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의성군은 5월 3일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숙년) 주관으로 2024년 의성군여협과 함께하는 리마인드 웨딩 및 다둥이네 가족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2022년에 처음 시작하여 2023년까지 총 10쌍의 부부가 리마인드 웨딩 행사에 참여하여 부부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참여 가족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도 리마인드 웨딩 부부 3쌍과 함께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과 자녀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다자녀 6가족의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하여 가족들에게 소통의 장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 한숙년 회장은“2022년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하는 부부 리마인드 웨딩 행사가 올해는 다자녀가족들의 사진촬영으로 부부에서 자녀들이 모두 함께하는 큰 가족 행사가 되어 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여성단체협의회의 리마인드 웨딩 및 다둥이네가족 사진 촬영 행사는 저출생으로 부부·자녀·가족의 의미가 점점 더 옅어지는 지금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군민들에게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하며, 의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하이면체육회는 지난 4일 하이면 체육공원에서 하이면민, 출향인, 초청 인사 등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43회 하이면민 어울림한마당축제 및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하여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허동원 경상남도의회 의원, 정영환 고성군의회 의원 등 각종 기관·단체에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이면체육회는 이날 행사를 면민 모두가 모여 함께 웃고 즐기며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의미를 더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육 행사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행사는 하이풍물보존회(회장 이선미)의 신명 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제1부 개회식 △제2부 어울림 행사 △제3부 한마당 축제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건강한 어르신상(주진운·김명수), 금실좋은 어르신상(한이정·김계남) 등 표창 수여 시간을 가지며 면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3부인 한마당 축제에서는 각 마을 대표가 노래자랑으로 숨은 끼를 마음껏 펼쳤으며, 초청 가수들이 축하 공연으로 더욱더 행사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청도군 화양읍은 지난 3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마음을 드려효(孝)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마음을 드려효(孝) 행복꾸러미 전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로를 배려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화양읍 특화사업으로 계획됐다. 대상자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돌봄과 관심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로서, 카네이션과 행복꾸러미(죽류 7종)를 전달했다. 행복꾸러미를 전달받은 화양읍 서상리의 김 모 어르신은 “어버이날이 다가오면 쓸쓸함이 커졌는데, 직접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줘서 행복한 하루가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기업 화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는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희 위원들이 더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앞장서 나눔과 보살핌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마암면은 지난 3일 마암면사무소 직원들이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내 자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참다래 재배 농가에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마암면에 참다래를 5ha 이상 재배하는 농가로, 현재 꽃가루 수정 전에 화분(열매)을 솎아내는 작업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작업을 통해 고품질의 참다래를 생산할 수 있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영농현장을 몸소 경험하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농민들의 고충을 같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농가는 “직원들 덕분에 적기에 필요한 작업을 이행하여 참다래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일손을 도와주신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김영국 마암면장은“비록 숙련된 인력은 아니더라도 마암면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마암면의 농업·농촌 현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향후 농업기술센터, 농협, 대학생 농촌 인력지원단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청도군과 청도군체육회는 지난 3일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을 찾아 격려했다. 이날 김하수 청도군수와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차용대 청도군체육회장, 박순열 실무부회장, 김진성 NH농협 청도군지부장, 황동현 대구은행 청도군지점장과 군청 관과소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체육센터와 태권도장, 볼링장 등을 찾아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소프트테니스,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태권도, 볼링 등 출전선수단을 차례로 방문하여 사기를 북돋웠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늦은 시간까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 여러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노력의 결실을 볼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하며 동시에 청도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들이 언제든지 원하는 체육활동을 할 수 있고, 엘리트 체육인들이 훈련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도시와 더불어 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출전선수단은 “군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있을 도민체육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최근 기온 상승과 잦은 비 등 기후 변화로 해충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발생 시기도 앞당겨지고 있어 감염병 예방과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연중 방역에 힘쓰고 있다. 군은 위해충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객관적인 근거를 중심으로 한 방제 △환경친화적 방역소독 △공공과 주민이 협업하는 방역망 구축 등 방역소독 방법과 운영 체계를 개선했다. 경상남도 첫 시행, 공동체 및 봉사정신을 기반한 주민(단체) 참여 ‘자율방역단’ 구성으로 공공과 주민이 협업하여 촘촘한 방역 안전망 구축 행정에서 실시하고 있는 하절기 방역소독은 큰 길가 위주의 차량방역으로 좁은 골목에는 방역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주민이 만족하는 촘촘한 방역을 실시하고 이상기온, 위해충 매개체 다양화 및 민원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자, 공동체 및 봉사정신을 기반한 주민, 단체의 자율적 참여로 자율방역단을 구성하여 공공과 주민이 협업하는 방역 안전망을 구축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고성군 자율방역단은 읍면의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청도군은 지난 5일 청도야외공연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날 제정 102주년 기념‘청도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싱그린소년소녀합창단과 이룸소리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낭독, 대회사, 격려사, 축사, 모범어린이표창,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청도JC특우회에서 아동복지기금 300만 원을 기탁해 어린이의 건강과 행복을 축복하기 위해 제정된 어린이날에 의미를 더했다. 청도행복헌장 책갈피 이벤트, 소방안전119체험, 마술사 체험, 드림캐쳐&지비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카멜레온 전시, 캡슐토이머신 등 축하공연과 참여마당에 참여한 아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동범 청도청년회의소 회장은 “청도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을 응원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뿌듯하며,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사)한국B.B.S.경북연맹 청도군지회는 지난 4일 새마을회관에서 회원들과 결연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장하고 있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의욕을 고취하고자 결연 청소년 46명에게 1,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 및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그들을 격려했다. 또한,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는 (사)한국B.B.S.경북연맹 청도군지회 회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재기 청도군지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꿈과 재능을 펼쳐 미래에는 지역사회 일꾼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꾸준한 나눔과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해주시는 (사)한국B.B.S.경북연맹 청도군지회 회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이자 희망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황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3일 황리단길 전역의 쓰레기 배출 장소에 대한 바닥 물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물청소 활동에는 살수차와 약품을 이용해 황리단길 쉼터 및 공중화장실, 웹툰캠퍼스 뒤편, 황남파출소 맞은편 등의 검게 오염된 쓰레기 배출장소 바닥을 정비해 도시미관을 회복하고 악취유발요인을 제거했다. 활동을 도운 정동만 황남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클린 황남만들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정비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숙 황남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클린 황남만들기에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황리단길은 일 4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경주의 핫플레이스인 만큼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선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진복, 민간위원장 손지연, 별칭 선도이웃愛복지단)는 지난 2일 1:1 가족맺기 결연가구 34세대에 가정의 달을 맞아 각 가정을 방문해 부식꾸러미(총 340만원 상당)와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다. 선도이웃愛복지단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1:1 가족맺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가정폭력 피해 가족 등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고위험군 세대에 정기적인 방문과 나눔으로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신규 대상자를 2명 추가 선정해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욕구를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손지연 민간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시간을 내어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경제적, 정서적 안정을 주고 희망의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통영연극의 자랑 극단벅수골(대표 장창석)이 제42회 경남연극제에 참가해 ‘하얀파도’(연출 장창석)라는 창작초연을 선보여 단체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4월 15일에 김해에서 개막된 제42회 경남연극제에는 도내 14개 극단이 참여해 열연을 펼쳤으며, 약 2,400여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다채로운 연극을 즐겼다. 극단벅수골은 지난 4월 25일에 공연을 펼쳤으며, 해양오염으로 조업이 금지된 어촌마을을 배경으로 달라진 환경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꾸려나가는 인물들을 통해 인간이 바꿔놓은 자연이 도리어 인간의 일상을 바꿔놓는 풍경을 보여주는 창작 초연으로 제42회 경상남도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극단은 이번 연극제에서 대상뿐만 아니라 개인상 연기대상(▲진애숙), 우수연기상(▲박승규), 희곡상(▲주유정)까지 수상하며 무려 4관왕이라는 영광의 자리에 올랐다. 이규성 (사)한국연극협회통영시지부장은 “우리 극단이 역대 1회, 11회, 22회, 33회에 대상을 받아와 큰 기대를 하진 않았으나 무려 4관왕이라는 결과에 무척이나 감격스럽고 앞으로 우리지역의 연극이 더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천시는 지난 3일 서문육거리에서 5월 안전점검의 날을 기념해 ‘2024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재난안전지킴이 봉사단, 안전보안관, 공무원 등 40여 명이 민관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안전한바퀴 운동과 연계하고 안전점검의 날을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 안전신문고 이용, 안전한 내 고향 만들기 등의 홍보를 함께 실시했다. 이번 5월 캠페인은 ‘2024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여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61일간 관내 안전 취약시설 94개소에 대해 안전위험요소를 점검하고 발굴토록 홍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2024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으로 더욱 안전한 영천시를 만들자.”라며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안전위험요소 점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영천시는 ‘영천시 안전관리자문단’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드론·균열탐지기·열화상감지기 등 과학기술장비를 활용해 집중안전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통영시는 지난 5일 (사)한국문인협회통영지부 주관으로 박경리 선생 제16주기 추모제를 박경리기념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대한민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거장 박경리 선생의 문학정신과 문학사적 의의를 기리고 추념하기 위한 이번 추모제에는 선생의 유족이자 토지문화재단의 이사장을 비롯해 통영시장, 통영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원주시 문화예술과, 통영문인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 날 추모식은 헌시, 헌다, 식사, 추모사, 유족 인사말씀, 헌화 및 기념촬영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궂은 날씨임에도 박경리 선생을 잊지 않고 존경하는 많은 이들이 추모와 그리움의 마음으로 모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2년 연속 5월 5일 우천으로 인해 추모제 행사를 실내에서 진행해야 하는 점이 아쉽지만 올해도 잊지 않고 박경리 선생님과 함께 하고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문학축전이 나아가서는 전 국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고 문화도시 통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통영시와 통영문인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구미시는 7일부터 13일까지 藝(예)갤러리(금오산로 218)에서 (사)한국예총구미지회 주관으로 손경수 작가의 서양화 초대전을 개최한다. 손경수 화백은 영양군 출생으로, 일월산에 깃들어 살면서 회화예술의 기본적인 속성에 집중해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자연의 무심하고 호젓한 아름다움을 순수회화로 담아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전시회에는 봄의 모란, 여름의 맨드라미, 가을의 자작나무, 겨울의 소나무 등 영양 지역의 사계를 담아낸 수채화가 전시된다. 고요하고 차분한 자연의 모습을 다룬 이번 전시를 통해 고향 영양의 평온함과 넉넉함, 더불어 그림을 대하는 작가의 순수함과 진중함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예갤러리에서는 회화를 비롯해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 전시를 연중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 동부동 ‘따숨가게’ 현판 전달식이 지난 3일 신규 따숨가게 1곳에서 진행됐다. 2024년 신규 따숨가게는 망정동 소재 ‘푸라닭 영천점(대표 이영미)’으로 매월 치킨 5마리(10만 원 상당)를 제공하기로 했다.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존 따숨가게 활성화를 위해 따숨가게에서 기부한 물품들을 ‘따숨 꾸러미’에 담아 취약계층에게 직접 배달하는 따숨 꾸러미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영미 대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 가득한 따숨꾸러미에 치킨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동훈 동부동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시는 따숨가게 사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따숨가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따숨가게는 지역 내 생활밀착형 가게에서 무상이용 쿠폰을 발행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급하는 나눔 실천 사업으로 동부동에는 현재 32개의 따숨 가게가 동참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