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항초등학교(교장 최승란)는 4월 6일 '미래형 교육과정 및 학생주도형 수업'이라는 주제로 구미 형곡초등학교 권성기 선생님과 함께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수업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먼저 대한민국 교육과정의 발전과정에 대해 돌아보며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수준이 세계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에 해당되는지를 함께 알아보았다. 그리고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컨설팅 후, 컨설턴트와 컨설팅에 참여한 교사가 함께 학급경영에 대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으며 더 나은 학급운영을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PDC(학급긍정훈육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교육과정의 전문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학급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수단으로 PDC에 대해 더 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울진군은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이 지난 25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 폐기물처리시설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형산불로 울진군에서 발생되는 쓰레기의 약 60%를 처리하고 있는 나곡소각장과 매립장, 침출수 처리장, 재활용선별장 등이 피해를 입었으며, 군은 복구되기까지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청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시설 현황과 복구계획,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였으며, 피해시설이 정상운영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폐기물처리시설을 신속하게 복구하여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환경오염 사고 발생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영주시지회(회장 이진영)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서천 둔치에서 서천 환경 개선을 위한 국토대청결 운동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 시내를 가로지르는 젖줄이자 시민들의 친수 휴식공간인 서천의 수질 개선과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여가 공간 및 도심 하천 조성을 위해 계획됐다. 이날 70여 명의 회원들은 시민운동장 앞 서천 둔치부터 하류 구간까지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진영 협의회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체육활동 및 여가 공간인 서천의 환경 정화에 동참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 추진으로 시민들의 힐링공간인 서천을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동구는 2022년 동구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첫 사업인 마을결합 시범학교 공모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들의 올바른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고 삶과 앎이 통합되는 미래형 대전교육을 위해 대전시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교육 혁신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구는 이번 혁신교육지구를 통해 ▲마을결합 시범학교 공모사업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지역대학연계 청소년 4차 산업특강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교육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 ▲마을교육인프라 자원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 번째 사업인 ‘마을결합 시범학교 공모사업’은 학교의 울타리와 지역의 경계를 넘나드는 배움의 장 실현을 위해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3000만 원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로, 신청대상은 동구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46개교이며 구는 마을결합 시범학교의 필수사업 및 자율사업을 운영하는 학교 5~6개교를 선정해 학교별 500~6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학교중심 2022년 동구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마을결합시범학교 공모사업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범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정방동·중앙동·천지동)과 이상봉 행정자치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형을)이 2월 25일 14시부터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메타버스와 제주의 미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의회운영위원회 김용범 위원장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전의 일상과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특히 코로나19로 많은 영역에서 비대면을 통한 활동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상과 현실이 결합하여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개최취지를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하는 행정자치위원회 이상봉 위원장도 “메타버스의 미래는 다양하며, 비대면 사회 확산에 따라 기존의 대면‧밀집 관계를 메타버스 방식으로 흡수하고 궁극적으로는 지금까지의 온라인 생태계를 대체하는 지배적 플랫폼이 되어 막대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도 있다.”고 하면서, “우리 제주도 변화된 시대 흐름에 맞춰 메타버스의 여러 가능성들이 안전하게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