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 평릉 코아루부터 냉천공원 인도변이 환해져 이 구간 야간 통행 여건이 대폭 개선된다. 동해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과 도시미관 제고를 위해 평릉 코아루아파트에서 냉천공원까지 인도변에 경관형 인도등 설치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릉동(해안가) 일대에는 코아루, 평릉부영, 엘리시아, 하나리움 등 4개 아파트에 4,800여 명이 입주해 있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있다. 이 곳에서 거주하는 주민은 천곡 시내에 위치한 마트와 관광서 등을 이용 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인도로 보행하고 있으나, 특히 야간 가로등 이외 광원이 부족해 야간 보행 취약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한섬해변과 냉천공원으로 이어지는 진출입 코스에 야간 보행자가 늘고있어, 냉천공원 인근 조도 상향을 요구하는 민원도 지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시는 ‘2024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을 통한 도비 4천만 원을 확보, 총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평릉 코아루아파트에서 냉천공원까지 1.6km 구간에 가로등 부착 경관형 인도등 130개를 설치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이 가축분뇨의 안정적 자원화와 양돈농가의 악취 발생 저감을 위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장 정화 처리(중수)시설 지원사업’에 추가경정예산 2억 1천만 원을 편성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매년 액비를 살포하는 땅이 감소하고, 특히 모내기 이후 비수기인 6월부터 10월은 액비 살포량도 급감해 양돈농가의 분뇨를 수거·처리할 수 없어 농장 내 악취가 발생하는 등 고질적인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하동군에서는 양보면 지내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장에 총 5억 원(군비 2억 1천만 원, 자부담 2억 9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1일 처리량 30톤 규모의 정화 처리(중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화 처리(중수)시설이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재처리하여 시설 내에서 생활·공업용수로 이용하는 것으로, 군은 이를 통해 가축분뇨를 계절과 상관없이 연중 안정적으로 처리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화 처리(중추)시설이 양돈농가 분뇨의 안정처리와 악취 저감 효과를 가져와 매년 반복되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가 제2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5월 말까지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RE100 3법’ 입법을 촉구하는 ‘지구생명온도 1.5℃ RE100으로 사수하라’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4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담은 ‘경기 RE100’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RE100 3법’은 경기 RE100 실천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RE100 국가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법’ 개정 ▲농촌 RE100 실현을 위한 ‘영농형태양광지원법률(가칭)’ 제정 ▲산업단지 RE100 실현을 위한 ‘산업집적법’ 등 개정을 말한다.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은 ‘30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 30% 명시, 불합리한 태양광 패널 이격거리 규제 폐지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영농형태양광지원법률(가칭)’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농업인 중심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태양광 시설 설치 시 특례를 주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산업집적법’ 개정안은 신규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시 신재생에너지 계획 수립과 입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5월부터 10월까지 사고민원 발생지역 등 토양오염우려지역을 대상으로 2024년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화성시 양감면 소재의 관리천 수질오염사고 화재 지역을 포함한 총 305개 지점이다. 이중 중점오염원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교통관련 시설지역 등 202개소로 66.2%를 차지한다. 특히, 올해 조사 대상에는 지난해 토양오염실태조사에서 중금속 및 불소 농도가 토양오염우려기준의 70%를 초과하거나 기타 오염물질 농도가 40%를 초과한 지점 21개소를 포함했다. 또한 산업단지 주변 등의 주거지역과 지하수 오염지역, 공장페수 유입지역에 대한 조사도 포함했다. 조사 방법은 표층과 심층의 토양을 굴착한 후 채취해 중금속, 유류, 유기용제류 등 총 23개 항목의 토양오염물질을 분석해 해당 시‧군에 즉시 통보할 계획이다.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의 시‧군은 정밀조사와 토양정화 명령 등 행정처분을 통해 토지 소유주에게 오염토양을 복원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검증 및 통계 분석을 거쳐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 공개된다. 권보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4일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024년 제2기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환경녹지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회의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환경녹지분과 회의로 임의택 환경녹지분과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환경녹지분과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 △신정호 지방 정원 조성 사업 △생태하천 조성 사업 △녹지공간 조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선우문 환경녹지국장을 비롯한 7개 환경녹지국 소속 부서장이 참석해 의견에 대한 심도 있는 답변도 이어졌다. 특히, 위원들은 일회용품 줄이기와 농촌 쓰레기 문제에 대한 방안 마련과 함께, ‘환경교육 도시’ 추진과 관련해 시민들의 환경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추진을 당부했다. 임이택 환경녹지분과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우리 시 환경녹지사업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곳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정책 추진에 있어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제2기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환경녹지분과’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올해 2월 5일 출범했으며, 임의택 위원장을 비롯한 18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25일 14시에 2024년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2024년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 강화 방안을 의결했으며,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건강보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심의되는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2024년 시행계획은 ▴필수의료 공급 및 정당한 보상 ▴의료격차 축소 및 건강한 삶 보장 ▴건강보험의 재정적 지속가능성 제고 ▴안정적 공급체계 및 선순환 구조 마련 등 4대 추진방향 아래, 15대 추진과제․75대 세부과제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안정적 재정 운영을 기반으로, 필수의료 분야에 1조 4천억 원 이상을 집중 투자하여 의료개혁 4대 과제 등 그간 발표된 의료개혁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부는 저출산 상황에서도 분만 인프라 유지를 위해 올해부터 분만 지역수가, 안전정책수가 도입 등 연 2,600억 원 규모의 수가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건정심에서는 조산아, 다태아 등 고위험 출산이 증가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산림청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를 찾아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사업법인 등 전문가들과 함께 효율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 달성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매우 극심해 올해 초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됐다. 특별방제구역에서는 훈증이나 단목 벌채 방제법이 아닌 활엽수는 남겨두고 소나무류는 모두 베낸 후 새로운 숲을 조성하는 수종전환법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지 또한 현재 소나무류의 모두베기가 완료되어 올해 편백나무 숲으로 새롭게 재탄생할 예정이다. 편백나무는 천연항균 물질인 피톤치드를 많이 발산하는 수종으로 병충해에 강해 특별한 방제가 필요 없으며 수익성이 높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간담회에서는 편백나무가 식재될 지역의 입지환경을 점검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입은 산주에게 산림복구를 위한 제도적 지원사항과 특별방제구역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복구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재선충병 확산을 막고 개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후경유차 등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약 39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기폐차 10,70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 1,063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조기폐차 대상으로 지난해와 달리 배출가스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4등급 경유차도 포함됐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에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이다. 지원금액은 차량기준가액에서 지원율을 곱한 금액으로, 승용차량을 기준으로 5등급은 최대 300만원, 4등급은 최대 800만원이며, 저소득층 및 소상공인의 경우에는 상한액 범위 내에서 100만원의 추가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대상은 5등급 경유자동차와 경유 사용 건설기계가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저감장치별로 상이하고, 정부와 도·시군이 부착비용의 90%를 부담하고, 신청자는 1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해운대구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원생 18명, 교사 5명 등 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품 선별장 현장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원생들은 고사리손으로 정성껏 모은 페트병과 라벨을 선별장에 전달하고 구는 교환품으로 두루마리 휴지와 10리터 쓰레기봉투를 지급했다. 또 페트병 등 분리수거작업 현장과 스티로폼 감용 시설도 함께 둘러봤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처음에는 선별장이라는 시설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가 조금은 조심스러웠지만, 막상 와서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과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구 관계자는 “환경은 어린 시절부터 몸에 배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되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대상층을 확대하여 정례적으로 운영하는 등 재활용시설을 환경교육 체험장으로 탈바꿈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폐건전지, 우유팩 및 페트병 라벨을 가져오면 새 건전지와 휴지 등으로 교환해 주는'매주 수요일은 재활용품 교환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건전지 47,167개, 휴지 3,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환경부는 4월 25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임상준 환경부 차관 주재로 환경부 소속 8개 유역(지방)환경청장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각 권역 및 지역별로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실무협의체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실무협의체 구축은 ‘베스트(BEST) 원칙*으로 환경정책·제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 중 하나이다. 환경부는 지난 4월 19일 ‘폐기물·대기·화학 등 국민신문고 다수민원 분야 신속 해결’, ‘지방·업종별 촘촘한 현장소통 창구 가동’, ‘다부처 공동사업을 통한 협력효율 제고’ 등 3대 과제를 중심으로 현장과의 소통에 기반해 정책 전반을 개혁하고, 부처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도 함께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무협의체는 각 유역(지방)환경청장 주관으로, 지역별 지자체, 지역전문가, 시민사회, 중소기업 등이 폭넓게 참여해 구성한다. 월 1회 이상 개최하되 각 기관의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발굴한 문제는 유역(지방)환경청과 환경부 본부가 막힘없이 소통하여 법령개정, 적극행정 등 신속하게 개선한다. 각 유역(지방)환경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중구가 큰애기정원사와 함께 4월 25일 오후 3시 30분 우정혁신도시 공공 공지(복산동 230 일원)에 정원식물 3,000포기를 심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공무원, 큰애기정원사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애기범부채, 향등골나물, 무늬비비추, 분홍낮달맞이꽃, 상사화, 숙근코스모스, 목수국 등 36종의 정원식물 3,000포기를 심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중구는 특별히 습도 유지 및 잡초 발생 억제를 위한 바닥덮기(멀칭) 자재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파쇄해서 만든 나무칩을 사용했다. 한편, 중구는 정원 유지·관리의 효율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고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파쇄칩을 지역 내 공원 및 정원 바닥덮기(멀칭) 자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연간 산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으로 약 100톤의 나무칩을 생산해 활용하며, 예산 7,000여만 원을 절감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나무칩을 정원 조성 ·관리에 활용해 피해목 처리 및 예산 절감 일석이조의 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동구가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농장주 및 영업주 대상으로 운영 현황 신고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이는 지난 2월 6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른 것이다. 개 사육 농장주, 개 식용 도축·유통상인,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는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제출하고, 8월 5일까지는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신고 시 제출 서류는 개 식용 종식 운영신고서, 증빙자료(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최근 2년간 세금계산서, 간이영수증, 임대차 계약서 등)이며, 이후 세부이행계획서를 제출하여야만 추후 시행될 기준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개 사육 농장주, 개 식용 도축업자, 개 식용 유통업자는 동구청 해양농수산과에서, 식품접객업자, 개고기를 원료로 사용한 식품유통업자는 환경위생과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2024년 5월 7일까지 미신고 영업자에 대해서는 향후 전·폐업 지원 등 대상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장생포고래박물관 원천 콘텐츠 확보를 위한 총 33점의 고래 관련 자료를 기증한 장생포초등학교에 기증증서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남구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장생포초등학교에서 기증한 33점의 고래 관련 자료는 1980년대 과학학습을 위해 소장하고 있던 것으로 1984년 제작된 돌고래 태아(약 9개월) 표본과 밍크고래의 아래턱뼈, 어깨뼈, 추간판 등으로 고래 골격 연구에 중요하게 사용될 수 있는 자료라고 밝혔다. 기증된 자료는 장생포고래박물관의 전시자료와 학술, 교육 등 소중한 연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자료 기증은 개인 차원에서 즐기고 간직하던 장생포의 사라져 가는 고래문화유산을 여러 사람에게 공개하고, 연구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장생포 고래의 역사와 지역의 흔적이 될 만한 것은 모두 유물이 될 수 있고, 기증해 주신 유물은 그 뜻을 새겨 영구히 보존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장생포 고래의 역사와 우리나라 포경업의 발전, 변화양상을 볼 수 있는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민 · 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에 따르면 환경단속공무원 6명, 환경모니터요원 10명으로 합동점검 2개 반을 편성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개소를 대상으로 대기, 폐수, 기타수질오염원, 악취, 토양, 폐기물 분야를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 배출시설 설치 신고사항 일치 여부 △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 운영 여부 △ 폐기물 적정 보관 · 처리 여부 △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민간단체인 환경모니터요원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상태와 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 등의 점검은 물론 사업장 대기, 폐수, 악취, 폐기물 등 환경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행정지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형사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남구는 지난해 10월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남구는 4월부터 빈병을 제한 없이 다량으로 반환해 줄 수 있는 거점지역으로 카라반형 빈용기 반환수집소와 무인회수기 1대를 삼산동 도심의 평창현대앞 공영주차장(삼산동 1572) 내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빈용기 반환수집소에는 전담인력이 월부터 토요일(일,공휴일 휴무), 09시부터 13시까지 상주하여 주민이 가져오는 소주병 · 콜라 ·사이다병 보증금은 100원, 맥주병은 130원, 1리터이상 대형 주스병은 350원의 빈용기 값(보증금)을 현금으로 정산해 돌려준다. 또한, 전담인력이 없는 시간대에는 빈용기 무인회수기에 빈병을 투입해 영수증을 발급받은 후 전담인력 근무시간 내에 제시하면 보증금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소매점에서 일일 최대 30병까지 제한하고 있는 빈병을 반환수집소를 이용하면 30병 이상 대량 반환이 가능하며, 전담인력이 근무하는 반환수집소는 울산 남구가 기초자치단체중에서는 최초로 운영한다. 한편, 빈용기보증금제도는 유리병 포장재를 사용하는 주류나 청량음료의 판매가격에 빈용기 값(보증금)을 포함시켜 판매한 후 소비자가 빈병을 소매점에 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