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이 봄철 산불조심기간과 대형산불 방지 특별대책기간에 맞춰 산불에 대한 군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봄철은 등산객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영농 준비가 시작돼 입산자 실화, 논·밭 및 불법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확률이 높다. 특히 3~5월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산불이 확산하기 쉬울 것으로 예상돼 체계적인 산불 대응 태세와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하동군은 앞서 새해농업인 산불 예방 교육, 산불 조심 홍보영상 송출, 설 명절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관내 전광판 및 시내버스 11대에 스티커를 부착해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입산 시 인화물질 휴대 금지, 논·밭 및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등이다. 또한 군은 읍면 마을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산불감시원과 합동으로 불법소각 감시 및 계도·단속을 시행하고, 전 읍면에 파쇄기를 비치해 영농부산물 신고 시 무료로 수거 및 파쇄해 산불 발생 위험 줄이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철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작은 불씨도 큰 화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2023년 소방행정종합평가에서 유성소방서를 최우수 관서로 선정하고 26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소방행정종합평가는 소방정책의 효율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해 매년 소방 정책 전 분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유성소방서는 지난 1년간 소방행정 분야, 예방안전 분야, 현장대응 분야 등 7개 분야 14개 시책 36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화재‧구조‧구급 등 신속한 화재 현장 대응체계 구축, 인명구조 역량 강화, 소생률 향상 품질관리 강화 등 현장대응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을 받은 대덕소방서는 27일 시상할 예정이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2023년 소방정책을 되돌아보고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촘촘한 시민 안전망 구축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신정119안전센터는 3월 26일 소방시설 자체점검을 실시한 특정소방대상물 3개소에 대해 표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화재탐지설비 이상의 소방설비가 설치된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은 종합점검은 연 2회 이상, 작동점검 대상은 연 1회 이상 자체적으로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그 결과보고서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한다. 이번 표본조사는 자체점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실점검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중점 확인사항은 ▲자체점검 시기 및 횟수의 적정성 여부 ▲자체점검자격자의 적정성 확인 ▲점검인력 배치기준 준수 여부 ▲점검결과 불량사항 조치 여부 등이다. 신정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인 중심의 자체점검을 통해 우리집은 우리가 지킨다는 자연스러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관내 공동주택 576개소를 대상으로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고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 상황·유형별 피난 행동요령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아크릴판 소재의 홍보 물품을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곳에 부착하여 상황·유형별 화재 피난행동요령을 널리 알려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피난행동 요령은 ▲자기집 화재: 대피(대피가능) ▲자기집 화재: 구조요청(대피 어려움) ▲다른 곳 화재: 대피(화염/연기 없음) ▲다른 곳 화재: 대피 또는 구조요청(화염/연기 있음) 등이다.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아파트 화재의 특성상 인명피해가 커질 수 있으므로 피난행동 요령을 꼭 숙지하여 주시길 바라며, 대피 시 방해가 될 수 있는 피난시설 주변에 쌓아둔 물건을 이동시키고, 평상시 화재예방 및 피난시설 이용법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소방서는 건조한 봄철 날씨에 대비하여 공사장 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공사장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형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자율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작업장 주위의 인화성‧폭발성 물질의 제거 안내 ▲작업구역의 소방시설과 인명대피 시설의 정상작동 및 안전상태 유지 당부 ▲용접‧용단 작업장 근처 소화기 등 소방시설 비치 및 화재감시자 지정 비치 안내 등이다. 또한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119다매체 신고요령 교육, 불나면 대피먼저 화재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건축 공사 현장에서 화기 취급 작업 전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게 중요하다”며“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장흥소방서 장흥읍 남·여의용소방대는 봄철 산불 취약 시기를 맞아 지난 17일 장흥읍 억불산 등산로 일대에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자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장흥읍 남·여의용소방대원 50여명은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산행 시 산불예방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화재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고취 시켰다. 또한 들불・산불 발생에 대비해 쓰레기 소각 및 논・밭두렁 소각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등산로 주변을 따라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리도 병행 실시 해 봉사단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최동수 서장은“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애쓴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및 화재 예방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재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5일 각종 재난 대비에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공동주택(아파트)에서 진행됐으며 신인철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대응과장, 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을 비롯한 남양주소방서 현장대원 및 내근 근무자로 편성된 긴급구조통제단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의 목표는 긴급구조통제단 요원들의 임무 숙지 및 운영 절차 숙달을 통해 재난 상황 대응능력 배양을 위하여 진행됐고, 방식은 실화를 전제로 시나리오 없이 현장 상황에 맞게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아파트 11층 내부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5단계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단계별 내용은 ▲신고 접수 및 전파 ▲긴급구조지휘대 활동 ▲통제단 가동 ▲통제단 운영 ▲지휘권 이양 순으로 임무를 점검했다고 전해진다. 조창근 서장은 “각 부·개인별 임무를 잘 숙지해 실제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남양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진도소방서는 21일 진도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대국민 심폐소생술 홍보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증진하고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 등 국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하고자 매년 추진된다. 이번 대회는 내달 개최하는 ‘전라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하기 위한 일반부 1팀을 선발하고자 마련됐으며 진도군청 1팀, 진도교육지원청 1팀, 진도경찰서 1팀 총 3개팀 1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연은 3~4명이 한 팀을 이뤄 심정지 발생 상황을 5분 이내의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하고 실제 상황과 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심사는 구급지도관 등 전문 자격자가 참여해 심폐소생술ㆍ무대 표현력 평가 점수 합산으로 순위를 정했다. 대회 결과, 진도군청팀(박현태 등 4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이들에게 진도소방서장 상장과 함께 4월 19일 개최되는 도 주관 대회에 진도 대표로 출전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박천조 진도소방서장은 “이번 경연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강원 양양소방서는 25일 전통사찰 및 목조문화재 화재(산불) 대비 관계자 초기 대응역량 강화와 유관기관 공조를 위한 소방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지역의 특성상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한 대형 화재의 위험이 상존하는 가운데 양양군, 양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대한불교조계종 낙산사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복합훈련으로, 화재 재난 시 긴급히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관기관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출동시 진입 및 후퇴로 등 사찰 내 차량 운행가능 도로 파악 △낙산사 방어를 위한 예비살수지역 선정 및 실제 방수훈련 △대상처 인근 소방용수시설 위치 숙지 및 활용 훈련 △낙산사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진압능력 배양 당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현장적응 및 개선 방안 모색 등이다. 김문하 소방서장은 "건조한 봄철 날씨에 작은 불티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난 2005년 4월 양양읍 화일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순간 최대 풍속 32m/s의 강풍을 타고 대형 산불로 확산되면서 보물 479호인 동종을 비롯 주요 문화재가 소실한바 있듯이 철저한 대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울진소방서는 해빙기를 맞아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소방용수시설 450개소와 비상소화장치 100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해빙기에 접어들며 기온 상승으로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지반 침하에 따른 소방용수시설 누수·균열·파손 등 시설 손상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대상은 550개소이며 점검 사항으로는 △소방용수시설의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여부 △소화전 몸통, 관구, 스핀들 개폐 여부 △기초지반 침하 발생 여부, 낙석 및 토사유실 위험 여부 △소방차량의 진입가능 여부 및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비상소화장치 인근 주민에 대한 소방용수시설 사용법 교육·훈련 등이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소방용수는 화재진압의 필수 요소이기에 소방용수시설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며 “군민분들께서도 원활한 소방 활동이 가능하도록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장흥소방서 관산읍 남녀의용소방대는 지난 17일 천관산 입구 등에서 등산객 상대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계절적 특성이 강한 봄철에 증가하는 산림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산불 조심 경각심 고취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 전개 ▲산불조심 현수막 게첨 등 산불예방 분위기 조성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인명피해 방지 교육 등이다. 정남진119안전센터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계절적 요인과 부주의에 의한 산불이 봄철(3부터 4월)에 집중됨에 따라 등산객의 관심만으로도 산불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 등산객의 안전의식 고취를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22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일반인 심폐소생술(대학·일반부 분야) 자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연은 심정지 발생 상황과 대처 행동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했으며, 무대표현 30점, 장비평가 20점, 심사위원 평가 50점의 3가지 항목을 합산해 우승자가 가렸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최종 결과로 육군 9사단 수색대 소속 ‘착착지지직’팀(최우수상), LG이노텍 소속 ‘심[心]과함께’팀(우수상)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팀은 파주소방서를 대표로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이상태 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개인 일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참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22일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 및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숙박시설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다수의 사상자 및 재산 피해 발생으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시 각 기능별 임무 숙지 등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천안서북소방서는 호텔 지하층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대형 화재 발생으로 건물 상층부로 연소 확대 및 투숙객 등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 현장지휘대 및 선착대 현장 도착 및 상 황보고 ▲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 개인별 임무 숙지 및 수행 ▲ 응급의료소 설치 ▲ 언론 브리핑 ▲ 재난복구 및 수습 ▲ 훈련 강평 등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훈련을 통해 개인별 임무를 반드시 숙달해야 한다”라며,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적절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23일 13시 42분경 율촌면에서 관계인이 불을 피우고 자리를 비운 사이 주변 땔감으로 불이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펌프차를 포함한 차량 11대, 현장대원 27명이 출동했다. 화재는 관계자가 아궁이 주위에 둔 소화기로 진압한 덕분에 현장은 탄화 및 그을음이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만약 관계자가 소화기로 화재현장을 진압하지 않았다면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불은 삽시간에 퍼졌을 가능성이 크다. 소방시설을 적절하게 사용한 덕분에 빠르게 현장상황이 종료되어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의 좋은 사례라고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는 지난 23일 제 3회 의용소방대의날을 맞아 서산시민체육관에서 ‘2024년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 및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 발전 유공에 대한 격려와 의용소방대원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소방기술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화재진압 4인조법 ▲호스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3 종목을 평가하는 기술경연대회에서는 성연면 의용소방대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개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 및 의용소방대원 등 총 600여명이 자리에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노고를 격려하며 축사를 전했으며, 화합의장, 시상식 및 폐회식 등의 순서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상식 서산소방서장은 “항상 봉사와 희생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