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의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주민 34,889명의 서명이 모아졌다. 구로거리공원 일대는 근처의 국제음식문화거리에 방문객들이 주차공간이 없어 뺑뺑 돌기도 하고, 주차 문제로 이웃과 다투는 등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해 온 곳이다. 이곳에서만 최근 5년간 3,200여 건의 불법 주ㆍ정차 단속이 이뤄지는 등 주차난이 심각하다. 2018년 ‘2030 서울생활권 계획의 주민참여단 워크숍’에서 주민들이 주차장 조성을 공식 제안하고, 같은 해 구로5동 주민대책위원회 122명이 집단 민원을 제기하면서 시작된 이번 사업은 구로거리공원(구로동 50번지) 일부의 지하부에 연면적 7,313㎡, 부지면적 3,620㎡ 규모로 총 202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다년간 신년인사회, 구정백서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위 사업을 설명해 왔다. 2023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시 공원 방문자와 인근 주차차량 소유자 등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55명(88.8%)이 주차장을 조성해 달라고 청원했다. 또한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수도권 곳곳을 찾아가 지역 주민들의 아침 출근길을 도왔던 ‘서울동행버스’가 5월 7일부터 ▴성남 판교 ▴고양 화정 ▴의정부 고산 ▴의정부 가능 4개 노선을 확대 운행한다. 현재 6개 노선에서 10개 노선으로 늘어나며, 아울러 6월부터 출근길은 물론 퇴근시간대도 순차적으로 운행을 확대해 수도권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로 출근하는 수도권 주민을 위한 맞춤형 버스 ‘서울동행버스’를 10개노선으로 확대·개편 운영한다고 밝혔다. 4개노선은 신설하고, 기존 3개 노선은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정류소 추가 및 운행시간 변경을 통해 이용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 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도 서울시민’이라는 오세훈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수도권 주민들의 출근길 애로사항과 교통 혼잡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년 8월 2개 노선(서울01-화성동탄~강남역, 서울02-김포풍무~김포공항역) 운행을 시작한 이후 7개월여만에 이용객 7만 4천명을 돌파하는 등 수도권 주민의 높은 호응으로 운행 노선이 10개로 확대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판매 상품에 대한 첫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첫 검사 대상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구매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용 제품 22종’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기별 수요를 예상해 매주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시민들에게 공개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을 발표하고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가 많은 품목을 매주 선정해 안전성 검사 실시 후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용 제품 22개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신발장식품 ▴어린이용 차량용 햇빛가리개 등 11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324배~348배 초과하는 유해‧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중국 플랫폼인 테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기타 어린이제품’ 22개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등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 우선 어린이 슬리퍼‧운동화 등을 꾸밀 때 사용하는 ‘신발 장식품’ 16개 중 7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서초구가 25일 오후 2시, 엘타워(양재역 9번출구) 5층 오르체홀에서 ‘2024 서초구 AI 기반 공교육 비전 선포식 및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과 포럼은 AI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 AI 윤리‧인성교육을 포함한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에 대한 적합한 이해와 활용 역량)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을 비롯해 장신호 서울교대 총장, 세드릭 투아롱 서울프랑스학교장, 서초구 각 초중고교 학교장, 교사 등 교육분야 전문가들과 여러 학부모들이 참여해 디지털 대전환기 공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미있는 논의를 나누는 자리로 이뤄졌다. 먼저, 첫 발표자로 나선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구의 ‘AI 기반 맞춤형 공교육 비전과 핵심 정책‘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전 구청장은 교육현장에서 AI 맞춤형 교과서 등 인공지능 기술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디지털을 좋은 방향으로 다룰 수 있는 인성교육을 더해 ’따뜻한 AI 공교육‘을 시행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통해 아이들을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악성민원으로 목숨을 끊거나, 반복된 악성민원으로 인해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호소하는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5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서울 동대문구청 1층 종합민원실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악성민원 대응과 민원공무원 보호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동대문구의 민원실 현장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민원공무원 보호를 위해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제정, 악성민원 대응 전담부서 지정, 구·동 민원실 전체 안전유리 설치, 휴대용 웨어러블 캠 33대 보급, 구·동 민원실 CCTV 56대 설치 및 비상벨 4대 운영, 녹음전화 구축, 민원공무원 몸&맘 챙김 Day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5층 구청장 접견실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행안부 관계자들은 동대문구 종합민원실 현황과 주요 민원편의 서비스, 민원공무원 보호조치 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이 장관은 1층 종합민원실을 둘러보며 민원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종합민원실에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5일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서울시는 2017년 산업지원동, 2019년 연구실험동과 지역열린동이 순차 개관한 데 이어 이번에 네 번째로 글로벌센터를 개관했다. 글로벌센터는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기업을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바이오기업 글로벌 진출 거점공간이다. 글로벌센터는 서울바이오허브 내 연면적 1만 4711㎡,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됐다. 입주공간 48실, 공용실험실 7실, 공용사무 공간, 회의·휴게실 등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김진상 경희대 총장, 이상준 셀트리온 사장, 백승열 대원제약 부사장, 윤을식 고려대의료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를 중심으로 국내 바이오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서울이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데 동대문구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5일 구청에서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 가구가 증가하면서 기존의 발굴 체계에서 벗어난 新사각지대 문제에 대응하고자 구는 다양한 민간기관과 손을 잡고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사회 중 규모가 가장 큰 강남구약사회의 인프라를 활용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더 공고히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약사회 소속 약국 432개를 통해 ▲조제약 봉투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저소득층의 약물 오남용을 막기 위한 복약 지도 ▲저소득층 후원품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함께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갑작스러운 빈곤, 실직, 병환 등으로 고립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약국을 찾았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올여름과 겨울에는 민간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기획 발굴조사를 통해 더 구석구석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4일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대표 이남숙)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해피나눔박스 100상자(환가액 609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동대문구청 5층 구청장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의 이남숙 대표, 남궁문선 상임이사, 손은숙 봉사단장, 강기선 부단장, 나경자 홍보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떡갈비를 포함한 기타 식료품으로 구성된 해피나눔박스는 14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가구로 전달됐다. 이남숙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고물가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기부와 봉사를 이어가는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25일 오후,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 7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성인지 감수성 함양 및 4대폭력 예방교육’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맡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교육에 앞서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간부들이 앞장서 모범이 되어야 한다”라며 “오늘 교육이 스스로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서로 존중‧배려하는 자세를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25일 오후 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새마을방역봉사대 발진식’에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발진식은 진 구청장을 비롯해 새마을방역봉사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결의문 낭독, 방역장비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방역봉사대는 이날 발진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염병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해충 방역 활동에 들어간다. 각 동별로 방역 기동반을 꾸려 골목길, 방역 취약지역 등 마을 곳곳을 다니며 집중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펼쳤고 이제는 주민들의 건강과 보건을 위해 여름철 해충 방역에 두 팔 걷고 나서주신 새마을방역봉사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는 4월 25일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월 3일까지 총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26일, 29일 열리는 제2·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과 답변을 진행하고,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 및 현장 방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기 첫날인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폐회 중 의정활동사항 보고에 이어 제303회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제303회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강서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의 출석요구의 건, 제303회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휴회의 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동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303회 임시회에서는 구정질문이 예정되어 있어 구민들이 주의 깊게 보고 있는 당면 현안들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을 통해 건설적인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따뜻한 날씨에 바깥 활동이 많아지고, 각종 공사 현장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봄철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각종 공사장, 공공시설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성동구의회 남연희 의원이 4월 2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24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주민생활편익확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 주최로, 참여와 파트너십의 거버넌스 패러다임에 기반한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을 확산하고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우수한 지방 정치인을 심사해 선정 · 시상하고 있다. 남연희 의원은 성동구의회 제7대부터 현재의 제9대까지 3선 구의원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을 발로 뛰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다. 여기에 더해 '일하는 시민을 위한 성동구 조례', '성동구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구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부분들을 반영한 조례 제·개정 등의 활동을 통해 기초의회와 의원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연희 의원은 “그동안의 의정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고 이렇게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초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강북구의회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7일까지 2023회계연도 강북구 세입·세출 예산집행에 대하여 결산검사를 실시했다. 강북구의 결산대상 총 세입은 1조 1,074억 원, 총 세출은 9,758억 원이며, 잉여금은 788억 원이다. 강북구의회 결산검사위원은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채권·채무 결산, 공유재산 결산, 물품 결산 등 재정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했고, 17일을 끝으로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하여 집행부에 제출했다. 최인준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는 지난해 우리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얼마나 기여했는지에 초점을 맞춰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재정운영의 합리성을 철저히 검토하고, 불필요한 낭비는 없었는지 면밀하게 조사했다.”라며 “앞으로도 강북구 재정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집행부를 향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강북구의회는 6월 개회하는 제272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검사위원이 작성한 결산검사의견서를 바탕으로 “2023회계연도 강북구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상임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남구의회는 25일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강남구 자율방재단 16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재난 재해 예찰, 응급 복구 지원활동, 감염병 대비 방역 활동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강남구 자율방재단의 16주년을 축하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형대 의장과 전인수 부의장을 비롯해 한윤수 운영위원장·복진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이호귀·김광심·이향숙·윤석민·안지연·박다미·김현정·강을석·이성수·김형곤·김진경·손민기·우종혁·이동호·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안전하고 쾌적한 강남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재단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신종 재난·재해 발생이 증가하면서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자율방재단이 안전하게 방재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성북구 성북동 소재 예닮교회 남신도회(회장 곽해룡)가 지난 24일 성북구 삼선동주민센터에 온누리상품권 120만 원을 후원했다. 연초에 예닮교회 남신도회 곽해룡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저소득가정에 후원하고 싶다며 동주민센터를 찾았다. 후원 대상과 방법 등을 상담하고, 당초 야고보회 신도들을 주축으로 50만 원 모금 예정이었으나, 소식을 듣고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자 하는 신도들이 늘어나며 최종적으로 120만 원이 모였다. 모금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준비했으며, 상품권은 동주민센터 복지담당들과 논의해 장애인 가정 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곽해룡 회장은 “곧 가정의 달을 맞아 여러모로 가정행사가 많아질 텐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부모 용돈, 아이 선물이라도 하나 살 수 있게끔 작은 취지로 시작했다. 성경에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말이 있듯이 점차 동참하는 신도들이 많아져서 많은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양순 삼선동장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가정의 달을 앞둔 상황에 받으시는 분들이 더욱 기뻐하실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