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가 김미경과 자꾸만 얽힌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18일 이지안(염정아 분), 이효리(최윤지 분) 모녀와 ‘의문의 손님’ 정문희(김미경 분)의 만남 그 후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모녀의 재회라기엔 매정하고 냉랭한 이지안의 반응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드디어 ‘효리네 집’이 완성됐다. 비로소 서로의 진심을 마주하고 화해한 이지안, 이효리 모녀는 그곳에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인생을 살리라 다짐했다. 하지만 입주 첫 날 밤부터 예기치 못한 일들이 벌어졌다. 들개 두 마리가 산에서 내려온 가운데, 전기 문제로 집 안팎의 불빛마저 모두 꺼진 것. 바로 그때 새로운 불청객이 나타났다. “엄마가 많이 늦었지? 우리 딸, 엄마 많이 기다렸어?”라는 정문희의 다정한 인사와 이지안의 복잡한 눈빛이 교차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또다시 이지안을 찾아온 정문희의 등장이 포착됐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오늘 8월 18일(월)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되는 부부 고민 거울 치료 드라마 테라피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최종회에서는 사고만 치는 처가 식구들 탓에 긴급 SOS를 요청한 남편의 사연이 소개되어 눈길을 끈다. 이번 회차에는 배우 조재윤이 지원 사격에 나서 리얼함과 몰입감을 300% 끌어올릴 예정.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는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 실제 부부들의 사연을 최수종과 하희라가 각각 남편과 아내의 입장에 서서 리얼하게 연기하며 부부의 문제에 대해 세심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수종은 이번 부부의 키워드는 바로 ‘처가’라고 제시하며 단숨에 주의를 집중시킨다. 박은주 변호사는 이에 “잘 해결될 일도 양가 본가의 개입으로 갈등이 심화, 이혼까지 가게 되는 경우가 다수 있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조심스럽고 민감한 주제를 다룸을 짚었다. 이윽고 스튜디오에 등장한 부부는 현장에서도 말다툼으로 스파크가 튈 만큼의 갈등을 호소하는데, ‘우잉꼬’ 최초로 아내가 임신 중임을 밝혀 깜짝 놀라게 한다. 이번 고민 부부 최대 고민은 다름 아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의 인생을 바꿔줄 단 한 번의 기회,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서 투병 생활로 공부 공백이 걱정이었던 고1 도전학생이 건강과 공부를 한 번에 잡는 ‘티벤저스’ 솔루션으로 꿈에 한 걸음 다가갔다. 17일 방송된 ‘티처스2’에는 죽을 고비를 넘긴 뒤 죽을 듯이 공부에 집착하는 고1 도전학생이 등장했다. 도전학생은 중2 때 뇌출혈로 뇌사 판정을 받고 자퇴했다. 사망 확률이 90%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도전학생은 기적적으로 회복했고, 고1에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일상으로 돌아와 행복한 학교생활 중인 도전학생은 중학교 공부 공백으로 뒤처질까 두려워하고 있었다. 죽을 고비를 넘긴 만큼 도전학생은 ‘신경외과 의사’를 꿈꿨고, 쓰러진 후 팔이 움직일 수 있게 되자마자 병상에서 수학 문제를 풀 정도로 공부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다. 도전학생이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정승제는 수학 문제를 풀이 과정 없이 암산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역대급 수학 천재의 등장인지 스튜디오가 술렁거리는 가운데, 정승제는 “전형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의 다양한 매력을 인공지능(AI) 기술로 활용해 담아내는 ‘2025년 새만금 인공지능(AI) 숏폼(짧은 영상) 공모전’을 8월 18일부터 9월 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새만금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타 공모전에 출품하거나 수상한 이력이 없는 본인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새만금의 매력을 주제로 60초 이하의 짧은 영상을 광고,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하여 고화질(Full HD) 엠피포(MP4)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은 150만 원으로 창의성, 주제 적합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상 1명(5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20만 원), ▲우수상 3명(각 10만 원), ▲도전상 10명(각 3만 원) 등 총 16편이 선정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개발청 누리집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및 접수는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만금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인공지능(AI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월 1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기획재정부의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직원들의 모임인 체인저스(CHAngers)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획재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국가 대전환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며, 직원들과 격의 없는 토론 형태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구 부총리는 간담회 시작에 앞서 그간 체인저스의 부내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활동을 격려하면서 앞으로 기획재정부가 혁신의 아이콘이 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당부했다. 먼저, 기획재정부부터 혁신적으로 일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형식이 아닌 성과 중심으로 업무 환경을 바꾸어야 하며, 최근 생성형 AI인 ChatGPT와 Perplexity를 직원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AI 허브'를 정부 부처 최초로 인터넷 포털에 구축한 것을 혁신 사례로 들면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AI 등의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적극적으로 접목시킴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일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정부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해양경찰청은 여름철 성수기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사고가 집중되는 8월 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사고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2~’24년) 연안사고 통계에 따르면, 연평균 600여 건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인 300여 건의 사고가 여름철(6~9월)에 집중되고, 특히 8월은 피서객 증가로 사고 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로 나타났다. 또한 연안사고는 물놀이, 스노클링, 다이빙, 해루질 등의 활동이 이루어지는 해안가, 해수욕장, 항포구, 방파제, 갯벌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주요 사고 원인은 바다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들의 안전의식 부재에 따른 개인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에 취약한 위험구역 중심으로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과 육·해상 안전순찰 활동 등을 대폭 강화하고 있으며, 전 국민의 해양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국민참여형 안전문화 확산과 홍보활동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2013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은 애국지사 고(故) 임정구 선생의 외손녀 선우 브렌다 백 씨에게 국가유공자 유족 증서를 수여했다. 임정구 선생은 1906년부터 1939년까지 미국에서 목회활동을 펼치며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공립협회 경찰, 미주한인연합회 회장, 대한인국민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여러 차례 독립자금을 제공한 공로로 2013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 선생의 외손녀인 선우 브렌다 백 씨는 제주에 오랫동안 거주하며 2016년 한국 국적을 취득했고, 올해 4월 17일 등록 신청에 따라 이번에 독립유공자의 유족으로 정식 등록됐다. 백 씨는 미주코리아타임즈 기자로 활동했으며, 제주 해녀 관련 도서를 다수 집필해 해녀문화의 유네스코 등재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사진작가이자 예술가로서 제주를 사랑하는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임정구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이 외손녀를 통해 이어지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와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12일, 13일 양일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갈등 회복 및 정서 조절을 주제로 “함께 살아가는 연습: 부딪혀도 괜찮아”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와 가족 간 갈등 상황을 건강하게 해결하는 방법과,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역할극, 토론, 체험활동 등을 통해 갈등 상황에서의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을 익히고, 분노·불안·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연습했다. 또한 일상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갈등 완화 전략과 감정 관리 기술을 학습하며, 긍정적인 대인관계 형성과 자기 조절력 향상에 도움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집단상담 및 교육, 생명 존중 예방 교육, 긴급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서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가족센터 7층 가족연회실에서 드림스타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 금융 교육 ‘내일의 금융 리더 DREAM’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KDS 나눔재단과 서구 드림스타트가 함께 진행했으며,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 금융 교육을 진행하여 아동의 올바른 경제관 확립과 합리적인 소비 습관 형성을 돕고자 이루어졌다. 돈에 대해 알아보고 현명하게 소비하는 법, 나의 돈을 지키는 법 등을 알아보고 용돈 관리 보드게임을 해보며 놀이로 쉽게 경제 교육이 이루어져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돈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워서 누군가 물어봐도 쉽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다”라고 말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습관을 형성할 수 있었으며 지속적인 금융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 새마을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둔 지난 8월 14일, 일제강점기 조국 광복을 위해 투쟁한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무료로 배부하고, 피켓을 통한 홍보 활동을 펼쳐 태극기 게양을 적극 장려했다. 서구 새마을회 관계자는 "제80주년이라는 뜻깊은 광복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태극기 게양을 통해 광복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많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광복절 휴관) 한형석 자유아동극장에서 진행된‘광복 80주년 기념 한형석 자유아동극장 시간여행’이 5일간 1,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과 함께 1953년 8월 15일 자유아동극장의 설립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어린이를 위한 전통 서커스 마당극과 색동 버블나라 공연이 매일 무대에 올랐으며 컬러링 존(태극기, 천마니 그리기), 나라사랑 글짓기, 그 시절 추억 사진 찍기,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주말 특별공연은 한층 풍성하게 진행됐다. 16일에는 한형석 선생이 작곡한‘압록강 행진곡’ 바이올린 연주가 무대에 올랐고, 이어 17일에는 태극기 휘날리며, 뽀로로 테마곡 등 4곡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이어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경험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한형석 자유아동극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호국보훈기념사업회 세종지부 외 11개 단체가 지난 17일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기부했다. 이날 11개 단체에서 모인 봉사자들은 연탄 200장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연탄 기부는 정기적으로 매달 한 가구씩 직접 방문해 이뤄질 예정이다. 김학수 장군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 소중한 마음이 관내 곳곳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지사협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호국보훈기념기념사업회 세종지부가 주최·주관하고 ㈜다빈그룹, 세종청년회, 환경생태보존회, ㈔녹색전국연합 세종시지부, 전국환경상생노동조합, 버드제로, 한국타이어노동조합, 나성동자율방재단, 에스와이인더스, 알리바바 부동산, ㈜태윤이 참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여유당에서 ‘청년축제기획단’ 첫 회의를 열고,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제4회 청년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축제는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9월 20일 삼패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행사를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남양주형 청년 주도 축제’를 만들고, 청년 문화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획단에는 인플루언서, 드론 전문가, 디자이너 등 15명의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첫 회의에서는 축제의 비전을 공유하며 △홍보 전략 △부스 운영 △재능 활용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시는 축제 전까지 기획단 회의를 이어가며,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축제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재능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모였다는 점에서 이번 축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4지역 1지대와 함께 ‘라이온의 봉사식당&워터(멜론)밤’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협력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4지역 1지대의 후원금 200만 원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관내 재가장애인 200여 명이 참여해 △물총쏘기 △타이밍 수박왕 △과일저격 워터포크 등 여름 체험 활동을 즐겼으며, 이후 영양식과 특식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가평·개나리·남양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해 행사 진행과 식사 제공을 도와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송대성 남양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름 이벤트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장애인의 삶을 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18일, 건설교통위원회 김미경 위원장과 함께 대장동 일원 집중호우 수해 현장을 방문했다. 김운남 의장은 피해 가구와 배수 취약 지점을 확인하면서 시가 이번 집중호우에 가용 펌프장을 총동원해 대응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상습 침수 지역인 대장동과 같이 여전히 시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 대한 배수 능력 확충과 체계적인 복구 지원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한 주택가 일대는 최근 내린 비로 실내까지 물이 차오르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민들은 “비가 올 때마다 물이 차오른다”라며 상습 침수에 대한 불안을 호소했다. 현장에는 김운남 의장과 능곡동 행정민원 팀장 등 집행부 관계자가 함께해 주택 진입로, 배수구 막힘 구간, 우수 유입 동선 등을 확인하고 복구 진행 상황과 추가 위험 요소를 살폈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 당시 시가 가용 펌프장을 모두 가동해 신속히 대응한 점은 높이 평가한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은 즉각적이고 현장 중심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대장동 일원은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이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