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영암군이 4/20부터 5/9일 어르신이 걷기로 건강을 돌보고 소정의 상품도 받아가는 ‘어르신 걷기 마일리지’ 2차 챌린지를 진행한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이번 챌린지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매일 5,000보씩 20일간 10만보 걸으면 달성되는 내용. 목표 달성 어르신에게 영암군은 영암사랑상품권 10,000원을 지급한다. 모바일 앱 워크온을 휴대폰에 내려받아 영암군 공식 커뮤니티 ‘오늘 건강! 어르신 걷기 마일리지’에 가입한 다음 ‘참여하기’를 누르면 도전이 시작된다. 영암군은 챌린지 이벤트로 월출산 기찻묏길 맨발걷기 코스 등 지역의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마련해두고 있다. 그동안 영암군의 다양한 걷기 챌린지로 워크온에 가입한 영암군민은 2,470명에 달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걷기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아가는 쏠쏠한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영암군이 15일 보건지소 등에 올해 7명의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완료하고, 영암군민에게 빈틈없는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번 조치로 현재, 영암군 공공의료서비스 현장에는 의과 7명, 치과 3명, 한의과 6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일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2명 줄어든 수치로, 지원자 감소와 36개월 장기 군 대체 복무 등으로 신규 공중보건의사가 해마다 줄고 있는 추세의 여파가 지역사회에도 미친 것. 영암군은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공공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크게 두 가지 방안을 마련해 대응에 나섰다. 첫째, 공중보건의사를 의약분업 예외 지역, 진료 인원과 예방접종 사업량 큰 지역 등에 우선 배치했다. 둘째, 권역별 보건지소 순회진료 제도로 공중보건의사가 영암군민에게 안정적·지속적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덕진·신북·서호·미암보건지소에 월·수·금 주 3회, 금정·시종·군서·학산보건지소에 화·목 주 2회 공중보건의사가 현재 순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공중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암군 학산면 용산마을 등 7개 마을주민들이, 15일 각 마을에 12,000본의 꽃을 심어 꽃길과 정원을 꾸몄다. 봄 향기 가득한 마을 풍경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번 꽃 심기는, 학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꽃을 제공하고, 마을주민이 실행하는 민관협력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마을주민들은 이번 꽃 심기 작업에서 스스로 마을을 가꾸며, 주민 간 서로 화합하는 등 마을공동체의 구성원 사이의 정을 다졌다. 학산면 관계자는 “이번 꽃 심기처럼 다양한 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사업으로 마을공동체 회복을 뒷받침하겠다. 더 아름다워진 학산면의 풍경을 보러 많은 분들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은 4월 17일 군청에서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목포우체국과 신안군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신안 농수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지속적인 매출 증가, 우체국 소포 안전 배송 지원 등 섬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세 기관이 뜻을 모았다. 신안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체국 쇼핑몰 내 신안1004몰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하여 지역 우수 상품 홍보, 할인 행사 및 기획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상호 협약을 통하여 온라인 마케팅 신규 판로 개척과 농수특산물의 판매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에 견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을 기념하여 목포우체국에서‘1004섬 신안군 기념우표’ 증정식도 함께 가졌으며, 기념우표는 5월 1일부터 목포시, 신안군 우체국 판매를 시작으로 추후,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은 오는 4월 16일부터 5월 14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고용주를 대상으로 읍·면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 강사는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을 초빙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현황과 인권 침해 피해 사례, 근로기준법 및 고용주 준수사항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고용주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순회 교육은 섬마을인권센터, 친환경농업과, 해양자원과, 천일염지원과, 읍 · 면과의 협업을 통해 총 6회에 걸쳐 읍 · 면사무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큼, 그들도 우리 군민이다”라며, “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군민들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 대한 인권 침해나 문제를 제보받는다. 제보는 섬마을인권센터나 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은 고품질 노지 고추 생산을 위해 지역 내 3농가(0.6ha 규모)에 ‘일라이트 부직포 터널재배 기술’을 보급(시범사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일라이트 부직포 터널재배‘는 고추 재배지에 관수 호스를 설치하고 고추 정식 후 가는 철사로 소형터널을 만들어 그 위에 일라이트 부직포(18g/㎡)를 씌워 재배하는 방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기존 노지 고추 재배 방식에 비해 저온 피해 예방률이 높아 조기(10일 정도) 정식이 가능하고, 진딧물과 총채벌레의 유입을 차단하는 등 병해충 예방효과가 좋다. 이뿐만 아니라 초기 고추 뿌리 활착이 좋아져 식물생장 촉진 효과가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학재 소득작목 팀장은 “일반적인 비닐 터널재배의 경우에는 고온 피해 우려가 크지만 일라이트 부직포 재배는 공기 순환이 좋고 비가 오면 비도 맞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부직포는 웃자람과 고추 생육을 위해 상부 신초가 부직포에 닿지 않도록 6월 상중순경 벗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기 정식이 가능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2024. 6. 5. 부터 9.)’ 개최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무주군은 영화제와 동행할 간식 부스 참여 사업자(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6월 9일 영화제 마지막 날을 제외한 8일까지 4일간(10:00부터 21:00 / 단, 6. 5. (수). 13:00부터 21:00) 무주읍 예체문화관 광장 내에서 총 8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업체)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모집공고 4. 8. 부터 21.)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으로 방문·접수(제출서류: 무주군청 누리집 알림마당-'공지사항 참고)하면 된다. 대상은 접수일 전 사업자(업체) 소재지가 무주군으로 돼 있으며 휴게음식점 또는 일반음식점 영업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 무주사랑상품권 가맹 등록 사업자(업체), 개별부스에서 카드 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한 사업자(업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무주군은 신청 사업자(업체)를 대상으로 △메뉴에 무주지역과 산골영화제 특성을 반영했는지, △적합한 가격을 책정했는지 여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담양군과 담양군가족센터는 지역사회 인구 소멸 대응을 위해 결혼적령기 미혼 청년들의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첫만남인 ‘솔로탈출, 심쿵 in 담양’은 5월 14일 담양 대나무 축제 기간 중 죽녹원 후문 추성창의기념관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현재 관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참가자 모집은 4월 30일까지로 담양군가족센터 및 읍면 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담양군에 거주하거나 주소를 두고 있는 미혼남성과 담양군에 거주 또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 국내외 미혼여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첫만남 행사 이후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도록 또만남 ‘청춘남녀 꽁냥꽁냥데이’를 진행, 문화체험교실을 함께하는 등 관내 청춘남녀의 커플 탄생을 위한 지속적인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이루어진 커플 중 결혼을 하고자 하는 커플들을 위해 전통 혼례를 치러주는 행사도 계획 중이다. 김주연 센터장은 “이번 청춘어울림한마당 행사에 지역 내 많은 청춘이 참여해 만남에서 결혼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담양군은 올해 19세가 되는 청년(2005년생)을 대상으로 예술 분야(공연, 전시)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담양군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민법상 성년이 되는 모든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에게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담양 관내 119명이 혜택받게 된다. 1인당 연간 최대 15만 원(신청 즉시 10만 원, 하반기 5만 원 추가 부여)을 지원하며, 지정된 티켓 판매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 중 한 곳을 택해 ‘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하면 부여되는 포인트를 통해 해당 예매처에서 관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이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등 공연·전시 장르 관람이 가능하며 대중가수·토크 콘서트 및 팬미팅, 축제, 강연, 종교행사, 아동·가족 행사에는 사용이 불가하다. 이병노 군수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이 이번 사업으로 인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담양군협의회는 지난 12일 담양리조트에서 제7대 배정수 회장과 제8대 장현필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병노 담양군수를 비롯해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남도지회장 등 임업후계자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해 전임 배정수 회장에 감사를 표하고, 장현필 신임 회장을 축하했다. 이날 협의회는 그간 임업 발전에 힘써주신 회원들에 대한 표창과 김은주 담양군 산림정원과장을 포함한 전임 회장단, 회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장현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배정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에게 감사드리고, 그 뜻을 새겨 더욱 발전하는 임업협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우리 임업인들이 생산한 임산물과 가공식품이 인정받아 임업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올해 임가소득 지원사업 예산을 17억 원으로 확대하고, 임업직불금 지원, 담양형 산림특화작물을 확대 발굴했다”라며, “앞으로도 임업인의 경영 안정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5일 무등산체험영농조합법인(대표 김명우)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애인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고서면에 위치한 무등산체험영농조합법인은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을 관내 로컬푸드직매장에 납품하는 업체로,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담양의 인재양성에도 관심을 이어와 올해까지 누적 4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명우 대표는 “장학금 기탁은 미래 인재양성의 작은 씨앗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함평군은 농업기계 보급의 확산과 임대수요 증가에 따른 농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류형지원센터 입소자 11명을 대상으로 16일 농업기계 현장실무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농업기계 현장실무 교육은 농기계사용이 미숙한 여성, 귀농 귀촌인 및 고령 농업인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트랙터 및 관리기 등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기종을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농업기계 관련 교통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해 군민의 안전의식 고양에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현장실무교육을 통해 농작업 시 농업기계의 활용성이 제고하고 사고율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정비 취약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7일 치매 예방 걷기 실천 및 치매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보건소 치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학생 등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수산봉에 새롭게 조성한 ‘함평천지 맨발길’을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함평천지길 숲길 2.5km 중 황톳길 0.6km를 맨발로 걸으며 심신에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동시에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치매극복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군은 워크온(걷기앱)을 이용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4월 19일부터 5월 3일 기간 함께 운영해 많은 주민이 치매 극복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100세 시대에 치매는 개인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사회 공동의 문제”라며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 인식을 버리고 건강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16일 여수종합복지관에서 화재 등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소방공무원과 여수시종합복지관 등 장비 2대와 인원 153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내용은 ▲재난발생 초기 119신고 및 인명구조훈련 ▲자체소방시설 사용능력 및 자위소방대 초기진화 훈련 ▲합동훈련을 통한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자체소방시설 사용능력 및 자위소방대 초기진화, 인명구조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1지역 로타리클럽은(대표 신상현)은 지난 11일 여수전남병원에서 광림동 저소득 주민 70여명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국제로타리 3610지구 여수거북선 로타리클럽과 여수한산 로타리클럽이 2023년부터 2024년도 글로벌보조금 사업으로 여수전남병원, 광림동 및 원도심 4개동과 협약을 맺고 50~64세 주민 430명이 접종 지원을 받게 된다. 여수전남병원은 접종을 위한 별도의 인력과 공간을 제공하며 지난 11일 광림동 주민 70여명이 1차 접종을 완료, 24일까지 서강동, 국동, 대교동, 월호동 주민이 5차례에 걸쳐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신상현 대표는 “예방주사로 대상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우리 국제로타리 클럽은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며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인 광림동장은 “대상포진은 조기치료와 예방이 중요함에도 접종료가 비싸 부담이 컸는데 클럽 회원 분들 덕분에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