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5일 본부 2층 회의실에서 본부장과 각 부장·단장, 과장 및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2026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상하수도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일정과 집행계획, 예상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부서별 역할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계·발주·공정 일정은 물론 민원·공정지연·국비 연계 등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검토했다. 상하수도본부는 2026년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총 4,253억 원(국비 2,062억 원 포함)을 투자한다. 수돗물 공급 안정화와 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도시침수 대응 등을 중점 추진한다. 【상수도 분야】 안정적 수돗물 공급 기반 확충(총 1,295억 원) 상수도 분야에는 1,295억 원을 투입해 취수원 다변화, 정수장 고도처리·현대화, 노후관망 정비와 유수율 제고를 추진한다. 미래 물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대체취수원을 개발하고, 식수 전용 저수지를 확충한다. 교래 신규 정수장 개발 등을 통해 공급 기반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미래를 위한 실천,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어워드’를 주제로 ‘2025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어워드 최종경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회장 김영남)가 주관했으며, 도내 기관·기업·단체가 추진 중인 우수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활동 사례를 발굴‧확산해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지난 11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32개 사례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 우수사례가 본선에 올라 경연을 펼쳤다. 최종 심사는 경남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의 연관성, 이해관계자 간 협력성, 도민 행동 변화 촉진 등을 중점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현장 전문가 평가와 함께 ‘도민 온라인 평가단’ 투표 결과를 합산해 대상 3개 팀과 우수상 9개 팀을 선정함으로써 공정성과 도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심사 결과, 기관부문 대상은 기후천사단 활동 사례를 발표한 충렬여자중학교, 기업부문 대상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률 제고를 통한 지속가능경영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5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생비량면 상능마을 이재민들의 임시주거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장기간 임시거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취지로 간식과 실생활에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직후 산청군, 행정안전부와 함께 중앙합동조사를 신속히 실시해 상능마을을 ‘지구단위종합복구계획’ 대상지로 확정했다. 현재 이주단지 조성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실시설계, 행정절차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이주단지 입지와 세대배치, 공동시설 계획 등을 검토해 2026년말 준공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복곤 도 도시정책과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생활 터전을 잃은 상능마을 주민들의 고통을 깊이 공감하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새로운 보금자리가 하루빨리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15일 서울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이 주최하고 이타서울이 주관한 올해 대회는 전국 9개 시도가 후보로 추천됐으며, 도가 전국 1위에 해당하는 해양수산부장관상(최우수상), 인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반려해변은 기업과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돌보는 해양 입양 프로그램으로, 해안 환경 보호를 위한 민관협력 모델이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반려해변 대상지 추천 및 관리, 수거 쓰레기 처리, 봉사단체 편의시설 안내 등 행정적 지원과 협력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요 우수 성과는 범도민 연안정화활동 ‘구해줘요, 충남sea’를 28회 추진해 1600여명이 참여하고, 국제 연안정화의 날에는 23회에 걸친 집중 정화활동에 1200여명이 동참하는 등 꾸준한 민관협력 활동이 꼽혔다. 내년에는 도민참여예산 3억원을 투입해 관리 사각지대 정화활동을 추진하고, 민간코디네이터를 활용한 충남형 반려해변으로 해양 정화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충청북도와 모든 유아가 동등한 급식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2026년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단가를 현행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 결정은 2024년부터 어린이집 급식비 단가를 단계적으로 상향해 유치원 수준으로 맞춘 것으로, 충북교육청과 충북도는 유보통합 시행에 앞서 급식비 공동분담 체계를 구축한 조치이다. 급식비 공동분담 비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도교육청 70%, 충청북도 30%로 유지된다. 충북교육청은 보다 안정적인 급식 제공을 위해 2026년 본예산에 57억 여 원을 확보해 2025년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하며 유치원과 동일한 수준의 단가로 단계적 상향을 완료했다. 2024년에 처음으로 1,000원(2023년)에서 1,500원으로 인상을 시작해, 2025년에는 2,000원으로 인상하며 급식 여건을 개선한 바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인상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식재료를 활용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인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의회는 15일 제43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43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충청북도 예산안’ 등 예산안 4건을 비롯해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9건, ‘의료비후불제 융자금 채무보증 변경동의안’ 등 동의안 7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승인안 6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및 전력망 구축 전면 재검토 촉구 결의안’ 1건, 기타 안건으로 ‘제431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충청북도지사·충청북도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채택된 결의문은 국회 및 관련 정부 부처에 이송될 예정이다. 5분 자유발언에는 10명의 의원이 참여해 △박지헌 의원은 ‘충북 역사인물의 체계적 발굴·선양 통해 지역 자긍심 고취하자!’를, △이정범 의원 ‘상호 존중 의회 문화 정착과 공무원 존중을 위한 제언’ △박경숙 의원 ‘농어촌 기본소득 추가선정에 관하여’ △이옥규 의원 ‘빚에 쓰러지는 도민 앞에서 손 놓은 충북도, 당장 금융복지상담센터 설치하라!’ △박용규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15일 오후 2시 강서구 부산과학산단 내 부산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부산과학·강서보고·풍상·지사2 산단 입주기업들과 함께 '제3차 기업 혁신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관계자 ▲강서보고산단 ㈜모전기공 백기석 대표 등 강서권 주요 산단 입주기업 대표 등 29명이 참석해 지역 기업의 애로와 혁신 전략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1차] 장안산단(10월) ▲[2차] 명례·정관산단(11월)에 이어 세 번째로, 시는 권역별 산업단지의 현장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정책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동부산권을 넘어 서부산권까지 소통 범위를 확장하며, 산단 별 특성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성장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늘 열리는 3차 간담회에서는 ▲디지털 공동물류 플랫폼 구축 ▲미래차 기술산업화 지원센터 조성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접근성 등 서부산 강서권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근로환경 개선과 미래 산업 기반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시는 앞선 간담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지구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환경교육의 전환과 생태전환교육을 반영하기 위한 학교환경교육 중장기 계획 정책 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교육감을 비롯하여 충북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의 환경교육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연구 과제의 정책 활용도 향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연구는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했으며, 국토환경연구원 연구원, 학교 현장의 환경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5개월 동안 진행했다. 먼저, 연구 책임을 맡고 있는 김찬국 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가 연구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김찬국 교수는 4차 국가 환경교육계획을 반영한 충북교육청 중장기 학교환경교육계획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충북 도내 505교를 현황조사 결과를 분석해 환경교육정책의 성과와 시사점 과제 담아 '지구를 품고 지역에서 실천하다!(변화를 이끄는) 환경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학교 공동체'라는 비전 아래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3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어촌발전상은 도내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업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도입한 충남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이다. 김태흠 지사와 농어촌발전상 수상자 및 가족, 농어업 관련 기관·단체장,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경과 보고, 수상자 소개 영상 시청,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수상자는 시군 및 관련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작목 △시책 △지원기관 △관련 단체 △특별상 등 5개 부문 25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학계·전문가·언론계 인사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15명을 확정했다. 대상의 영예는 우리밀·논콩·가루쌀 등 전략 작물 안정 재배 및 기능성 쌀 유통을 통해 식량 산업 기반 강화에 힘쓴 서천군 청년농업인 차종원 씨가 차지했다. 차 씨는 청년농업인 중심의 농작업 대행단 운영을 통한 병해충 공동 방제 등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공익적 가치 향상에 공헌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은 지난 10일 서울H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아이돌봄 소통의 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수기·캐릭터 공모전(3. 24.~5. 31.)에 참여한 김단혜 주임의 작품으로, 김 주임은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이자 이용자라는 이중의 경험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제작해 현장의 현실과 따뜻한 돌봄의 의미를 균형있게 담아냈다. 김단혜 주임은 “아이돌봄서비스 캐릭터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많은 고민과 애정을 담아 작업했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 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생후 3개월∼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양육 공백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14시, 엔포드 호텔에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와 유관기관 관계자, 부스 및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지난 10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5일간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 충북교육박람회의 주요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획‧운영‧자원봉사 등 다양한 현장에서 헌신한 참여자들의 노고를 함께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였다. 성과 공유회는 '함께 만든 변화,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축하공연, 1부 성찰과 공유, 2부 미래 설계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는 '몸활동 꿈끼페스티벌 경연 한마당'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모충초등학교 9명 학생의 댄스 공연과 내곡초등학교 21명 학생의 합창 공연이 펼쳐졌다. 1부에서는 ▲충북교육박람회 영상 다시보기 ▲준비부터 운영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안정화)는 지난 12월 11일 함지골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학교복지사, 청소년상담사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과 맞춤형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집중심리클리닉 상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균관대학교 함경애 교수를 초빙하여 ▲아동·청소년의 자살·자해 특성, ▲고위기 사례 평가, ▲상담 개입, ▲부모와의 협력, ▲현장 중심의 대응 전략 등을 심도 깊게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청소년의 위험 신호를 파악하고 위기 상황별 구체적 대응 방안을 학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이 청소년 상담에 대한 이해도와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정화 센터장은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자살·자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 및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관내 학교와 기관의 적극적인 신청과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2월 12일 블루포트2021에서 ‘2025년 영도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6명이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선보이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영도창업경진대회는 창업강연 프로그램 ‘스타트영도’를 통해 습득한 창업 역량을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영도구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다. 대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창업가와 예비창업가들이 창업 아이템, 사업 의지, 수익모델, 성장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성을 검증받았다.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전문가용 에어부목’을 주제로 발표한 박예지 씨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절대 까먹지 않는 저장 앱 '딸깍'’을 발표한 최민석 씨, 장려상은 ‘AI 기반 맞춤형 세대 기록 서비스’를 발표한 김주영 씨가 각각 차지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참가자들이 창업에 대한 도전 정신을 확인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창업 생태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영도구협의회(회장 김창석)는 지난 12월 11일 동삼초등학교 강당에서 5·6학년 초등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평화통일 시민교실 : 청소년 평화공감 통일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한반도 평화와 공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평화교육센터 이성주 교육국장과 김선아 상임교육위원의 강연과 진행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접 생각을 적고 발표해 보는 평화공감 토크콘서트 ‘통일 톡투유’를 비롯해 통일 한 줄 생각 우수작 시상 및 발표, 평화통일 투게더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강연과 토크, 퀴즈를 융합한 청소년 눈높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통일 이후 펼쳐질 미래의 평화를 함께 공감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해 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운영됐다. 김창석 협의회장은 “오늘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통해 학생 여러분 마음속에 평화의 씨앗이 심어지고, 그것이 통일의 새싹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북도서관은 15일부터 16일까지 포항 라한호텔에서 시군 공공도서관과 경상북도교육청 공공도서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경북의 광역대표도서관인 경북도서관이 시군립 공공도서관과 경북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간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현안 과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도서관 간 상호 협력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시상과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자 표창 ▴시군 우수사례 공유 ▴전문가 특강 ▴힐링 체험 등으로 진행했다. 도서관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경북도서관이 시행하는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결과 선정된 12개 우수 공공도서관과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자 13명을 시상함으로써 관계자들의 노고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고령 다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는 등 지역 독서문화 진흥의 성과를 입증했다. 시상에 이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