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충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3월 31일부로 종료하고 4월 1일부터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하며 24시간 상황실 운영 등 일부 비상체계를 해제하여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주요 전파요인인 겨울철새 북상으로 개체 수가 급감했고 3월 8일 이후 가금농장에서 추가 발생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특별방역대책기간 종료를 앞두고 바이러스 잔존 여부 확인을 위해 가금농장 및 전통시장 판매장 등 330개소를 대상으로 예찰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전 건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충북에서는 지난 동절기에 가금농장 9건과 야생조류 16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11월 17일 청주 종오리 발생 이후 추가 발생은 없지만, 과거 4월까지 발생한 사례를 감안하여 축종별 강화된 검사체계는 ‘주의’ 단계 해제전까지 강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봄철 가금유통의 증가로 전통시장, 계류장을 통한 전파에 대비하여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계류장 등을 대상으로 소독, 방역시설 적정 설치 및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오염원 제거를 위해 실시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산림청은 올해 잘못된 가로수 가지치기 개선 요구에 부응하고, 대형 가로수의 쓰러짐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중점으로 하는 가로수 정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가로수는 도시경관과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크고, 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생물다양성 증진 등 도시숲의 핵심 요소이나, 잘못된 가지치기로 인한 경관 저해 및 쓰러짐으로 인한 시민의 안전 문제가 반복적으로 지적되어왔다. 이에, 산림청은 가로수 정책 주관 부처로서‘도시숲법’에 따라 관리를 강화할 계획으로, 국가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의 ‘도시숲법’개정, 가지치기 등의 사업 기준 강화, 안전관리 신규사업 반영, 관리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정책 수립과 추진 시에는 전문가·연구기관·지자체·관계 부처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단체와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여 국민 요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도시 내 수목의 생태·경관 개선과 새로운 위험에 상시 대비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민 모두가 건전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최근 사육두수가 급격히 늘어난 한우의 분뇨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가축분뇨 재활용업체 3곳과 손을 잡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리고 했다. 완주군은 31일 오후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농심과 ㈜농심바이오, (유)대풍 등 3개 가축분뇨 재활용업체 영농조합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가축분뇨 처리문제 공동해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와 영농조합법인 농심의 유성식 대표, ㈜농심바이오 김필성 대표, (유)대풍 김흥기 대표 등이 참석해 완주군의 가축분뇨 처리와 축산환경 개선을 함께 추구하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번 협약서 서명을 통해 각 업체는 완주군 관내 가축분뇨를 우선적으로 처리해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하고, 완주군은 재활용업체의 원활한 가축분뇨 처리를 위해 악취저감 정책 지원과 가축분뇨 처리 관련 민원문제 해결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또 완주군과 3개 법인은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 방안을 공유·협력하고, 기타 상호 관심분야의 공동 협력사항은 양측의 합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31일 청도천 둔치에서 (사)청도군새마을회와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이 주관하는“2023 청도군 새마을 환경살리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제철 환경부차관, 이만희 국회의원, 곽대훈 새마을중앙회장 및 신창언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사)청도군새마을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여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이기전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 또한 자리를 빛내 전국 유일의 자원순환운동인 “새마을 환경살리기”에 대한 가치를 더했다. 이번‘2023 청도군 새마을 환경살리기’는 청도군이 앞장서는 탄소중립실천운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에코그린합창단과 싱그린어린이합창단 및 강경태국안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재활용품경진대회 및 재활용품 적재차량과 행사 부스 순회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헌옷, 캔, 파지를 실은 350여 대의 새마을트럭 행렬로 가득 찼고, ‘새마을 자원 재활용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재활용품 경진대회’는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를 중심으로 마을 이장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생활 주변 곳곳에 버려진 폐자원을 수거하여 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 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4월 1일부터 5월 13일까지 6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 대상은 소 363농가(21,964두), 염소 72농가(1,434두)이다. 생후 2개월 미만이거나 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하지 않은 가축과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은 접종에서 제외된다. 제외 사유 해제 시 축주가 보강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군은 일제접종 후 1달 이내 항체형성률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소 80%, 염소 60% 기준치 미만인 농가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재접종을 실시하는 등 항체형성률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축산농가 방역실태를 상시 점검하여 방역의식 고취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일제 접종을 통해 구제역 항체형성률을 지속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백신 부작용으로 접종을 기피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소 사육 농가에 구제역 백신 접종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구제역 일제 접종에 맞춰 농가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소독약품 2.4톤을 일괄 배부해 축산 농가의 일제 소독을 장려한다. 스트레스 완화제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탄중로변 녹지대 산책로 정비공사”에 대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일산서구 환경녹지과에서 주최했으며, 지역 도의원 및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탄중로변 녹지대 산책로 정비공사’는 탄현동 1506번지 일원 녹지대의 기존 노후 산책로 개선과 신규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반적인 사업 설명과 사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또한 주민설명회 의견을 참고하여 지역 주민들이 녹지대 산책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녹색도시 환경을 제공하고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사업비는 총 6억 원으로 사업비 전액을 특별조정금으로 도에서 지원받았으며, 실시설계용역 완료 후 4월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관내 지하수 상반기 정기수질검사 도래 대상 시설 1,200여개소에 오는 4월 28일까지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지하수 생활용수 중 음용수는 2년마다, 생활용 비음용수 및 공업용수는 3년마다 지하수법 제20조에 규정된 용도별로 수질검사전문기관에 수질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지하수 시설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지하수법 제9조에 따라 원상복구 후 종료신고를 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올해 지하수 정기 수질검사 대상 시민들께서는 검사 기한까지 수질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30일 대화배수펌프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송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장항1동 및 송포동 지역주민, 고양시의회 김학영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집중호우 시 건축물 및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배수펌프장 신설(장항1동)과 대화배수펌프장(송포동) 성능개선 사업을 위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2개소에 대한 지정 범위와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화배수펌프장 지구에 방재성능 목표 상향에 따른 주거지 및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성능이 저하된 엔진펌프를 효율이 좋은 전동펌프로 교체하는 성능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대화배수(장항)펌프장 지구에 2018년에 법곳동 인근 주거지 및 농경지의 침수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배수펌프장을 신설한다. 시는 2022년부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4월에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대화배수펌프장 지구 및 대화배수(장항)펌프장 지구에 대하여 각각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4월 3일 고양시정연구원에서 폐기물처리시설 신규건립을 통한 ‘그린인프라 사업계획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 SK에코플랜트, 태영건설, 한국종합기술, 도화엔지니어링, 동해종합기술공사 등 엔지니어링 및 플랜트 등 7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고양시 신규소각장 건립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 재난 피해 저감, 환경, 보건, 에너지 등 도시계획적 관리체계를 연계하는 사업을 설명하고 고양시 정책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열린다.. 시는 신규 소각장 건립에 따른 인공지능 소각로 기술 등 최신 기술과 친환경 기반시설 구축 등 사업 기본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소각장 현황과 소각장 운영에 따른 탄소배출권 획득 방안, 순환경제를 위한 대응전략을 설명함과 동시에, 국내외 소각장 설치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타 지방자치단체의 환경기초시설 입지 선정 과정을 살펴보고 고양시에 가장 최적화된 폐기물시설 건립 방안을 찾고 있다. 고양시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기반시설을 구축해 자족도시로의 이행에 힘쓰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추진하는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이 올 상반기 내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11월부터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에서 진행 중인 이 사업은 국도26호선으로 인해 단절된 금남정맥의 생태적 연결을 회복하여 상징성을 되찾고, 산림 생태계 건강성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며, 이를 통해 백두대간의 민족정기 상징성 회복과 함께 산림 생태계 건강성과 연속성의 유지 및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사업의 일환으로 도로와 생태계의 조화를 이루는 생태복원 연결공간을 조성하고 있어 야생동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생태 연결로를 마련해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고, 로드킬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방안을 도입해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백두대간·정맥의 생태적 연결성 복원뿐 아니라, 국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은 금남정맥의 생태적 연결성을 복원함으로써 자연환경 보호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시 서구가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과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해 가정, 상가 등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자를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신청 세대에 전문 컨설턴트가 방문해 ▲대기전력 측정 및 전력 소비량 진단, ▲전자제품 에너지 효율 안내, ▲온실가스 감축 생활 실천 안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접수 안내 등을 하는 무료 컨설팅 사업이다. 서구는 가정 343곳, 상가 34곳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구 기후에너지정책과 관계자는 “평소 낭비되는 전기에너지가 없었는지 등 에너지절약에 대해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가 아동·청소년 대상 상시 환경교육시설인 ‘서구환경배움터’를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30일 강범석 서구청장,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지역 시·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서구가 문을 연 서구환경배움터는 지난 2020년 환경부가 주관하는 ‘지역이 주도하는 도시의 녹색전환, 스마트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뤄졌다. 서구는 원창동 서구청소년센터 내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교육시설 조성을 마쳤다. 교육시설은 606.17㎡ 규모로 1층에는 로비 쉼터, 꿈자람 체험실과 호기심 정원, 2층에는 그린스테이지, 초록강의실, 야외에는 사계절 에코숲으로 조성됐다. 구는 4월부터 이 공간을 적극 활용 식물 재배 체험, 재활용품 활용 전문 교육, 환경 직업 진로 체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환경을 보전하고 개선하는데 필요한 지식, 태도, 가치관을 형성하고 실천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올해 4월부터 중구 구민을 대상으로 ‘친환경미생물(EM) 발효액’을 무상 보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친환경미생물(EM) 발효액’은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등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배합해 만든 발효액으로, 중구는 지난 2017년부터 구민들에게 무상 보급해왔다. 특히 주방이나 화장실 청소, 신발장 탈취, 화초 가꾸기 등은 물론, 음식물쓰레기·하수구 등의 생활악취 제거에도 유용하다. 사용이 매우 간편해 가정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올해 친환경미생물(EM) 발효액 보급은 오는 4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구 관내에 설치된 총 8개 보급기를 통해 이뤄진다. 보급기는 현재 영종지역 행정복지센터 4곳(영종동, 영종1동, 운서동, 용유동), 원도심 지역 행정복지센터 4곳(연안동, 신흥동, 율목동, 동인천동)에 설치·운영 중(2023년 3월 말 기준)으로, 향후 수요에 따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친환경미생물 발효액이 필요한 주민은 개인 용기를 지참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외부에 설치된 보급기를 통해 1일 1회 1.5 리터(ℓ) 이내로 자유롭게 공급받은 후, 용도에 맞게 희석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 등으로 녹색자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인천광역시 중구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녹색도시 중구 만들기’ 실천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 중구는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제78회 식목일 기념 식목 행사 및 나무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제78회 식목일 기념 식목 행사’는 오는 4월 6일 중구 호수공원(영종하늘도시35호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 등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으로, 이팝나무, 산수유 등 350주를 심을 계획이다. ‘나무나누기 행사’는 4월 4일과 5일 이틀간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 자유공원 등 총 7곳에서 열릴 예정으로, 방울철쭉, 스킨답서스 등 총 1만 본을 준비해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 지역 4곳(용유동 행정복지센터 테니스장, 영마루공원,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 운남근린공원)은 4일에, 원도심 지역 3곳(자유공원, 도원동 70계단,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은 5일에 진행된다. 나무 나눔은 1인당 최대 2본씩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준비된 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31일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밝은 거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밝은 거리 조성사업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하나로 공원과 녹지 면적이 부족한 주안5동에 친환경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가로 환경 개선 사업이다. 대상지는 석정로 350~506번지 일원이다. 주민설명회에는 주민들과 관계 공무원, 구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설계 용역사 ㈜경서인텍으로부터 사업의 추진현황 및 기본 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서인텍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로등주 걸이형 화분과 식재 화분 두 가지 계획안을 제시하고 두 가지 안에 대한 공통 사항으로 도하소교부 밑을 중심으로 경관고보조명을 설치하는 계획안을 제시했다. 구는 주민 의견 및 요구사항을 반영해 기본 계획안에 대한 최종안을 선정할 예정이며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4월 공사 시작,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과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라며 “주민 요구사항을 수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