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와 경남개발공사(사장 김권수),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10일 남부내륙철도 거제역세권 개발 등 거제시의 주요 역점전략사업 추진을 위해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제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역세권 개발, 공항배후도시 그리고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기본구상 용역을 완료하고 사업시행자와 투자기업을 물색해 왔다. LH사태와 건설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민간사업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중 경남개발공사가 역세권 개발사업에 참여 의사를 회신하여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후 실무자 간의 수차례 실무협의 끝에 역세권 개발의 사업범위를 조정하고 지역 공공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도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역세권 개발사업과 더불어 공항배후도시, 기회발전특구, 산업단지 조성 등 거제시 주요 역점사업에도 공동참여하기로 협의한 결과, 이날 협약식을 갖게 됐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역세권 개발의 첫 걸음을 순조롭게 내딛게 됐다”며, “거제시의 주요 역점사업이 철도, 가덕신공항 등 광역교통망 개통시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아산시가 시장 궐위에 따른 시정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다잡고 있다. 10일 오전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차질 없는 시정을 당부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부지사는 “아산시장 궐위라는 안타깝고 무거운 상황을 시민과 공직자가 슬기롭게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아산시가 충남도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과 지역발전을 위해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 간부공무원들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550병상 확보 ▲중앙경찰학교 아산시 유치 ▲GTX-C 연장 ▲트라이-포트 아산신항 건설 등의 현안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천안 백석동 소각시설 설치 ▲공주-천안 고속도로 건립 등 지역갈등 문제에 대해서도 지역이기주의로만 바라보지 않고 현명한 해결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중심을 잡는 중재 역할도 요구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고령군은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조성과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공동주택 내 공공시설의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은'주택법'에 의하여 사업계획승인을 얻어 건설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를 받은 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당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며 2024년 3개소가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했다.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은'건축법'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중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지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며 2024년 4개소가 선정되어 사업이 진행했다.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은 단지 내 주도로(보도포함)의 유지·보수, 담장의 유지보수, 공동주택의 외벽도색 및 옥상방수 등에 비용이 지원된다. 고령군은“매년 추진하는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관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경산시는 지난 7일, 세광한의원 정영섭 한의사가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해, 2년간 누적 기부금이 1,000만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거주 중인 정영섭 한의사는 평소 경산을 자주 방문하며 마음의 고향으로 삼아왔고, 이에 대한 애정으로 이번 기부를 이어갔다. 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내 기부금이 경산의 아이들 건강을 위해 사용된다는 것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경산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 농협과 김해시 농협 직원들이 10일 울주군과 김해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서로 상호기부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울주군 농협과 김해시 농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자체의 상생 발전을 기원하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식에는 울주군 농협 대표로 진태윤 NH농협 울주군지부장, 박동섭 조합장(청량농협), 박동윤 상임이사(서생농협)가 참여했다. 김해시 농협에서는 정영철 NH농협 김해시지부장, 김병일 조합장(장유농협), 안연홍 조합장(한림농협) 등이 참석했다. 진태윤 NH농협 울주군지부장은 “울주군과 김해시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양측 농협의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의 상생 발전에 뜻을 모아준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울주군을 응원해 준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0일 거창 창포원에서 지방세 업무 담당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방세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지방세 부과 및 징수에 관한 직무 교육과 함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웰니스 아로마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전)서울시 38세금징수과 안승만 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38세금징수과의 주요 활동과 유형별 체납액 징수 절차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공매 등 다양한 징수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방세의 효율적인 징수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희 재무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연찬을 이어가며, 지역 주민의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세금 징수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세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세입 목표액이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10일 소상공인 친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2024년 ‘소상공인 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해부터 출연실적이 우수하고 소상공인 지원확대와 지역경기 활성화 추진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하여 감사패 전달과 우수 시‧군 소재 기업체들에 대해 우대 지원을 하고 있다. 거창군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대출 지원을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에 2022년 3억 원, 2023년 4억 원, 2024년 4.5억 원을 출연하여 3년 연속 출연금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대출금리의 4%의 이자를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출연금을 통한 금융지원 외에도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 해결을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 위탁 사업인 소상공인 맞춤 컨설팅 사업도 2022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 조달뿐만 아니라, 사업 운영에서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10일, 청년창업센터 및 STAXX 등지에서 ‘넥스트로컬 6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청년창업팀, 영주시 담당자, 서울특별시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청년의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새로운 창업아이템 발굴 지원 사업으로 서울과 지방(비수도권)을 오고 가며 경제적 활동을 수행함에 따라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하는, 서울특별시-지방자치단체 협력 사업이다. 영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넥스트로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팀 3개팀이 2단계 사업화과정 선정돼 초기 창업화자금(최대 2천만 원)을 서울시로부터 각각 지원받게 됐다. 올해 참여한 5개 영남권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단계 사업화과정에 선정된 영주시는 더 나은 청년창업 환경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2단계 사업화과정에 선정된 창업팀은 ▷가공용 원료삼인 파삼으로 소스를 만드는 ‘르팔러키친팀’ ▷영주의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팜투테이블 외식사업을 하는 ‘위커즈러브팀’ ▷풍기인삼을 이용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은 10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성낙인 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및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주요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방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민선 8기 전반기 성과 점검과 함께 후반기 핵심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2026년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 준비 ▲창녕읍 옥천저수지 둘레길 조성 ▲영산 연지 스마트공원 조성 ▲지방도1080호선 효정지구 도로선형 개선 ▲산토끼노래동산 실내 놀이시설 조성사업 ▲화왕산 숲체험 패밀리 테마파크 조성 ▲남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영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마산지구 우수유출 저감시설 설치사업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영산 행복주택 건설 ▲ 토평천 수변 둘레길 조성 ▲소아청소년 의료기관 개설 사업 등이 포함됐다. 성낙인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내년이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마지막 해인 만큼 군민들이 체감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가 탁월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관리를 통해 지방채 40억 원을 조기에 상환했다. 시는 지난 2021년 우두동 반다비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변동금리를 적용해 지방채 40억 원을 차입했다. 당시 2034년까지 원금 분할 상황 예정이었지만, 시는 최근 경기침체 여파와 고금리 상황으로 자치단체의 지방채 원리금 상환 부담 증가를 고려해 조기에 상환하기로 했다. 지방채 조기상환으로 시는 약 10억 원의 이자 지출 비용을 절감했다. 주목할 것은 이번 지방채 조기상환에 활용된 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이자 수입이라는 점이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회계연도 간 재정수입의 불균형을 조정하고 여유 재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조성하는 기금이다. 2024년 12월 기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이자수익이 9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중 집행계획이 없는 40억 원을 채무상환에 사용한 것. 그동안 시의 체계적인 자금관리와 효율적인 예금 운용이 빛을 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효율적으로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7월에 있었던 전북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근로·정주여건 개선, 투자촉진 및 지원, 규제혁파 등 기업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착실히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근로·정주여건 개선하고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도모하기 위해 새만금 산단과 인접 도시간 통근버스 운행과 LH와 연계한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하고 있다. 금년 4월에는 전주·군산·익산 등 총 70여개소의 승·하차지를 순회하는 통근버스(7대) 운행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더욱 개선하고자 입주(예정)기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근버스 노선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 3월 LH와 업무협약을 체결후 9월까지 81채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기업수요에 맞춰 임대주택 지원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새만금청은 투자촉진 및 지원을 위해 기술은 있으나, 자본력이 부족한 기업의 입주를 위한 기업성장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들의 투자계획상 필요 현장인력(’27년까지 약1만명)에 대한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인재양성TF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울진군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마트, 정육점, 음식점 등에서 사용하는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저울을 대상으로 하며, 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년마다 시행된다. 검사는 울진읍, 평해읍 등 10개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되며, 정기검사 기간 내에 검사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울진읍사무소에서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정기검사에서는 저울의 정확성과 변조 여부를 확인하며, 합격한 저울에는 합격 표시가 부착된다. 반면, 불합격한 저울은 사용 중지 표시가 부착되며 폐기하거나 수리 후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정당한 사유 없이 검사를 받지 않은 저울을 상거래에 사용할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정확한 계량기 사용은 공정한 거래를 위해 필수적이다”라며,“검사 대상자들은 기간 내에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10월 8일 시장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건설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종우 시장 주재로 실시된 이번 간담회는 관계 공무원과 대한전문건설협회 거제시협의회 소속 업체들이 참석해 지역건설업의 현황과 주요시책을 공유하고, 건설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지역건설업체 지원을 위해 ‘지역건설산업 범위 확대, 하도급대금 지급수수료 지원 등’조례를 개정하고, 원도급 본사 방문, 업무협약 체결, 서한문 발송, 시 자체 하도급 기동팀 운영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점수 회장은 “지역 건설업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면서,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우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업체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으며, “거제시와 지역 건설사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4년 빈집정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죄, 붕괴, 화재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빈집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빈집을 정비해 3년 이상 공공용지(주차장)로 이용하는 사업이다. 신청 조건은 빈집 또는 해당 토지 소유자가 빈집 철거 후 3년 이상 공공용지 주차장으로 사용 동의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사업 신청서, 토지의 공공용지 사용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오는 1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이달 현장조사와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지 선정 후 오는 12월부터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의 빈집 △소유자가 빈집 철거 후 3년간 공공용지로 사용 동의한 빈집 △각종 범죄 및 환경오염, 화재 발생, 붕괴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빈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지원범위는 총 공사비의 90%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4일부터 2주간 자동차세 및 과태료 등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등록번호판 야간 영치활동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영치 대상은 울산지역 내에서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울산지역 외 차량은 자동차세를 3건 이상 체납한 경우 영치한다. 단속반은 원룸과 아파트 등 주택가, 상가 주차장, 공단 도로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 또 불법 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 단속도 함께 실시하며, 적발된 대포차량은 현장에서 강제 견인 후 공매 처분할 계획이다. 영치된 번호판은 울주군 체납차량일 경우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울주군 외 체납 차량은 울주군청 세무2과를 방문해 체납세를 전액 납부하면 반환 가능하다. 울주군은 체납세 전액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적극 안내해 생계형 체납자의 납세여건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돼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 등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조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