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의회 중 상위권 점수를 기록하며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광역의회 가운데 1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어, 부산시의회의 이번 성과는 실질적인 최고 등급에 해당하며, 청렴도 회복과 향상의 분명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광역시의회는 2025년도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을 조직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안성민 의장을 중심으로 의원과 직원 모두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부산광역시의회는 먼저 전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제도 개선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부산광역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함으로써 부패 예방을 위한 제도적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분명히 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국민권익위의 2025년 청렴도 평가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의 청렴도 점수가 크게 높아지면서 대부분 지표가 전국 시도 교육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렴 노력도’는 10개 영역 중 8개 영역에서 100점을 획득하고, 내부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수준을 평가하는‘내부 체감도’는 지난해와 대비해 무려 9.5점이 급상승하며, 청렴 노력도와 내부 체감도가 2022년 청렴도 평가체계 개편 이후 최고점수를 받았다. 이같은 청렴도 상승은 청렴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비위사건 적발 및 감사 처분을 통한 내부 통제시스템을 작동하는 등 특단의 청렴 문화 확산 노력을 펼친 것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부산교육청은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과 부패 요인 등을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는 민원인과 직원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기관의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부산시간호사회가 주최한 ‘지역사회 간호돌봄 인력의 역할과 과제’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해,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요양·돌봄 연계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의회, 부산시, 관련 기관 관계자와 간호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국대학교 간호대학 한영란 교수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방문간호센터’, 신라대학교 상담치료복지학과 손지현 교수의 ‘돌봄통합지원법과 부산시의 준비 및 역할’을 주제로 한 발제에 이어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희용 의원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며, 돌봄통합지원법이 선언적 제도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의료·요양·돌봄이 현장에서 하나의 체계로 작동할 수 있는 구조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어린이창의교육관(관장 윤은경)은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창의교육관에서 유치원 및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2025 크리스마스 특별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체험전시관을 중심으로 기초 과학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린이의 창의성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화목한 연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VR 가상스포츠 체험, 로봇 체험, 다함께 즐기는 보드게임 등 체험전시관 프로그램 8개와 매직&저글링 공연, 팝페라 공연, 도담도담 책동이, 숲체험, 인생네컷 촬영 등 특별 프로그램 8개를 포함해 총 1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행운권 추첨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창의공작 만들기 체험을 운영해 교육관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은경 어린이창의교육관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기획전이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과 즐거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한종환)은 오는 25일 동구 초량동 부산과학체험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악 앙상블 크리스마스 특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과학체험관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선율’이란 주제로 화목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부산시립교향악단 단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델리카토 앙상블(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성악)이 참여해 섬세하고 따뜻한 선율로 과학체험관의 체험 공간과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예술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캐럴과 K-콘텐츠 인기곡으로 구성되며, 해설이 있는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해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학생과 일반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 과학체험관 전시실 4층에서는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과 착시 원리를 활용한 트릭아트 전시,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운영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작은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도 마련해 참여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아름다운 음악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교행정지원본부(본부장 김영호)는 2026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학교 현장의 인력 채용 부담을 덜기 위해 학교 인력 채용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교 현장의 지속적인 구인난을 해소하고, 학교가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계약제교원 채용, 교육공무직원 채용, 자원봉사자 위촉 지원 전반을 확대·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계약제교원 채용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공립 유치원과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했으나, 2026년부터는 공립 각종학교까지 포함한다. 이를 통해 교원 휴직이나 결원으로 인한 수업 공백을 안정적으로 해소하고, 채용 집중 시기에 부담이 큰 호봉 획정 업무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공무직원 채용은 지원 직종을 확대한다. 현재 경비원, 환경미화원, 통학차량 안전도우미 등 3개 직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특수교육실무원과 시설관리실무원까지 추가한다. 학교행정지원본부가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채용을 대행함으로써 학교의 행정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봉사자 위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교육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해 지난 22일 오후 부산진구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학생의회 하반기 소양교육 및 제2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학생의원들은 이번 정례회에 앞서 환경, 디지털미디어, 생활‧인권, 문화예술체육 등 총 4개 분과별 회의를 진행하여 각자가 발굴한 교육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거쳐 정례회 본회의에 상정할 안건을 구체화했다. 22일 정례회 본회의에는 학생의회 의원 59명이 참석해 학생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교육과 분과별로 상정한 안건 심의에 이어 김석준 교육감과의 소통 시간도 가졌다. 주례여고 김지현 교감은 ‘미래사회 리더십 방향과 학생의회의 역할’이란 주제의 소양교육을 맡아,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학생 대표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과 책임감에 대해 강의했다. 정례회에서는 분과별 대표 안건들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거쳐 심의·의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교육감이 직접 참석하여 제안 안건을 경청하고, 학생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교육감과의 대화’를 통해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3일) 오후 3시 부산시티호텔 컨퍼런스홀에서 '2025년 부산민간투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민간투자포럼은 시가 주최하고 부산민간투자포럼이 주관하며, 민간투자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학계·금융·건설 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진역-부산역 철도 지하화와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토론회(포럼)는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김현아 교수(가천대학교 초빙교수, 제20대 국회의원)가 '철도 지하화와 지역 및 도시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제1발제에 나서고, ▲이어 권일 교수(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철도부지를 활용한 도시공간 입체복합개발 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제2발제를 한다. ▲마지막으로 한영숙 대표(싸이트플래닝 대표이사)가 제3발제를 맡아 '민간투자를 통한 철도지하화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한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서정렬 교수(영산대)를 좌장으로, 한덕희 교수(동아대학교 금융학과),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내년(2026년)부터 전국 최초로 '마음영양 노인교구 사업단' 노인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령화로 사회적 관계가 약해지면서 어르신들은 고립감과 우울감, 인지기능 저하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 우울증은 자살과 치매 위험을 높여 조기 개입이 중요하다. '마음영양 노인교구 사업'은 어르신이 또래 어르신의 인지·마음·신체 건강을 동시에 살피는 사업이자, 예방 중심의 통합돌봄 노인일자리 모델이다.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경로당, 복지관, 요양병원, 가정 등 지역 어르신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 노인교구를 활용한 놀이·인지기능·이야기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 사업은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기반으로, 어르신이 평생 쌓아온 삶의 경험과 공감 능력, 의사소통 역량을 지역 돌봄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기존 노인일자리사업과 차별화된다. 내년도 사업에는 20명의 노인일자리 어르신이 참여하며, 참여 어르신들은 내년 3월까지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내년(2026년) 1월부터 '종이 없는 전자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이문서 출력 후 보관하는 기존의 계약업무 전 과정을 전면 개선해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것으로, ‘전자 접수’와 ‘전자 보관’을 핵심으로 한다. 시는 이를 통해 계약상대자에게는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종이 인쇄물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계약 업무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계약과정에서는 계약상대자가 착수신고서, 준공신고서, 대금청구서 등 계약서류를 접수하기 위해 적게는 3회를 방문해야 하고, 연간 계속되는 공사 계약의 경우 많게는 5회 이상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현재는 전자조달시스템과 지방재정관리시스템 등 전자문서 처리시스템이 구축된 점을 활용하여 전면적으로 ‘종이 없는 전자계약’을 시행하게 됐다. 계약상대자는 계약체결부터 종료까지 발주기관에 방문하지 않고 모든 계약서류를 전자정부시스템인 '문서24', '나라장터', '전자대금청구시스템'을 활용하여 제출하면 된다. 다만,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영세업체 등은 대면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3일) 오전 10시 30분 서구 윈덤그랜드부산 마레홀에서 '2025년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을 비롯해 ▲이승우 시의회 의원 ▲최윤화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장 ▲김권제 ㈜아이큐랩 대표 ▲지인환 에스케이키파운드리㈜ 씨티오(CTO) ▲신훈규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장 등 지역 전력반도체 기업, 연구기관, 학계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 한 해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거둔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특화단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온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그간의 성과와 의미를 함께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전국 소부장 우수 특화단지’ 선정 ▲극한·극지 산업용 화합물반도체 제조 인프라 구축 등 국비 200억 원 확보 ▲㈜아이큐랩 등 전력반도체 기업 투자 전년 대비 41퍼센트(%) 확대 ▲국내 최초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탄화규소학술회의(ICSCRM) 개최 등이 소개된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부산이 '전력반도체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앞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우수 제품 쇼핑 숍 '동백상회'에서 12월 31일까지 송년 감사 특별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백상회'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신세계가 협력해 마련한 상생 공간으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지하 2층에서 2023년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연간 매출 4억 4천만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을 기념하고, 그간 성원을 보내준 시민과 방문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제품별로 15퍼센트(%)~40퍼센트(%)의 특별 할인이 진행되며, 업체별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자체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된다. 연말연시 감사 선물과 기업·단체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지역기업에는 판로 확대의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 품목은 ▲지역의 맛을 담은 전통주·수제 맥주 ▲프리미엄 커피·액상 차 ▲참기름·간장 ▲천연 조미료·천연 벌꿀 등 식품류를 비롯해 ▲주름(플리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재)부산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추진한 '부산감염안전돌봄인증제'를 통해 노인요양시설 3곳을 첫 인증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증제에는 노인요양시설 5곳이 신청해 예비심사 결과 3곳을 선정, ▲사전 상담(컨설팅)(기관별 2회) ▲시설 자가평가 ▲현장심사 ▲인증심의위원회 심의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인증 기준을 충족한 3개 기관을 최종 인증기관으로 선정했다. 올해 부산감염안전돌봄인증기관은 ▲기장실버타운(기장군) ▲세림어르신의집(해운대구) ▲애광노인치매전문요양원(금정구)*이다. * 기관명 가나다 순 인증 기간은 3년이며, 시는 인증기관에 운영사업비로 1곳당 최대 1천만 원에서 최소 5백만 원을 지급하고 매년 감염관리(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인증제는 노인요양시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갖추고 체계적인 감염관리를 상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가 올해 8월에 도입한 지역 맞춤형 실행 중심의 인증제도다. 인증제는 노인요양시설을 의무적으로 단순히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시설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입소자와 가족 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5년 청년성장 프로젝트, 직장적응지원' 성과평가에서 두 개 부문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부산을 비롯한 전국 54개 지자체에서 60개 운영기관이 운영 중이고, ▲‘직장적응 지원’은 25개 지자체, 26개 운영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개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으면서, 명실상부한 최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성과평가에서 청년수요를 반영한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비롯해 기업-청년 연결(매칭) 등 취업 연계, 고용유지, 사후관리까지 전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청년일자리 정책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의 구직활동 지원 및 쉬었음 전환을 예방하기 위해 미취업 청년 등에게 청년친화적 인프라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직장적응 지원’은 신규 입직 청년의 원활한 직장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산경영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제5차 산업입지정책심의회 결과, '제5차 산업입지 수급계획(2026~2035)'에 따라 향후 10년간 기존 계획 대비 약 100만 제곱미터(㎡)가 추가된 총 655만 9천 제곱미터(㎡)의 산업용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제5차 산업입지 수급계획(2026~2035)'을 최종 확정했다. ‘산업입지 수급계획’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별 산업용지 수급 여건과 산업구조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산업용지 수요 증가와 미래 신산업 기반 확보 필요성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로부터 기존 대비 최대 상향 한도인 20퍼센트(%)를 적용받아 109만 3천 제곱미터(㎡)가 추가된 총 655만 9천 제곱미터(㎡)의 산업용지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10년간 산업정책을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수급계획에는 산업용지 수요의 과다 추정을 방지하기 위해 제4차 계획에서는 반영되지 않았던 전력·용수 공급계획과 기존 산업단지 미분양 현황 등을 포함해 산업입지 수급 관리가 한층 강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