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는 2023. 4. 13 8:50~09:20, 대전 서구 월평동 성룡초등학교에서 출발하는 현장 체험학습 수송 버스 7대 대상 안전 점검 및 학생들(170여 명)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찰은 어린이들이 단체로 이동하는 버스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출발 전 음주 감지기로 버스 기사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고 무리한 대열운행 금지와 전 좌석 안전띠 착용여부 확인 등을 당부하고, 학생들 대상 단체 이동 시 안전한 보행 방법 등을 교양하는 등 현장 안전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둔산서 교통안전계장은 “최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자에 의한 어린이 사망사고가 안타깝게 발생하여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상태에서 연이어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하는 등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있고, 특히 코로나 해제 이후 교통 활동이 활발해지고 행락철을 맞이하여 음주운전 등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야간 구분 없이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와 병행하여 코로나 이후 멈추었던 교육기관 대상, 현장 체험 시 출발 전 버스기사 및 인솔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 대덕구 비래동자원봉사회가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 세대를 돕고자 팔을 걷었다. 13일 비래동에 따르면 비래동 자원봉사회 회원들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대청소와 방역 활동을 펼쳤으며,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했다. 이원춘 자원봉사회장은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회 회원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최명희 비래동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비래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래동자원봉사회는 지난 2018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을 위해 이·미용 봉사, 방역 및 청소 봉사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상반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를 실시했다. 13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담당 공무원, 대덕경찰서(112지구대), 청원경찰 등 1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원정보과장이 운영총괄반장으로 단계별 대응 전담반을 편성했으며, 돌발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웨어러블캠 녹화·녹음 실시, 비상벨 호출 및 청원경찰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 등 전담반별 역할 분담과 임무에 대한 숙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변순주 민원정보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고, 공무원과 구민 모두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해 질 높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 중구 태평1동는 13일 태평1동 복지만두레에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25세대에 영양이 가득 담긴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돼지불고기, 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고 태평족발(태평동 소재)에서 추어탕을 후원받아 대상 가구에 전하며 안부를 살폈다. 장영숙 회장은 “밑반찬 나눔으로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함께 돌보는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전했다. 이연숙 동장은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태평1동 복지만두레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 단체의 뜻깊은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돕고 보살피는 태평1동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 중구 유천2동은 지난 12일 유천2동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이 관내 독거 어르신 가정을 찾아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마당에 폐지와 각종 폐기물이 쌓여있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이 직접 정리하기에는 양도 많아 이웃의 도움이 절실했던 상황이었다. 이에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오후까지 켜켜이 쌓여있는 폐지와 폐기물을 꺼내고 재활용과 폐기물로 분리 작업을 진행했고, 마당 정리까지 깔끔하게 마치며 어르신께 깨끗한 주거환경을 선사했다. 한편, 유천2동 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에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항상 앞장서서 일을 해결하는 지역의 해결사로서, 무연고사망자 유품 정리와 저장강박증이 있는 가정의 청소 등을 도맡아 왔다. 유재경 회장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셨던 어르신께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유천2동 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언제든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미정 동장은 “지역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 달려와 주시는 유천2동 자원봉사협의회에 진심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은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와 관련, 13일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긴급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김 청장은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보호구역에서는 보차도 경계석 높이를 상향시키는 방안,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이면도로 보호구역에서는 노면 표시를 통한 보차도 구분, 말굽형 볼라드 설치 등 현장에 적합한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도록 제안했다. 또한, 무단횡단 방지를 위해 보행자용 방호울타리 설치를 현재 추진 중인 어린이보호구역 실시설계용역에 적정성 검토 후 반영하도록 지시했다. 김 청장은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적합한 방안을 마련해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시설물을 재정비해 어린이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 중구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 개발한 캐릭터 ‘중구할매’와 손자 ‘중구’가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할머니와 손자 캐릭터는 구정 목표인 ‘3대가 하나되는 중구’의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하는 콘셉트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다. 중구할매는 꽃다운 나이 시집와서 중구에 정착한 지 50년, 원도심의 변천사와 함께한 살아있는 중구의 역사이자 구정 현안에 관심이 많은 중구 토박이, 먹고사느라 바쁘게 살다가 어느새 할머니, 마음만큼은 이팔청춘이라 손자와 소통하고 싶어 SNS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설정이다. 하지만 젊은 층과는 달리 노력해도 어딘가 부족한 것이 중구할매 만의 매력 포인트다. 앞으로 MZ세대 손자 중구와 그의 할머니 중구할매는 유튜브와 SNS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대전 중구의 홍보대사로 활발히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4일부터 2주간 캐릭터 인지도 향상을 위해 총 110명을 대상으로 SNS 참여 이벤트도 추진한다. 경품은 모바일 치킨과 커피 쿠폰이며 각 채널별(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 중복 당첨은 제외된다. 김광신 청장은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 동구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하는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전 동구를 비롯한 전국 23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자체 발굴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구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복지정책 정보를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홈페이지와 지방세 고지서(뒷면),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SNS)는 물론 동 구석구석 찾아가는 홍보와 다양한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적극적인 복지 정보 알리기에 힘썼다. 특히, 민‧관‧지역주민(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과 함께 복지 서비스를 거부하는 대상자 세대를 직접 방문하고 지속적으로 설득해 대상 가구에 공적 급여 신청부터 책정까지 복지혜택을 제공한 사례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겨울철 난방비 대란 등으로 난방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위기 가구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서울, 경기, 전라도, 강원도, 대구 등 전국 간호조무사 1만1백 명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뜻을 모았다. 부산시와 부산시간호조무사회는 오늘(12일) 오후 4시 4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서명부 전달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전국 간호조무사 1만1백 명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담은 서명부를 부산시에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주춘희 부산시간호조무사회 회장이 전국 간호조무사를 대표해 서명부를 전달하며, 박형준 시장이 부산시를 대표에 이들의 소중한 염원을 직접 전달받을 예정이다. 부산시간호조무사회는 이번 서명부 전달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였다. 주춘희 회장뿐 아니라 소속 임원 모두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가치에 공감해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에 나섰고, 간호조무사들도 적극 화답해 서울, 경기, 전라도, 강원도, 대구 등 전국에서 1만1백 명의 서명을 모았다. 이렇게 한장 한장 모은 서명부는 A4용지 500장 분량에 달한다. 시는 이번 서명부 전달이 203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4월 2일 새벽 연쇄적으로 발생한 야외 쓰레기 화재에 출동한 둔산소방서 화재조사관들이 방화 용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여 경찰에 인계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월 2일 03:58경 중구 태평동 도로상에 쓰레기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출동하여 조사하던 중 04:38경 2차 용문동, 05:21경 3차로 같은 유형의 유사 사례 화재가 발생했다. 둔산소방서 화재조사관들은 2차 화재 발생 시 방화 의심과 같은 유사 화재임을 인지하고 인근 건물 CCTV를 확인하여 방화행위를 하는 신원 미상인을 방화 용의자로 특정했다. 이후 괴정동 3차 화재 출동 때 방화 용의자가 현장에 있을 것으로 판단, 신속하게 출동 인근에서 배회하던 용의자를 검거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인계했으며, 경찰은 방화 관련 수사 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화재조사관들은“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화재 발생 시, 발화 원인이나 요인을 과학적으로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방화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시민들은 일상생활에서 방화화재의 경각심을 갖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11일 탄방동 자율방범대를 방문하여 최근 발생한 침입범죄 예방을 위한 알람 경보기를 배부했다. 침입방지 알람 경보기는 창문 등이 열릴 경우 경보를 울리는 장치로, 외출 시 작동시키면 창문 등을 통한 외부침입을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같은 침입방지 알람경보기는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상 최근 5년간 범죄 발생 통계에서 침입범죄의 경로가 출입문(62.4%)과 창문(20.5%)을 통하여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기에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배부됐다. 또한, 침입범죄의 방법이 ‘문단속 없음’이 38.2%를 차지하고 있어 외출 시 창문·현관 등의 문단속을 통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홍보하는 등 주민들의 자위방범의식도 고취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둔산경찰서는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침입방지 알람 경보기 200여 개를 배부함으로써 취약가구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경찰청은 4월 12일 10:00 대전경찰청 까르페디엠홀에서 둔산동 스쿨존 내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하여 대전시교육청·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 에듀힐링센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들과 함께 피해자 지원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피해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한 심리지원과 함께 공부하던 친구의 피해 소식을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간접외상에 대한 트라우마 치료 및 애도상담을 실시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위기 개입이 즉시 필요한 대상자 선정 후 즉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기관별 활용 가능한 자원을 공유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등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피해 아동들의 나이가 어리고 상담센터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여건인 점 등을 감안하여 피해자들이 희망하는 장소나 경찰 폴리온 차량을 활용하여 전문 상담사와 경찰 심리 요원들이 직접 방문, 상담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 긴급 지원을 할 예정이다. 대전경찰청장은 “이번 기관 간 합동회의를 통해 역할을 분담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신속한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회의 과정에서 도출된 긴급경제 지원에 대해서도 대전경찰청이 사회복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12일 오전 10시 3층 소통실에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 및 환경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송활섭 대전시의원,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 대표, 노은1동 주민자치회장, 시장관리 소관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중부권최고의 도매시장으로 만들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 대표들은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축산부류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시설 현대화를 위한 설계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의 목소리를 내었다. 패널로 참석한 송활섭 의원은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쓰레기 악취문제의 해결을 꼽으며 청정한 이미지의 시장으로 시장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송대윤 의원은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가진 강점은 살리고, 약한 부분은 보완해야 한다”고 말하며 “축산부류의 신설, 환경개선, 시설 현대화 등을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 외국인 관광객 택시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글로벌 혁신 기술 기업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인 ‘우티(UT)’와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지향함에도 현재 국내 택시 호출 서비스가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한 본인인증과 국내 카드와 은행 계좌 위주의 결제방식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우 제한적이라는 상황을 인식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앱인 우버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의 택시 호출 서비스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티는 외국에서 우버 앱을 사용하던 이용객이 별도 앱 설치 없이 자국에서처럼 우버 앱을 활용해 국내에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또한 인앱 메시지 번역 기능을 탑재해 언어 장벽 없이 국내 기사와 외국인 승객 모두 원활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택시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와 우티는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우티 앱 확산을 위해 노력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건강관리 교육에 나섰다. 12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서백경 유성언니여성의원장을 초빙해 여성 갱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완경기 여성의 건강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여성의 경우 갱년기에 호르몬 변화로 인한 신체의 변화를 심하게 느낄 수 있고, 증상을 방치하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관리 및 치료에 나서야 한다. 또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도 5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4050 갱년기 극복 올인원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갱년기 증후군을 겪는 여성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함께 만성질환 및 영양교육을 제공해 갱년기에 나타나기 쉬운 근육감소, 복부 비만, 우울감 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갱년기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