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지난 15일 ‘세종 청소년을 담다’행사에서 ‘틴즈의 탐방도감’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는 청소년 주도하에 자연과 식물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발전특구사업 ‘지속가능한 청소년 환경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틴즈의 탐방도감은 관내 청소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원들을 재해석한 출판물이다. 총 15명의 청소년들은 기획, 그리기, 내용 등 3가지 분야로 나뉘어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기반으로 청소년지도사와 함께 출판 활동을 펼쳤다. 특히 멸종위기 2급 식물 노랑붓꽃을 만날 수 있는 고복자연공원과 세종 유일 노거수를 보유한 세종리 은행나무 역사공원, 국내 최대 규모 단일 건축물 공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 출판물에 이름을 올렸다. 틴즈의 탐방도감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1층 북카페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안종배 센터장은 “세종시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담긴 도감이 시민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는 녩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행정수도 세종을 전국에 알린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17개 시도 및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지방정책 박람회로, 올해는 ‘케이-밸런스(K-BALANCE) 2025’를 구호로 한다. 시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행정수도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정원도시 등 3개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한글문화와 정원 속의 삶을 누리며 미래로 나아가는 행정수도의 미래상을 전국에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행정수도’를 통해 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가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등으로 행정수도를 완성해 나가는 모습을 홍보할 예정이다.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에는 올해 열린 세종한글축제와 한글프레비엔날레 성과 등 세종대왕의 창제 정신을 이어받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모습을 담아냈다. 또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포도 재배 현장의 물 관리 기준을 정리한 안내서 ‘포도나무를 위한 물 관리 이야기’를 새롭게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기상 변동성이 커지면서 포도 재배 농가의 물 관리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가뭄과 국지성 강우, 이른 고온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포도 생육 조건이 달라지고 있어, 체계적인 관수 기준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발간된 안내서는 변화한 재배 환경에서 포도 생육 단계별로 물이 필요한 시기와 양을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했고, 토양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관수 전략을 농가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점적관수 등 다양한 관수 시스템의 장단점을 소개하고, 농가 규모와 토성에 맞는 최적의 물 관리 방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 농업기술원 권의석 팀장은 “이번 안내서가 포도 재배 농가가 물 관리 기준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한 현장 중심 기술을 계속 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민선 8기 남은 기간 도정 성과를 가속화하고 새 정부 정책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 자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제430회 도의회 정례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새정부 AI 정책 대응을 위한 기구 개편 ▲재난․복지분야 국가정책 수행을 위한 인력 반영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소 등 분리 ▲소방기관 및 소방직 감찰․윤리 기능 강화 등에 방점을 두었다. 조직개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과학인재국’과 ‘과학기술정책과’를 각각 ‘AI과학인재국’과 ‘AI전략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과(課) 내에 ‘AI정책팀’을 신설하여 정부의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 방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지금까지 충북은 반도체․이차전지 등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중심의 첨단 제조업을 핵심 산업으로 성장시켜 왔으나, 시대적인 요구에 따라 산업과 행정 등 폭 넓은 분야에 인공지능(AI) 기반 생태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새로이 출발하는 ‘AI전략과’는 충북 AI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함으로써 AI기술을 첨단산업 분야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김종훈 동구청장은 2026년도 구정 운영 방향으로 ‘울산 동구 브랜드 가치 창조’를 목표로 사계절 매력 넘치는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과 지역이 함께 돌보는 생활밀착 통합돌봄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누구나 머물고 싶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11월 17일 오전 10시 동구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제232회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2026년도 예산안 제출 관련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동구는 올 한해동안 일산청년광장을 조성해 청년문화를 활성화 하고, 어린이 통학로 개선 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으며, 동부체육센터, 명덕생활문화센터, 어린이 책놀이터 ‘북적북적’ 등을 새롭게 문 열어 주민들의 문화여가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 해양수산부의 해양레저 관광거점사업 공모 선정, 대송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착수, 남목건강생활지원센터 착공, 골목형상점가 확충 등 지역 발전에도 힘을 쏟았다. 동구는 올해의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을 추진하고 일산해수욕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으로 2025년보다 42억 원(1%)이 증가한 4,079억 원을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계 4,033억 원이며 특별회계 46억 원이다. 주요 세입으로 자체 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683억 원, 의존 재원인 국·시비 보조금과 조정 교부금 등이 3,355억 원이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전년도보다 146억원 증가한 2,479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61.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개발 및 교통물류 분야 223억 원, 보건 및 환경 분야 256억 원, 문화관광 및 교육 분야 190억 원, 해양·산업·에너지 분야 116억 원, 시민 안전 및 일반 공공 행정 분야 170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남목 삶과 도시의 UP DESIGN 사업에 65억 원, 대왕암 월봉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에 23억 원,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에 18억 원, 일산해변 풍류문화 놀이터 조성 사업에 11억 원, 배짱 가득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 업에 9억 3천만 원, 동해안로~미포산업로 연결도로 개설 공사에 7억 9천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와 상인들의 실질적인 경영 능력 향상을 위해 11월 17일 오전 10시 대송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상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방송 리포터로 활동하며 전국 각지의 시장 현장을 누비며 생생한 경험을 쌓아 상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조문식 강사가 강의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전통시장이 고객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올해 7월에 착공한 방어진어촌계 수산물직매장(동구 성끝길 66) 시설 개선 공사를 최근 준공했다. 이번 공사는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산물직매장을 이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방어진어촌계 수산물직매장은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기반이자 슬도와 가까이 있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나, 내부 시설이 오래되어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고령자와 장애인 등 보행 약자가 안전하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를 새로 설치했고, 난간 등 보행 시설을 전면 정비해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 공사를 통해 수산물직매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지역 어업인의 판매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어촌지역 관광자원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 확충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11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 및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한 의정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으로, 첫날인 17일에는 안애경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있었으며, ‘제273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정례회) 회기 결정’ 등이 의결됐다. 11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가 실시되며, 12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각 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조례안 및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애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차 정례회는 지난 1년간의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이 재정의 건전성 속에서 복지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11월 14일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이익성 의원(국민의힘, 부평2·5·6, 부개1, 일신동)이 「인천광역시부평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행 조례상 청사정비계획의 엄격한 우선순위 기준을 개선하고, 현실성이 낮은 토지 확보 규정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계획 수립의 유연성과 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노후’를 ‘재해, 도괴위험’과 함께 안정성 항목으로 묶어 명시하고, 기존의 ‘도괴위험’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붕괴위험’으로 정비하는 한편, ▲청사 연면적의 3배 이상 부지를 확보하도록 한 규정과 건폐율 초과 관련 조항을 삭제하여 현실적인 토지 확보 여건과 재정 부담을 고려하도록 했다. 이익성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부평구의 공유재산이 구체적인 기준에 따라 합리적으로 관리되고, 청사정비계획 역시 현실적인 여건을 반영해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구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최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내년 1월부터 삼산월드체육관, 계산국민체육센터와 송림체육관 스포츠센터 회원의 수영, 헬스 및 생활체육 등 모든 프로그램의 접수 방식을 기존 선착순제에서 추첨제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이번 변경은 접수 기간마다 발생하던 선착순 접수 혼잡과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기존회원의 재등록 제도를 폐지해 이용 시민에게 더욱 공평하게 시설 이용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진행된다. 추첨제는 접수 기간 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 후 전산 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추첨으로 회원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홈페이지 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통보된다. 공단 관계자는 “추첨제 도입으로 접수 경쟁 완화와 많은 시민들에게 공정한 시설 이용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추후 운영 상황에 따라 인천 시민 우선 접수 방안 검토 등 이용자 중심의 운영 개선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방한물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재해구호기금 6천만 원을 투입해 오늘(18일)부터 11월 25일까지 16개 구·군의 한파 취약 어르신 3천477명에게 겨울이불·내의, 탄소매트, 방한조끼 등을 지원한다. 부산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각 지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물품을 배부한 후, 수행기관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수행기관은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한파에 대비한 건강 수칙도 안내하며 어르신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한편, 시는 매년 재해구호기금으로 혹서기·혹한기에 대비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혹서기에 대비해 재해구호기금 8천만 원으로 2천859명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선풍기, 여름이불 등을 전달했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라며, “우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자신을 돌아보는 2025 청소년수련시설 수능 이후 청소년 프로그램 '고3·수험생 힐링캠프 마지막 겨울방학 호캉스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2일부터 3일까지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관내 고3 및 수험생 50명(2인 1팀, 25팀)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사연 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신청 기간은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마음 온(溫)힐링 ▲쉼표 ▲리셋 데이 등의 주제에 따라 레크리에이션, 요가와 명상, 향수만 들기, 파자마 파티룸 꾸미기 등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활동으로 준비했다. 특히 올해 ‘리셋 데이 마음을 비우는 하루’에서는 파자마 파티룸 꾸미기 이벤트가 새롭게 마련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팀별로 각자 숙소를 꾸미며 자신만의 콘셉트를 표현하고, 친구와 함께 마지막 고3을 함께 보내며, 수능이 끝난 해방감과 즐거움을 자유롭게 만끽할 예정이다. 홍수연 인구가족과장은 “입시라는 긴 여정을 마친 청소년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4회에 걸쳐 중학교 교원 대상 대입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거리 참여자를 고려해 원격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18일 10시 교장 ▲18일 14시 교감 ▲19일 14시 3학년 부장 및 담임교사 ▲20일 14시 1, 2학년 부장으로 대상자를 구별하여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달라진 대입 환경 이해와 대비’를 주제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대입 전형의 기본 이해 ▲2028 대입제도 개편안 ▲슬기로운 고교 생활 준비 등을 안내한다. 2028 대입 개편안은 고교학점제가 본격 도입된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적용되며, 주요 내용은 고교 내신이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수능은 선택 과목을 폐지하고 단일형‧통합형 과목 체계로 바뀌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설명회 자료를 학교에 제공하고, 설명회 참여자가 단위학교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관련 전달 연수를 운영하도록 하여 교육 공동체 전체의 대입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학생 맞춤형 대입 지도는 고등학교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도내 중학교 132교의 3학년 전체에 '중3 대상 진로디자인 워크북'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워크북은 자기 이해 활동과 대학 학과‧계열 탐색, 고등학교 교육과정 살펴보기 등을 통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자기주도형 진로활동 자료이다. 워크북은 ▲나의 꿈과 진로 ▲미리 보는 고등학교 ▲미리 보는 진학 정보 ▲부록 등으로 구성됐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워크북을 중3 학기말 진로와 직업 교과 수업과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교재로 활용하도록 하여 진로전환기 내실 있는 학교 진로교육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단위학교 진로교육 내실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