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11월 17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하는 개발실시계획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오송읍 연제리 682-2, 682-3은 연구시설용지에서 복합용지로, 연제리 657은 연구시설용지에서 학교시설용지로 변경된다. 도는 복합용지로 변경된 부지에 국립노화연구소를 건립하고 보스턴 켄달스퀘어(Kendall Square)처럼 연구시설과 기숙사, 창업입주공간, 상업·편의시설이 포함된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기업·기관간 네트워킹 구심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시설용지로 변경된 부지에는 AI 바이오 영재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국립보건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6대 국책기관, 기업·대학·병원 등 연구자들이 오가며 편하게 커피 한 잔 들고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자연스럽게 협업으로 이어지는 교류 중심 혁신 생태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송 K-바이오 스퀘어는 캠퍼스, 병원, 입주기업, 법률·회계·VC 등 사업지원 서비스업을 혼합 배치해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든 연구하고 창업할 수 있는 혁신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소방서는 최근 119신고 가운데 비응급 환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실제 생명이 위급한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119구급대원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의거해 비응급환자의 구조·구급 관련 요청을 거절할 수 있다. 하지만 신고 내용만으로는 응급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워 비응급 신고 자제에 대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행법상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단순 감기(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열상 및 찰과상 ▲단순 주취자(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만성질환자의 정기 검진이나 입원 목적 환자 등이 해당된다. 만약 이같은 단순 비응급환자나 허위신고로 출동할 경우 소방력의 공백이 생길 수 있고 위급한 상황에 처한 응급환자의 이송이 지연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김용호 목포소방서장은 “시민의 작은 배려와 협조가 더 많은 생명을 구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비응급 상황에서는 119가 아닌 다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35교, 69팀이 참가하는 2025년 하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풋살, 3대3 농구, 피구, 배드민턴 등 총 4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주말을 활용해 종목별 주관학교에서 참가 팀 규모와 학교 여건을 고려하여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운동이 곧 인성’이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자기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학생 건강 및 체력 증진은 물론 협동심, 사회성 함양, 상호존중의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 또한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며 자신감을 기르고, 더불어 성장하는 경험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문화 확산에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 자율과 책임, 열정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0~21일 이틀간 금정구 구서동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금정구 관내 초·중·고 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문화누림DAY_마을로예술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학교 밖에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는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하모니 오브 드림’ 공연에서는 4대의 피아노와 4명의 피아니스트가 펼치는 피아노 앙상블과 하모니시스트와 클래식 보컬 그룹의 명곡 테마 공연 등이 펼쳐진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음악수업 형태의 교육용 공연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음악적 흥미와 감수성은 물론 음악적 소양까지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공연으로 학생들이 지역과 연결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문화적 형평성을 보장받고,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화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0일 오전 10시 북부교육지원청, 양산 숲애서 휴양림 등에서 관내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다문화 캠프(2기)’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학생과 가족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기 캠프를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가 유의미하게 강화되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2기 프로그램의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캠프는 ▲건강 치유 및 레크리에이션 ▲심신 치유 ▲숲 걷기 ▲아쿠아 테라피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과 보호자는 가족 단위로 활동하면서 서로의 정서를 이해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신체·정서 힐링 분야 전문 강사진이 함께하여, 참가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 예정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자연 속에서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마음을 치유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교와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겨울철 화재, 폭설, 동파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학생과 교육시설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관내 모든 학교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간 전문가,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 학교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대대적인 예방 활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붕괴 위험이 있는 축대·옹벽 등의 구조물 관리 실태 ▲화재 취약시설(기숙사 등)의 안전조치 상태 ▲폭설에 취약한 아치판넬 지붕 구조물(강당·체육관) 점검 ▲학교 내 증·개축 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 ▲동파 우려가 높은 옥외 배관 및 설비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결함은 즉시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하며, 붕괴 등 구조적 위험이 감지될 경우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사용 제한 및 보강 조치 등 엄격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겨울철 폭설, 결빙, 화재, 동파 등 다양한 위험 요인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0일 교육지원청 대강당 및 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꿈틀이 교과별 교사 네트워크 수업 성장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틀이’는 ‘꿈을 꾸고 틀을 깨는 배움 중심 수업’을 의미하는 남부교육지원청 수업·평가 브랜드로,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배움을 중심에 둔 수업 실천을 강조한다. 행사는 ‘꿈틀이’교과별 교사 네트워크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 나눔 문화 확산과 학생 배움 중심 수업 평가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했다. 한마당에는 2025학년도 꿈틀이 수업·평가지원단을 포함한 12개 교과별 교사 네트워크 소속 교사 80여 명을 비롯하여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들이 함께한다. 행사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박명화 수석교사(경남고)가 ‘창의적 수업을 완성하는 AI기반 질문하는 수업디자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김신혜 수석교사(오륙도중)는 과학과 교과 네트워크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올해 처음으로 꿈틀이 교사 네트워크에서 활동한 신규 교사들의 성장 사례 발표도 마련되어, 교사들의 실제 변화와 성찰 과정을 나눌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와 K-water 거제권지사는 18일, 하반기 지방상수도사업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생협의회는 거제시가 수자원공사에 위탁운영 중인 상수도사업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반기별로 운영되는 정례 협의체로, 양 기관은 상수도 전반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며 상생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초댐에 국내 최초로 도입된 친환경 전기추진 선박 및 연초정수장 시설을 견학했다. 연초정수장은 최첨단 정수시스템(세라믹막 여과시스템, 오존산화공정, 활성탄 공정)으로 시설용량 일 16,000천톤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다. 거제시 환경녹지국장과 K-water 거제권지사장은 “물은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것으로, 물 복지는 가장 중요한 시민복지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긴밀하게 소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고 강조했다. 한편, 거제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업을 강화해, 유수율 제고, 수돗물 품질관리, 노후시설 개선 등 지속적으로 상수도 기반시설 구축에 힘을 기울여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 고현시장에서 오는 11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별행사 ‘몽꾸랑 놀장(場) – 고현시장 게릴라투어’가 열린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현시장 공영주차장 옆 광장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공연·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거제시와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고현리을상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첫째 날인 22일에는 △전통키링 만들기 △전통LED 무드등 만들기 △전통차 블렌딩 체험 △떡메치기 등 전통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거제시 캐릭터 ‘몽꾸’와 사진찍기(무료 폴라로이드), 몽꾸를 찾아라, 몽꾸(9초)를 맞춰라 등 몽꾸와 함께하는 고현시장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어린이 장보기, 시민노래자랑, 고현시장 룰렛을 돌려라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퓨전국악·장구신동 공연·버블 공연·마술 공연·퍼포먼스 라이브팀 공연 등 다채로운 초청공연이 이어져 전통시장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23일에는 오전 11시 30분 기념식을 시작으로 사회자와 시장투어를 하며 상인들과의 만남과 시장 즉석가게 홍보를 진행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거제시장배 거제로바다로 전국 남녀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8개 팀 1,4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했다. 경기는 9인제 남·녀 3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틀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부산신구회, 여자부에서는 CSV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남자부 창원동우회, 여자부 창원배사랑이 각각 올랐다. 공동 3위는 남자부 진주SABU, 남자부 진주행복배구단, 여자부 광양플렉스, 여자부 WDV가 차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틀간 열린 대회에 전국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해 우수한 경기를 보여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참가자들이 거제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친 만큼, 앞으로도 생활체육 발전과 전국 규모 대회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장배 거제로바다로 전국남녀배구대회’는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팀이 꾸준히 늘고 있어 전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11월 18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생활개선회와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한 ‘향토음식 제조 나눔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두 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지역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회원들은 황태채무침, 나박물김치, 돌자반무침, 맥적구이, 생선찜 5가지 전통 향토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읍·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한 끼를 준비하며 지역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생활개선회의 조직력과 우리음식연구회의 조리 전문성이 더해져 보다 체계적이고 풍성한 나눔 활동이 이루어졌다. 농식품유통과 여성농업지원 신지현 담당은 “이번 나눔 활동은 생활개선회와 우리음식연구회가 함께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과 전통 음식의 가치를 알리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토음식 나눔봉사는 ‘여성농업인 보유기능 활용 지역돌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여성농업인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11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1박 2일간 고성군 여성민방위기동대 연합회 20여명이 참여한 “2025년 고성군 여성민방위기동대 안보교육 및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출발에 앞서 여성민방위기동대원들은 이상근 군수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도 전개했다.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군민들에게 화재 예방 수칙을 알리고 시설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충남 안전체험관에서는 교통사고, 화재발생 시 대응 교육 등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전시 관람을 통해 안보의식 고취와 역사적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군 관계자는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지역 안전과 재난 대응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안보 교육 및 견학이 대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군민이보다 편리하게 투명페트병을 배출하고 재활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11월 고성읍사무소에 투명페트병 전용 무인회수기 1대를 추가 설치하고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5월 고성CGV 앞에 첫 번째 무인회수기를 설치한 이후 군민의 이용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올해 11월 고성읍사무소에 두 번째 무인회수기를 추가 설치하여 총 2곳에서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군민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고성CGV 앞 무인회수기는 2024년 한 해 동안 225명, 220kg, 10,465개의 투명페트병을 수거했으며, 2025년에는 433명, 704kg, 38,547개를 수거하는 등 참여율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치 이후 현재까지 총 658명의 군민이 약 925kg, 49,000여 개의 투명페트병을 배출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무인회수기는 무색·투명 페트병만 투입 가능하며,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한 개씩 투입해야 한다.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10원)가 적립되며, 2,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됨에 따라, 관내 차량 소유주들에게 사전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이며, 기간 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수도권(서울ˑ경기ˑ인천) 및 6대 특ˑ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에서 운행 중 단속에 걸리면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11월 마지막 주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소유주 대상으로 우편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고성군 밴드에 관련 자료를 게시하는 등 홍보를 통해 운전자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운행제한 제도는 겨울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국적인 대책이다” 며 “군민들이 사전에 제도를 숙지해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은 기간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대책을 집중 시행함으로써 국민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대기관리 정책으로, 2019년부터 매년 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동절기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녩년 화재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대상자) 중 읍면동 복지팀의 조사를 통해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추천받아 추진했다. 시는 총 500가구에 일반화재, 유류화재, 전기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3.3kg 분말소화기를 가구당 1개씩 보급했다. 소화기 지원사업 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록 가구 ▲한부모 가정 ▲청소년 가장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등 20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 점검과 단독형 화재감지기 설치를 지원하는 ‘안전 환경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초기의 신속한 대응이 인명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라며, “화재취약계층의 경우 작은 화재에도 그 피해가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안전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