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025 제11기 전라남도 도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최근 열어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감사 활동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감사 역량을 높였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시군 공무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도민감사관 표창, 청렴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 해 동안 활동한 도민감사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도민감사관 제도는 2003년 명예감사관 제도로 시작해 2018년 도민참여형 감사제도 강화를 위해 명칭을 도민감사관으로 변경했다. 현재까지 총 863명의 도민감사관이 활동하며 감사행정에 참여하고 있다. 워크숍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은 7명의 우수 도민감사관은 시군 공사와 사업 과정에서의 문제점·불편사항 제보, 다른 지역의 우수 사례 제안, 시군 종합감사 과정에서의 간담회 소통 등을 통해 감사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강에서는 ‘미래사회의 경쟁력, 청렴’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시대의 청렴 가치와 공공부문 투명성 강화 전략, 도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식품·의약품 분야 시·도 회의에서 ‘시험·검사 업무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동물위생시험소와 민간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 분야 안전성 강화 업무를 평가해 이뤄졌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부터 양식 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신속검사를 실시, 상시 감시 체계를 선제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방사능 검사 건수를 대폭 확대했고, 삼중수소 장비를 신규 도입해 보다 정밀한 검사 기반을 구축해 국민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수산물 유통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자체 최초로 전남지역 하수 기반 마약류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해 생활하수 이용 마약류 배출원 추적 기반 마련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양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식품·의약품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연구원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식품·의약품 분야의 전문성과 검사 역량을 더욱 강화해 도민이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장성 남면 첨단 3지구에서 전남 제1호 데이터센터인 ‘장성 파인데이터센터’ 착공식을 열고, 인공지능(AI) 중심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본격 나섰다. 이번 착공은 정부의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정책에 따라 체결된 첫 업무협약(MOU) 사업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김한종 장성군수, 중앙부처 관계자, CJ올리브네트웍스, 현대차증권, 대우건설, 파인앤파트너스자산운용㈜ 참여기업 대표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출발을 함께했다. 장성 파인데이터센터는 총 3천959억 원을 투입해 26MW급 데이터센터 1기를 우선 구축하고, 향후 60MW급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 정부의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정책’ 발표 이후 체결된 첫 업무협약 사례다. 전남도는 2023년 업무협약 이후 투자사와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행정 지원을 지속했다. 그 결과 산업단지 환경개선 펀드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에 연이어 선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은 3월 19일부터 3월 20일까지 이틀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는 (재)부산문화회관 상반기 명품기획공연으로 12월 16일에는 (재)부산문화회관 유료회원 선예매가, 12월 17일에는 일반예매가 오픈된다.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콥스키 3대 발레 음악으로 꼽히는 '백조의 호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클래식 발레다. 백조의 날갯짓을 형상화한 우아한 안무와 호숫가에서 펼쳐지는 입체적인 군무는 ‘발레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장면’으로 손꼽힌다. 작품은 성인이 된 지그프리트 왕자가 생일 파티 후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숲속 호숫가로 향하고, 그곳에서 저주에 걸린 오데트 공주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로 펼쳐진다. 부산무대에서 만나는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는 발레 안무의 거장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재해석한 버전이다. 악마 로트바르트의 저주로 낮에는 백조, 밤에는 인간으로 살아가는 오데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5일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5개년 진흥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고령친화산업 거점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고령친화산업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함께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30년 전 세계 60세 이상 인구는 약 14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실버산업 시장 규모도 2020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해 미국은 약 3조 5,000억 달러, 중국은 2조 2,0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권대규 교수)이 그간의 추진 경과와 최종 성과를 공유하고, 고령친화산업의 핵심 전략 분야와 복합단지 조성 로드맵을 제시했다. 전북도는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확대되는 고령친화 제품·서비스 시장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설정하고,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에 대규모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복합단지는 총사업비 약 6,000억 원을 투입해 약 30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고령친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지역 10개 대학이 지역인재 육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5일 도는 전북대학교에서 도내 대학들과 ‘거점국립대 육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 성장엔진’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부터 본격화될 정부의 거점국립대 육성 정책에 앞서 전북거점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을 끌어올리고, 지역 미래산업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협약에는 전북자치도와 함께 전북대, 국립군산대, 예수대, 예원예술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교대, 전주대, 한일장신대, 호원대가 참여해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현재 지방 거점국립대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2,520만 원으로, 서울대(6,300만 원)의 40% 수준에 불과하다. 이러한 교육격차는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을 가속하는 구조적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정부가 거점국립대를 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 삼고 지역 우수 대학 육성에 나선 배경이다. 협약에 따라 전북자치도와 도내 대학은 ▲특성화 연구대학 구축 ▲AI 기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2월 12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오륙도문학 제33회 출판기념회 및 제19회 오륙도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문화원과 남구문인협회(회장 하빈)가 주관했으며, 지역 문인과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남구 문학의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오륙도문학』은 지역 문인들의 창작 작품을 수록한 문학지로, 남구를 대표하는 문학 기록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제33호에 수록된 주요 작품이 소개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 열린 오륙도문학상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송순임 시인, 본상에 최인숙 시인, 작가상에 주철민 시인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높이 평가받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오륙도문학』은 지역 문학의 가치를 꾸준히 기록하고 확산시켜 온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문학 창작 활동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문학상 심사평 발표를 비롯해 시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옥스퍼드어린이집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11월 21일 '옥스퍼드 별빛 야시장' 자체행사에서 어린이집 교사 및 학부모, 원생들의 소중한 물품을 모아 직접 판매해 얻은 행사 수익과 야시장 먹거리 장터를 열어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손미주 옥스퍼드어린이집 원장은 “교사와 학부모들이 나눔의 뜻을 함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라며,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들이 함께 모은 따뜻한 마음을 보낼 수 있어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종 정관읍장은“자발적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옥스퍼드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도록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정관읍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 기장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가족 일동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만원을 기탁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원아들과 그 가족들이 참여한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장읍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유명숙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아나바다 운동을 진행하며 경제적 가치와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이 기장읍장은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가족들이 보여준 나눔의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직접 모은 기부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정관읍이장협의회(협의회장 최진호)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170,000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정관읍 소속 53명의 이장들은 지역 주민이 살기 좋은 정관읍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겨울철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장회의 참석수당을 모아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 117만원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정관읍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진호 협의회장은 “정관읍 이장 일동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다 같이 잘 살고 행복한 정관읍을 만들기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은 “자발적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정관읍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도록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에 참여한 정관읍 이장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예림 김외복, 서편 김진규, 독점·강변1 강영조, 강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은 15일 국토교통부 발표를 통해 KTX-이음 중앙선(부전~청량리) 노선에 기장역 정차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국토교통부의 KTX-이음 기장역 정차 결정이 군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크게 환영하고 나섰다. 특히, KTX-이음 기장역 정차는 기장군 방문객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관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결정을 계기로 ‘기장군 KTX 시대’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기장군의 관문이자 동부산 관광의 중심지인 기장역을 더욱 활성화시켜 KTX-이음 기장역 증편을 코레일과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지난 4월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장군 철도관광을 본격화하고 기장역에 인접한 기장시장과의 연계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기장군 KTX 시대’의 개막을 기장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KTX-이음 기장역 정차는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교육도서관에서 2025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사례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회는 학교 현장에서 실천된 독서‧인문소양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충북형 독서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독서‧인문소양교육 및 학교도서관 담당자, 인품학교‧인품학급 운영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실천 중심의 독서교육 경험을 나누었다. 총 7개 학교의 독서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모충초등학교는 '서로의 마음을 이어가는 언제나 책봄' 운영 경험을 소개하고, 서현초등학교는 독서와 융합교육을 연계한 '노벨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청주대성초등학교는 필사를 기반으로 한 인문소양교육 사례를 공유했고, 대미초등학교는 작은 학교 도서관의 특성을 살린 독서문화 운영을 소개했다. 경덕중학교는 함께 읽고 세상을 잇는 중학교 독서문화 조성 사례를 공유했고, 단양중학교는 지역성과 가치를 담은 독서활동을 발표했으며, 충북고등학교는 읽기를 사고력으로 확장하는 고교 독서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와 도교육청은 어린이집·유치원(누리과정) 공동지원단가 급식비를 현행 2천원에서 유치원 평균 급식단가 수준인 3천원으로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단가 인상은 영유아가 어떤 기관을 이용하더라도 동일한 수준에 기반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한 여건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동일한 누리과정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기관별 급식비 지원 수준이 달라 현장에서 운영상 부담이 발생해 왔다. 이에 충북도와 도교육청은 2023년도 누리과정 급식비 공동지원에 합의하여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단가를 인상해 지원했으며, 2026년 3천원으로 인상해 기관 간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다. 3~5세 급식비 재원은 지자체 30%, 도교육청 70% 비율로 분담한다. 앞으로도 정부가 추진 중인 유보통합 정책에 맞춰 급식비 지원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영유아가 안정적으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공동지원 대상 외 0~2세 급식비는 지자체 단독 부담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내년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청년 일 경험 지원사업’의 지원기간을 현행 2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청년 일 경험 지원사업’은 도내 기업과 미취업 청년을 매칭해 다양한 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6년부터 지원기간을 현행 2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해 참여 청년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정규직 전환 및 취업률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고용 구조 형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2022년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총 298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24명(42%)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특히, 2024년에는 미취업 청년 72명이 참여해 이 중 45명(62.5%)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청년 취업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지역 고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인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은 “일 경험 지원사업이 도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해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와 기업, 대학 간 협업을 강화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도청사와 광장 등 주변 환경을 첨단 디지털 기술과 융합한 다채로운 빛을 예술적으로 구현하는 아나몰픽* 미디어아트 전시행사 ‘시티파크, 빛의 정원’을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17일간 충북도청 서관과 쌈지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위로의 빛, 희망의 빛’을 주제로, 단순한 연말연시 경관 연출을 넘어 도청 공간을 도민에게 열린 문화예술의 장으로 확장하고, 충북도청을 시티파크의 대표 랜드마크로 육성해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앞서 도는 이번 전시를 위해 ‘충북도청 아나몰픽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개최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15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전시행사 기간에 충북도청 서관 엘리베이터 외벽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캔버스(가로 6.5m, 높이 15m)를 통해 도민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이외로도 다채로운 빛으로 도청사 서관과 쌈지광장에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시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향유 할 수 있는 도심 속 ‘거리의 공공 미술관’으로서, 도청을 찾는 도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