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지난 10월 29일 강북구의회 의원회의실에서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강북구도시관리공단지회 임직원들과 함께 ‘강북구도시관리공단 노동조합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의 현안을 공유하고 공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김원필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장과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성희 전 의원 등도 함께 참석해 노조 측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윤섭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노조 임직원분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노조와의 지속적인 소통 창구를 유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오늘 주신 이야기와 고민들을 함께 고민하고 공단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초당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단 직원들의 처우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양천구의회 황민철 의원(국민의힘, 신월1·3·5동)이 지난 8월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위생해충 구제 및 대발생 곤충 관리 방안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해당 조례는 위생해충의 체계적인 방제를 통해 감염병 예방과 구민의 건강 보호를 목표로 한다. 특히, 도시환경 및 기후 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팅커벨(동양하루살이) 등 대발생 곤충으로 인한 구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제 근거를 마련하여 러브버그 방역도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위생해충과 대발생 곤충을 관리할 양천구청장(이하 구청장)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구청장이 매년 방제 계획을 수립해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청장은 위생해충 구제와 대발생 곤충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황민철 의원은 “위생해충과 대발생 곤충이 자주 나타나 구민에게 불쾌감과 생활에 제약을 주며, 그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노윤상 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이 지난 20일, 개소를 하루 앞둔 삼양동 시민생활공간 및 빌라관리사무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빌라관리사무소의 개소를 앞두고 시설 운영 준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간 조성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빌라관리사무소는 아파트와 달리 관리 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빌라·연립주택 등) 밀집 지역에 행정 및 생활 밀착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북구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노 의원은 강북구에서 이 사업이 시행된 이후, 지역 간 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이날 노 의원은 앞으로 삼양동 일대의 주거 환경 개선을 책임지게 될 새 사무소의 운영 준비 상황과, '시민생활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조성된 생활밀착형 도시정원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노윤상 의원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생활 서비스를 이용하고, 휴식과 소통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빌라관리사무소와 도시정원 조성을 통해 삼양동 주민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오는 11월 4일 10시부터 13시까지 잠실유수지공원(탄천동로 211)에서 ‘2025 송파 어린이집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 어린이집 대잔치’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맑은 가을 날씨 속에 뛰어놀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가 지난해 처음 마련한 행사다. 올해는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소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국공립·민간·가정· 직장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 3,600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대잔치는 아이들이 신나게 웃고! 뛰고! 행복한 웃음이 자라는 하루를 만들어 주고자 버블쇼, 아트쇼 등 공연부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야외 활동과 체험을 준비했다. 축제 날 오전 10시부터 ▲하하·호호, 해치 등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레인보우 치어팀의 ▲치어리딩 공연 ▲입장식, 성화 봉송, 어린이 및 학부모 대표 선언 등 개회식이 이어진다. 이어 대잔치의 하이라이트인 ▲가족운동회가 열린다. 특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탄자니아에서 지난 10월 29일 실시된 대선과 총선 이후 발생한 반정부 시위가 폭력적 소요 사태로까지 이어지며 현지 치안이 불안정한 상황이며, 특히 11월 1일 선거 결과 발표 이후 대규모 시위 발생 가능성도 있어 외교부는 한국시간 11월 2일 18:00부로 탄자니아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는 현재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 중인 음트와라州를 제외한 탄자니아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 발령되며, 여행경보 2단계 이상 3단계 이하에 준하는 행동 요령이 권고된다.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급한 용무가 아니면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탄자니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245호)에서 열린 '서울·인천·경기·강원 – 국민의힘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불합리한 재정 및 법령‧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각종 사업에 대한 국고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는 서울시장을 비롯한 지자체장과 국민의힘 핵심 당직자들이 주요 현안과 국고지원 요청 사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협의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주요 간부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 등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민선8기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있는 글로벌 선도도시’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그 결과 서울시민의 일상이 변화하고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서울은 재정규모가 크지만 정해진 사회복지 예산과 노후한 도시 인프라 개선 등 대규모 투자비용을 감안하면 건전한 재정운용이 쉽지 않다”며 “불합리한 재정차별로 서울시 재정이 악화되면서 서울시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2일 밤 9시를 기점으로 서울 동북권 및 서남권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파특보 중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번 한파주의보는 서울 동북권(도봉구‧노원구‧강북구‧성북구‧동대문구‧중랑구‧성동구‧광진구)과 서남권(강서구‧양천구‧구로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금천구) 15개 자치구에 발효된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서울시와 15개 자치구는 즉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서울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시와 구는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 및 쪽방주민의 안부를 확인하고, 거리 노숙인을 위한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07시 30분 상암월드컵공원(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2025 JTBC 서울마라톤’ 출발식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출전 선수들의 안전한 완주를 응원했다. 이번 JTBC 서울마라톤은 3만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엘리트(풀코스, 월드컵공원~광화문~올림픽공원) ▴휠체어(하프, 월드컵공원~신답역) ▴마스터즈(풀코스‧10km, 월드컵공원~여의도공원), 3개 부문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생활 속 걷고 달리는 습관을 만들어 드리는 ‘손목닥터9988’을 비롯해 지난해 문을 연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부터 광화문역, 회현역, 월드컵경기장역 ‘러너지원공간’까지 서울이 달리기 좋은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며 “이제 가까운 인증센터에서 체력을 측정하고 운동으로 등급을 올리면 인센티브를 드리는 ‘서울체력9988’을 통해 서울시민의 건강 수명을 점점 더 늘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인 ‘청년취업사관학교’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며, 서울 전역의 ‘1자치구 1청년취업사관학교’ 조성사업이 완성됐다. 이번 조성을 통해 서울 청년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AI 기반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청년 인재양성 인프라가 완성됐다. 서울시는 AI・디지털 분야 실무형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 거점인 청년취업사관학교 25호 중랑캠퍼스를 중랑구 상봉동(망우로 313, 3층)에 새롭게 개관하고 11월 3일(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AI·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과 일자리 연계를 위해 조성한 청년 인재 양성기관으로, 누적 취업률 75.4%의 성과를 내고 있다. '청취사 중랑캠퍼스, 25번째이자 마지막 캠퍼스…AI 융합 실무형 교육 개시' 중랑캠퍼스는 연면적 620㎡ 규모로 3개의 강의실과 커뮤니티 라운지, 팀 프로젝트실, 휴식공간을 갖췄다. 상봉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중랑캠퍼스는 ▴디지털마케팅 ▴데이터분석 ▴서비스기획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일자리 연계와 더불어 직장에 적응하고 장기재직 할 수 있도록 응원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직장 적응 사후관리 프로그램인 '치얼업 데이(Cheer Up Day, CU데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기업 장기재직자와 구직자가 만나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응원하는 '도란도란 희망JOB談(잡담)'행사도 개최했다. 시는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이 건강문제, 경력단절, 사회적 편견 등으로 인해 어렵게 민간기업에 취업하더라도 장기재직이 어렵다는 것에 착안해 이들의 직장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응원책을 마련했다. 특히 올 여름, 시는 노숙인 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실시했으며 그 과정에서 ‘어렵게 취업에 성공했지만, 직장 내 관계에 익숙하지 않아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거리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는 사연을 접하고 직장 적응 및 장기재직을 위한 응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치얼업데이 약칭 C.U 데이'는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지지와 직장 내 관계 회복을 목표로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교통·생활 인프라와 행정통계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자율주행버스의 최적 운행 경로와 정류장 입지를 도출한 ‘GeoPath’ 팀이 '2025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 학생들로 구성된 GeoPath팀은 교통량·고도·생활 인프라 등 공간 데이터를 분석해 경사지 지역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자율주행버스 노선을 설계하고, 서울형 교통복지 모델을 제안했다. 심사위원단은 “분석 방법과 절차가 우수하고, 분석 구조가 매우 체계적이었다”며 “제안된 자율주행 노선은 향후 마을버스나 교통 소외지역 환승체계 개선에도 확장 적용될 수 있는 모범사례”라고 총평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44개 팀, 113명이 참여해 교통, 복지, 환경, 도시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로 만드는 서울의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고등학생 7개 팀이 참여해 수업에서 배운 데이터 분석 역량을 실제 사회문제 해결에 적용해보는 등, 데이터 시민교육의 가능성도 엿보였다. 심사위원단은 “올해는 주제의 명확성과 분석의 완성도가 전반적으로 높았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디자인·역사·파노라마·미래 네 개의 시간 축이 교차하는 서울 한복판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곡선 지붕을 따라 도시가 품은 이야기를 몸소 ‘입고’, ‘걸으며’, ‘느끼는’ 특별한 652m 여정이 시민을 기다린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은 7일부터 23일까지 DDP 루프탑 전 구간 652m를 개방해 ‘서울을 유영하다(Seoul Drifting)’ 콘셉트로 ‘DDP 루프탑 투어’를 운영한다. DDP 루프탑 투어는 상반기 시범운영(4.11~6.1) 당시 만족도 94%, 재참여 의사 역시 94%를 기록할 만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디자인·역사·파노라마·미래를 잇는 652m ‘DDP 루프탑 투어’' DDP 루프탑 투어는 단순히 높은 곳에서 풍경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서울의 시간과 공간을 동시에 체험하는 도시형 콘텐츠이다. ‘디자인-역사-파노라마-미래’로 이어지는 4개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간마다 전문 해설과 함께 서울이 품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1구간(디자인)에서는 남산·을지로·낙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서울 지형 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오는 11월 5일 서울광장에서 ‘2025년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기본법'에 근거한 법정기념일을 기념하여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인식 제고와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소상공인 최대 축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사)서울시소상공인상권진흥협회․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이 빛나는 서울, 함께 만드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 ▴소상공인 마켓 ▴체험프로그램(문화공연, 스탬프투어 등) ▴정책홍보관 등 풍성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의 핵심인 ‘기념식’은 사전 공연(팝페라 라루체)과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은 오프닝 영상,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시작해 우수 소상공인 표창 수여, 기념 세레모니, 문화공연으로 이어진다.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발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14명의 우수 소상공인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서울시·시의회·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카드삽입 퍼포먼스를 통해 ‘2025 소상공인의 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2025년 화랑훈련’을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격년으로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적 침투·도발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수도방위사령부가 서울시, 자치구, 서울경찰, 서울소방 등 관내 민․관․군․경․소방 국가방위 요소들과 함께 통합방위 작전계획 시행절차 숙달과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특히 3일에는 ‘서울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통합방위사태 선포 건의,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는 훈련을 진행한다. 기간 중 주요 훈련으로는 서울 관내 국가중요시설을 중심으로 자체방호 계획 점검 및 군․경․소방과의 유기적인 통합상황조치와 전시전환 및 통합 피해복구 훈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명오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최근 국내․외 안보상황을 고려,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다양한 비상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는 좋은 계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한강버스가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운항을 중단하고 무승객 시범운항에 들어간 지 34일 만이다. 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운항 재개를 기다린 시민 각각 41명, 26명이 탑승했다. 당초 오전 11시 첫 출항이 9시로 당겨지면서 한강버스 첫 차를 타기 위해 주말 이른 아침부터 선착장을 찾은 것이다. 운항재개 이후 가장 큰 변화는 첫 한강버스 출발이 오전 9시로 당겨졌고, 각 선착장마다 도착시간과 출발시간이 더 정확해진 점이다. 예를 들면 잠실에서 오전 9시 출발한 102호는 옥수역에 9시 37분 들어가 정확히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 선착장에서도 승객을 태우고 10시 23분 다음 선착장인 망원으로 정시 출발했다. 이처럼 정시성이 높아지자 승객들은 지인, 친구와 만날 약속 시간을 정확하게 예측해 통화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같은 정시성의 핵심은 한 달여 훈련기간 동안 안전성 향상은 물론 접․이안 숙련도가 매우 향상됐기 때문. 시내버스처럼 주저 없이 선착장에 일직선으로 들어와 정선하고 다시 출발하는 등 선착장 접안시간을 단축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