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은 최근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26일 속리산국립공원 일원에서 2024년 유관기관 합동 봄철 산불 예방 및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 예방 캠페인은 보은군과 보은국유림관리소, 속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산림조합, 보은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손수건, 호루라기 등 산불 예방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산불의 경각심을 알려줬다. 아울러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으로 속리산 오리숲 일원에서 산지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하는 등 산불재난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 예방이 산불방지의 최선의 방법이라는 점을 강조해 홍보했다. 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등산객이 집중하는 주말 군내 등산로에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통해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영득 군 산림보호팀장은 “최근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고 평균기온도 상승해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산불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및 산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취급에 특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소방서는 지난 25일 거창읍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ˑ조정하고 각 부ˑ반별 명확한 임무부여와 신속한 역할 수행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한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점 훈련 내용은 ▲각 부ˑ반별 유기적 역할 분담 ▲재난 상황에 따른 신속한 의사결정 ▲현장 여건 변화 등에 따른 탄력적 소방력 배치 및 해결 방안 논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원별 임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유사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고양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에 따라 25일 고양시 덕양구 소재 복합건축물인 GL매트로시티 한강 공사현장을 찾아 화재예방 점검을 했다. 해당 공사현장은 3개동 지상 23층, 지하 6층에 연면적 약 17만㎡ 규모의 대형 공사현장으로 화재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북부 소재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293건으로 이중 약 27%가 봄철에 발생했다. 이번 공사장 현장점검에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화기취급현장 등의 임시소방시설, 피난안전 및 소방안전관리 실태 확인 등 안전 컨설팅으로 진행했다. 홍장표 본부장은 “작은 불씨 등의 관리소홀 등 사소한 부주의로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공사 작업 간 안전관리와 화재예방 수칙 준수 등 자율적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김기록 태안소방서장이 지난 26일 유인도서의 소방여건을 확인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외도를 방문했다. 외도는 태안군 안면읍에 위치한 면적 0.65㎢, 해안선 1.7㎞인 유인도서로 11가구 25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유인도서 소방여건 확인 및 주민 의견 청취와 안전교육을 위해 마련 됐으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비상소화장치(호스릴) 관리상태 확인 △외도자가발전소 방문 등의 활동을 펼쳤다. 김기록 서장은 “섬의 특성상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병원 이송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섬주민분들이 응급처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도 주민들은 해양 및 소방안전관리와 함께 수산물 자원 보호를 위해 외도자율관리어업공동체를 조직하여 활동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태안소방서는 지난 26일 태안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8명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8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은 충청소방학교에서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및 실무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받았으며, 앞으로 2주간의 실무적응교육을 받게 된다. 실무적응교육을 완료한 후 이들 새내기 소방관들은 각 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태안 관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대응의 최일선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김기록 서장은 “태안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자신의 직무에 최선을 다하여 태안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성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1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억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36.4%(4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미상 27.3%(3건), 전기적 요인 18.2%(2건) 등으로 나타났다. 부처님 오신 날 전후 봉축행사에 따른 연등 설치 등으로 화기사용이 증가하고, 대부분의 전통사찰은 산림에 인접해 있어 유사시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홍성소방서에서는 관내 전통사찰 7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조사 및 안전컨설팅을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현지적응 소방훈련 등을 통해 재난 초기 대응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산림과 인접해 작은 불씨로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관계자께서는 화기 취급에 각별히 주의하고,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사찰 내 소방시설 사용법을 반드시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소방서는 2024년 새롭게 만들어진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최근 예측 불가능하고 대형화되는 재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의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안전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 홍보를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슬로건은 ▲나와 너, 우리의 안전 ▲안전은 나 자신부터 ▲내가 첫 번째 소방관 등 시민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국민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너와 나, 우리의 안전’슬로건을 주제로 카드뉴스·현수막 제작, SNS 및 누리집 팝업 홍보, 소방안전교육 시 패러다임 전파 등의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중점 추진 내용으로는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강화 및 반복 체험교육 실시 ▲충북안전체험관 견학 확대 ▲국민 밀착형 소방안전교육 홍보 ▲관계부처 협업을 통한 민·관 합동캠페인 추진 등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2024 서울안전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안전한마당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18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문화행사다.'마음이 모이면 안전한 서울이 됩니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73개 기관·단체가 참여, 총 70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화재, 생활, 교통, 재난, 몸·마음건강, 어울림 등 6개 분야 7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별 안전수칙 및 정보를 행사 참여 기관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화재안전 12개(위기탈출 완강기 체험, 불이야 꼼짝마! 물소화기 체험 등), 재난안전 7개(지진체험, 다중밀집현장 탈출 등), 생활안전 16개(‘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 구급차를 타요타요, 승강기 안전 체험 등), 교통안전 9개(항공기 안전체험교실, 급정거·안전벨트 체험, 가상현실(VR) 사각지대 안전체험 등), 몸·마음안전 11개(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정확하고 올바른 투약 캠페인 등), 어울림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가 주택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키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아파트,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의무 설치하도로 규정되어 있으며,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횐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각종 문의와 민원상담 창구를 일원화하고 수요자가 손쉽게 구매‧설치하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산소방서 원스톱 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원스톱 지원센터로 문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4월 26일 오후 7시 롯데시티호텔에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 발대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여 년간 활동한 산악전문의용소방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소방, 산악의용소방대 및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행사는 감사패, 공로패 수여 및 기념사·격려사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전국 최초로 2004년 울산 중부소방서 소속으로 창단됐으며, 이후 2021년 울주소방서가 개서됨에 따라 소속 변경, 현재는 서울주서 소속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영남알프스 일대에 시기별·계절별 필요에 따라 전진배치 되어 적극적으로 산악사고 예방·대응에 앞장서고 있으며, 연 평균 200여 건의 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20여 년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약을 해온 산악전문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산악안전의 파수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4월 26일 오전 10시 가나실버주간보호센터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관, 자위소방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다.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조치와 상황 전파, 직원들의 피난 대피․소방시설 사용 방법과 화재 예방 교육으로 진행된다. 삼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찾는 노인복지시설은 유사시에 효과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훈련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25일 흥국실내체육관에서 여수소방서 소방정 이하 소방공무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은 기초체력 증진을 통한 안전사고 방지 및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체력검정은 여수소방서 직원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공무원 체력검정 종목은 △악력 △배근력 △앉아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 멀리뛰기 △윗몸 일으키기 △왕복오래달리기 총 6종목, 70점 만점으로, 꾸준한 체력 단련이 필요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수소방서 박원국 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체력은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업무추진을 위해 키워나가야 할 중요한 능력”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체력의 향상을 위해 꾸준한 자기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4일 조치원체육공원에서 세종시의용소방대원들의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간 화합을 위한 ‘제13회 세종시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이순열 시의회 의장,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박덕수 세종시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5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각자 기량을 뽐냈다. 대회는 4인조법, 구조 기술, 외상환자 평가, 심폐소생술,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의 5개 경연 종목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한솔동의용소방대가 종합 1위, 아름동·어진동의용소방대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각 종목별 1위 팀은 오는 6월 치러질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세종시 대표팀으로 참여하게 된다.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후회 없이 발휘하고 대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경연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25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제7회 세종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 및 생명을 존중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학생·청소년부 2개 팀과 대학·일반부 4개 팀 등 총 6개 팀 32명은 짧은 연극 형태로 심정지 상황 재연, 119신고 요청,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 등을 제한 시간 8분 이내에 수행했다. 경연 결과 학생·청소년 부문에서 대동초등학교 소속 포에버(FOREVER)팀, 대학·일반 부문에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스탠드스틸팀이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수상하며 최우수팀에 이름을 올렸다. 분야별 최우수 성적을 거둔 팀은 내달 29일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경호 소방행정과장은 “초기 심폐소생술은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릴 만큼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2023년 수행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소방은 소방행정·예방안전·현장대응 등 7개 분야 15개 항목 43개 세부 지표에서 타 시도에 비해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하게 평가됐다. 특히 민원 불편을 해소한 3개 행정 경계구역 소방민원처리 기관 일원화, 전국 최초 고향사랑 기부제 활용 주택화재 안전시설 보급이 높게 평가받았다.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청이 2010년부터 정부 업무 평가의 하나이며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된다.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의 화재예방에 대한 노력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실이었다”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