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은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금정구 금성동 금정산 자락에 위치한 학생인성교육원 소운동장에서 인성자람 체험과정 참여 중학교 1학년 학생과 희망 학부모, 교육가족,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길러주고 자연을 존중하는 자연 친화 인성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공연은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의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드림’팀과 협업으로 부산지역 출신의 전문 공연자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1부는 시원한 금관 악기 공연으로 관객과 호흡하며 감동을 나누는 ‘후 브라스 콰이어’팀이, 2부는 우리 가락의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연주하는 ‘국악그룹 이쁠’공연 팀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내희 학생인성교육원장은 “학생 및 학부모, 교육가족들이 자연속에서 어우러져 예술적 체험을 통해 전인적 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인성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일 수원천변 산책로에서 특별 방역소독을 했다. 무더위가 길어지고, 이상 고온 여파로 가을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모기·파리 등 위생 해충으로부터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연휴에 많은 시민이 찾는 수원천변 산책로를 방역했다. 권선구보건소는 추석 연휴 전까지 방역소독 차량과 방역기동반을 활용해 위생 해충 대량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인구 밀집 지역의 주택가 골목, 하수구, 하천변, 공원, 등산로, 산책로 등 방역 취약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터미널 주변, 전통시장 등에서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한다. 조성신 권선구보건소장은 “많은 사람이 이동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특별 방역소독을 했다”며 “시민들께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실천해 주시고, 모기와 같은 위생 해충에게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 친지들과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찾는 지역을 방역소독하겠다”며 “감염병을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매여울도서관은 10월 30일까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2025 그림책의 해 기념 특별전’을 연다. 세대를 아우르는 상징적 존재인 ‘호랑이’를 주제로 한 이번 특별전은 ▲전래동화 속 호랑이(전래동화 그림책 전시) ▲현대 그림책 속 호랑이(창작 그림책 전시) ▲나만의 호랑이(시민 참여 코너: 색칠, 감상평) ▲우리 곁의 호랑이(호랑이 관련 굿즈)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시민이 완성한 호랑이 색칠 작품은 수원시도서관 인스타그램 이벤트와 연계해 공개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매여울도서관 관계자는 “호랑이는 옛이야기의 주인공이자 오늘날에도 살아 있는 한국의 상징”이라며 “시민들이 호랑이 그림책 속 이야기를 나누고, 세대를 잇는 그림책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긴 추석 연휴를 맞아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 보호에 나섰다. 구는 명절 기간 중 ▲꿈나무카드(아동급식카드) 가맹점 ▲도시락 배달업체 ▲단체급식소 등의 휴무에 대비해, 이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쓰리트랙’으로 지원책을 펼친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체 사업으로 꿈나무카드 이용 아동 중 390명에게 ‘추석 명절 도시락’을 제공했다. 도시락은 보관과 섭취가 용이한 △레토르트 식품(갈비탕·설렁탕) △유과·약과 △과일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15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전달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도시락은 꿈나무카드 이용과 별개로 지원되며, 연휴 기간에도 기존처럼 1일 1식의 급식비가 지급돼, 대상 가구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또한, 주 1회 도시락 배달업체를 이용하는 아동 88명에게는 대체식으로 레토르트 식품을 공급한다. 이와 함께 단체급식소를 이용하는 아동 519명에게 급식소별 휴무일을 사전 안내하고, 도시락·부식 배달 또는 아동급식카드 한시 전환 등의 방법으로 대체 지원할 계획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모범적인 구민과 단체를 더욱 폭넓게 발굴하기 위해 ‘제16회 서울특별시 마포구 환경상’ 후보자 추천 기간을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 ‘마포구 환경상’은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녹색성장 등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서는 구민 또는 단체를 발굴하고 그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천 분야는 ▲환경보전 ▲자원재활용 ▲녹색생활 실천·푸른마을 가꾸기 3개 부문으로 구분되며, 총 8명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며, 환경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두드러진 공적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다. 후보자 추천은 관계 기관장,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장, 학교장, 유관 부서장, 동장 등이 할 수 있다. 마포구는 접수된 후보자의 공적 사실을 확인한 뒤 환경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마포구 환경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맑은환경과로 문의하거나 마포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박강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있다. 긴 귀성·귀경길 운전, 과식을 유발하는 명절 음식, 그리고 집중적인 가사 노동 등은 신체에 예상치 못한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홍은희원장은 "긴 연휴에는 평소와 다른 식습관과 생활 리듬이 깨지기 쉬운 환경 때문에 오히려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라며 “특히, 이번 연휴는 기간이 긴 만큼 만성질환자들은 평소의 식습관과 약 복용을 철저히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 연휴 식습관 관리: 과식 및 고칼로리 경계, 만성질환자 특히 신경 써야 명절 음식은 대개 고열량, 고지방, 고나트륨인 경우가 많아 체중 증가는 물론 혈당 및 혈압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연휴 기간이라도 평상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명절 음식은 가급적 저칼로리 조리법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기름을 많이 쓰는 전이나 튀김 대신 찌거나 굽는 방식으로 기름 사용을 최소화하고, 나물은 볶기보다 무침으로 조리해 열량을 줄인다. 또한, 갈비찜 등 육류 음식은 조리 전 지방을 최대한 걷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성희경)는 지난 1일 도개공아파트 116동 앞마당에서 열린 ‘국밥 Day 행사’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주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덕천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안내 ▲전단지 배부 및 설명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희망톡’ 가입 유도 등을 통해 위기가구 제보 활성화를 독려했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가입 안내와 ‘우리동네 나눔가게’ 발굴 활동을 홍보했으며, 거리 캠페인도 병행했다. 홍보 활동에 참여한 김은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어려운 이웃을 함께 살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 “홍보 기회를 제공해 주신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로 하여금 가까이에 있는 위기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가 차세대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차세대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과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단국대 천안 캠퍼스에서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디스플레이 산업분야의 인재양성, 연구 및 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교육 개발 및 운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연계 등 교류 협력 프로그램 운영 △교육을 위한 강사 인프라, 교재 등에 대한 상호지원 △연구·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충남TP와 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융합형·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산·학·연 협력과 AI 융합을 바탕으로 한 미래 인재 양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충남TP 최성민 정책기획본부장은 “지역 내 차세대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초격차 기술과 전문 인력 확보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인력양성 및 산업 발전에 시너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성묘·벌초, 농작업, 등산 등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사전예보제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진드기 개체수는 예년보다 다소 감소하는 듯했으나, 가을철 진드기 활동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개체수와 매개 감염 위험이 다시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이 있다. ▶ 쯔쯔가무시증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 발생한다. 여름철 산란한 알이 가을철 본격적으로 부화할 때 동물이나 사람의 체액을 섭취하며 성장하기 때문에, 유충 활동 시기인 9~11월 발생확률이 증가한다. 9월 기준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은 전국에서 211명, 대구에서는 1명 발생했으며, 주로 70~80대 연령대에서 나타났다. 감염 위험 요인은 농작업·산책·등산 등의 야외활동, 임산물 체취, 제초 작업 등이며, 풀밭에서의 휴식, 장갑 미착용, 탈의 또는 반팔·반바지로 작업하는 행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옥동119안전센터는 10월 2일 오전 10시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화재 초기 대응에 중요한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옥동119안전센터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대상 및 기준 안내 ▲소화기 사용법 및 단독경보형 작동 확인법 ▲공동주택 피난대피요령 안내 등이 포함됐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고, 안전한 가정 만들기에 모두가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10월 2일 오후 3시 30분 울산대학교 다매체강당에서 ‘2025년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 등 1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수료식은 3주간의 교육과정을 기록한 기념 동영상 감상과 교육 수료증 수여, 성적 우수자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신규임용후보자들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 기본 청렴 교육을 비롯해 민원 대응 능력 향상, 현장 탐방, 봉사활동 등 실무 중심 교과목을 이수해 지역사회 이해를 넓히고 시민 중심 행정 가치를 다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후보자들이 다짐한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임용 후에도 꾸준히 실천해, 울산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민신문고 시스템인 국민신문고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가운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누리집에 임시 민원 신청 창구를 마련했다. 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접속이 불가능해지자, 민원 행정 공백을 줄이기 위해 시흥시 홍보담당관을 통해 시청 누리집에 ‘국민신문고(시흥시) 창구’를 임시 개설ㆍ운영하기로 했다. 국민신문고 시스템 정상화까지 4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이 기간에 누리집을 통한 민원 신청을 병행한다. 민원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 상단 메뉴의 ‘종합민원 → 국민신문고(시흥시)’ 항목에서 가능하다. 누리집 이용이 어려운 시민은 해당 기관에 팩스,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서도 민원을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 창구 운영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 행정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화재 이전에 접수된 민원은 시스템 복구 전까지 진행 상황 확인이 어렵고, 긴급한 민원은 해당 기관 창구를 통해 재신청할 수 있다”라고 안내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일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혁신허브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협의체 발대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TP, KIST 전북분원, 성일하이텍, 한솔케미칼, 전북대, 군산대 등 참여기관·기업뿐만 아니라 사업 전담기관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전북자치도, 전북테크노파크, KIST 전북분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성일하이텍, 한솔케미칼, 나노솔루션,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북대학교, 군산대학교, 유닉, 원투자파트너스 등 12개 기관·기업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들 기관은 전북도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산업 허브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정책 수립, 핵심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역 기업 지원과 인프라 조성, 투자 유치 등 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어진 기술세미나에서는 ▲친환경·고순도 유가금속 회수 및 재활용 기술동향 ▲실리콘계 고성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을 보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25개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여성시설 3개소, 청소년시설 3개소, 아동돌봄시설 1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한우세트와 과일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현장에서 애쓰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시설을 이용하는 여성·청소년·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명절의 온기를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구민 모두가 정이 넘치는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찾는 국내외 정상단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관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숙박·외식업소에 대한 특별합동점검을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제행사 기간 중 불법·과다요금으로 인한 불편을 예방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가격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다. 현장 관리를 위해 구성된 특별합동점검반은 APEC 정상회의 종료 시까지 매주 주요 숙박·외식업소 등을 점검하며, 가격표시 의무 위반이나 부당요금 청구가 적발될 경우, 경고·영업정지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1일에는 경주시외버스터미널과 보문단지 일대에서 민간단체와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전개해 업주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자율적 가격 안정 분위기를 확산했다. 또한,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신라문화제 등 주요 지역축제 현장에도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해 축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부당 요금을 철저히 관리한다. 경주시는 관광객과 시민 누구나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