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자연과 예술을 함께 만나는 방법! 서울의 공원에 해답이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4월 27일 ‘음악이 흐르는 정원’을 시작으로 '예술품은 매력정원'프로그램을 11월까지 선보인다. 계절별 서울의 공원 풍경과 어우러진 뮤직콘서트 ‘음악이 흐르는 정원’은 4월 튤립이 만개한 서울숲을 시작으로 봄·여름·가을 4~10월(8월 혹서기 제외, 7월은 야간행사로 진행) 총 6회 동안 진행한다. 첫 시작은 4월 27일 16시에 서울숲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숲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정원 인플루언서 최정원 작가와 함께 4월의 봄과 어울리는 음악을 배경으로 한 뮤직토크쇼 ‘음악이 흐르는 정원 4월’이다. 이번 공연은 최근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정원문화와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정원 프로그램에 대한 토크쇼가 함께 진행되어 정원과 한 발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최정원작가는 정원 인플루언서로 ‘식물로 행복한 식물도 행복한 공간’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운영 중이다. 다양한 식물과의 활동을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가 다양한 다회용품 사용 지원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도시를 선도하고 있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량은 줄이고 흡수량을 증가시켜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다. 그동안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시의 사업을 살펴본다. ▶1회용품 39만 7,750개 다회용품 대체=시는 현재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올해 1월부터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지역 내 모든 장례식장이 자발적으로 다회용기 사업에 참여하여 활성화되는 곳은 전국 최초다. 시는 장례식장 다회용기 전문 세척업체를 작년 11월 보조사업자 공고를 거쳐 선정했다. 장례식장에서 기존의 1회용기 사용료와 가격 차이를 줄여 상주들의 다회용기 사용료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다회용기 임대료(세척비) 일부를 전문 세척업체에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춘천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사용은 1월부터 4월까지 32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지난 3월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보재 이상설기념관의 진입도로가 지역 주민들의 정성이 보태지며 더욱 풍성한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보재 이상설기념관 준공식에 앞서 군민들의 헌수(獻樹)를 통해 마련한 무궁화로 기념관 진입로 구간을 무궁화 길로 조성하는 이벤트를 운영한 바 있다. 이에 이어 25일 진천군 노인복지관 선암회, 봉화로터리클럽, 인터렉트(학생조직) 회원 70여 명은 이상설 무궁화길을 찾아 무궁화 화단을 가꿨다. 이번 행사는 기념관을 찾는 방문객에게 더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이상설 무궁화길에 조성된 무궁화 화단의 토양유실 방지와 잡초 발생 예방을 위해 화단 위에 맥문동 5천 주를 심었다. 이날 심은 맥문동은 ㈜상산종합조경 정태재 대표이사의 후원(100만 원 상당)으로 마련됐다. 선암회는 진천군 노인복지관 선배시민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봉화로터리클럽은 취약계층 주거지원, 장학금 지원 등지 지역사회 사랑 실천을 앞장서고 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 자생지에서 완연한 봄을 알리는 ‘금낭화’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금원산생태수목원은 200ha 면적에 2,498종의 다양한 수종을 보유한 곳으로 사시사철 계곡물이 흘러 가을철 아름다운 단풍 색감을 뽐내는 당단풍·물박달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다. 산작약·구상나무·흰참꽃나무·개비자나무 등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도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최근 보슬보슬 내린 봄비에 수목원 내 금낭화는 분홍빛의 아름다운 주머니 꽃을 활짝 피웠다. 금낭화(錦囊花)는 여러해살이풀로 4~6월에 꽃 피었다가 6~7월에 열매를 맺는다. 꽃 모양이 여인네들이 비단으로 수놓아 지닌 복주머니를 닮아 며느리 주머니라고도 부르며, 아래로 고개를 숙이고 있어 꽃말은 겸손과 순종을 의미한다. 최근 금원산생태수목원에서는 봄을 맞이해 온실에서 증식 재배한 초화류와 수목을 주제원에 옮겨 심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조경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산목련원 꽃신바위 일대에 자생수종 금낭화와 구절초를 대규모로 식재해 봄과 가을철 꽃들의 향연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금원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사용되는 나무주사는 농약관리법에 따라 농촌진흥청에서 안전성이 검증된 약제라고 25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약제는 약효와 독성 등을 시험해 안전하다고 인정된 농약에 해당하며 사과, 오이 등 여러 농작물 병해충에도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약제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주사를 놓은 소나무에서 나오는 송홧가루도 인체에 유해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인체에 흡수될 수 있는 입자의 크기는 최소한 미세먼지 수준인 10㎛(마이크로미터) 미만인데 송홧가루의 크기는 42~81㎛이기 때문에 폐까지 유입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설령 인체에 흡수되더라도 그 양이 적어 인체에 해로운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송홧가루 약제 잔류 흡입량은 성인 남성(70kg) 기준으로 볼 때 1일 섭취 허용량(ADI)의 1백만분의 1의 이하 양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한번 걸리면 소나무가 100% 고사하는 치명적인 병충해병이며 아직까지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나무주사가 유일하다.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일괄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청정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보전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하천수 1등급의 대표적 물의 도시로 최상의 자연 휴식공간을 갖춘 “생태· 문화· 자연환경”전국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제주의 하천은 대부분 건천(乾川)인 것과 달리 서귀포시의 하천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비교적 가파로운 지형으로 용천수가 솟아나 흐르는 형태로 도심과 시 외곽에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는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보여준다. 시 내· 외곽에 흐르는 10여개의 여러 소하천은 각 마을의 올레길, 생태공원, 해양절경 등과 어울려 가히 자연이 빚은 그림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서귀포 중심을 흐르는 연외천(솜반천)과 동홍천은 물길을 따라 도심을 가로지르는 산책길이자 여행길인 하영올레길과 조화롭게 어울려 걷는 이들의 미소를 머금게 한다. 연외천은 서귀포시내 서쪽을 끼고 돌며, 하천변 울창한 난대림, 칠십리 공원, 천지연폭포의 절경을 지나 서귀포항으로 흐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천지연 하구에서는 서귀포항과 새섬을 잊는 새연교, 그리고 유람선이 다니는 범섬, 문섬, 섭섬과 어우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4월 22일자로 구)상효위생매립장 수질감시 지하수 관정을 원상복구 했다. 구)상효위생매립장은 서귀포지역 쓰레기 처리를 위하여 1988년 조성되어 1997년까지 사용됐다. 매립장 사용종료 이후에는 2022년까지 주변 토양오염 방지, 지하수 수질 오염 예방을 위하여 침출수 수질개선 등 사후관리 했다. 그 결과 지하수 수질 검사 결과 오염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더 이상 지하수 관정사용이 불필요하여 원상복구하게 됐다. 구)상효위생매립장은 현재 우리들 골프장 일부 부지로 사용중인 곳으로 남쪽에는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및 제주한란자생지로 지정된 영천이 위치하고 있어 문화적 환경적 보호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지하수 관정 철거는 폐기물 매립시설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사항으로 그동안 협조 해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공공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지역 오염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탑동로(라마다 호텔 앞) 배수암거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공사비 45억 원을 투입해 라마다호텔~오리엔탈호텔 296m 구간의 배수암거를 정비하는 공사이다. 올해 일부 공사비 10억 원(국비 5억, 지방비 5억)을 확보해 지난 4월 17일 1차분 공사를 시작했으며, 추가 국비 절충을 통해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2년 동일 구간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급한 안전 보강이 요구됨에 따라 ‘22년 12월부터 ‘24년 8월까지 일부 구간 도로에 대해 통행 제한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우선 통행 제한에 따른 사고위험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선 변경, 안전 시설물 보강을 완료했다. 김영기 상하수도과장은 “하수 시설물 관리에 대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히 탑동로 배수암거를 정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고령군은 4월 24일 개진면 양전리 들녘 논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첫 모내기를 실시하였다.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인 영농활동을 시작하여 6월 하순 경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모내기를 한 쌀전업농 허문규(만69세) 농가는 조생종 벼인 조명을 이앙하였으며, 고령군 쌀전업농연합회 회원 30명이 함께하여 모내기를 도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이앙기를 이용해 모를 심고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은 “올해는 자연재해 피해 없이 모든 농가들이 풍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쌀 생산 기반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령군은 벼 재배 농가를 위하여 육묘용 상토, 비료 등을 지원하고 병해충 방제, 친환경 재배, 적기 수확 등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오산시는 Change 100(1회용품 Out, Osan)이라는 슬로건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한다고 밝혔다. 오산시 Change 100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공공부문 실천 분야는 ▲전 부서의 1회용 컵 사용 금지 및 개인컵 의무 사용 ▲전 직원의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 사용 ▲Change 100 실천 다짐 운동 전개 ▲오산시 Change 100 선언 ▲공공기관 일회용 컵 반입 금지 ▲청사 내 화장실 종이타월 아끼기 캠페인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시는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공공이 앞장서 실천한다는 뜻에서 실천 우수부서와 개인에게는 평가하여 격려할 계획이다. 민간부문의 실천 분야는 ▲1회용품 없는 나눔장터 운영 ▲ 식품접객업 등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의 자율 감량 홍보 ▲ 100명 이상 참석하는 행사 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및 홍보 등의 내용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환경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오산시는 탄소중립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참여하고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은 ‘지구의 날’ 54주년을 맞아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이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등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지구의 날’인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군청사를 비롯한 공공기관, 공동주택, 기업 등 동시에 조명을 끄는 소등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3일 창녕상설시장에서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서 작성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 부채 배부 ▲깨끗한 빈병을 가져오면 주방세제를 무료로 채워주는 지구자판기 리필 행사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 기후 위기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된 소등 행사,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지구를 위한 실천을 고민하는 시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24일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통장, 주민, 담당 공무원 및 환경관리원이 참여해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 샘플링 검사 및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점검을 실시했다. 샘플링 검사에 참여한 주민이 직접 소각용 종량제 봉투를 파봉해 봉투 내 재활용 및 음식물 쓰레기의 혼입 여부를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입주민 계도를 위한 안내 방송 및 홍보물 게시를 관리사무소 측에 요청했다. 유재구 매교동장은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계도 및 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며 “생활 쓰레기 감축을 위해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에 반입되는 반입 쓰레기는 ▲함수량이 50% 이상 음식물 쓰레기 혼입 ▲재활용품(캔, 플라스틱, 병 등)이 5% 이상 혼입 ▲비닐류 다량 포함 등 배출 규정에 위반되면 경고 및 해당 동의 생활 쓰레기 반입정지 처분이 이루어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는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등) 대비 철저한 대응을 위해 오는 26일 2024년 반지하 주택가 풍수해 대비 교육 및 현장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및 훈련은 우기 도래 전 태풍·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노학동 반지하 주택가를 중심으로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경찰·소방, 지역자율방재단 등 단체 및 마을주민들의 참여 아래 진행된다. 훈련에 앞서 지진 및 해일 등에 대응하는 행동요령과 지하공간 침수 대비책, 지역자율방재단 임무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극한호우를 가정하여 민·관이 합동으로 상황판단·전파, 위험지역 통제, 구조 및 대피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하며 향후 재난대비를 위해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이번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는 물론 자연재난 발생 시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모든 수단을 미리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9일부터 불필요하거나 필요 이상의 조명으로 사람과 자연에 피해를 주는 빛공해 방지를 위해 규제에 들어간다. 이번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 사업’은 가평과 연천군을 제외한 29개 시군 전역에서 시행되는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고시’에 따라 마련했다. 시는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 증가에 발맞춰 군사보호구역을 제외한 전체 면적의 61.9%인 약 50.5㎢ 면적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구역 지정 이전 설치된 조명기구의 경우, 5년의 유예기간이 지난 올해 7월 18일까지 빛방사 허용기준에 적합하게 조치해야 한다. 조명환경관리구역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에 따라 공간조명, 광고조명, 장식조명과 같은 인공조명의 빛방사 허용기준이 정해져 있다. 이에 따라 가로등이나 광고등 등 조명을 설치하는 지역은 빛의 밝기를 지정된 기준에 맞춰야 한다. 빛공해 규제 대상이 되는 조명은 가로등, 보안등, 체육시설 조명 등 공간조명과 옥외광고물 조명, 조형물이나 아파트 등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장식조명이다. 산업 활동을 위한 조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전국적으로 건강과 연계된 맨발걷기길 조성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추어 지난 2023년부터 조성하던 맨발걷기 숲길 조성사업이 지난 24일 마무리되어 본격적인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맨발걷기 숲길이 조성된 곳은 상장동 학마을에서부터 지지리골을 지나 문곡소도동 창의놀이터로 이어지는 1.84㎞의 구간으로, 길이 평탄하고 걷기 좋아 기존에도 인근 지역주민들이 애용하던 길이다. 시는 맨발걷기 숲길 조성을 통해 황토를 부설하여 노면을 정비하고, 측면에는 경계목을 설치하여 토사의 유실을 방지했다. 또한, 세족장을 설치하여 편리성을 높였으며, 배수를 위한 시설과 종단 땅밀림 방지를 위한 땅속흙막이를 설치하여 숲길의 내구성을 높였다. 태백시 관계자는 “맨발걷기 숲길을 통해 시민분들의 활력 넘치는 일상과 건강한 산책길을 제공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힐링공간 발굴 및 설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맨발걷기는 다양한 효과로 건강을 지키고 관리하는데 이롭지만, 관절이나 인대 등 근골격계와 발바닥에 무리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처음 맨발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