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청주시새마을회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청주시 전역에서 총 900여 명의 새마을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새마을 캠페인’을 전개했다.
7일에는 43개 읍·면·동에서 읍·면·동별로 20여명씩 모여 동시에 진행했고, 8일에는 상당산성 일원에서 새마을회 단체장 및 새마을회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회원들은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일회용품 줄이기 등 탄소중립 실천, 여름철 에너지절약 등 자원절약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했다.
이날 새마을회원들은 캠페인에 이어 관내 환경 취약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과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범시민운동’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종화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절약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깨끗한 청주시가 유지될 수 있도록 환경보호와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범시민운동’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