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지구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라면 30박스를 여흥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여주지구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여흥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규철 회장은 “연말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정성을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라면 기탁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뜻 깊은 실천으로 여흥이네 나눔창고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5일 남부연수원에서 신규 임용 예정 지방공무원 260명에게 ‘웰컴키트’를 지급하며 공직 첫걸음을 응원했다. ‘웰컴키트’는 도교육청 소속 신규공무원의 자긍심 고취와 공직 적응 지원을 위해 실무 중심 물품으로 구성했으며, 2024년 첫 지급을 시작으로 올해도 이어오고 있다. 웰컴키트의 주요 구성품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공무원을 위한 성장입문서 ▲공직 로드맵 안내서 ▲2026년 업무수첩 ▲사원증 등이다. 성장입문서는 전 직렬 활용 가능한 행정 공통 분야, 기초행정업무인 급여·지출·계약·물품 분야, 기술직 분야로 구분해 자체 제작했다. 공직 로드맵은 신규공무원의 업무·조직 적응을 돕는 실무형 종합안내서로 지방공무원 연구·학습조직인 교육행정연구회가 개발했다. 또한 웰컴키트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서한문도 함께 담아 신규공무원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앞으로의 공직 생활에 대한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도교육청은 신규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공직 초기 적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내 전시 안내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시민 참여형 예술교육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2026 도슨트 양성과정’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재단이 처음으로 추진하는‘시각예술 아카데미’의 기초 역량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전시 현장에서 활동할 전문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만 2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전시 및 현대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총 40명 내외의 예비 도슨트를 선발한다. 선발된 예비 도슨트는 총 6회 과정의 양성교육과 실무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양성교육은 도슨트 개론, 현대미술의 이해, 전시기획의 이해 등 기초 교육으로 구성되며, 실무교육에서는 스크립트 작성법, 전시해설 실습 등 실제 전시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양성교육 수료 후 시연 평가를 통해‘1기 도슨트’를 최종 선발하고, 실무교육을 거친 후 재단 기획전시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 도슨트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전시 해설과 안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의 전시 이해도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의회 한상민 의원과 정현호 의원이 경기도 북부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한상민 의원은 행정개선 분야에서, 정현호 의원은 지역현안해결 분야에서 각각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두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를 꾸준히 경청하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로 의정역량을 집중해 지역의 숙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상민 의원은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세밀히 파악해 문제를 해결할 대책을 세우고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농사용 전기요금 추가 인상 중단 건의를 통해 농업 경영인의 생존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썼고, 인구 6만 명이 넘는 양주 서부권역의 응급의료 취약지역 지정이 시급하다고 정부에 요구했다. 서부권역은 동부권역에 비해 발전이 더뎌 지역 내 불균형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한상민 의원은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집중했다”며 “동서 균형발전을 통해 양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현호 의원은 도시건축 전문가로서 다양한 현장 경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2일 개인 기부자인 임동주 씨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임 씨는 최근 부친의 어려운 상황을 살펴보고 적극적으로 도와준 양주시 사회복지과와 옥정1동 행정복지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동주 씨는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시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주고 세심하게 배려해 준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지역사회 공동체의 힘이 무엇인지 깊이 느끼는 계기가 됐다. 도움을 받은 만큼 양주시의 독거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개인의 소중한 나눔이기에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정성껏 전달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취약계층, 특히 독거어르신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025년 12월 10일,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의 1년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실무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디지털영상캠퍼스의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학교별 운영 사례를 통해 현장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6년을 대비한 운영 방향과 실행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제 1~6 창업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영상캠퍼스의 운영 현황과 학교별 창업·영상콘텐츠·진로교육 운영 사례가 공유됐다. 이를 통해 각 학교의 특색 있는 실천 사례를 상호 이해하고, 고양형 미래교육 모델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2026년 운영을 대비하여 ▲디지털영상캠퍼스 운영 내실화 방향 ▲학교 내 업무 분장 체계 정비 ▲실무 중심 협의체 구성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정책과의 연계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며, 디지털영상캠퍼스가 직업계고 교육과정 혁신과 진로·창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동절기 연말 연시를 맞아 일반 어선을 비롯해 낚시어선, 유・도선, 수상레저기구 등 全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과 해양안전을 위한 “해상 음주운항 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출항 前(숙취·반주) 음주운항 사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선박 충돌 등 해양사고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발생 될 것을 예상, 12월 15일부터 2주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2주간 경비함정·VTS·상황실·파출소 등 해상과 육상을 연계해 입체적으로 음주운항 저해사범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약 4년간 사천해경 관내에서 적발된 음주운항은 총 12건이다. 이중 어선 9건 ▲수상레저기구 2건 ▲예·부선 1건(8%)으로 어선이 약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출항 전 음주로 인한 ‘숙취운항’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천해경서 관계자는 “연말에는 각종 모임으로 음주가 잦아져 전날 과음후 술이 덜 깬 상태로 운항하는 숙취운항 가능성이 커질 수 있으며 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은 판단력 저하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의 잦은 조직개편을 두고 방향성과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해양·항공 분야 조직 논의가 반복적으로 번복되면서 인천의 미래 전략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은 15일 열린 ‘제305회(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민선8기 동안 인천시는 총 여덟 차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면서 “실·국 단위가 이렇게 자주 바뀌면 행정 전문성이 약화되고, 정책 연속성이 훼손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유 의원은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이 국 단위 조직을 20개에서 22개로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설되는 조직은 농업·수산 정책을 통합하는 ‘농수산식품국’, 고독·고립 문제를 통합 돌봄과 연계하는 ‘외로움돌봄국’ 등이며, ‘국제협력국’은 행정부시장 소관으로 이관된다. 그러나 그는 개편 과정에서 해양항공국 관련 논의가 여러 차례 뒤바뀐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유 의원은 “해양항만국으로 변경한다던 논의가 철회되고, 항공과 이관 논의도 유지되지 못한 것은 인천시의 전략적 방향 설정이 얼마나 불안정한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 자기주도 탐구력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과목선택, 대입제도의 변화를 이해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및 자기 평가 능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1일차인 12일에는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이해 및 자기평가서 작성 등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디자인하고 관리하는 법, 교과 수업-평가-독서-학교생활기록부 연계 활동 등을 안내했다. 오는 17일 캠프 2일차에는 학술 탐구 방법과 탐구 주제 심화 활동, 모둠별 토의 활동을 집중 운영하여 학생들의 주제탐구활동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9일 캠프 3일차에는 탐구 결과 발표, 분석 및 피드백으로 캠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천교육지원청 이범모 교육장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진학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술 탐구 활동과 협력적 학습 경험을 통해 주도적 탐구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지속하여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캠프에 참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남교육청은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현장 재산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년 재산업무 사례집’을 제작하여 도내 교육지원청에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공유재산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지원청 담당자 37명이 참여한 ‘재산업무 학습공동체’를 운영했다. 학습공동체는 △공유재산 일반·활용 사례 △공유재산 취득·처분 사례 △폐교재산 관리 등 학습공동체 분과에 따른 3개 분과 나누어 분야별 현안 분석과 실무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해 왔다. 이번 사례집은 이러한 분과 활동을 통해 축적된 실무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발간된 것으로, 담당자들이 복잡한 관련 법령을 쉽게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기복 재무과장은 “이번 사례집이 공유재산 관리의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어 일선 실무자들이 규정을 쉽게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재산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공동체운영을 지속하고,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홍보 우수사례’에서 ‘손끝으로 배우는 태권도’ 캠페인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2024년에 이어 2025년까지 3년 연속 교육부 홍보 우수사례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의 3년 연속 수상 사례로,서울교육 홍보의 우수성과 진정성을 입증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올해 우수사례를 수상한 ‘손끝으로 배우는 태권도’ 캠페인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평등하게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이 캠페인은 시각장애 학생들이 신체 활동에 제약이 많다는 고정관념을 넘어, 대한민국의 국기(國技)인 태권도를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점자 교본 및 오디오북 제작 △전문가(한국체육대학교)의 품새 지도 △실제 무대 경험(한빛맹학교 발표회)을 패키지로 지원하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캠페인의 핵심 성과물인 점자 교본은 학생들이 손끝으로 태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양교육도서관은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위한 ‘2026년 겨울방학특강’ 5개 강좌를 1월 20일부터 2월 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특강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 놀이 프로그램 ‘헬로! 겨울 영어 친구’ △7세부터 초등 2학년을 위한 창의 미술 프로그램 ‘미리 배우는 미술 교실’이 운영된다. 고학년을 위한 강좌로는 △기초 학습 역량을 다지는 ‘수학 자신감’ △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돌고 도는 경제 비밀 따라잡기’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말문이 트이는 독서토론’ 등 총 3개 강좌가 마련됐다. 김승아 관장은 “이번 겨울방학특강이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즐겁게 배우고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2025년 12월 30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양양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정실 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12월 13일 오후 1시, 홍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홍천권역(홍천, 횡성, 인제) 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2025 너브내꿈길 대학 연계'논술전형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별 논술전형의 기본 구조, 평가 요소, 전형 방법 등 핵심 정보를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진로·진학 방향에 적합한 논술전형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에서는 △대입 전형별 지원 준비 및 전략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논술전형의 이해 △가천대학교 논술전형의 이해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어 논술전형의 핵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홍천권역 진학지원센터는 △대학 입학처와의 협력을 통한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최신 전형 정보 제공 △공교육 차원의 신뢰도 있는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 간 정보 접근성 차이에 따른 정보 불균형을 완화하고 공교육 중심의 진학 정보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오고 있다. 문선옥 교육장은 “홍천권역 진학지원센터가 홍천·횡성·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발표한 2026학년도 직업계고 신입생 전형(특별·일반) 결과, 도내 직업계고 충원율은 88.96%를 기록하며 최근 7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충원율 80.51% 대비 8.4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직업계고 재구조화와 교육력 강화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오는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추가 모집 결과까지 반영할 경우, 충원율은 9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강원형 마이스터고 2교는 평균 지원율이 100%를 초과하며, 재구조화 이전보다 경쟁률이 뚜렷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3년간 학과 개편을 거쳐 신입생을 모집한 11교 22학과의 평균 충원율은 91.42%로, 개편 전과 비교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는 직업계고 재구조화 정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도 직업계고 충원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배경에는, 첨단 산업 수요와 학생·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직업계고 재구조화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강원형 마이스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아동친화도시 이천 기념 음악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란 모든 어린이가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으며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하며, 이는 이천시가 아동정책 전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얻어낸 값진 성과이다. 이번 음악회는 이천시청소년재단 동요역사관이 주관하고, 이천시와 한국동요사랑협회가 후원해 추진된 행사로 ‘아동친화도시 이천’ 지정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그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송인 김현욱 아나운서의 안정된 진행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무대는 세대를 넘어선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시작 전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됐으며, 이른 시간부터 공연장이 가득 차 일부 시민들이 발길을 돌릴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무대에는 뮤지컬 배우 윤복희, 바리톤 길병민, 소프라노 김 수, 거문고 연주자 마현경 등 전문 공연진과 함께 리틀엔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