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 가족의 여가 문화 활성화 및 가족 구성원 간 소통 기회 제공을 위한 ‘한 지붕 세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 지붕 세 가족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세 기관의 협업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들의 자아정체성 확립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 자녀를 둔 12~15가족, 50명을 대상으로 통(通)하는 아빠 ‘요리 콘테스트’, 엄마를 부탁해 ‘집단상담’, 우리 가족 이야기 ‘가족이 만들어지기까지’, 더하기(+), 빼기(-) 가족 참여 활동을 운영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11일까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포항시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포항에 있는 청소년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좋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가족 치유 캠프인 ‘미우세 캠프’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미우세 캠프’는 ‘미디어 밖 우리 가족 신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가족 간 갈등을 해소하고 미디어 사용조절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미디어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과 보호자로 2인 1가족씩 총 23가족을 모집하며, 부모·청소년·가족이 따로 또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족 집단상담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나누자’, 체험활동 및 놀이를 통한 ‘함께 재미있게 놀자’, 가족 간의 의사소통을 배우는 ‘우리 가족, 더 다정하게 대화하자’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 방법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올바른 미디어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시민 중심 문화 환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문화도시 조성사업 현장 전반을 기록하고 시민기록집을 제작하는 ‘시민기록단’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시민기록단’은 시민의 시선으로 직접 문화도시 사업을 기록함으로써 시민 중심 문화도시 포항을 실현하며, 다양한 분야의 사업 현장을 기록한 자료를 기반으로 문화도시 사업의 체계적인 성과 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지역문화 예술 생태계 기록을 통한 지역특화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포항의 모습을 기록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아카이빙의 전문적 역량 강화를 위해 10명 이내로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문화도시 사업의 협업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기간 동안 지속적인 피드백과 소정의 활동비, 시민기록단 참여자 명단의 시민기록집 책자 발간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아울러 오는 29일 전문적인 활동을 위한 사전교육으로 문화도시 가치 확산의 매개자 양성과정에서 문화도시 사업 및 아카이빙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포항문화관광협회는 최근 1·2대 회장 이·취임식 및 2023 포항 관광 비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포항 관광객 1,000만 명 시대 달성을 다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남한권 울릉군수, 박승대 포항문화원장,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 대저패리 김양욱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기업·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새롭게 취임한 김도준 포항문화관광협회장은 사회복지학 박사로 현재 포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삼일여행 대표이사 등을 맡고 있다. 초대 회장이자 이임 회장인 임현철 회장은 “지난 5년간 협회를 통해 지역의 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포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계속 노력해왔다”며, “신임회장과 함께 앞으로도 변함없이 포항 관광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도준 신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구별 없이 관광산업이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포항시와 시민의 힘으로 최근 포항을 찾는 관광객이 지속 증가추세를 띠는 등 관광산업이 다시금 활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사업장,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은 시간적 제약, 사회적 편견 등으로 보건소 금연 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아파트 주민 등을 대상으로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신청 기관을 찾아 금연 희망자에게 금연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한다. 6주 과정으로 신청자에게 1대1 맞춤 금연 상담 및 니코틴 보조제(금연패치, 금연껌 등), 금연 행동 강화 물품을 제공하며, 금연 성공 시 수료식을 진행한다. 이후에도 전문 금연 상담사가 3개월, 6개월 단위로 추후 관리를 진행해 지속적으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10월까지 유선으로 모집하며, 기관별 금연 희망자 10명 이상을 모집해 희망자 인원수와 사업장을 전화로 신청하면 보건소에서 사업장 일정 및 장소 협의 후 금연 클리닉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남구보건소는 근무 시간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금연 클리닉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포항시는 7일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원 160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3층 창조홀에서 여성리더의 소통화법을 위한 리더십 교육과 장아찌 만들기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미숙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장은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활동과 행복한 농촌 생활의 기본인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는 현재 지역 내 52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농촌 여성 조직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포항시는 8일 기북면 다목적복지관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사로 개최된 플리마켓은 기북두렁마을 및 다차(다함께 차차차)의 주관으로 기북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핸드메이드 소품 등을 판매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농경소원등 만들기를 비롯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풍물단의 설장구 공연, 기북 복골할머니 비빔밥 등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 한마당으로 마련됐다. 한편 포항시 기북면은 온화한 기후를 가진 청정지역으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귀농인의 집을 조성하는 등 귀농·귀촌 체험 인프라를 갖춰 도시민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귀농인의 집에서 진행하는 ‘농촌 한달살이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다양한 귀농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주민과 귀농인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성공적인 귀농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7~8월 포항에는 바다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며, 엔데믹 선언 이후 첫 여름휴가를 맞는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먼저 해양 문화관광 도시의 위상을 널리 알릴 대한민국 최대 규모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이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21년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포항을 ‘전국 해양레저스포츠 수도’로 선포하고, 다양한 해양자원과 해양레저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다에 특화된’ 포항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주요 종목으로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과 함께 번외 종목으로 드래곤보트, 바다 수영, 고무보트, 비치사커, 수상 오토바이, 플라잉디스크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모터보트, 딩기요트, 수상 오토바이, 카약, 요트, 서핑, 패들링 보트, 승선 체험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짜릿한 경험을 선물한다. 아울러 8월 초 월포해수욕장에서는 포항의 뜨거운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제8회 월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대전경찰청은 지난 6. 28.부터 시작된 대전시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총 61건)를 통해 7. 7.까지 43건(70.5%)을 수사의뢰 받았으며, 현재까지 19명의 아동에 대해 소재 파악을 완료했고, 이중 6건에 대해 범죄혐의 없어 입건전조사종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은 아직 소재 파악 중인 아동 24명의 소재와 안전을 최대한 신속히 확인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관련 사실관계 조사를 거쳐 범죄의심 정황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과 협력해 ‘소규모 학교 졸업앨범 제작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졸업생 수가 많지 않아 졸업앨범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에서 파견한 전남대 교육협력관실의 기획으로 이뤄진 이번 사업은 사회과학대 신문방송학과 보도사진 동아리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소중한 졸업사진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지난 7일 광주중앙초 학생 대상으로 진행됐고 오는 12일은 평동초 학생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은 자신들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마음껏 펼쳤다. 학생들은 초등학교 졸업생의 개인 프로필 사진, 친구와의 학교 생활, 수업 활동 등 다양한 모습을 촬영해 앨범에 담았다. 적은 학생 수 때문에 조촐하게 만들어졌던 졸업앨범이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의 도움으로 풍성하게 재탄생했다. 7일 광주중앙초등학교 재능 기부 활동을 한 배대욱 학생은 “사진을 촬영하는 동안 학생들의 밝은 미소에 덩달아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학생의회 학생의원과 함께하는 ‘학생이 묻고 교육감이 답하다’ 행사를 실시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행사에서 초·중·고 학생의원 100명과 만나 광주교육 1년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또 평소 학교와 광주교육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눈높이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이 교육감은 이번 소통 행사에서 유년기 꿈이나 교육감으로서 최종 목표 등 가벼운 내용부터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 보장 방안, 365-스터디룸 운영 계획, 수능시험 기조 변화에 따른 교육청의 대책 등 최근 교육현안까지 시교육청의 입장을 교육감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다. 이번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고등의회 부의장 김유미 학생은 “교육감님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교육정책에 대해 질문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학생의원의 역할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또 학생자치가 왜 중요한지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의 질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 교육감실에서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로부터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학생 선수들을 위한 후원 성금 1442만5700원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배드민턴 협회의 후원 릴레이는 각 구 배드민턴협회와 동호인, 지도자들의 협조로 이뤄졌다. 지난 5월 광산구청장기 대회부터 6월 광주광역시장배 여성부대회까지 각 대회장에 모금함을 설치해 후원 운동을 전개했다고 한다. 광주 모 초등학교 배드민턴 학생선수들은 지난 4월 경기 후 숙소로 이동 중 상대 차량의 과실로 교통사고를 당했다.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개최된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 참가 중이었다.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 홍성길 회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한 학생선수와 지도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성금 후원 릴레이를 펼쳤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도 해당 학생선수들이 부상을 딛고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심리치료와 보충수업을 제공했다. 또 광주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원에 협조를 구해 훈련 복귀를 위한 재활치료도 병행 지원 중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성금 모금을 해주신 홍성길 회장을 비롯한 광주 배드민턴인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7일 소속 지방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한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를 개소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선 교육감, 심철의 의원을 비롯해 장우삼 부교육감 등 시교육청 간부들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는 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배움과 교류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과거 폐교된 지원중학교 건물 일부를 활용해 문을 연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는 총 12실로 최대 33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이곳의 명칭과 용도를 정했다.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는 광주교육 정책 이해도와 공직관 향상 과정, 현장 실무 연수, 심리상담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광주교육 정책 공유와 소통 공간 상시 운영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해, 시민들의 광주교육 만족도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다양한 정책 역량을 키워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교육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제12회 인구의 날을 맞아 광주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광주·전남지회는 8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이 넘은 것을 기념하고 고령화 등의 인구구조의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경제·사회적 파급영향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제연합(UN)이 지정한 날이다. 기념식은 저출산 대응 유공자에 대한 광주광역시장 표창 수여, 공동육아 참여 및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광주 100인의 아빠단’의 육아달인 도전 영상 시청,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함께 키우는 아이, 같이 커가는 광주’가 적힌 팻말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를 다짐했다. 함께 행사에 참석하는 가족들을 위해 육아용품 벼룩시장(플리마켓), 뮤지컬 ‘피터팬’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기념식을 더욱 풍성해졌다. 김영선 여성가족국장은 “12번째 인구의 날 기념식을 통해 저출산·고령사회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광주시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생애주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자원봉사캠프는 최근 주민들을 위한 ‘플라워 리스(화환)’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 1인 가구, 독거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 틀에 스타티스 생화를 플라워 리스로 완성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추억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원봉사에 나선 한 캠프지기는 “주민과 함께 플라워 리스를 만드는 이 시간이 자원봉사자들 스스로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면서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프로그램에 동참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미숙 캠프장은 “캠프 차원에서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많은 고심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알차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