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16일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에코(ECO)생활' 첫 번째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됐다.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응암노인복지관과 협력했으며 기후 위기 대응에 관심 있는 주민 50여 명이 참여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시작된 첫 번째 강의는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일상생활 속 활동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교육했다. 탄소중립 보드게임을 통해 앞서 배운 주요 단어들을 다시 생각해 보고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교육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가족과 주변 이웃뿐 아니라 은평구민 모두가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영만 주민자치회장은 ”탄소중립 실천 교육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응암3동 주민자치회는 불광천 환경 캠페인과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 등 지역 주민들의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추수경 응암3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탄소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3일 ‘제10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0대 은평구 청소년의회는 공개모집과 학교추천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의원 33명과 그 활동을 지원할 청년멘토 4명으로 구성됐다. 개원식은 제10대 청소년의회 오리엔테이션 진행, 의원 및 멘토 위촉장 수여, 친목도모 레크리에이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선발된 의원과 멘토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제10대 청소년의회의원을 위촉하고 친목 도모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는 등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선발된 의원들은 향후 교육위원회, 시설환경위원회, 인권위원회, 자치문화위원회를 구성해 1년의 임기 동안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 청소년참여예산 제안사업 발굴·심의, 정례회 본회의, 청소년관련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은평구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제10대 청소년의회 활동을 지원할 ‘청년 멘토’는 청소년의회 의원 활동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보장해 청소년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민주시민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5일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국민신청’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주민이 공익 목적의 정책 의견을 제시하는 ‘적극행정 국민신청’ 제도에 대한 직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의 행정 수요를 반영하고 실천하는 적극 행정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진행됐다. 구는 지속적인 적극행정 국민신청 제도 교육과 홍보를 시행하고 사례 발굴을 강화하는 등 적극행정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오늘 교육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행정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적극행정 국민신청’은 국민이 법령 미비 또는 불명확 등으로 인해 발생한 공익적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신문고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6일 응암역에 있는 은평 너른마당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국민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계기로 만들어졌다. 이날 행사는 은평소방서, 서부경찰서, 은평구청 관계자와 응암역 이용 주민, 자율방재단, 은평여성민방위대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 중요성을 경험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구민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범죄취약구역 환경개선(CEPTED) 대상지 선정 설문조사, 실종예방 사전지문등록 및 안전드림앱 홍보, 은평구민안전보험 홍보 등 다양한 안전 관련 행사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일상 생활 속 응급상황시 구조요청 방법, 올바른 대처방안 교육 등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안전 문화 확산과 재난 발생 예방을 위한 뜻깊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은평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16일 구로구보건소 강당에서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구청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사업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구는 구로거리공원(구로동 50번지) 일부에 지하공영주차장을 조성하게 된 계기와 주차장 입지 선정의 적절성, 향후 추진계획,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주차장 조성에 반대 의견을 내는 일부 주민에게 주차장 신축의 필요성, 위치․규모의 적절성 등을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구에 따르면, 구로거리공원 일대는 주거지와 상업시설이 혼재된 지역으로 다세대 주택, 음식점 등 소상공인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주차 환경이 열악한 지역 중 하나로 손꼽혀 왔다. 이곳에서만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3,200여 건의 불법 주․정차 단속이 이뤄진 가운데, 2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는 세대와 1인 가구가 늘고 있어 앞으로 주차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지난 2018년 ‘2030 서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서울형 수업·평가 혁신 모델로 '생각을 쓰는 교실'을 운영하고 서울 127개 중·고등학교의 실천·운영을 지원한다. '생각을 쓰는 교실'은 학습자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생각을 쓰는(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중등 서울형 수업·평가 혁신 방안이다. '생각을 쓰는 교실'은 2019년 서울시교육청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 전략 연구 프로젝트(CLASS)에서 출발하여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 방안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2022년부터는 해당 사업을'생각을 쓰는 교실'로 명명하고 실천운영팀을 공모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하는 '생각을 쓰는 교실'에는 공모·선정한 중·고등학교 127교 145개의 팀(교원 530여명)이 다양한 교과에서 탐구 기반 쓰기 수업을 실천하고 있다. 교육부가 올해 처음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는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총 4교)도 '생각을 쓰는 교실' 실천의 일환으로, 학생 질문에 기반한 탐구와 글쓰기 활동을 연계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올해 장애인복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6,36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총예산(45조 7,405억원)은 전년 대비 1조 4,500억 원가량 줄었지만 장애인 복지 예산은 1,263억원(8.4%) 늘려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차질 없이 이어 나가겠다는 기조다. 실제로 오세훈 시장인 취임한 2021년 이후 매년 장애인 관련 예산은 평균 11%씩 확대됐으며 총예산 중 장애인 관련 비중도 지난해 3.2%에서 올해 3.6%로 늘었다.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상 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거주시설 환경과 이동편의 개선, 맞춤형 상담·체육시설 확충 등을 통해 세심한 관리와 고른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전체인구(963만명)의 4%에 달하는 38만 9,592명(24년 3월 기준)으로 올해 예산 1조 6,364억원은 장애인 1인당 420만 원가량 지원 가능한 규모다. 유형별로는 지체장애인 16만명(41%), 청각장애인 6만4천명(17%), 시각장애인 4만1천명(10%), 뇌병변 3만9천명(10%),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가 이번엔 어린이 교통안전 수호자로 나섰다. 정의와 안전을 지키고, 사람들의 걱정을 행복으로 바꿔주는 해치가 시민들과 만나는 '돈워리, 비해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해치(탈인형)가 직접 서울시내 초등학교 등하굣길에 나가 교통지도에 동행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4월 셋째 주 서울시 안전주간에 맞춰 4월 16일부터 시작해, 4월 말까지 성수초, 경인초, 옥정초, 도곡초등학교 등 서울시내 초등학교 7개소 앞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위해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메시지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서울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활용해 교통안전수칙 ‘초록불에 횡단보도로 천천히 건너요’ 손팻말을 준비했다. 학교 앞 정문, 횡단보도 등에서 ‘교통안전지킴이’ 띠를 두른 해치(인형탈)와 서포터즈가 이 손팻말을 들어, 등하굣길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수칙에 주목할 수 있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 만난 성수초등학교 이규희 선생님(32)은 “일상적이고 평범한 등하굣길이 해치와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매주 금요일 밤이면 서울 전역이 다양한 문화행사로 채워진다. 서울시는 시립문화시설 9곳을 저녁 9시까지 개방하고 특별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울 문화의 밤' 사업 시행에 나선 가운데, 그 첫 행사로 ‘해설과 이야기가 함께 하는 문화의 밤’을 19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문화의 밤'에 참여하는 시립 문화시설은 박물관 4개소(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미술관 1개소(서울시립미술관) 역사문화시설 3개소(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세종충무공이야기) 도서관 1개소(서울도서관) 총 9개 시설이다. '서울 문화의 밤'은 야간에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길 희망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발맞춰 마련됐다. 시는 재미있고 편리한 야간문화 활동 환경을 조성해 음주·유흥 위주의 야간활동을 건전한 문화·여가활동으로 전환하고, 더 나아가 서울의 도시 매력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지난해 시에서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 야간활동 활성화'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70%(68.9%)가 ‘서울시의 야간활동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오는 주말, 여의도한강공원이 러닝(Running)과 롤링(Rolling)으로 뜨거워진다. 5월 여의나루역에 선보일 예정인 ‘러너스테이션’ 조성을 기념하는 축제와 함께 휠체어부터 자전거·스케이트보드·롤러스케이트까지, ‘바퀴 달린 탈 것’이 모이는 전용공간도 문을 연다. 서울시는 4월 20일 12시부터 여의도한강공원(이벤트광장 일대)에서 3천여 명이 함께 달리며 기부하고 소통하는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14시에는 마포대교 하부에 ‘여의롤장’도 개장한다.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은 ‘8K 오픈런’을 메인으로 진행된다. 여의나루역(이벤트광장)~서울교~민속놀이마당을 거쳐 출발점까지, 여의도 둘레길(8.4㎞) 달리는 ‘8K 오픈런’은 걷는 만큼 기부금이 적립(1㎞당 100원씩)되는 ‘기부 챌린지 런’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참가자 접수 하루 만에 3천 명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8K 오픈런’은 LG전자 후원을 통해 8.4㎞ 완주 시 1인당 기부금 840원이 적립돼 장애인, 운동약자를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저출생이 심각한 사회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출산을 장려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이미 태어난 아이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키워내기 위한 노력 역시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가 위기징후 아동 조기발견과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재학대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아동학대 제로서울’ 추진에 적극 나선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① 조기발견 ② 보호·회복 지원 ③ 인프라 확대 ④ 예방·홍보에 이르는 전 과정을 확대·강화해 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없는 서울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 징후 아동 조사,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전수조사, 고위험군 아동 유관기관 합동점검 등을 연중 실시한다. 또한 스스로 의사표현이 어려워 학대 여부 발견에 어려움이 있는 만 2세 이하 위기아동에 대한 집중·기획조사를 신설한다. 서울시는 학대 위기아동의 조기 발견을 위해 예방접종·영유아건강검진 미실시, 단전, 장기결석 등 44종의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분기별로 위기징후 아동을 조사하고 있으며, 연 1회 만 3세 가정양육 아동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서울시가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1회 ‘2024 서울 고품격 관광 포럼(Seoul Luxury Tourism Forum)’을 서울공예박물관(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4)에서 18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포럼에는 관광업계 종사자 및 학계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하여 서울 고품격 관광 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서울시가 발표한 ‘3·3·7·7 관광시대’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국제 럭셔리 관광시장 전략 방안을 토론하고 민관협력으로 달성해야 할 국내 고품격 상품 개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3‧3‧7‧7 관광시대’는 2026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달성하겠다는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뜻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객의 여행 형태가 일반적인 명소를 관람하는 단체관광 위주에서 소규모 개별관광으로 변함에 따라 의료관광(웰니스) 등 자신에게 맞는 특별한 럭셔리 관광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럭셔리 관광시장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분야로 세계 시장조사기관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식물원은 자생식물 보급 확대를 위해 서울식물원-국립생물자원관 간 업무협약을 4월 18일에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식물원과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식물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자생식물을 보급해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은 18일 11시 이수연 푸른도시여가국장,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 박미성 서울식물원장 등 양 기관 20명이 참석해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체험동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환경부 소속기관으로 2007년 개관해 국가 생물자원의 보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생물주권 구현을 위한 기반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가생물자원의 활용 촉진을 위한 기반 구축 및 응용 연구, 기술 개발 등 생물산업 지원과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가 생물다양성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생식물자원 정보공유 및 보급, ▲전시·교육을 통한 자생식물 인식 제고, ▲공동워크숍 개최, ▲생물다양성 보전 관련 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 등에 대한 것으로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긴다. 2023년 12월부터 국립생물자원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지금까지 상조·여행상품 등 선불식 할부거래 가입자가 가입 사실을 잊어버리거나 사망해 자칫 ‘눈먼 돈’이 될 수도 있는 상조 납입 금액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선불식 할부거래업은 소비자가 사업자에게 재화 등의 대금을 2개월 이상의 기간에 걸쳐 2회 이상 나누어 지급함과 동시에 또는 지급한 후에 사업자로부터 재화를 공급받기로 하는 계약을 맺는 거래이다. 서울시는 5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선불식 할부거래업체를 대상으로 개정법이 반영된 ‘고객 납입금 통지제도’ 등을 안내하는 준법 교육을 진행했다. ‘고객 납입금 통지제도’는 할부거래법 개정으로 2024년 3월 22일부터 시행 중이다. 선불식 할부거래업자가 상조·여행상품 등 선불식 할부계약을 체결한 소비자에게 연 1회 이상 본인이 납입한 금액·횟수, 계약체결일 등의 정보를 통지해야 한다. 선수금을 미통지 또는 거짓 통지하는 등 통지의무를 위반한 사업자에게는 공정거래위원회 시정조치 및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교육은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45개 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정된 법 조항부터 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서울시는 청소년 마약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약예방교육 전문강사’ 30명을 위촉하고, 22일부터 ‘찾아가는 중고등학교 학생 마약 예방 교육’에 강사를 지원한다. 시는 약사, 퇴직 교사 등 전문가를 모집하고 ▴마약류 예방 교육을 위한 학생 지도 전략 ▴중학교 예방 교육 시연 ▴고등학교 예방 교육 시연 ▴서울시 마약 정책 홍보 과정 등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쳐 강사를 위촉했다. 서울시-서울시교육청-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협력해 공개모집(1월), 면접(2월), 교육(3월)을 거쳐 전문 강사 30명을 위촉했다. ‘마약예방교육 전문강사’는 11월까지 희망하는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500여 회 마약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향정신성 물질과 중독성 물질에 대한 위험성·피해 알기’로 학생들이 호기심에 마약을 접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차단에 목적을 두고 있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교육 자료와 수준이 달랐지만, 올해부터는 성장단계 등 청소년 특성을 반영한 표준교육교재를 활용한 교육 진행으로 체계적인 마약 예방 교육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