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18일 전주남중학교 강당에서 이 학교 전교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문융합 진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나’를 줄이면 당신의 바깥을 주제로 진로 특강을 맡은 여행생활자 유성용 작가는 ‘EBS 세계테마기행’에 출연하며 여행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에게 각자의 소중한 일상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이날 콘서트에는 또래 중학생 4명으로 구성된 공연팀(전주근영중 김나연(리더), 전주기전중 유리아, 전주서신중 홍세아·서이린)의 K-POP 댄스공연도 펼쳐졌다. 이와 관련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청소년의 인문학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청소년 인문융합 진로 콘서트’를 통해 16개 학교에 방송인과 교수, 도슨트, 작가 등의 강사를 초대해 청소년의 관심사인 진로에 대해 고민거리를 나누고, 국악·밴드·마술·비보잉 등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전주시립예술단 공연과 한벽문화관 ‘마당 창극’ 등 지역 우수 공연을 공연장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김제시 청소년을 위한 ‘2024년 제1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오는 20일 시민문화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즐길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와 김제시에서 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해주는 행사로 청소년이 직접 행사를 기획·홍보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제1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동아리 밴드 및 댄스팀이 공연하는 공연마당과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이달의 꽃 한송이 포장 배우기’, ‘냅킨아트 컵 만들기’, ‘지평선 쌀 와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 참여기구와 청소년동아리 활동 홍보부스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MBTI 성격검사 상담과 MBTI 팔찌(키링)를 만들 수 있는 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행복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는 이달을 시작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새만금개발청에서 대통령의 전북자치도 제1호 공약인 새만금 메가시티를 적극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군산시도 관련 사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로 총선을 이틀 앞두고 정부가 적정성 재검토 용역을 명분으로 보류했던 새만금 예산의 긴급집행이 결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수시배정 예산으로 분류했던 새만금 예산 2028억 원을 해제하고, 국토교통부는 행정절차를 곧바로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표류하던 ‘새만금 메가시티’ 사업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간 출생률 급감과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전북자치도를 위해 메가시티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 정책사업이라는 주장은 끝없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새만금 메가시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지자체들은 새만금 관할구역 분쟁을 멈추고 서로 협력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산시는 14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가장 먼저 '함께하는 미래, 군산 새만금‘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새만금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 관할권 분쟁을 멈추고 군산, 김제, 부안 3개 시군이 화합하여 나아가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영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주시는 영강동 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겨울철 이불 세탁 서비스를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모니터링을 통해 발굴한 주거환경 개선 시급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마당 풀베기, 방치된 각종 폐 생활용품 수거, 거실·안방·주방 대청소 등을 실시했다. 또한 지사협 위원들이 거동 불편 취약가구에 직접 방문해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했다. 성경임 위원장은 “오래된 이불을 빨고 집안 곳곳을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위원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작게나마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윤식 영강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정말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지사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봉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봉황면지사협은 최근 인읍경로당 일원에서 ‘반짝반짝 빛나게 해드립니다- 찾아가는 돌봄봉사단‘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봉황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총 6회에 걸쳐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방 칼갈이, 이불 빨래, 방충망·전등 교체, 이, 미용, 건강 체크, 화재경보기 설치 등을 지원하며 특히 어르신과 한솥밥을 먹으며 안부를 챙기는 활동도 펼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단, 부녀회 등 지역 사회단체는 물론 나주소방서, 나주시노인복지관, 동행노인보호센터, 쏘이살롱 미용실 등도 동참하고 있어 봉황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홍정석 위원장은 “이번 돌봄봉사단 운영이 지역사회 복지 협력 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봉사와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돕는데 앞장 서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화순군 환경 분야 직원들이 17일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나서면서 우의를 다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그동안 이어 온 양 기관의 환경 분야 업무교류와 협력 인연으로 추진됐으며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나주시와 화순군 직원 14명이 참석했으며, 화순군은 나주시의 비점오염저감시설, 악취통합관제센터 등 환경 관련 업무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 안상현 부시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양 시군의 환경 분야 우수시책을 교류하고, 상호 보완해 나가자”면서 “기부금이 지역경제 발전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 시 단위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기부금을 마련한 나주시는 올해 ‘꿈나무 둥지 조성사업’, ‘100원 마을공동 빨래방 운영’,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 같은 기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나주교육진흥재단은 나주시 중·고등학교 학생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청소년 꿈도전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 꿈도전 장학금’은 진로에 대한 계획을 직접 수립한 개인 또는 팀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실질적인 진로 의욕 고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중·고등학교 재학생(학교밖 청소년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학교장이나 나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의 추천을 받아 꿈도전 계획서 또는 꿈도전 동영상 등을 구비해 24일까지 나주교육진흥재단 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 또는 이메일 모두 가능하다.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심사 및 인터뷰를 거쳐 팀 포함 중학생 50명, 고교생 40명 총 90명을 최종 선발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최고 100만원씩(팀 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꿈도전 활동기간(6월~12월) 중 재단이 개설한 나주 꿈도전 장학금 밴드에 가입 후 활동 보고서를 3회 이상 제출하고, 최종 활동 보고서를 공유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나주교육진흥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재단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4월 17일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가 전남도를 방문한 결과 전남도로부터 “백리섬섬길이 국가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연구회는 이광일 도의원과 함께 명창환 전남도 부지사 등 도청 관계공무원을 만나 ‘국토 균형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수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 관광도로 지정 건의문’을 전달했다. 최정필 대표의원은 건의문을 전달하며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이 풍부해 세계인이 주목하고 있는 여수 백리섬섬길이 대한민국 제1호 국가 관광도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관련 용역을 통해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발굴해 달라”며 “정부와 국토교통부에도 백리섬섬길이 제1호 국가 관광도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전남도 명창환 부지사는 “백리섬섬길은 뛰어난 자연환경과 문화 및 역사자원을 품고 있기 때문에 국가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될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전라남도는 본예산에 2억 원의 용역비를 편성해 도로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관광도로 지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가 18일 전남대학교(여수) 내에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출범함에 따라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힘이 실리게 됐다.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전남대학교(여수)로 지정됐으며, 2026년까지 여수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는 전문 조직이다. 탄소중립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이정식 전남대학교 부총장, 도내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현판식 후 센터의 공식 출범을 기념해 김정인 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분과위원장이 ‘탄소중립도시 조성과 COP유치를 위한 지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정식 전남대학교 부총장은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기후위기 시대 지역을 살리는 다양한 정책 개발과 이해관계자간 협력 플랫폼으로 든든히 자리잡아 여수시를 탄소중립 모범도시로 만드는 데 핵심 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8일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170여 명을 대상으로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상익 함평군수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친절 교육, 축제 전반 운영 현황, 프로그램 안내, 안전관리 교육, 활동 요령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을 위해 초빙된 이정화 전문 강사는 “고객의 만족은 함평의 미래”라는 주제로 친절교육을 실시해 자원봉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함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최고의 나비 축제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나비축제는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11일 동안 12개 프로그램의 운영 지원 및 질서유지, 홍보 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화순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쌍산 항일 의병 유적지가 소재한 이양면 증리 증동마을 쌍산의사(雙山義祠)에서 "쌍산의소 봉기 117주년 추념식"을 4월 17일 오전 10시에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쌍산의소항일의병유족회에서 진행하는 추모제와 쌍산항일의병 추념식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추념식이 유족과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이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 나라 사랑의 산교육장으로 활용되는 뜻깊은 행사였다. 화순군에서는 앞으로도 쌍산의소를 나라 사랑의 근간으로 삼아 산교육장으로 활용함은 물론이고, 쌍산의병에 참여한 선조 의병들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쌍산항일 의병유적은 2007년 8월 3일 국가 유산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말 의병 유적지로 무기 제작소 등 당시 의병 활동을 유추할 수 있는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화순군은 18일 화순문화원 대강당에서 고려 2대 국사인 진각국사 혜심을 추모하는 다례제를 봉행했다. 진각국사 혜심 탄신 846주년을 맞아 (사)진각국사 선양회 회장 대현 스님 주관으로 열린 이날 다례제 행사는 강종철 화순 부군수, 이영일 전 화순문화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법 공양 · 범패 의식 등의 순으로 행해졌다. 대현 스님은 대회사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진각 국사님의 가르침과 참선을 서로 교감하여 자기 자신을 치유하고 숭고한 자비 정신을 함양하는 데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강종철 화순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진각국사 혜심은 화순현 출신으로 고려 후기 분열된 불교를 화합시키고, 조계종을 더욱 발전시켰다”라며, “혜심뿐만 아니라 고인돌 유적지 등 훌륭한 문화유적지를 널리 알리는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각국사 혜심의 저서인 선문염송집과 선문강요는 국문학사상 최초의 본격적인 선시란 점에서 의의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화순군은 17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치단체 간 업무 공유 및 협력 증진을 위해 군 환경과와 나주시 환경관리과가 상호 교차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화순군 환경과 직원과 나주시 환경관리과 직원 20명이 뜻을 함께 모아 추진하였으며, 오는 4월 19부터 시작되는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성공을 함께 기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지자체 간 화합과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되어 긴밀한 우호 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 자은도 뮤지엄파크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2024 신안세계김밥페스타’가 개최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K-김밥월드컵’도 같이 진행된다. 지난 12일 전국의 참가자들이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오를 20팀이 가려졌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24와 손잡고 더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본선에 오른 20팀 중 대회 수상작은 편의점 김밥으로 만들어져 전국 6,600여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으로 전 국민이 신안김밥을 맛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신안에서 생산되는 김, 전복, 홍어, 톳, 대파, 양파 등의 식재료를 이용해 홍어카츠김밥, 소금김밥, 정원김밥, 바다김밥 등 6종 김밥을 자체 개발했으며, 행사 기간 2,000원부터 7,000원까지 착한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대한민국 조리명장인 안유성 명장과 함께하는 ‘너 내 제자가 돼라!’와 식재료의 천국인 신안의 식재료 무작위로 뽑아 즉석 김밥 만드는 Live 신안 김밥연구소, 세계 최고 밥믈리에 찾기 등 다양한 푸드쇼도 진행한다. 자은도 해변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건전 묘 생산을 위하여 올바른 볍씨소독법과 약제 사용 요령 등 영농지도에 나선다. 군은 정부 보급종은 농약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하고 있으므로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 벼잎선충 등 쌀 수량 감소 및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되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건전한 볍씨를 선별하고 파종 전 철저히 소독할 것을 당부했다. 벼 종자 소독 방법은 온탕소독과 약제 침지소독이 일반적이다. 온탕소독은 60℃의 물 100L에 볍씨 10kg을 10분간 담가 소독 후 꺼내어 바로 찬물에 10분간 식혀주는 방법으로 물과 종자의 비율은 10:1이 좋다. 약제침지 소독은 볍씨소독 적용약제 선택, 종자량의 2배 물량에 약제 희석하고, 볍씨 10kg 단위 망사자루에 담아 볍씨 발아기를 이용하여 30부터 32℃의 온도로 맞춰 48시간 동안 담가 소독하는 방법으로 약제별 희석배수, 약액 온도 및 침지 시간을 준수해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온탕소독과 약제침지 소독을 병행하면 97% 이상의 높은 종자소독 효과를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