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3일) 오후 3시 부산시티호텔 컨퍼런스홀에서 '2025년 부산민간투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민간투자포럼은 시가 주최하고 부산민간투자포럼이 주관하며, 민간투자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학계·금융·건설 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진역-부산역 철도 지하화와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토론회(포럼)는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김현아 교수(가천대학교 초빙교수, 제20대 국회의원)가 '철도 지하화와 지역 및 도시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제1발제에 나서고, ▲이어 권일 교수(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철도부지를 활용한 도시공간 입체복합개발 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제2발제를 한다. ▲마지막으로 한영숙 대표(싸이트플래닝 대표이사)가 제3발제를 맡아 '민간투자를 통한 철도지하화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한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서정렬 교수(영산대)를 좌장으로, 한덕희 교수(동아대학교 금융학과),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3일) 오전 10시 30분 서구 윈덤그랜드부산 마레홀에서 '2025년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을 비롯해 ▲이승우 시의회 의원 ▲최윤화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장 ▲김권제 ㈜아이큐랩 대표 ▲지인환 에스케이키파운드리㈜ 씨티오(CTO) ▲신훈규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장 등 지역 전력반도체 기업, 연구기관, 학계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 한 해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거둔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특화단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온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그간의 성과와 의미를 함께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전국 소부장 우수 특화단지’ 선정 ▲극한·극지 산업용 화합물반도체 제조 인프라 구축 등 국비 200억 원 확보 ▲㈜아이큐랩 등 전력반도체 기업 투자 전년 대비 41퍼센트(%) 확대 ▲국내 최초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탄화규소학술회의(ICSCRM) 개최 등이 소개된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부산이 '전력반도체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앞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우수 제품 쇼핑 숍 '동백상회'에서 12월 31일까지 송년 감사 특별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백상회'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신세계가 협력해 마련한 상생 공간으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지하 2층에서 2023년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연간 매출 4억 4천만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을 기념하고, 그간 성원을 보내준 시민과 방문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제품별로 15퍼센트(%)~40퍼센트(%)의 특별 할인이 진행되며, 업체별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자체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된다. 연말연시 감사 선물과 기업·단체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지역기업에는 판로 확대의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 품목은 ▲지역의 맛을 담은 전통주·수제 맥주 ▲프리미엄 커피·액상 차 ▲참기름·간장 ▲천연 조미료·천연 벌꿀 등 식품류를 비롯해 ▲주름(플리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제5차 산업입지정책심의회 결과, '제5차 산업입지 수급계획(2026~2035)'에 따라 향후 10년간 기존 계획 대비 약 100만 제곱미터(㎡)가 추가된 총 655만 9천 제곱미터(㎡)의 산업용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제5차 산업입지 수급계획(2026~2035)'을 최종 확정했다. ‘산업입지 수급계획’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별 산업용지 수급 여건과 산업구조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산업용지 수요 증가와 미래 신산업 기반 확보 필요성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로부터 기존 대비 최대 상향 한도인 20퍼센트(%)를 적용받아 109만 3천 제곱미터(㎡)가 추가된 총 655만 9천 제곱미터(㎡)의 산업용지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10년간 산업정책을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수급계획에는 산업용지 수요의 과다 추정을 방지하기 위해 제4차 계획에서는 반영되지 않았던 전력·용수 공급계획과 기존 산업단지 미분양 현황 등을 포함해 산업입지 수급 관리가 한층 강화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2026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정책자금은 총 4조 4,313억원을 공급할 계획으로, 융자 4조 643억원, 민간 금융기관 대출금 이차보전 3,670억원 (공급기준)으로 나누어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정책자금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촉진 및 금융안정 지원 등 생산적 금융기능을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으로 정책자금 지원체계를 개선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1. 중소기업 정책자금 분야별 공급 규모 ’26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창업기, 성장기, 재도약기 등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지원대상을 구분하여 맞춤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을 위한 혁신창업사업화자금 1.6조원, 성장기에 있는 기업을 위한 신시장진출지원자금 및 신성장기반자금 1.7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영애로 기업 지원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0.25조원 등을 공급하여 정책 목적에 따라 정책자금을 맞춤 지원할 계획이다. 2. 2026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중점 추진방향 ' ①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과 금융안전망 역할 강화에 집중 ' 중기부는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비수도권 및 혁신성장분야, K-뷰티기업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도는 22일 대구 인터불고에서 경북도, 포스텍, 영남대학교 등 학계와 연구 전문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양자기술산업 거버넌스 운영 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지난 6월 개최된 양자기술산업 거버넌스 첫 회의를 시작으로 운영해 온 실무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경상북도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실행전략과 기획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 양자기술산업 거버넌스 워킹그룹은 ▵양자협력 ▵양자인력 ▵양자기술 3개 분과로 구성되어, 지역 여건과 산업 기반을 반영한 신규 국책과제 발굴을 목표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실무단 운영을 통해 도출된 총 4개 핵심과제가 분과별로 발표됐다. 양자협력 분과에서는 양자산업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양자기술 전환기업 지원사업을, 양자인력 분과에서는 양자 인력 전주기 인재 양성사업을 제안했다. 또 양자기술 분과에서는 울릉도–독도 및 울릉도–보현산 자유공간 기반 QKD 실증·테스트베드 구축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증형 과제를 도출했다. 경상북도는 2025년 양자기술산업 거버넌스 운영사업으로 대외 협력 및 인식 확산을 위한 활동도 병행했다. 6월에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2일, 도내 소상공인의 행정 편의와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 ‘경기바로’의 현황과 향후 개선 방향을 담은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12」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기바로’는 경기도 소상공인을 위한 통합 지원 플랫폼으로, 다양한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사업 신청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간편 접수 기능으로 무서류·무방문 신청이 가능해 소상공인의 민원 절차를 크게 줄이고 행정 편의를 높이고 있다. 2023년 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경기바로’를 통한 누적 디지털 접수 건수는 4만 2천 건 이상, 누적 이용자 수는 약 68만 명에 달하며, 디지털 전환율은 91.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리프에 따르면 ‘경기바로’는 신청인의 데이터 기반으로 ▲자동화된 심사 기준 적용 ▲실시간 신청 현황 조회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정보 소외 문제도 완화하고 있다. 특히 2026년부터는 AI 기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내년 1월 6일부터 28일까지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농업기술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해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별 농협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3,500여 명을 대상으로 38회 운영되며, 교육 참석 시 2시간 교육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교육은 권역별 4개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작목 등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구성됐다.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주요 농업정책 △탄소중립·농업인 안전 등 공통과정 △과수류·원예작물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작목별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원은 내실 있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현장강사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제주농업 디지털 전환, 분산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농업 과제 등을 공통과정으로 다뤘으며, 전문 분야별로 2025년 농업 이슈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해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들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청년 일자리 비전을 함께 그리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제주시 관덕로11길 34 일원에서 열린‘제주더큰내일센터 성과공유 및 비전선포식’에서 지난 6년간 운영 성과를 되짚는 한편 원도심 이전에 맞춰 센터의 새로운 비전과 핵심 가치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이수자와 참여자, 탐나는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의 원도심 이전은 청년 인재양성 거점을 원도심 한복판에 배치해 청년의 도전이 곧 원도심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시상식, 업무협약 체결,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우 센터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2019년 개소 이후 체계적인 취창업 교육과 인턴십·실무 연계, 창업 실행 및 엑셀러레이팅 지원까지 청년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으로 제주형 인재양성 플랫폼을 구축해온 과정을 소개했다. 시상식에서는 센터 운영에 기여한 우수 직원과 수료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상장기업 육성·유치 정책의 성과를 확인하고, 이를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 육성 전략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2일 도청 삼다홀에서 ‘제3회 기업 육성·유치 전략 공유회의’를 열어 올해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투자유치자문관, 제주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창조경제혁신센터, 콘텐츠진흥원 관계자와 상장 지원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현재 제주도와 정책적으로 연관된 기업은 총 161개사로, 제주 소재 기업은 88개사, 도외 기업은 73개사다. 도외 기업 73개사 중 33개사가 실제 제주 이전을 검토 중이며, 이전 가능성이 높은 상(上) 등급 기업도 11개사로 파악됐다. 지난 9월 제2회 회의 이후 기업 육성·유치 기반이 꾸준히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제주로 이전을 완료했거나 이전을 앞둔 기업은 총 6개사다. 이들 기업 대부분은 상장 지원정책과 투자펀드 연계를 통해 이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