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 가족의 여가 문화 활성화 및 가족 구성원 간 소통 기회 제공을 위한 ‘한 지붕 세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 지붕 세 가족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세 기관의 협업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들의 자아정체성 확립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 자녀를 둔 12~15가족, 50명을 대상으로 통(通)하는 아빠 ‘요리 콘테스트’, 엄마를 부탁해 ‘집단상담’, 우리 가족 이야기 ‘가족이 만들어지기까지’, 더하기(+), 빼기(-) 가족 참여 활동을 운영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11일까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포항시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포항에 있는 청소년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좋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