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교직원의 행정부담을 줄이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현장 의견을 반영한 학교업무 경감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이 마련한 학교업무 경감 개선 방안은 교사가 수업과 학생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한 자동화와 협업, 지속적인 점검과 평가 환류를 통해 학교 업무를 효율화 해 나간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총 332명이 518건의 의견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학교업무 경감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교감·교사·행정실장·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교원단체·노동조합 등이 참여한‘학교업무 효율화 추진 자문단’을 구성하여 제시된 의견을 검토했다. 자문단은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여 시급성, 실행 가능성, 중복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설정하여 실질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학교업무 효율화 과제를 우선 선정했으며 다양한 직종과 단체의 참여를 통해 정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엘리트빌딩 4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사와 교육복지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사회정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사회정서교육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정서교육,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학교 현장 적용 중심 실천 사례’를 주제로 현장지원단 교사들이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이날 연수에서는 사회정서교육 현장지원단 교사 3명이 강사로 참여해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을 다룬 ‘사회정서교육, 교실로 들어오다’ 삶과 인생 교육 실천 사례인 ‘함께 떠나는 보물찾기 여행’ 학생 정신건강증진 연구학교 사례인 ‘놀이로 사회정서역량 레벨업’을 소개한다. 앞서 2일에는 중‧고‧특수학교 교사와 전문상담(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정서교육을 함께 실현하는 배움 공동체’와 ‘감정큐브’ 프로그램, 고등학교 사례인 ‘마음의 문을 여는 사회정서교육’, 특수교육 현장의 ‘내 몸이, 내 감정이 여기 있었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과 7일 이틀동안 도내 중·고등학생이 참가하는 ‘제15회 제주청소년 모의유엔’을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에서 개최한다. 제주청소년 모의유엔은 학생 주도로 운영되어 온 행사로 참가학생들은 국제연합(UN) 회의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국제 현안에 대한 각국의 입장을 조율하고 결의안을 도출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중·고등학생 108명(국제학교 포함)이 참여하며 참가 학생들은 운영진과 대사단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운영진은 사무국(총괄 기획 운영), 의장단(위원회 진행), 기자단(기사 작성), 행사지원인력(운영 지원)으로 참여해 행사 전반을 지원하고 대사단은 국제 현안 토의와 결의안 도출을 맡는다. 특히 모의 국제회의 참여를 통한 영어 사용 기회를 확대하고 상황에 맞는 영어 구사 능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한국어 위원회 운영으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영재교육대상자 전형계획 보호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보호자들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모집 계획과 선발 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은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34개 영재교육기관에서 64학급 117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올해도 초‧중학생뿐 아니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 밖 청소년 전형은 제주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음악·미술) , 서귀포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음악·미술),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영재교육원(정보·첨단과학), 카이스트(KAIST) 제주사이버영재교육원(수학·과학)에서 운영된다. 영재교육대상자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이며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선발시스템(GED)을 통해 지원서 및 자기보고서를 작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일 제주외국어학습센터와 지역별 4개 외국문화학습관(동부·서부·서귀포·신제주)에서 ‘2025년 하반기 외국어강좌’를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오는 12월 24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과 중학생, 보호자(주민)를 대상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총 85개 강좌를 운영하며 특히 학생 대상 강좌는 대면과 원격을 병행해 학습자가 자신의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업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회화 중심 방식으로 단순 문법 학습이나 암기식 교육을 지양하고 게임·퀴즈·역할극·모둠 활동 등 다양한 활동과 풍부한 자료·학습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외국어 표현을 익히며 흥미와 효과를 높이도록 하고 있다. 또한 수업 장학, 학부모 공개수업, 수업 관찰, 전문성 강화 연수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원어민교사의 교수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서자양 원장은 “학생들이 단어와 문장을 공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하는 것이 우리 강좌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학기 동지역 초중고 18개교에서 운영된 16개 프로그램과 함께 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은 물론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력 증진을 목표로 1학기부터 운영된 16개 프로그램 중 일부를 이어가는 동시에 새롭게 참여하는 법환초·동홍초·하원초의 신청을 반영해 마련됐다. 법환초는 ‘오늘 하루도 예술이야’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총 33회 ‘나만의 책 만들기’ 활동을 운영한다. 동홍초는 ‘빛나는 생각 글쓰기’ 프로그램을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1학년을 대상으로 총 36회 운영하며 그림책 읽기와 독후활동·글쓰기 수업으로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른다. 하원초는 ‘특별한, 보통의 일상 속으로 풍덩’ 프로그램을 내달 20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총 30회 운영하며 시 감상과 창작 활동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키운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 중심의 독서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8월 31일 도서관 강당에서 발표회에는 약 70명의 가족과 함께 ‘2025년 동글동글 새싹 음악도서관’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로 가족 초청 연주 발표회를 열고 8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3일부터 여름방학 기간 동안 매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초등학교 3~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수업과 숙제에서 벗어나 음악을 통해 감성과 자신감을 키우며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참가 아동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동요 ‘퐁당퐁당’, 민요 ‘아리랑’, 제주어 노래 ‘고치글라’ 총 3곡의 오카리나 합주를 선보였다. 특히 ‘고치글라’ 무대에서는 참가 아동 2명이 대표로 제주어 노래를 불러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 후 꽃다발 전달과 다과 자리로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담소를 나누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협력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지역의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다시 1%대로 진입하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경남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73(2020=100)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9% 상승했다. 이는 올해 들어 네 번째로 1%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지난 5월 이후 3개월 만의 재진입이다. 이번 물가 안정에는 석유류 가격 하락세와 일부 통신사의 요금 감면으로 인한 공공서비스 가격 인하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 여파로 신선식품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4.3% 상승해 지난해 7월(6.1%) 이후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신선채소의 상승폭(7월 0.7%→8월 0.5%)은 다소 둔화했지만, 신선어개류(8.8%↑)와 신선과실(4.7%↑)의 반등이 도민 체감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경제통상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경상남도 물가안정종합상황실’을 상시 운영, 시군 합동 점검, 물가모니터 요원을 통한 64개 핵심 품목 가격 주 1회 누리집 공개,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부적합 빈발 농산물(상추, 깻잎, 부추 등 30건)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검사에서 잔류농약이 모두 허용치 이내로 나와 도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농약 사용 확대가 우려되는 시기에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실시됐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경남도 자체 수거 농산물 및 3개 시군(진주, 의령, 합천)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잔류농약 471종을 분석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창원 내서·진주 농산물검사소에서 경매 전·후 및 도내 유통 농산물에 대해 실시한 안전성 검사 결과, 2,507건 중 2,495건(99.5%)이 적합이었고, 상추·미나리 등 12건(0.5%)은 기준 초과로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했다.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즉시 등록했고, 회수·폐기 및 과태료 부과 등 조치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통보했다.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남도는 1일 해양수산부가 통영 사량도 ‘진촌항’ 항만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함에 따라, 진촌항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동·서방파제 연장 및 보강 △차도선·여객·소형선 부두 건설 △항내 준설 및 부잔교 이설 등 진촌항을 지역 관광과 어업의 거점항만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청사진이 담겼다. 진촌항은 1972년 지방어항으로 지정된 이후 2022년 지방관리연안항으로 신규 지정돼, 연간 26만 명 이상이 찾는 사량도의 관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노후화된 선착장과 협소한 부지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부두확장과 방파제 건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이에 경남도는 해양수산부에 적극 건의하여 이번 항만기본계획에 주민들이 요구하는 주요사업이 대폭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번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총 425억 원을 투입해 진촌항을 안전하고 편리한 항만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2027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방파제 연장 100m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경남금연지원센터는 8월 26일 칠암캠퍼스 간호대학 복합교육센터에서 센터 소속 금연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남금연지원센터 금연강사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은 경남금연지원센터 박기수 센터장의 ‘전자담배(VAPE)와 바이오 에이징: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 교육’을 시작으로 경상국립대학교 심리학과 양난미 교수의 ‘중독을 넘어 자유로: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깊은 시선’, 부산가톨릭대학교 중독학과 홍성민 교수의 ‘중독의 통합적 이해와 접근’ 등 3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교육부터 효과적인 교육 기법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려졌으며 이론 강의뿐 아니라 인력풀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보수교육에 참석한 한 강사는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됐으며, 동료 강사들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강사들이 사명감을 다지고 함께 성장하는 자리가 됐으며, 지역사회 금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2025학년도 2학기(9월 1일자)에 교수 31명을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교무처는 신임교수 임용을 위해 지난 8월 21~22일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에서 ‘신임교수 생애 첫 교수법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교육공무원으로서 자질을 함양하고 국가거점국립대학 교수로서 대학생활 적응력을 강화하며 교수기법 습득 및 학생 지도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청렴 특강, 교수회 소개, 연구실 안전관리 특강, 교수법 특강, 연구법 특강, 총장 특강, 학술정보 리터러시 특강, 교수노조 소개, 성희롱 예방 교육, 인사제도·교연비 특강 등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는 9월 1일 오후 도서관 1층 회의실에서 신임교수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5년 9월 1일자 신규임용 교수는 다음과 같다.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이수정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부 손동기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김대원, 의류학과 유은주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박성제, 산업시스템공학부 이상호, 에너지공학과 박재현 ▲농업생명과학대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제약공학과 ‘메디포커스’ 팀이 8월 27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국제회의실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제14기 식의약 영리더 활동보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4학년 이송효·정나윤 학생과 2학년 손예진 학생이다. 식의약 영리더는 식약처가 청소년(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소통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30팀(총 104명)이 선발됐다. 그중 상위 5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받는다. 메디포커스 팀은 ‘의약품 정보를 정확하게, 올바르게, 널리 퍼트리자’라는 슬로건 아래 4개월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의약품 바로알기 홍보’를 주제로 매달 주제를 선정하고 주별로 주제에 맞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했다. 온라인에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드뉴스 및 릴스 콘텐츠를 매거진 형식으로 25건을 제작하여 정보 전달력을 강화했고, 오프라인에서는 진주시내 지역아동돌봄센터를 방문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진행 및 온·습도별 정제 성상 변화실험, 포스터 제작, 리플릿 배포 등 활동을 이어 나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인 친환경 모기퇴치 사업의 일환으로 ‘미꾸라지 먹이주기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당진로14번길에 마련된 친환경 모기퇴치 사업 실험장에서 진행되며, 지역 내 미취학 아동이 대상이다. ‘미꾸라지 먹이주기 체험’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도록 돕기 위한 활동이다. 미꾸라지가 모기 유충을 먹으면 방역 효과를 낸다는 점을 이해하고, 직접 먹이를 주며 생태 순환의 원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가정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입북동 행정복지센터 전화 또는 팩스로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또한 참가비는 무료이다. 입북동 주민자치회 이광복 회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친환경 방역 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창녕군은 제10회 전국 경찰관서 동호인 축구대회를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찰청과 전국경찰축구연합회(회장 김두용)가 주최하고, 경남경찰청축구연합회(회장 김석복)가 주관하며 창녕군, 창녕군의회, 창녕군체육회, 창녕군축구협회가 후원한다. 노장부 17개 팀과 청년부 17개 팀 등 전국 34개 팀의 1,300여 명이 참가해 승부를 겨루게 된다. 경기방식은 각 부별로 조별 예선은 풀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조에서 1·2위에 오른 팀이 본선 토너먼트 진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경찰관 축구 동호인 간의 친선 도모와 생활체육 활성화 위해 마련됐으며, 선수단 및 관계자 등 방문객 6천여 명이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 부곡온천을 방문해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성낙인 창녕군수는“스포츠 1번지 창녕군에서 제10회 전국 경찰관서 동호인 축구대회가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최고의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에서 에너지와 활력을 재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