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0시부터 전북산 가금육 및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의 반입을 금지한다. 이번 반입금지는 3일 전북 고창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것에 따른 조치다. 현재 타 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를 비롯해 충남·북, 강원, 경기, 전남, 울산지역 가금산물의 도내 반입금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가금산물 반입금지 지역이 울산에 이어 전북으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생산·가공된 가금산물은 생산지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전화 064-710-8551~2)하고, 공·항만에서 확인 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반입할 수 있다. 다만, 가열제품이나 수입 축산물은 지역에 상관없이 반입할 수 있다. 아울러 제주도는 지난 11월 14일 강원 원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이후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를 지나서도 추가 발생이 나타나지 않아 강원도 지역에 대한 반입금지 조치를 6일자로 해제할 계획이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로 농장에서 매일 내·외부 소독을 철저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장 출입차량 2단계
경산시는 5일부터 28일까지 2023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온라인(복지로), 오프라인을 통하여 2,774명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공익활동형 2,104명, 사회서비스형 504명, 시장형 166명 등 24개 사업단 2,774명 규모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등 조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가까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경산시니어클럽,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경산청솔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복지로’ 또는‘노인일자리여기’로도 신청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2004년부터 노년기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참여자 어르신들의 노년기 소득에 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삶의 만족도 증가, 우울감 개선, 의료비 절감 등의 가시적인 효과를 통하여 노년층 사회활동의 커다란 동력원이 되고 있다.
경산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글로벌게임센터 주관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과 지역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해‘2022 경북 e콘텐츠 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의 뜻에 함께하고자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최대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게임페스티벌 ▲e스포츠대회 ▲게임잼 ▲게임문화 가족 캠프 4가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북테크노파크 앞마당에서 진행된 게임 페스티벌은 지역 게임 기업이 제작한 다양한 게임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게임 체험 부스와 게임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관내 대학 게임관련학과 부스를 운영하여 좋은 호응을 끌어냈다.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2박 3일 동안 진행된 게임잼행사는 기획자, 프로그래머, 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내에 게임을 개발하는 행사로 총 35명이 참여해 게임개발에 몰두했다. 게임인 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향후 게임산업 발전에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게임캠프는 20팀의 가족이 참여하여 직접 게더타운 게임 만들기, 가족 e스포츠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10월 18일 길안면 천지2리 창마경로당에서 ‘2022년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환자·인지저하자가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공동체 조성마을이다. 경로당 한편에는 예쁜치매쉼터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해 어르신들의 관심을 끌었다. 치매예방체조로 행사가 시작되고, 사회적 가족만들기 행사를 통해 친분을 쌓은 봉사활동 학생이 쓴 편지 낭송으로 행사장은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올해 ▽주민인식도조사 ▽치매서포터즈 교육 ▽ 치매보듬쉼터 운영 ▽ 치매 조기검진 및 예쁜치매쉼터 운영 ▽ 보듬걷기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해 마을주민들의 치매인식 개선에 노력해왔다. 치매보듬마을 주민은 “우리 마을에 다양한 치매프로그램도 제공해주고 마을입구와 경로당에 치매보듬마을 표지판도 세워져 경로당이 깔끔해졌다. 오늘 주민들 모두가 모여 시끌벅적하고 행복한 마을잔치 같아 행복하다”라고 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바쁜 농번기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즐겁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으며 “내년에도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
이장우 대전시장 12일 17시 대전 UCLG 총회에 참가하기 위해 대전을 찾은 크리스타 아담스(Krista Adams) 부시장과 경제사절단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이 시장은 “대전과 브리즈번은 2002년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우정을 쌓고,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말하며, “ 이번에 경제사절단이 방문해 주신 것을 계기로 양 도시 경제인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양 도시 지역경제가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포항시는 14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761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228,190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761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696명, 타지역주소 24명, 해외입국자 4명, 감염취약시설 37명이다.
울진해양경찰서 최원식 서장이 30일, 사고 다발해역과 국가중요시설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 최 서장은 50톤급 경비함정을 이용해 바다낚시 명소인 왕돌초인근 사고다발 해역을 돌아보고 이어 국가중요시설인 한울원전 해역을 직접찾아 해상경비 현황과 치안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관광객과 바다낚시객 증가가 지속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사고를 사전에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 지휘관에게 특별히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경비함정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최원식 서장은 “많은 관광객이 울진을 찾는 만큼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하여 빈틈없는 해상치안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오후 대덕산업단지와 대덕구 보건소를 방문하여 입주기업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선별진료소 운영과 재택치료 모니터링 등 코로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대덕산업단지를 방문한 이 시장은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지역경제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 이 시장은“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 고금리, 글로벌 경제위기 등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안다”며, “오늘 건의해주신 애로사항들은 충분히 검토하겠으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규제철폐, 부지조성, 자금지원 및 판로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시정구호로 정하고, 대전 투자청 설립, 산업용지 500만 평 조성,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중심 은행, 기업규제 혁신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어 대덕구 보건소를 찾은 이 시장은 코로나19의 재유행 속에서 방역으로 고생하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잠시 끝이 보이던 코로나19가 재유행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남수)는 도내 대학생의 지방자치 및 의정활동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의정지원 업무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2022년 하반기 대학생 의정활동 체험 인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이미 올해 1~2월 2차례에 걸쳐 인턴제를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인턴제는 하반기 추진사업으로 6월 20일까지 도내 각 대학별 추천요청을 수합 완료하고,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29일 동안 대학생들이 지방의회에서 근무하며 지방자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의정활동 체험 인턴들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지방자치관련 입법 및 정책자료 수집, 그 결과를 기반으로 정책제안서를 작성하고, 정책분석 통계 데이터 구축 및 그 밖의 담당관실 업무 보조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필성 정책입법담당관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내 청년들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청년들과 소통하며 취업 관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인 의정활동 체험 인턴제가 도내 청년들의 인생설계에 있어서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13년부터 매년 1회 대학생 의정활동 체험 인턴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공익직불제 지원을 위해 비료 사용기준이 없는 5종의 소면적 작물에 대한 비료사용기준 설정 연구를 추진한다. 2020년 5월부터 시행된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농촌 유지 등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공익직불금 수령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비료사용 처방에 따라 비료를 사용하고, 이행점검 시 토양 화학성 기준을 넘지 않도록 비료 관리를 해야 한다. 현재까지 146 작물은 비료사용 기준이 설정돼 '비료사용 처방서' 발급이 가능하지만, 기준 미설정 작물은 유사작물 처방 등을 임시로 제공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우선 섬쑥부쟁이, 레몬, 망고, 브로콜리, 유채나물 5개 작물에 대한 비료사용기준 설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5개 작물 재배 농가의 토양 화학성, 생산량과 비료사용량 실태를 조사한 후 포장시험을 통해 비료사용 기준을 설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섬쑥부쟁이와 레몬 농가의 재배토양 검정 결과 유효인산과 교환성칼륨 함량이 모두 적정범위보다 높게 나타나 적정 비료사용기준 마련이 시급히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5년까지 이들 작물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박경화)는 5월 30일 울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학업중단예방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업중단예방위원회는 울진교육지원청Wee센터와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울진경찰서의 위원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회의는 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진행되는 ‘학업중단숙려제’운영 안내 및 현황을 공유하였고, 학업중단학생의 예방 및 위기 학생 발굴을 위한‘학업중단예방의 날’ 행사를 각 기관들과 합동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나아가 학업중단 및 가출의 사유로 학교 안전망을 벗어난 위기 학생들의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잘 이루어지는 방안을 협의하였다. 울진교육지원청Wee센터는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학업중단 예방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관내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ee센터장 박경화 교육지원과장은“다양한 이유들로 학업중단 및 학교 밖 청소년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의를 통해 지역 유관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체계를 견고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하였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10일 16시 51분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 산5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9분만에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헬기 : 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칭함) 1대(산림 1), 산불진화대원 32명(산불전문진화대 등 32)을 신속히 투입하여 17시 20분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의 원인이 산지에서 촛불 등을 사용한 무속행위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림당국은 주불진화 완료 후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원인을 파악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림 내 화기사용을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3일, 의무경찰의 체력을 증진하고 선·후임간 화합과 단결된 모습으로 활기찬 병영생활을 만들기 위해 정부혁신 실천 과제 일환으로‘한마음 체육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무경찰 “한마음 체육대회”는 울진해경관계자와 울진서 의무경찰 11명이 울진해경전용부두에 집결하여 건강상태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스트레칭 실시 후에 팀을 나누어 족구, 볼링실시 한 후 ,등기산 스카이 워크 및 공원을 산책하고 선물증정 및 복무 소감을 발표 후에 소속부서로 복귀하였다. 또한 건의사항을 이야기하며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병영생활 조성하자는데 뜻을 함께 모았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화합과 단결을 위해 추진되었던 체육대회가 코로나로 인해 매번 계획이 취소되어 아쉬웠지만, 이번 완화된 코로나지침을 준수하여 계획대로 체육대회가 진행되어 의무경찰의 활기찬 병영생활을 만들 수 있는 자리였다”며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로 의견을 수렴해 의무경찰의 활기찬 병영생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해경서 의무경찰은 총 15명이며 마지막 기수인 411기가 올해 9월 3일 전역을 끝으로 의무경찰이 폐지된다.
부구중학교(교장 손홍식)는 2022학년도 본교 현장체험학습(수련활동)을 4월 12일부터 4월 13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거무역리 6-13)에서 실시하였다. 부구중학교의 현장체험학습은 학생활동에 대한 안전교육, 인솔 교사 협의회가 철저히 이루어진 후 실행되었다. 12일(화)에는 요트 탑승 체험과 요트 RC 체험, 제트보트 탑승 체험, 석고 방향제 체험을 실시하였으며 13일(수)에는 독도 가상체험, 카프라 모둠활동, 명랑운동회를 실시하였다. 특히, 요트 및 제트보트 탑승, VR을 활용한 독도 가상체험 등 대부분의 체험은 간접 체험이 아닌 직접 체험으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어낼 수 있었다. 부구중학교 손홍식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체험중심의 활동이 줄어 아쉬움을 나타냈으며, 학생들이 힘들어하던 시기에 적절한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체험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는 좋은 활동이었음을 밝혔다. 그리고 해양레저의 지식함양 및 교우 간의 협동심을 높여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봉화 물야초등학교(교장 최완식) 학생 37명은 4월 12~13일 양일간 봉화군 물야면에 위치한 해늘농장으로 ‘채식 여행! 딸기와 함께 봄’을 주제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 체험학습은 채식선택급식 연구학교로서 학생들의 채식 선호도를 높이고 저탄소녹생성장을 위한 친환경 농법을 견학하고자 계획하였다. 해늘농장은 수경재배로 유기농 딸기를 재배하는 곳으로 청정 봉화 물야면에 소재하고 있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딸기가 수경재배로 자라는 과정을 듣고, 딸기를 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딸기 따 보았다. 또한, 자신이 직접 딴 딸기로 딸기 퐁듀, 딸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도 해보았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4학년 권ㅇㅇ 학생은 "예쁘고 맛있는 딸기를 우리들에게 맛보여 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딸기 농장을 체험하게 되어 신기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