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고물가 시대에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착한가격업소에 지원물품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서비스 업소 중 행정안전부가 정한 평가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의 소상공인 업소가 대상이다. 남구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사업장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용품(에어로졸 소화용구, 콘센트 소화패치)과 위생용품(손세정제) 및 쓰레기 종량제 봉투, 온누리상품권으로 업소당 50만 원 상당의 지원물품 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착한가격업소 80개소에 직접 전달했다. 앞서 남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업소당 40만 원 상당의 물품(쓰레기 봉량제봉투, 온누리상품권)을 70여 개소의 착한가격업소에 지원했다. 남구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는 지역경제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고, 소상공인을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12일 남구청 제1별관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겨울방학 중 아동급식 지원 방법과 기간, 대상 아동 선정과 2026년 급식 단가를 확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심의를 통해 2025년 겨울방학 아동급식 대상자를 1,567명으로 확정했다. 급식 지원방법은 일반음식점 아동급식카드 이용과 단체급식소(지역아동센터) 이용 등 아동이 희망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지며, 아동급식카드는 BC카드사의 가맹점(주점, 커피전문점 등 제외)인 편의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으로 현재 남구 내 4,115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6년에는 물가상승과 결식아동 급식 현실을 반영해서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500원 인상해 1식 10,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남구 관계자는 “학교와 마을돌봄시설과 협력해 결식우려 아동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남구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가 보건복지부의 2025년 복지정책 평가 3개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며 울산 유일의 ‘복지 3관왕’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고독사 예방과 관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등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는 행복e음 발굴시스템으로 총 7,292건의 위기가구를 찾아내 5,792건을 상담·지원으로 연계하는 등 데이터 기반 골든타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24시간 접근이 가능한 CU 편의점 130개소를 활용해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1인당 월 3만 원씩 편의점 생활바우처(300명)를 지원하는 실질적 지원모델을 마련했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와 카카오톡 채널 운영,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연 6회 오프라인 기획 발굴 등을 통해 온라인·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층적 발굴망을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는 2025년 1~3분기 동안 5,890명에 대한 고독사 실태조사를 실시해 위험군 1,99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12일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경상남도, 사천시와 공동으로 ‘2025 경남 우주항공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경남테크노파크와 K-우주항공정책포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국내외 우주항공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경남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우주항공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는 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나서 ‘한국형 국가우주혁신시스템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조승철 ㈜트리마란 부사장, 이상섭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본부장, 조현진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차례로 연단에 올라 미래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이슈와 경남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마지막 패널토론에서는 이대성 한국항공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 필요성 및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11일 18시 20분 HD아트센터에서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아듀(Adieu) 2025!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식전 포토존과 기념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영화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박경옥 울산동구의회 의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송년의 밤 행사를 따뜻하게 밝혔다. 유공자 표창은 한 해 동안 지역주민의 복지와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위해 노력해 주신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10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중, 한아름나눔사회적협동조합 조재영 이사장과 동울산우체국에 동구청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한영섭 관장은 “올 한 해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위해 헌신해 주신 후원자,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6년에도 나눔을 향한 따뜻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2월 12일 오전 9시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동구 청운중학교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1일 기자 진로 체험'을 열었다. 올해 마지막 체험인 이날 교육에서는 울산신문 김수빈 기자가 강사로 나와 기자 취재와 기사 작성 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방송 교육 전문 강사와 함께 스튜디오에서 아나운서 및 방송 기자 체험을 했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신문 및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1일 기자 진로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5월부터 총 4회로 나눠 초등학교~중학교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교육을 했으며, 이번 체험을 끝으로 2025년 기자 진로 체험을 모두 마무리했다. 동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의회 박인서 의원이 친환경 의정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리며 2020년, 2021년, 2023년에 이어 역대 4번째 최우수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박인서 의원은 12일 서울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명례관에서 열린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환경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입법활동, 시민과의 소통,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 및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34명의 친환경 최우수의원(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26명)을 선정했다. 박인서 의원은 그간 1회용품 줄이기 조례를 비롯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 조례 등 환경 분야 입법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업사이클링, 생태하천 정책 제안과 ESG, 노후산단 환경개선에 목소리를 높이는 등 친환경 정책을 선도하는 의정활동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 2월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12일 관내 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학교 주변 유괴 시도 사건을 예방하고, 유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주시와 진주경찰서, 진주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진주시와 유관기관은 유괴 예방 어린이 안전 수칙과 국민 안전 수칙을 하교하는 초등학생과 보호자에게 안내하며 아동 범죄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캠페인의 주요 안전 수칙은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지 않기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이나 선물 받지 않기 ▲위험한 상황 발생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아동 범죄 예방은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가정과 학교에서도 아이들이 위험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11일 사회복지법인 송광재단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앞선 4월, 군은 장성읍 영천리 장애인종합복지관 인근 부지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건립을 시작했다. 총 499㎡(150평) 규모 건물에 직업재활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출 예정이며, 이달 중 완공한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전문적인 운영과 장애인 근로 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군은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민간위탁기관으로 송광재단을 최종 선정하고 이날 협약식을 가졌다. 위탁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이며 물티슈를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송광재단 유향자 대표는 “책임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직업훈련 환경을 구축·운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건립·운영이 본격화되어 뜻깊다”면서 “장애인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2기분 자동차세 147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억원(1.8%) 증가한 금액으로, 자동차 등록 대수가 211,080대로 3,807대(1.8%) 증가한 결과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양산시에 등록된 자동차를 대상으로 하반기(7월 1일 ~ 12월 31일) 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자동차세는 자동차의 종류, 배기량, 차령에 따라 산정되며, 1년분 세액을 6월과 12월 두차례로 나누어 부과한다. 연납으로 이미 납부한 차량과 연세액이 10만원 이하로 6월에 전액 부과된 차량은 이번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2025년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납부지연가산세 3%가 부과된다. 납부는 금융기관 창구 및 CD/ATM기에서 조회 후 통장·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신용카드 납부는 ARS를 통해 가능하며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 결제 가능하다. 또한 자동납부(은행계좌, 신용카드)를 신청하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운영하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렉처콘서트–조우(遭遇)’ 연속 공연(시리즈)의 올해 마지막 공연이 오는 12월 16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해당 공연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시인 ‘영국 런던’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한보라, 테너 오영민, 바리톤 정준식은 오페라 ‘리날도’, ‘피가로의 결혼’ 속 아리아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All I ask of you', ‘지킬 앤 하이드’에 나오는 '지금 이 순간' 등의 유명곡(넘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연 안내자(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은 런던의 역사와 런던 내셔널갤러리의 미술 작품들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 안내자(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은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서 성악을 전공했으며, 현재 음악 해설가 및 공연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모든 좌석 1만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12월 12일 오전 10시 학성꿈마루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제3차 중구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중구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공무원, 아동복지 관련 시설·기관의 대표 및 실무자 등 보건·복지·보육·교육 4개 분야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중구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7명, 아동통합사례관리사 2명 등 9명이 참석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명에 대한 분야별 자원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가족 구성원 모두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관계를 강화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효과적인 공동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아동복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복지 서비스를 연계·조정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역할을 조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12일 오전 11시 30분 함월노인복지관 회의실에서 한뼘정원 조성·관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서임량 함월노인복지관장, 함월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뼘정원을 이용하며 느낀 점과 바라는 점을 공유하고 △계절별 초화 지원 △정원 유지관리 교육 추진 △정원관리 물품 지원 등 한뼘정원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서 함월노인복지관 1층 앞마당에 조성된 한뼘정원을 둘러보며 정원 배치와 이용 동선, 쉼터 기능 등을 살펴보고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보완·개선 사항을 논의헸다. 한편, 한뼘정원은 지역 내 자투리 공간에 꽃과 나무 등을 심어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중구는 올 한 해 △함월노인복지관 △서동 390번지 △성안경로식당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 등 4곳에 한뼘정원을 조성했다. 중구는 추후 한뼘정원에 계절별 주제(테마)를 적용해 주민들을 위한 특색 있는 공간으로 가꿔 나갈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와 울산흥사단이 12월 12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성남청소년센터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길순 울산흥사단 대표, 김광호 울산흥사단 수석부대표, 이채옥 성남청소년센터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자난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성남청소년센터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어서 대학교수와 청소년·복지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성남청소년센터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비영리 민간단체인 울산흥사단을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위탁 운영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울산흥사단은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활동, 청소년아카데미 인재 양성 운동 추진 경험 등을 바탕으로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청소년센터는 방과 후 아카데미와 청소년 동아리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여가·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남청소년센터를 청소년을 위한 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와 사회복지법인 다사랑복지재단이 12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권오헌 다사랑복지재단 대표이사, 최수선 조은아침중구복지센터장 등 5명이 참석했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보호가 필요한 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활동량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의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119에 신고해 신속한 구호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중구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어서 노인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다사랑복지재단을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사회복지법인 다사랑복지재단 산하 조은아침중구복지센터(센터장 최수선)는 △응급 관리 요원 채용 △서비스 대상자 안전 확인 △가정 내 장비 유지관리 등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 전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