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올해 상반기 ‘인생네컷 E-PHOTO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촬영·편집을 통해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사회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지난 4월부터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증진사업 일환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받아왔다. 이들은 대회에서 3명씩 한 조를 이뤄 총 10개 조가 동명동 카페거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동구 8보(寶)를 소재로 한 ‘주제 컷’과 자유롭게 소재를 정하는 ‘자유 컷’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편집해 카카오톡 채팅방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 결과 화요일 반 5조(조장 강백구 외 2명)가 대상을 수상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교육 중에 완성한 사진을 개인별 앨범으로 만든 ‘포토앨범’을 제공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에서 보여주신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프로그램을 개설해 어르신들이 스마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광주 동구 자연부락에서 죽어가던 노거수가 지자체와 건축NGO(비영리 시민단체)의 지속 가능한 건축 철학과 주민들의 관심으로 되살아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6일 내남동 내지경로당에서 열린 시무나무 생육환경 개선사업 주민보고회 자리에서 박홍근 ‘나무심는건축인’ 상임대표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동구는 지난해 연말부터 나무심는건축인과 협업해 내지경로당 마을회관 앞 석축 옹벽을 뚫고 생육 중인 시무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자, 나무 외과시술 등 수목 치료 및 조형물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무나무는 이정표가 없던 옛날에 20리마다 심어 거리를 표시했던 길라잡이 표시목이다. 내지마을 시무나무는 약 140년 수령으로 추정되는 노거수로 오랜 시간 마을을 지키며 주민들을 위한 정자목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해 썩고, 넘어지려던 나무를 지자체의 조치에 따라 원형 파이프로 만든 받침대를 지팡이 삼아 기댈 수 있도록 했으나 역부족인 상황이었다. 우연히 이런 상황을 알게 된 나무심는건축인 소속 한 회원의 관심으로 동구와 협업해 10개월 만에 죽어가던 노거수가 되살아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광주 동구 계림2동은 오로지 한우명가 후원을 통해 돌봄 어르신 30여 명을 위한 ‘건강한 점심, 사랑의 정 한끼’ 행사로 훈훈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로지 한우명가에서 생고기 비빔밥을 준비하고, Y-식자재마트 계림점(대표 이상재)에서 생필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수영 대표는 “작은 마음이지만 어르신들이 함께 웃으며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면서 “매달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민점남 계림2동장은 “언제나 밝은 에너지로 최선을 다해 음식을 마련해주시고 후원해주시는 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계림2동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로지 한우명가와 Y-식자재마트 계림점은 매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식사·생필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매월 일정 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기부하는 착한 가게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광주 동구는 1530(1주 5일 30분 이상) 걷기 문화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걷기지도자(2급) 양성 과정’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8~20일 서남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7층에서 걷기 자세 측정, 바른 걷기 방법, 걸음걸이 교정, 걷기 전 스트레칭, 걷기 실습, 상해 예방·응급처치 등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과정 이수자는 대한걷기협회에서 발급하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구보건소 보건사업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 자격증 발급 비용(3만 원)은 개인 부담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무리 좋은 약도 음식보다 못하고 아무리 좋은 음식도 걷는 것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면서 “이번 과정을 수료한 걷기지도자들이 지역의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07일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와 광주 5·18민주화운동 및 제주 4.3항쟁에 대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상호 교류·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윤석열 정부에서 광주5·18과 제주4·3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발언으로 이념적 성향에 따라 편을 가르는 정치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역사 왜곡 대응 방안 등을 함께 공유하고 상호 연대를 통해 광주5·18과 제주4·3이 올바른 역사로 기록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눴다. 특히,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가슴 아픈 비극인 광주 5·18민주화운동과 제주 4·3항쟁은 평화와 인권이라는 상징적 가치를 지닌 역사지만 끊임없이 이어지는 역사왜곡으로 진실이 감춰지고 있어 양 시·도 공동연대는 진실을 찾아 알리고 역사를 바로잡는데 의미가 깊다고 볼 수 있다. 정다은 의원은 “일회성 만남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5·18광주민주화운동과 제주 4·3항쟁의 공동연대로 역사왜곡을 바로 잡고 과거의 아픔을 통해 역사적 가치와 미래를 향해 더욱 단합할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은지 의원도 “5·18민주화운동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은 지난 6일 오후 7시 동구 미로센터에서 문화도시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함께 시민포럼 ‘문화와 도시’ 창립총회 및 포럼을 개최했다. 시민포럼 ‘문화와 도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도시 광주를 위한 자발적인 시민들의 모임으로 광주광역시의 문화적 전환을 기획하는 것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포럼 대표로 선출된 오은영 대표(두번째상상)는 인사말을 통해 “시민포럼 문화와 도시는 시민들이 스스로 자신과 지역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광주광역시가 문화적인 도시로 전환할 수 있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모임입니다.”라고 전했다. 이귀순 의원은 창립 기념 포럼에서 사회를 맡으며 권순석 대표(문화컨설팅 바라)를 초청하여 ‘문화는 어떻게 도시를 바꾸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을 맡은 권순석 대표는 “문화도시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에서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그 도시만의 고유한 문화가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사회현상 및 효과가 창출되어 발전과 성장을 지속하는 도시”라며 “문화도시는 문화가치 중심의 사회생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울주군 드림스타트가 8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소속 아동과 부모 18명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건강 올리Go 근심 내리G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건강 관리 및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운동을 통해 각종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경감시키고자 추진된다. 사전 비만도 검사를 실시해 운동 처방을 내리고, 점핑 피트니스와 한방 요법을 병행해 진행한다. 울주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간의 신체활동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가족 모두가 건강을 회복하고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청주시는 지난 8일 충북학생수련원 진천본원에서 청주아빠, 슈퍼영웅! 2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빠와 아이 25팀(50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무스피커 만들기, 신기한 마술교실, 즐거운 물놀이, 나는야 꼬마 요리사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아빠는 “우리 아이는 정말 다재다능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라고 자랑을 하면서, “다행히 비가 오지 않고, 덥지 않아 즐겁게 물놀이도 할 수 있었다. 좋은 행사를 준비해줘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가 아빠와 아이가 서로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올해 하반기에 2회가 더 남았는데, 아빠들의 의견을 참고해, 더 좋은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올해 7년차인 ‘청주아빠, 슈퍼영웅!’은 평소 아이와 함께하는 기회가 부족했던 아빠들에게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 부부가 함께 육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청주시는 지난 8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2층 시청각교육실에서 2023년 제5기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아동참여위원회는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관계자의 인솔에 따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시설 견학을 했으며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의 사업에 대해 안내를 받고, 이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권리’를 주제로 아동의 환경권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심각한 기후변화가 발생하고 있는 시대에서 사회적 약자인 아동은 성인에 비해 훨씬 더 취약하고 영향을 많이 받고 있음을 인식하며, 아동이 건강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찾기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들이 환경 관련 시설을 직접 견학하고 환경권에 대한 의견을 나눠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18세 미만(2006년 12월생) 아동 35명으로 구성된 제5기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과 관련된 정책의 당사자가‘나’임을 이해하고, 아동의 의견이 반영된 아동·청소년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는 청주시 대표 아동 참여 기구이다. 2019년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5기 차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청주시는 지난 8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영상관에서 외국어통역 인력뱅크 자원봉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외국어통역 자원봉사의 의미와 필요성, 봉사자로서의 자세와 활동사례 소개, 행사지원 활동 시 필요한 응급처치와 관련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외국어통역 인력뱅크는 우리시에 대해 소개하고 전달하는 통역봉사자인 동시에 홍보대사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재능기부에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시 외국어통역 인력뱅크는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외국어 능력을 갖춘 시민들의 자발적인 지원으로 2017년부터 모집·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의 언어 봉사자 7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청주시가 주최하는 국제행사 통․번역 지원, 국제교류도시 내방자 안내 및 통역, 수출 중소기업 통․번역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30년 만에 새단장을 마친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은 야간 관람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고인쇄박물관은 박물관을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했으며,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흥덕사지 자소휴(자연에서 소소한 휴식하기)와 여름밤을 밝혀줄 청사초롱 만들기 등 힐링 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제작 시연, 패브릭 포스터 만들기,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은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3D 프린터를 활용해 나만의 도장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물관을 찾은 이모(44세)씨는 “주말 밤이라서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며 “박물관 야간 관람도 하고, 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송파구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률 및 외식비 평균 가격을 고려하여 오는 8월 1일부터 아동급식카드 단가를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아동급식카드는 저소득가구 중 가정환경 상 보호자의 출근, 질병 등 사정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만 18세 미만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식사비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송파구에서 1,365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물가 정보에 따르면 평균 외식비가 8~9천원 수준으로 음식점 이용 시 기존 아동급식단가로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한정되어,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송파구는 급격히 오르는 물가에 빠르게 대응하여 결식우려아동들이 보다 영양가 높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구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아동급식 지원단가를 전국 최고 수준인 9,000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송파구 급식카드 이용 아동들은 음식점 등 송파구 내 5,218개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일일 최대 2만 7천 원 범위 내 식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구는 7월 3일부터 7월 20일까지 ‘아동급식카드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여 학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북도 방문단이 9일 몽골 로브상체렝 교육과학부 장관을 만나 양 지역 간 교육 분야 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면담에는 작년 6월 울란바토르시의회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충청북도의회의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이의영 의원과 임병운 의원도 함께 자리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충북은 우수한 대학과 교육연구기관, 연구소, 대학병원 및 의료시설 등 한국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가 주도한 대학교육을 지자체 주도로 전환하는 대학 교육의 혁신적인 정책인 RISE사업에 충북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는 점과, 인공지능(AI)․바이오 영재고 및 오송 국제학교 설립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글로벌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양측은 양지역의 교수, 학생 인적 교류, 대학 간 협약을 통한 학점 교류, 대학․대학원 유학생 및 어학연수생 유치 협력 등 양지역의 교육분야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위한 교류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 지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몽골 출장 중인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9일 김종구 주몽골한국대사를 만나 환담을 갖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몽골과 활발한 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김종구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몽골의 경제, 농업, 교육, 일자리 등 충북과 몽골 간 다양한 협력 및 교류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김 지사는 “몽골은 도내 기업의 중앙아시아 지역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이다”라며 “몽골의 풍부한 광물 자원이 충북의 바이오, 의료기술,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등 첨단 기술과 결합해 양지역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구 대사는 ”충북이 몽골과의 교류확대와 경제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김영환 지사가 도내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수출 판로개척과 제품인지도 확대를 위해 무던히 달리고 있다. 3박 4일의 바쁜 일정 마지막 날에도 충북기업 판촉전에 참가하여 제품홍보에 앞장 섰고 못난이 김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과 이슬람권 교두보 확보를 위한 현지 유통채널도 구축했다. 김 지사는 8일 자카르타 무궁화유통 본점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충북판촉전 행사에 참여하여 충북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직접 선보이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도내 못난이 김치 생산업체인 ‘㈜이킴’과 인도네시아 한인 유통업체인 ‘PT. KOMI BUMI’의 못난이 김치 수출 양해각서 체결식에 함께 했다. 이 협약을 통해 못난이 김치 100만불 수출길이 열렸으며, 이로써 못난이 김치의 아세안 시장과 무슬림권 시장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충북도는 이번 못난이김치의 인니시장 진출을 계기로 아세안, 무슬림권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는 한편, 인도네시아 현지 유통채널과 협력하여 타 아세안, 무슬림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 지사는 충북기업인협회와 인도네시아 코참(상공회의소)의 양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