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신속히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2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은 정부가 지난 9월 12일 발표한 2차 지급계획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1차에 이어 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회복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지급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퍼센트(%)를 제외한 전 국민으로, 2025년 6월 부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장기요양보험료 제외)이 가구원 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 해당한다.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과 상관없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실직 및 휴·폐업 등으로 인해 2025년 6월 기준 부과된 건강보험료에 반영되는 소득·재산이 감소한 경우, 이의신청을 통해 보정할 수 있다. 대상자 여부는 오는 9월 22일부터 ▲건강보험공단 ▲각 카드사 누리집·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늘(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벡스코에서 '2025 부산국제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1년 첫 개최 이후 올해 25주년을 맞은 부산국제건축제는 시민과 국내외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는 종합 건축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국제적 수준의 건축 콘텐츠를 선보이고, 부산의 도시 미래상을 제시하며, 지역 건축가의 발굴과 활동 기회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개막식은 오늘(17일) 오후 4시 벡스코 제1전시장 2에이(A)홀 특별무대에서 열리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건축제 집행위원장, 시의회의장, 주요 기관장, 부산건축·건설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올해 건축제는 '부산스타일-문화와 건축의 만남(Busan Style-Culture meets Architecture)'라는 주제 아래, 부산의 개방성과 독특한 지형을 바탕으로 건축이 도시 문화를 담는 그릇임을 보여주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전시는 ▲오엠에이(OMA) 특별전 ▲부산문화건축전 ▲부산의 젊은 건축가 4(Next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부산시와 부산자원봉사센터는 오늘(17일) 오후 2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진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부산 전역에서 선발된 자원봉사자 2천500여 명과 체전 관계자와 시민 등이 함께했으며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석준 교육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체전 기간 ▲종합 상황실 ▲개·폐회식 지원 ▲경기 운영 ▲경기장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안전한 대회 운영과 참가자 편의를 책임지게 된다. 발대식은 ▲기수단 입장 ▲개회 선언 ▲결의문 낭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함께 굴리는 희망, 하나로 모아지는 메시지'를 주제로 한 대형 공굴리기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객석에서 7개의 공을 무대 앞으로 굴려 배치하고, 내빈들이 손을 대면 ‘2025 부산 자원봉사 함께 체전 성공’이라는 슬로건이 펼쳐져, 모두가 힘을 모아 성공 체전을 만들어 간다는 상징적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브이(V)페스티벌 체험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7일) 오전 11시 30분 기장군 장안읍 반룡리 963-3에 위치한 ㈜아이큐랩 본사에서 '㈜아이큐랩 본사 및 생산시설 준공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개회식 및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준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되며, ▲박형준 시장 ▲김권제 아이큐랩 대표 ▲정종복 기장군수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이채윤 리노공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준공된 ㈜아이큐랩 공장은 국내 최초 8인치 탄화규소(SiC) 기반 전력반도체 전 공정 생산시설이다. 자체 제품 생산은 물론 위탁생산(파운드리) 서비스까지 가능한 제조설비로, 올해(2025년) 시범 가동을 거쳐 내년(2026년)부터 웨이퍼 기준 연간 3만 장 규모로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아이큐랩은 2023년 10월 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24년 6월 본사 및 생산시설 착공 이후 약 1년 만에 준공됐다. 시는 경기도 안산에 있던 본사의 부산 이전 결정에 따라 약 5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진흥기금 지원과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투자양해각서 체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비엔케이(BNK)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늘(16일) 오후 4시 40분 시청 의전실에서 '비엔케이(BNK)부산은행·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추석맞이 성금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이수태 모금회장 등이 참석한다. 오늘 전달식에서 ▲부산은행은 4억 4천만 원 상당의 성금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억 9천5백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다. 전달된 성금품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동백전 선불카드(5만 원)' 형태로 어려운 이웃 8천 세대에 4억 원을 지원하며, 부산은행 임직원들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4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구매해 구·군 사회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초에는 5억 원 상당의 설맞이 복 꾸러미를 제작해 어려운 이웃 1만 세대에 지원했으며, ▲지난 6월에는 폭염 등 무더위를 대비해 취약계층에 선풍기 2천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미국 보스턴, 호주 브리즈번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2031년 세계산업응용수학대회(ICIAM 2031) 부산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5 세계산업응용수학회 이사회 및 워크숍’에서 개최도시가 결정됐다. 세계산업응용수학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산업응용수학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로, 전 세계 5천여 명의 산업응용수학자, 연구자, 산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한다. 수학 이론과 분석적 방법을 바탕으로 사회와 산업 현장의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세계적인 학술 교류의 장이다. 이번 부산 유치는 시와 한국산업응용수학회,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대한수학회, 한국여성수리과학회를 비롯한 산업응용수학 관련 산학연관이 2년여 간의 유치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한 성과다. 시를 비롯한 산학연관은 향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2014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수학자대회 이후 17년 만에 열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각급학교의 올해 1학기 학교폭력 신고건수(1,413건)가 지난해 같은 기간(1,592건)에 비해 1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의 예방 중심 학교폭력 정책과 관계회복 문화 확산 노력이 학교폭력 신고 건수 감소로 이어지며,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에 대한 인식 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초등학교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해 2026년부터 모든 초등학교에 학교폭력을 전문으로 담당할 생활부장교사를 전면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부산시 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633교의 초등 4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의 학생 22만 6,275명 중 20만 6,412명이 참여해 참여율은 91.3%로 나타났다. 이번 실태조사(2024년 2학기부터 2025년 5월까지의 경험)에서 부산지역의 2025년 학교폭력 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모임’은 9월 15일, 진주 뿌리기술지원센터와 부산 창용금형을 방문하고, 양 기관 방문 사이에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해 부산 뿌리산업 정책의 방향성을 점검했다. 조 의원은 “뿌리산업은 지역 제조업의 근간이지만, 정책 논의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부산형 뿌리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메이커스 밸리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설계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첫 방문지인 진주 뿌리기술지원센터는 비록 부산시 소관 기관은 아니지만, 정부의 DX(디지털 전환) 기반 금형 지원체계가 잘 갖춰진 대표 사례로, 정책 벤치마킹 차원에서 방문이 이루어졌다. 조 의원은 “장비 노후화와 전문인력 부족 문제는 지역을 막론하고 공통적”이라며 “부산 금형기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부산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메이커스 밸리 구축방안 연구'에 대한 중간 성과가 공유됐다. 조 의원은 이 자리에서 다음과 같은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6일 북부 관내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북부·사상희망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교장단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희망교육지구 사업 및 초등교육과 업무 안내와 더불어, 남수정 ㈜부산의 아름다운 길 대표의 특강 ‘부산의 아름다운 길’이 진행되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넓히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2부에서는 원예체험, 가죽공예체험, 목공체험을 통해 희망교육지구 내의 지역 산업과 연계한 체험학습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풍부하게 지원할 수 있는 지역 교육자원 활용 방안 모색을 통해 현장성과 실천성을 높이고자 한다. 최경이 교육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장선생님들이 교육공동체의 주체로서 지역 자원 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를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장기간 표류하던 성지초등학교와 부산진중학교 이전 개교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부산시민공원 주변 재정비촉진 2-1구역 내 성지초·부산진중은 재정비 사업으로 인해 인근에 새롭게 조성되는 학교부지로의 이전이 확정됐으나, 그동안 신설 학교 건립비용 부담 주체와 기존 학교용지 양도에 관한 법적 근거 등의 문제로 사업추진이 부진했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 소관 부처에 자문을 구하는 한편, 부산시·부산진구·재개발조합 측과 오랜시간 지속적으로 긴밀한 논의를 이어가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10일 개발구역 내 학교 설치비용 분담 주체를 기존 교육청에서 부산시와 사업시행자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변경 고시(부산시 고시 제2025-350호)를 이끌어냈고, 이로써 사업 추진에 걸림돌을 제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변경 고시의 핵심은 기존 고시의 법적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성지초·부산진중의 이전을 가능케 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있다. 이번 고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남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부산의 학생선수와 학부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선수 진로진학 꿈드림・꿈채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학부모 요구를 반영하여 개최했으며, 부산시교육청을 비롯한 5개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강사로는 유신 사무처장(학교체육진흥위원회)과 김재우 장학사(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가 나서 체육특기자 선발 절차와 대학 진학 전략, 체육계열 진로 탐색 및 다양한 직업 분야 안내 등 학생선수와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다양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 교육 현장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강의 후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와 진학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나누며, 학생선수들의 체육인으로의 성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학생선수와 학부모가 올바른 정보를 바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6일 부산 관내 중학교 특수학급 방과후학교를 대상으로‘하반기 특수학급 방과후학교 운영점검 및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점검은 특수학급 방과후학교 현장의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하여 일반화하고, 현장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여 이를 반영·보완함으로써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특수학급 방과후학교 운영점검 및 현장 지원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 현황 및 학생 참여율, 관련 구비서류의 적합성 등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운영 관련 협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말숙 교육장은“이번 특수학급 방과후 학교 운영점검 및 현장 지원은 방과후학교 운영을 내실화하고, 프로그램의 질을 제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기 계발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중구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같이 읽고 함께 나누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교육청이 중구청과 공동주관한다. 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을 비롯해 학교 도서관과 중구청이 함께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축제는 5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의 명물이자 문화적 상징성을 지닌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책을 통한 다양한 경험과 독서의 즐거움을 서로 나누며, 독서를 통해 참가자들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은 각 기관의 특색을 살린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참여 학교 도서관도 독서 체험과 연관된 책을 전시하는 부스를 마련한다. 또, 보수동 책방골목 일대를 탐험하며 미션을 완수하는 ‘초등독서탐험대’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 200여 권과 빈백 등으로 꾸민 ‘책 읽는 마당’도 마련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독서하며 책과 문화가 공존하는 책방골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5일 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본청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교육 정상화 이후의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2026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종합보고회를 시작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추진 성과와 보완 과제를 점검하고, 대내외 교육환경을 반영해 내년도 주요업무의 방향과 역점과제를 정립하기 위한 자리이다. 김석준 교육감과 부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팀장, 관련 직속기관장이 한자리에 앉아 주요 업무를 발표하고, 토의·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서별 과제와 일정·예산·성과지표(KPI)를 함께 점검하고, 학교 현장 요구와 정책 여건을 연결한 현장 적용 계획 등을 논의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교육 정상화를 바탕으로 미래교육 체제 전환을 본격화하겠다”며 “교육공동체와 시민이 변화를 분명히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 가능한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부산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2025년 청렴 문화의 날’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청렴의 가치를 감동적인 이야기와 문화 공연, 소통 전문가의 특강으로 풀어내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행사는 크게 1부, 2부로 나누어 운영한다. 1부에서는 청백리 서포터즈와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청렴 콘텐츠 공모전의 시상식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인기 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자존감 대화법’의 저자이기도 한 박 소장은 ‘관계를 살리는 공감 소통’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장 로비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 ▲청백리 서포터즈와 교직원들의 생생한 청렴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청렴네컷’ 포토존 등이 운영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