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한국전력이 미국 주요 전력회사 관계자 대상으로 765kV 전력망 기술력을 선보이며, K-전력기술의 북미 전력망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했다. 한전은 11월 10일부터 5일간 ITC Holdings, AES Corporation 등 9개 전력회사, Burns&McDonnell, POWER Engineers 등 3개 엔지니어링회사, 미국 전력연구소(EPRI) 등 총 13개 기관, 37명의 북미 전력산업 관계자 대상 ‘765kV 기술 교육 워크숍’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북미지역 765kV 전력망 건설이 본격화되고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EPRI가 한전에 美 전력회사 대상 765kV 기술 교육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한전은 765kV 설계·운영·시험 분야의 기술력과 국내 제조사의 기자재 공급역량을 체감할 수 있도록 HD현대일렉트릭, LS전선, 보성파워텍, 제룡산업과 함께 커리큘럼 기획과 교육을 공동 준비했다. 11월 10일, 참가자들은 한전 신안성변전소에서 변압기, GIS, 철탑 등 765kV 실계통 핵심 설비를 시찰과 함께, 전자파·소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7일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산업 발전 및 효율 향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분야 정부 포상으로, 매년 에너지 산업 발전과 효율 향상에 기여한 기관·기업·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충북도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고효율 냉난방기, LED 조명, 인버터, 공기압축기 등 절전형 설비 보급 확대 ▲에너지 진단 및 기술지원 등 기업 효율화 컨설팅 체계 구축 ▲복지시설의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정책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효율화 지원으로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복지시설의 노후 냉난방기와 조명을 고효율 기기로 교체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을 통해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문화 확산에도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연말을 앞두고 고창군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총 212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 달인장어(주)(대표 오은성)에서는 장어진액 71박스(1420만원 상당)을, 새고창장례식장(대표 조미영)에서 500만원의 성금을, 고창군청 박진아 주무관이 1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고창군 한마음회에서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달인장어(주) 오은성 대표는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매일 새벽부터 고생하시는 환경미화원분들께 건강한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며 뜻을 전달했다. 새고창장례식장 조미영 대표는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매년 나누고 있는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온기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달했다. 고창군한마음회 임병휴회장은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달인장어 기부에 감사드리며 잘 전달드리도록 하겠다.”며 “우리의 작은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청 박진아 주무관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김장철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19일부터 23일까지 주공시장과 수산물종합센터에서 진행한다. 특히 김장철에는 젓갈류, 생선류 등 수산물 소비가 크게 늘어 가격 부담이 가중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환급행사가 시민들의 겨울철 식탁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 원이며,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 환급된다. 환급은 행사 기간 중 영수증 또는 모바일 결제 화면을 제시하면 현장에서 즉시 수령할 수 있으며, 환급소는 주공시장 상인회사무실 2층과 수산물종합센터 본관동 3층(수산물)에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군산시는, 어획량 감소 등으로 수산물 가격이 오르며 가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연말과 김장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소비지원 행사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행사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운영 기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남도 외국교육기관 설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솔라시도 기업도시(해남 구성지구)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순천 신대지구)에 외국교육기관을 유치해 외국인 투자기업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국내외 학생 유치를 통한 글로벌 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외국교육기관은 해외 비영리학교법인이 국내에 설립·운영하는 초·중·고등학교(K-12) 형태의 교육기관이다. 전 교육과정에서 영어 등 외국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국제 인증 커리큘럼(IB·AP 등)을 운영한다. 외국인 자녀뿐 아니라 일정 비율의 내국인 학생도 입학할 수 있어, 해외 유학을 대체하고 지역 정주를 촉진하는 교육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외국교육기관 설립의 타당성과 운영모델을 다각도로 검토한다. 주요 내용은 ▲기업도시·경제자유구역의 정주 여건과 산업 인프라 분석 ▲외국인과 내국인 입학 수요 예측 ▲경제성·정책성 분석 ▲도민 의견 수렴 등이다. 이 과정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지속 가능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월 1천만 명이 머무는 활력 전남’을 비전으로 인구대전환 시즌2인 ‘생활인구 생생생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활인구 통계는 등록인구(주민등록·외국인)와 체류인구(월 1회 3시간 이상 머문 사람)를 더한 수치로 2023년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으로 정책에 도입됐다. 2026년부터 지방교부세 산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2025년 3월 생활인구 통계 기준 전남 인구감소지역 16개 군의 등록인구는 70만 명, 체류 인구는 278만 명으로, 생활인구는 348만 명에 달한다. 한 달간 등록 인구의 5배가 전남을 오가며 생활하는 셈이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지난 5월부터 24개 실국원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생활인구 유입 활성화 과제를 발굴하고, 전남연구원 인구전략추진센터와 함께 ‘생활인구 생생생 프로젝트’로 연결-유입-성장 3대 전략, 20개 핵심과제, 100대 과제를 선정했다. ‘연결’ 전략은 전 국민이 전남을 ‘두 번째 고향처럼 느끼도록’ 관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경상남도·남해군이 함께 진행한, ‘2025 독일마을 스쿨링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9월과 11월, 각각 2차례에 나눠 진행됐으며 참여인원은 각 회차별 25명∼32명(일반인 30명, 인플루언서 2명)이었다. 더불어 모든 회차 동일한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던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1회차 : 할로 두 하모(Halo du, hamo)’, ‘2회차 : 숨숨 쉼(Sum sum, Shym)’, ‘3회차 : 틱탁!(Tick Tack!) 젊다 아이가!’, ‘4회 차 : 찌끄짜끄!(Zick Zack!) 니랑 내랑!’ 등 각 회차별 재미있는 주제로 각기 다른 연령대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모집을 하기도 했다. 1회차는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작년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초대장을 발송했고, 그 중 30명을 선정하여 운영했다. 2회차는 쉼이 필요한 3040 직장인, 3회차는 자기 격려가 필요한 5060, 4회차는 독일 문화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2030 내·외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남도 전역 스포츠클럽 회원과 생활체육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5 경남권역 스포츠클럽 교류대회’가 오는 29일 남해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이 주관하는 행사로, 경남권역 27개 스포츠클럽 소속 선수와 지도자, 가족 등 900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 행사는 배드민턴, 농구, 탁구, 야구, 파크골프, 축구, 테니스, 댄스 등 다양한 종목 경기가 동시에 펼쳐져 참가자 모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현장이 될 전망이다. 경쟁을 넘어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생활체육 활동의 기쁨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친목 프로그램,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는 “경남권역 각지에서 많은 동호인과 가족들이 참여해 스포츠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남해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이달 14일까지 2학기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도내 22개 늘봄지원센터 전담인력(늘봄지원실장, 늘봄행정실무사 등)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전담인력의 실무 능력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정서적 회복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청별 연수에서는 2025 늘봄학교 회계 업무와 예산 편성․집행 요령 등 실무 중심 강의를 비롯해 늘봄학교 운영 성과와 업무 노하우 공유, 운영 체제 이해, 현장 질의응답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교류했다. 또한 디지털 기반 늘봄 프로그램 운영 효율화 방안과 디자인 템플릿을 활용한 학교 업무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행정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아동심리지원 실제, 학생교육프로그램 체험 등 전문성 향상 과정도 함께 운영하며 늘봄 전담인력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높였다. 특히 청렴 특강과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은 전담인력이 일상에서 벗어나 심리적 여유를 회복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22일까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어린이놀이시설 632개소에 대한 관리 실태 점검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경북교육청 소관 유치원과 학교에 설치된 모든 어린이놀이시설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연 2회 관리감독기관인 교육지원청의 정기 안전 지도․점검을 받고 있다. 이번 관리 실태 점검은 이러한 정기 점검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기존 점검 결과를 재검토해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기 위한 절차다. 점검은 11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표본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요 점검 항목은 △표본 시설물 육안 점검 △법정의무 사항(안전 검사, 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안전 점검 시행 등) 이행 여부 서류 점검 △상반기 지도․점검 결과 조치 사항 이행 여부 △노후 놀이시설 개선 필요성 확인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관리 실태 점검 이후 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현장 조치를 시행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일선 학교의 지원 요구와 개선 사항을 수렴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봉화군은 경상북도가 시행하는‘2026년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봉화읍 화천리의 이교석씨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지원 사업은 영농에 정착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축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농어촌 체험관광 등을 지원하여 자립기반을 갖춘 차세대 영농리더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자율형 공모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 13일 경북도에 공모 신청하여 서류심사에 통과하고 10월 30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선정요건은 농업경영체 등록 후,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의 사업신청서와 계획서의 서면평가(50%)와 사업추진능력, 목표 달성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발표평가(50%)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동물복지 생태체험 환경조성을 위한 친환경 농장 구축과 유정란 생산에 필요한 기계장비 구입에소요되는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재원은 도비 21%, 군비 49%, 자부담 30%를 분담해 추진한다.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인천 청년 예술가들의 잠재력을알리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천아트쇼 2025’에서 '아트·T 인천' 청년 시각예술 작가들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아트·T 인천' 전시 부스에서 인천 청년 작가 50여 명이 선보이는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관람을 넘어 실제 소장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10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미술품 수집이 처음인 시민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가격으로, 앞으로 인천을 대표할 작가들의 작품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작품 판매 수익은 카드수수료를 제외한 전액 해당 청년 작가에게 지급하여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아트·T 인천'은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카페와 서점 등 생활공간에서 열리는 팝업 전시, 차 한 잔(Tea)의 여유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깊이 있는 대화(Talk), 그리고 인천 내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0일 오후 1시 30분, 대성에너지 주관으로 수성구 범안삼거리(연호동) 인근에서 굴착공사로 인한 증압 밸브 손상에 따른 화재 및 산업재해 발생을 가정한 비상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 6월 27일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굴착기 사고를 계기로 진행되며, 도시가스 배관 손상으로 인한 가스 유출 및 대피 상황을 시뮬레이션한다. 당시 사고에서는 도시가스 배관이 굴착기 작업 중 손상돼 유출된 가스가 역사 내부로 일부 유입되면서 시민들이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대구시와 도시가스 공급업체 대성에너지, 각 구·군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수성소방서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상황을 재현한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실전형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및 긴급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특히 6월 사고와 유사한 상황에서 △종합상황실 상황 접수 및 현장상황 대처 능력 △재난 단계별 대응 및 신속한 복구 능력 △종합상황실과 유관기관 간 상황 전달 능력 △인명 대피 및 구조 등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나전농공단지에 문화, 여가, 편의 공간을 확충해 활력 넘치는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문화가 있는 행복산단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난 4월 선정됐다. 총사업비 10억5,000만 원을 투입해 내년 4월 준공 목표로 관리사무소 리모델링과 단지 경관 개선을 추진한다. 이달 중 착공하는 건축공사는 관리사무소를 휴게, 소통, 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2층의 폐쇄된 강의실을 북카페 형태로 리모델링해 식당을 이용하는 근로자가 다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고 야간에는 강좌 개설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간 문제가 됐던 석면은 전면 철거한다. 공사 기간은 약 1개월로서 12월 준공을 목표로 해 근로자 이용 불편을 최소화한다. 내달 시작하는 조경공사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근로자 맞춤형 쉼터를 조성하고 가로경관을 개선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벽화길 조성, 경관조명 설치, 셉테드 조명을 도입해 어두운 산업단지 중심거리의 안전성과 미관을 동시에 개선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지난 주말, 탁구와 수영 전국 동호인들이 김해에 모여 펼친 2개의 생활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제17회 금관가야배 전국 OPEN 탁구대회는 지난 15, 16일 양일간 김해실내체육관에서 900여명의 동호인이, 제13회 김해시수영연맹회장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는 16일 하루 김해시민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에서 500여명의 동호인이 참여해 개최됐다. 이번 탁구대회는 김해시탁구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 경남탁구협회에서 후원한 가운데 개인단식과 단체전 2개 종목에 1~8부로 나눠 진행됐다. 수영대회는 김해시수영연맹에서 주최, 주관하고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한 가운데 9개 종목(자유형, 자유형핀, 배영, 평영, 접영, 접영핀, 개인혼영, 혼계영, 계영)에서 기량을 겨뤘다. 시 관계자는 “2개 전국 규모 대회가 같은 시기에 열려 경기장은 물론 도시 전체에 활기와 에너지가 돌았다. 김해를 방문한 선수와 가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욱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