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1일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중국 출장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제주와의 다양한 교류에 대한 중국의 기대를 확인했다”며 “관광 교류뿐만 아니라 무역과 신산업 등 실질적인 경제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중국 출장에서 이날 귀국한 오영훈 지사는 산둥성·하이난성 등과의 교류협력 성과를 설명하고, 무역 및 관광산업을 위한 직항로 개설・확대 운영 등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중국 측과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번 성과를 구체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중국 무역항과 제주항과의 직항로 개설은 오래된 과제”라며 “지난해부터 관계부서들과 논의하며 법적 검토 과정을 거쳐왔으며 이번 출장을 통해 산둥성 칭다오항과 직항로 개설을 함께 추진하기로 한 것에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중 해운회담의 절차가 남아있지만, 수출이 진행되면 삼다수와 용암해수, 농수축산물 가공상품 수출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제주화장품과 6차산업 생산품의 판매가 늘어나는 상황이어서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4․3 미술제 미디어아트 전시 《기억의 파수》가 4월 1일부터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서 공개된다. 제주현대미술관 본관 전시 《기억의 파수》를 통해 지난 30년간 이어진 4․3 미술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다면, 같은 명칭의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는 4․3 음악과 제주만의 자연의 소리가 더해져 특별한 현장감과 웅장함으로 4․3이라는 역사의 무게를 실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영상은 강동균, 강문석, 강요배, 강태봉, 고경화, 고길천, 고승욱, 고혁진, 김수범, 김영화, 김영훈, 박경훈, 박소연, 박영균, 박진희, 서성봉, 송맹석, 양동규, 양미경, 양천우, 오석훈, 오은희, 오현림, 이경재, 이명복, 이종후, 이준규, 정용성, 조이영, 최소형, 홍덕표 이상 31인의 5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먼저 꾸었던 꿈’, ‘봉인된 섬’, ‘다시 맞은 봄’이라는 세 개의 소주제로 전개된다. 영상 감상 후에는 동백꽃 이미지의 체험지에 감상소감을 함께 나누는 체험공간도 준비돼 있다. 세상과 단절됐던 4․3의 역사를 대중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온 4․3 미술을 새로운 시각으로 감상하며 예술이 어떻게 사회와 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제주도의회는 지난 2. 24일 결산검사위원으로 양영식 의원, 이남근 의원, 한동수 의원 이선우 공인회계사, 오승은 교수, 송규진 제주YMCA 사무총장, 고상범, 고석찬, 김용철, 현순자 전 금융분야 관계자, 고용천, 김보은, 오성택, 홍충희 전 공무원 등 14명을 선임했다. 제주도의회(의장 김경학)는 3. 31일 14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위촉위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 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 4일부터 4. 28일까지 25일 동안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성과보고서, 기금의 결산, 재무제표 등의 검사와 주요 사업현장 방문을 통해 예산 집행결과를 최종적으로 확인․검증하여 집행기관에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대표위원인 양영식 의원은 “예산집행의 적절성과 적법성은 물론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을 면밀히 검토 분석하여 이를 통해 향후 제주도가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용을 할 수 있도록 방향 제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학 의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경제를 부축하기 위한 막대한 추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구좌읍, 우도면)은 오영훈 지사의 추경 신속 편성을 위한 5월 임시회 일정 조정 제안에 대하여 의회 내 협의절차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하면서, 한편 제주 소재 대학에‘천원의 아침밥’사업예산을 가능하면 이번 추경예산에 긴급 편성해 줄 것을 제안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식사(쌀 또는 쌀가공식품)를 1천원에 제공하여, 젊은 층의 아침식사 습관화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농식품부와 대학이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농식품부와‘천원의 아침밥’사업을 함께하는 41개 대학은 ▲ 서울·경기·인천 11개교(서울대, 인천대 등), ▲ 강원 4개교(강원대, 상지대 등), ▲ 대전·충청 6개교(충남대, 순천향대 등), ▲ 대구·부산·울산·경상 12개교(경북대, 부산대, 포항공과대 등), ▲ 광주·전라 8개교(군산대, 전남대 등)이다. 그러나 제주에 있는 제주대학교, 제주국제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등의 경우에는 이번 지원사업에 신청을 하지 못해 제외됐다. 이에 김경학 의장은“계속되는 경제위기와 고물가로 대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서귀포시는 4월부터 책읽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서귀포시민 독서인증제‘도전! 지혜의 책오름 등정’을 시작한다. 서귀포시민 독서인증제는 4월 1일에 시작해 7월31일까지 진행되며 책읽기와 등산을 접목시켜 책 1쪽을 1m로 환산하여 참가자 본인이 선택한 오름 코스를 책읽기로 완주하는 독서 운동이다. 독서여권은 목표량에 따라 1,000쪽과 3,000쪽 두 가지 종류로 개인의 독서능력에 맞게 참가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4월 1일부터 가능하며, 완주기간 중 독서여권 소진 전까지는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소속 7개 도서관(삼매봉, 중앙, 동부, 서부, 기적의, 안덕산방, 표선도서관)을 방문하여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독서여권이 발급된다. 발급받은 독서여권에 완주 기간 동안 읽은 책의 제목과 쪽 수를 기재한 후 도서관 내 조성된 인증 코너에 수시로 방문하여 인증도장을 찍으면 된다. 완주자에게는 인증서 발급과 함께 서귀포 베라벨책정원 행사 시 완주자 전용 부스 참여 기회와 다음해(2024년) 1년간 도서 대출 권수 2배 확대, 연체 구제 쿠폰(6장)을 제공한다. 또한 완주자 중 별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보건소에서는 경증치매진단을 받으신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7일까지 치유농업센터에서 우영팟 만들기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유농업프로그램은 제주도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협업하여 치유농업센터에서 우영팟 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치매환자들의 심신건강 회복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하여 16회기(2팀 각 8회기)에 걸쳐 월 2회 2시간씩 운영한다. 그동안 치매환자쉼터에서는 운동, 미술, 원예치료 등 인자자극 프로그램을 주로 운영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치매 어르신들에게 야외에서 우영팟 채소가꾸기, 맨발로 걷기, 좋아하는 향 찾기, 정겨운 소리 듣기 등 치매어른신들이 스스로 정성들인 농작물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고 활력을 찾아주어 치매악화 방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치유농업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쉼터 운영, 치매가족교실,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찾아가는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유농업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어르신들이 인지기능개선과 정서적 안정감과 자기돌봄의 힐링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앞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제40회 서귀포 유채꽃 축제기간(3월31일~4월2일) 동안 방문한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1일 1만보 달성 걷기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기간(3일간) 동안 모바일 플랫폼(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1일 1만보 달성 시 당일 현장에서 성공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어플을 설치한 후,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커뮤니티'하영걸을락'검색하여 가입하면 워크온 챌린지 참여가 가능하다. 4년 만에 현장 대면 행사로 개최하게 되는 이번 유채꽃축제에 건강과 재미를 모두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한편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일상 속 걷기실천 활성화를 위하여 매월 모바일 앱 워크온 활용 걷기 챌린지 개설과 함께 상설걷기 운영 및 월간 걷기 등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은 맞아 2022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오는 5월 2일까지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의 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지방세로, 대상 법인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지참해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로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는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별로 각각 신고하여야 한다. 서귀포시 세무과에서는 자진신고 안내로 징수율을 제고하고자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에 대한 안내문 3,400여 건을 일괄 발송할 계획이다. 한편, 지방세법 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재해손실세액 차감 제도가 신규 도입되어, 지난해에 태풍·화재 등의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법인은 신고기간 내 신청 시 납세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청년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참가자 5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농촌 체험프로그램인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 청년들이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제주도를 제외한 타지역 거주 도시민 중에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청년이 참가할 수 있다. 이들은, 3개월 동안 임시주거, 연수비, 프로젝트비 등을 지원받으며, 농업창업 우수사례 견학, 공유농사 등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농촌에서의 신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기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취․창업을 탐색하는 기회를 갖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신청은 4월 17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화상면접을 통하여 4월 21일 5명의 도시민 청년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청년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을 통해 서귀포시를 좀 더 알고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서귀포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을 통해 시민이 소양과 덕목을 갖출 수 있도록 『2023년 1기 제주시 목요인문학 강좌』수강생을 모집한다. 1기 모집 기간은 4월 3일 오전 9시부터 4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강좌당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1기 강좌는 총 13회 운영되며 5월 4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1시간 40분 간 4차산업을 비롯한 경제․역사․음악․미술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선보인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인문학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023년도 상반기 자동차세 과세의 정확성을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27일까지 고질체납차량 및 비과세·감면차량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 등 감면차량에 대한 감면 적격여부를 확인하고 고질체납차량 등 사실상 소멸·멸실 차량에 대하여는 사실조사 후 비과세 조치를 함으로써 체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국가유공자 또는 장애인감면차량은 감면대상자의 사망 및 공동소유자간 세대 분리 여부 등을 조사하여 감면종료 사유 발생 시 자동차세를 부과한다. 고질체납차량은 차령 11년 이상으로 최근 4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및 정기검사 2회 이상 미이행, 의무보험 2년 이상 미가입, 교통법규위반 사실이 있는 날부터 2년이 경과한 차량이며, 사실상 소멸·멸실되어 자동차를 회수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차량으로 인정되면 자동차세를 비과세 조치한다. 폐차장에 입고된 차량들 중에서 저당, 압류 등으로 폐차말소등록을 못한 경우에도 사실조사대상에 포함되어 폐차장 입고일 이후부터 비과세 조치할 예정이다. 김진성 재산세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조사해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4월 1일부터 집주인의 동의가 없어도 전국 어디서나 미납 지방세 열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임대차계약 전에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야만 미납지방세 열람이 가능했으나, 전세 사기 등 제2의 빌라왕 사건 방지를 위해 지방세징수법이 개정된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열람 기간, 임대인 동의 여부, 열람기관 등이 달라졌다. 열람 기간은 기존에는 계약일 이전에만 가능했으나, 임대차계약이 시작되는 날까지 가능해졌다. 계약일 이전에는 임대인 동의가 필요하나, 임차보증금이 1000만 원을 초과하면 계약체결 후부터 임대차계약 기간이 시작되는 날까지 임대인 동의 없이 열람신청이 가능하다. 열람기관도 주택·상가 등이 소재한 자치단체에서 전국 자치단체로 확대됐다. 미납지방세는 열람만 가능하며 확인서 등 별도 증빙자료는 발급되지 않는다. 특히 열람신청을 접수하면 열람 사실을 임대인에게 통보하게 된다. 열람하려는 신청인은 신분증과 임대차계약서 사본 등을 가지고 제주시청 재산세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쾌적하고 편안한 행복민원실 조성을 위해 민원실 내․외부 환경정비와 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종합민원실은 일일 방문 민원인이 가장 많은 곳으로 민원업무 외에도 휴식과 만남을 위해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쉼터이기도 하다. 이에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민원실을 찾을 수 있도록 외벽 간판, 안내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안내문 교체, 꽃화분 배치 등 실내 환경을 정비했다. 또한 방문 민원인과 소통하며 응대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친절서비스 마인드 및 민원 유형별 응대 방법 등에 대해 전 직원 친절 교육을 실시했고, 특히 업무처리 과정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잘못된 표현들을 피드백하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재인증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민원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과 친절한 응대로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중앙여자중학교는 3월 30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학교 운동장 잔디밭에서 자율동아리‘앙스커’의 첫 버스킹을 선보였다. 앙스커는 서귀중앙여중 최초 버스킹 자율동아리로서 통기타와 보컬의 미(美)친 조합으로 2, 3학년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공연뿐만 아니라 4월 2일에는 서귀포시 자구리공원에서도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기타를 연주하면서 직접 선곡한 스물다섯 스물하나 외 7곡의 노래를 불렀으며 학생들 또한 함께 따라 부르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공연 마지막에 노영주 지도교사의 감미로운 노래로 학생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서귀중앙여자중학교 버스킹동아리 앙스커 부원들은 공연을 위해 직접 노래를 선곡하고 기타반주와 함께 듀엣공연까지 진행하며 다른 친구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펼쳤다. 공감을 이끌어내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학교생활의 활력소가 됐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서중학교는 3월 31일 제주서중학교 체육관에서 여자축구부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서중학교 여자축구부는, 2022년 12월 조천중학교 여자축구부가 폐지되면서 도내 여자축구 초등부 우수 선수들의 진로 중단 및 도외 진학 등을 해결하고 도내 여자축구를 전략 종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3년 2월 17일자로 창단됐다. 제주서중학교 여자축구부는 2023년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여러 전국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제주서중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중학교 여학생 체육 활성화, 제주 여자축구 발전 등 여자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할 전망이다. 이번 창단식으로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들에게 도내 여자축구부의 연계 육성을 통한 지역 체육 인재 발굴에 대한 노력을 알림으로써 제주서중학교 여자축구부에 대한 신뢰와 지지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