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경주시가 국내 유통 시 발생하는 운송비 부담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40여곳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00만원(운반비의 10%) 물류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세계적인 물가 상승과 성장 둔화 등 글로벌 경기 침체와 물류비 부담 가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지역에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으로 2022년 재무제표 상 연간 물류비가 3000만 원 이상 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이며,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적격심사와 정량평가 등 평가기준에 따라 고득점 업체 순으로 선정해 9월 중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이어 물류비는 10~11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기업지원사업)을 참조하거나 강소기업육성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기업의 내수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체감경기 위축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경주시가 향토 기업의 자긍심 제고와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 발굴을 위해 지역 강소기업 7곳을 선정했다. 경주시는 지난 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종 심사를 끝으로 ‘경주시 골든기업’ 7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경주시 골든기업’은 Golden City Gyeongju 슬로건에 부합되는 황금처럼 빛나는 기업이라는 의미로 올해 첫 도입된 지역 강소기업 육성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선정 기업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 지역 효자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경주시의 강한 의지도 담겼다. 시는 보다 공정한 선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기업 14곳에서 신청을 받았고, 이후 접수기업에 대한 서류와 요건심사를 통해 3곳을 후보 업체를 줄였다. 또 현장 확인을 거쳐 10개 기업이 최종 발표평가에 참여해 최종적으로 기업 7개 곳을 선정했다. △대승(주) △대현공업(주) △명신정밀(주) △에스엠메탈(주) △(주)대산금속 △(주)동성하이텍 △(주)신일하이테크 등 총 7곳이다. 선정된 기업은 골든기업 지정서와 함께 골든기업 현판을 수여하고, 매년 1000만원씩 맞춤형 사업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경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제3차 2023년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동일하게 3차원 모델로 구현해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의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분석, 예측 등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경주시는 사업 공모 확정에 따라 대화형 관광안내 서비스 개발과 신라 서라벌의 옛 모습을 디지털 3차원 메타버스 공간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개발내용은 △경주시 관광특화 대화형 AI 챗봇 ChatGTS(GyeongJu Tourism Service) 개발 △메타버스 활용 서라벌 시간여행(과거-현재) 서비스 등 2개 모델을 바탕으로 하는 경주만의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 개발 등 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공지능을 활용해 문화·관광 분야의 사용자 맞춤형 정보제공과 서라벌지역 디지털트윈 기반 메타버스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여 관광 체험형 콘텐츠 활용이 기대된다. 이에 경주시는 확보된 국비 5억원에 시비 5억원을 합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경주시와 경북도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주시‧경북도는 7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한국재료연구원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도지사,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소형모듈원자로(SMR) 소부장 산업화 촉진에 함께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선정 이후 SMR 소부장 산업의 기술개발과 입주기업들의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SMR 혁신제조기술센터 설립을 위한 첫 단계다. 소형모듈원자로(SMR)는 특수 극한상황에 견딜 수 있는 내구성 재료와 3D 프리팅 신제작 기술이 필요함에 따라 이 분야 최고의 원천기술을 지닌 연구기관의 참여는 필수적이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소재분야 연구개발, 시험평가, 기술지원등을 통해 국가 소재 연구개발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연구기관이다. 3개 기관은 소형모듈원자로(SMR) 소부장산업의 기술개발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안수원 한국자치신문 회장이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안 회장은 장흥군 출신으로 한국자치신문을 운영하는 언론인이자 작가로 활동하면서 장편소설‘천관녀’‘대통령의 눈물’‘억불산 며느리 바위의 전설’‘백제의 태동’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집필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3년 2월 시집‘동심몽명’을 발간해 한국노벨재단 추천 대한민국 노벨문학상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 회장은“나고 자란 고향은 아니지만 제2의 고향이자 마음의 고향인 해남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많은 분들이 농촌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셔서 해남군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도 해남에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해남군이 친환경 보일러인 저녹스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보일러 연소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인 녹스(NOx)를 줄이는 것은 물론 열효율이 높아 난방비 절약에도 효과적인 보일러 설비이다. 보일러 연소 때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은 지구온난화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질소산화물 저감(173ppm→20ppm)에 효과적이며, 열효율이 높아 연간 최대 13만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원대상은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정 중에서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나 세입자이다. 일반가정에는 1대당 10만원을 지원하고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에는 1대당 6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보조금 지원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해남군 환경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가정용 보일러 인증 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까지이다. 군 관계자는“사용기간이 오래된 보일러를 우선순위로 지원할 예정으로, 상반기 지원 후 물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신청을 서둘러 주시길 바란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해남군립도서관은 오는 29일‘2023 해남 올해의 책’아동부문 선정도서인 '흰띠가 간다'의 저자 김지영 동화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흰띠가 간다'는 초등학교 3학년 안태평이 합기도 흰띠인 자신을 태권도 검은띠라고 거짓말을 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이를 바로잡으면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과정속에서 성장하는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창작하게 된 계기와 '흰띠가 간다'의 주요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및 학부모 50명으로, 7월 13일 오전10시부터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빈자리가 있을 경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작가는 '흰띠가 간다' 외에도 '쥐포스타일', '마음소화제 뻥뻥수' 등 다수의 동화를 집필한 인기작가로, 제3회 비룡소 스토리킹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어린이들의 독서생활화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해남군 교육재단이 해남군 평생학습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7일 열린 출범식에는 교육재단 이사장을 맡은 명현관 군수와 윤재갑 국회의원,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 박성재 도의원, 조영천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재단 임원, 관내 초중고 학교장, 해남군 학부모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해남군 교육재단은 사무국을 총괄할 운영국장과 3개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 해남군과 교육지원청에서 직원이 파견되어 민·관·학 업무협업을 하게 된다. 해남군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교육전담기관인 교육재단의 설립을 추진해 왔다. 교육재단 설립은 민선7·8기 군 중점과제로, 지난해 12월 창립이사회를 거쳐 올 2월 법인 설립등기를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재단 운영을 시작했다. 해남군 교육재단은‘지역민과 함께 키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을 비전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장학사업의 확대, 각종 교육정책 및 교육사업 개발·추진, 군민 중심의 평생교육 사업을 총괄 지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장흥 ‘건강 창업행복노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활여건 개선으로 지역격차 해소가 기대된다. 인공지능, 스마트센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어르신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스마트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또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총 55개 지자체가 신청해 장흥을 포함한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장흥의 생물의약산업 기반 ‘건강 창업행복노년’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은 특별교부세 80%와 군비 20% 등 총사업비 11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창업으로 활기찬 청년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만들기’를 목표로 장흥 생물의약산업 기반 6차 산업 창업 컨설팅 센터를 구축해 창업 상담을 하고, 멘탈헬스케어 프로그램 개발과 천연오일 발향 키오스크를 제작 보급해 노인 정신건강 관리를 추진한다. 지난해 전남에선 장성의 ‘귀농·귀촌 지원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 원과 군비 5억 원 등 총사업비 1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했다. 장헌범 전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전라남도는 수출 유망기업 해외 판로 다변화를 위해 영국과 오스트리아에 10개 기업을 시장개척단으로 파견, 43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한 시장개척단엔 식품 7개 기업과 화장품 3개 기업이 참여했다. 파견 기업은 구매자 발굴 가능성, 수출 준비도 등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지난 한 달 동안 잠재 구매자 발굴과 매칭 과정을 3회 이상 반복하면서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상담회에선 도내 중소기업 10개와 현지 구매자 35개 기업 등 총 45개 기업이 참가해 1대1 상담을 진행했으며 20만 달러 수출 계약과 410만 달러의 수출 업무계약을 했다. 지난 6월 27일 영국 런던 상담회에선 (주)골든힐이 쌀과자 등 전남 식품 300만 달러, 해산이 김스낵 10만 달러, (주)메사코사가 매화수화장품 10만 달러, (주)마린테크노가 콜라겐화장품 50만 달러, 이노플럭스가 해초화장품 10만 달러 등 5개 기업이 38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이어 29일 오스트리아 빈에선 (주)해농이 20만 달러 상당의 김밥김 수출 현장계약을 했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김진오 부의장은 7일 오페라웨딩홀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전국 시·도대항 볼링대회’에 참석해 대한볼링협회 정석 회장, 대전광역시볼링협회 김대진 회장 등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승패를 떠나 볼링의 묘미를 만끽하는 가운데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성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7일 다세대 빌라 건물 외벽 저층 창문·배관 주변 침입감지장치 설치 동의를 받기 위하여 탄방동 통장협의회를 방문했다. 침입감지시설물은 건물 외벽을 통한 침입 움직임을 감지하면 스피커를 통해 미리 녹음되어있는 메시지를 송출하고 LED를 점등하기 때문에 외부 창문을 통한 외부침입을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향후 둔산경찰서는 침입범죄예방을 위한 이중 안전 잠금장치를 희망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배부함과 동시에 외출 시 창문·현관 등의 문단속을 통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7월 14일 오후 7시 30분 풍류마당 ‘필름콘서트 – ON AIR 국악상영관’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필름콘서트 – ON AIR 국악상영관’은 영화만큼 사랑받았던 OST와 영화의 명장면들을 국악관현악 라이브 선율과 대형스크린을 통해 영상으로 전하는 색다른 콘서트이다. 감성을 자극하는 국악기의 깊은 울림과 기억 속의 추억을 마주하는 콘서트로 마치 영화 속으로 들어가 있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선정한 영화는 1990년대를 대표 할 수 있는 한국과 일본의 명작 영화 ‘접속(1997)’과‘러브레터(1995)’이다. 사랑의 아픔을 가진 두 사람이 만나 순수한 사랑을 이어가는 영화 ‘접속’은 전도연, 한석규 주연으로 한국 멜로 영화 역사에 새 시대를 연 작품이다.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심어준 영화 ‘러브레터’는 “오겡끼데스까?(잘 지내나요?)”로 유명한 일본의 대표적인 로맨스 영화이다. 이번 공연은 영화감독 김형석이 연출 및 필름제작디자인을 맡았다. 김형석 감독은 국립극장-국립국악관현악단 '여우락 영화관' 외 다수 공연 연출 및 영상디자인, 독립영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초등학생이 있는 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목이 울창한 만인산자연휴양림에서‘여름방학맞이 숲속애(愛) 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오는 7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3회에 걸쳐 목공체험, 산림치유체험, 숲체험 등 다채로운 산림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신청은 7월 10일 오전 9시부터 7월 13일까지 만인산푸른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회차별로 60여 명, 총 180여 명(60여 가족)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체험비는 무료이며, 숙소 사용료(4인실 5만원, 6인실 7만 5천원, 8인실 9만원, 10인실 11만원)은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번 행사는 도심 생활에 심신이 지친 가족들이 1박 2일 동안 산림휴양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하고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여름방학맞이 숲속애(愛) 가족 힐링캠프는 1박 2일 동안 만인산자연휴양림에서 가족들이 화합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가족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얼음 생수가 제공된다. 전주한옥마을 상인 등으로 구성된 한옥마을 어진포럼는 8일 주말을 맞아 한옥마을을 찾은 방문객에게 얼린 생수를 제공했다. 한옥마을 어진포럼 회원들은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생수를 직접 구입했으며, 한옥마을 공영주차창에서 주차를 하기 위해 대기중인 관광객들에게 나눠줬다. 이들은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한 생수 제공 행사를 오는 8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지속적으로 실시해 한옥마을 공영주차장 진입 대기와 무더위로 지친 관광객들의 마음을 달래고 환영의 인사도 전할 계획이다. 조문규 한옥마을 어진포럼 회장은 “지난해 한옥마을 방문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한옥마을을 찾고 있어 한옥마을 사업주들과 주민들이 협력해 한옥마을을 다시 찾고 싶고 더 오래 머물다 가고 싶은 여행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한옥마을 어진포럼을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이 강화돼 지속가능한 한옥마을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