활동을 통해 수거된 해양쓰레기를 이용한 미세플라스틱 책갈피 만들기가 진행된다. 행사 참여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9월 12일부터 10월 5일까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한편 10월부터는 단기적 환경교육이 아닌 지속 가능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공원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서지, 검성지 생태공원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신동, 황상동에 위치한 학서지, 검성지 생태공원은 도심지에서 접근이 쉬운 자연 친화적인 공원으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산책 및 나들이를 즐기는 다목적 생태 휴식공간이다. 최근 생태공원은 쓰레기 투기와 불법 낚시행위로 인한 저수지 내 부유물 증가로 미관 저해, 악취 발생 우려 등으로 몸살을 앓아왔다. 이에 시는 추석을 맞아 저수지 내 쓰레기를 제거하고 풀베기를 실시하는 등 집중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권미영 환경정책과장은 “추석 연휴 학서지, 검성지 생태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2023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 이산면 두월2리와 봉현면 노좌3리에 26일 시장실에서 현판을 전수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마을 단위로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등 무단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 및 이행으로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운동이다. 올해 경상북도 내 4592개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를 잘 이행한 마을 중 59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영주시에서는 이산면 두월2리(이장 신인섭), 봉현면 노좌3리(이장 조국현) 2개 마을이 선정됐다. 금두섭 영주시 산림과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협력해 단 한 건의 소각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결실인 만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가을철에도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봉화군은 구제역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2023년 하반기 소·염소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관내 소·염소 사육농가(소 624호, 29,803두/염소 106호, 3,416두) 총 730호, 33,219두이다. 일제접종은 제1종 가축전염병인 구제역의 발생을 방지하고 농가의 백신접종 소홀,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로 인한 접종 누락 개체발생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7년 9월부터 연 2회(상반기 4월, 하반기 10월)로 정례화해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상하반기 소·염소 일제 접종 기간을 운영하면서 항체검사를 통해 농장의 항체 양성률을 확인하게 된다. 항체 양성률 기준은 소 80%, 염소 60%로 검사결과 기준치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즉시 부과되고, 재접종 실시 명령 및 4주 내 재검사를 해야해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소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와 염소는 군에서 백신을 일괄 구매 후 무상으로 공급해 공수의사 4명을 통해 접종한다. 50두 이상의 소 전업농가는 안동봉화축협에서 백신을 구입해 자가접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명절 다소비 농산물 103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7.1%가 적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9월 11일부터 9월 21일까지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된 제수용 및 선물용 등의 농산물 103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품목별로는 ▲채소류 80건 ▲과일류 11건 ▲버섯류 10건 ▲서류 2건이다. 검사 결과 ▲엽채류 2품목 2건(상추, 엇갈이배추) ▲엽경채류 1품목 1건(파)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상추에서는 '플룩사메타마이드', 엇갈이배추에서는 '메타플루미존'이, 파에서는 '포레이트'가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이번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상추, 엇갈이배추, 파는 도매시장관리사업소 등에서 압류·폐기토록 해 사전 유통을 차단했으며, 관할 행정기관에 농산물 생산자를 통보해 행정 처분토록 조치했다. 정승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과 설 명절 등 시기별로 소비량이 증가하는 농산물의 집중검사를 통해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