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구로구는 2026년 겨울방학을 맞이해 청년 행정체험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행정체험 사업은 19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구정 업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직업 탐구와 자기 계발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025년 12월 1일 기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총 140명을 선발하며, 사회적 취약계층과 국가보훈대상 등 35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단, 2025년 여름방학 청년 행정체험 사업에 참여한 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청년들은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진행 보조, 자료 제작,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접수는 12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접수 종료 후 모집 분야별 전산추첨을 통해 12월 17일에 최종 선발이 이루어지며, 선정 결과는 오후 6시에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들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이남규 상병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장 전수식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무공훈장 및 증서와 기념패를 전수하고 유족에게 감사를 표했다. 고 이남규 상병은 6․25 전쟁 당시 5사단 3연대 소속으로 혁혁한 전공을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화랑무공훈장을 대신 받은 동생 이규성 씨는 “형님 대신 훈장을 받게 되어 영광스러운 마음이다”라며 “이렇게 형님을 기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유족에게 지금이라도 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참전용사의 희생에 늘 고마움을 기억하고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2019년부터‘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진로 고민 해소를 돕기 위해 ‘마음건강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문 심리상담사와 직업상담사가 개별 매칭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심리적 불안, 진로 고민, 직장 내 관계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청년들의 상황에 맞춘 전문적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은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전문가 상담을 통해 스스로를 돌보고, 더 건강한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사회복지법인 수덕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일 아산시민체육관 및 아산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 노인스포츠클럽 체육대회’에서 한궁 부문 단체전 2위, 개인전 3위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노인스포츠클럽이 주관하여, 도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아산시민체육관에서 개회식이 열렸으며,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아산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종목별 경기가 진행됐다.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한궁 대표팀은 평생교육프로그램 ‘한궁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11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그중 장동례, 백순기, 이태화, 이광자 회원이 단체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정문희 회원이 개인전에서 3위에 올라 뛰어난 집중력과 경기력을 선보였다. 육통 관장스님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여가문화를 위해 다양한 체육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서부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복지 지원사업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공위원장인 이순화 서부면장을 비롯해 민간위원장 이서준, 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추진된 지역복지사업을 되돌아보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먼저 독거노인 情나누기 사업(2차) 추진 결과가 공유됐으며, 관내 58가구에 한우세트와 식탁용 김을 전달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추진 계획이 논의됐으며, 11월 중 독거노인· 한부모·차상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지원해 겨울철 식생활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생활지원 사업(15가구) 및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사업(30가구) 대상자 선정 논의도 진행되어 겨울철 냉해 피해를 예방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서준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서는 민간과 행정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지난 17일, 홍성군은 구항면 내현마을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은 매년 산림청에서 산불예방 공로가 큰 마을을 선정하여 현판을 수여한다. 올해 홍성군은 구항 내현마을, 홍동 문당마을, 은하 야동마을이 선정됐다. 내현마을은 그동안 주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실천을 통해 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산불 예방에 앞장서 왔다. 이번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은 이러한 공동체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앞으로도 안전한 마을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는 주민들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현판식 행사에 앞서 충남산불방지기술협회의 김희성 강사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조한 가을철 산불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농산폐기물이나 쓰레기 소각이 얼마나 큰 위험을 초래하는지 설명하며,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둔 교육이었다. 조광희 부군수는 “내현마을이 보여준 자발적 산불 예방 활동은 홍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 홍성의 농산물 기반의 가공품과 개발된 굿즈를 가지고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다양한 관광기념품 및 로컬콘텐츠 등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박람회로, 대한민국 로컬 여행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 유입이 높은 행사다. 문화도시 홍성은 이 박람회에서 ‘편의점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최용석 센터장은 “메이드 인 홍성 프로젝트는 지역 자원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해 홍성의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장기 프로젝트”라며 “이번 DDP에서의 편의점 팝업을 시작으로, 내포천애를 포함한 홍성 로컬 브랜드가 전국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소비될 수 있도록 홍성의 지역문화 콘텐츠를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도시 홍성은 DDP뿐 아니라 서울역에 ‘연남방앗간’에서 다음 팝업스토어를 준비 중이며 서울 도심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서 문화도시 홍성의 로컬 브랜드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복지정책과와 홍성나눔봉사회는 지난 15일 관내 난방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전달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과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중 난방이 취약한 2가구를 선정해 연탄 1,000장을 전달하고, 주거 환경을 점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군 복지정책과 직원과 홍성나눔봉사회 회원 등 약 20명이 참여헀으며, 이들은 연탄을 직접 나르고 배달하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한 봉사자는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김미경 홍성나눔봉사회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참여했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다양한 봉사단체들과 협력해 취약계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7일 고위직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등 직장 내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강사인 한희선 우석대학교 겸임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공직사회에서의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은 고위직 공무원들이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배우고, 이를 공직 사회 전반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희선 강사는 "성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모든 공직자가 직장 내에서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조직 내에서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0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4대폭력 예방교육이 이어 이번 고위직 공무원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강화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3일 서울에서 열린 ‘2025년 외국기업의 날’행사에서 홍성군의 대표기업인 ㈜동신포리마 박영대 대표이사가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은 ㈜동신포리마는 1994년 홍성군 구항농공단지에 입주 가동을 시작하여 에코타일, PVC타일 등 고급 바닥재 생산에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을 성장시켰고 2022년에는 210억, 앞으로의 2026년에는 290억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는 등 꾸준한 재투자로서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의 모범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2024년에는 미화 1억6천만달러 매출성과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창립 이래 우리 군과 함께 성장 발전해 온 ㈜동신포리마의 대통령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홍성군 지역경제와 함께 기업이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하여 상생발전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홍성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정책 기본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청년대표, 전문가, 민간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한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참여권리 등 5대 분야 43개 사업, 86억 원 규모의 청년정책 성과를 점검했으며, 특히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청년정책의 추진이 점차 안착하며 지속 가능한 청년정책 체계 구축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내년도 청년정책 목표를 ‘선택과 도전의 시작이 안정된 미래로, 청년행복도시 홍성’으로 정하고 청년창업 활성화, 청년참여 확대, 산학협력 강화, 정책지원체계 고도화 등의 4대 전략목표를 중심으로 청년이 지역에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조광희 홍성부군수는 “청년은 더 이상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지역의 주체이자 미래의 동반자”라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지속 보완하고, 청년센터 건립 등 청년 성장 공간을 확대해 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대한민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배우 박해미가 내달 11일 오후 7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을 맞아 특별한 공연 ‘살롱콘서트 라비앙로즈’로 관객들과 만난다. 박해미는 그동안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무대 매너를 인정받아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로, 이번 공연은 그녀의 뮤지컬 인생을 집약해 깊은 음악적 감각과 무대에서의 역량을 온 몸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랑과 아픔에 대한 이야기가 주제인 ‘라비앙로즈’는 한 남자가 쓴 연애편지가 카페 라비앙 로즈로 잘못 보내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배우 박해미가 직접 사랑과 삶의 아픔이 있는 한 여인이 되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며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가요, 뮤지컬 넘버, 샹송,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박해미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이번 공연은 뮤지컬 ‘삼총사’, ‘1976 할란카우티’ 등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인정받은 엄준식과, 개그맨 겸 MC 김학도, 무용수 제냐, 5인조 라이브밴드가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11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대상으로 광천전통시장이 선정되어, 수산물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광천전통시장에서 진행되며, 행사참여 점포에서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30%(1인 2만원 한도)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환급방법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새우젓, 김 등 가공식품 포함) 구매 후 영수증과 본인확인수단(신분증, 신용카드 등)을 가지고 광천전통시장 내 지정된 환급장소인 ‘행복쉼터해랑’에 방문하면 행사직원이 구매액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며, 환급금액은 34,000원 이상 ~ 6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환급받는다. 관련 문의사항은 해양수산과 어촌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최기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며, 전통시장 상인 및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지난 17일 홍성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이 1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3년만에 이뤄낸 큰 성과로, 많은 기부자들의 관심뿐 아니라 지역 간 연대와 상생 협력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년여간 8천 여명의 기부자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이는 개인과 단체를 비롯한 민간 기부자, 농협 임직원,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지역 소멸 대응 정책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지난 3월부터 두달간 실시된 홍성군·예산군 민-관 상호기부(총 3천만원)와 8월부터 두달간 실시한 홍성군·서산시 농협 임직원 상호기부(총 8천5백만원)는 지역 간 상생을 기반으로 한 대표 사례이며,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참여해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홍성군은 기부자들로부터 받은 관심과 성원을 지역에 다시 환원하기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8개의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총 3억6천6백만원을 투입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비롯한 청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19일 오후 7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과 함께 녩년 수요열린강좌’마지막 4회차 강연을 진행한다. 수요열린강좌는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심화 교양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4회차로 구성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김조은 교수가 ‘현대적 젠더의식의 다차원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조은 교수는 현대사회에서 젠더를 둘러싼 인식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다양한 문화·사회적 요인이 젠더의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흥미롭게 전할 예정이다. 강좌는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과의 협력으로 심도 있는 교양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적 수요를 반영한 유익한 강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