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늘(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산 대표 미쉐린 가이드 식당이 참여하는 미식 협업 행사 '부산 고메 셀렉션(BUSAN GOURMET SELECTIO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쉐린 가이드 부산에 등재된 식당과 지역 식당 등이 함께 미식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각자의 대표(시그니처) 메뉴를 새롭게 재해석하거나 공동으로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총 30여 곳의 식당이 참여하며, 1차로 미쉐린 가이드 부산 선정 식당 13곳, 지역 식당 등 5곳이 함께한다. 2차 참여 식당 명단은 11월 말 시 공식 인스타그램과 부산관광공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개발된 메뉴는 각 식당과 영화의전당 '크리스마스 빌리지'에서 맛볼 수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미식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11월 27일부터 12월 25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부산의 대표 겨울축제로, 미식·공연·체험·마켓이 어우러진 연말 복합문화축제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지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비반(BIBAN) 2025'에 부산의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들이 참가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비반’은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중동의 신생기업(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생태계 조성 행사로, 2017년에 처음 개최되어 7년 만에 151개국 18만여 명이 참관하는 중동 최대 창업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창업도시 간 협력을 바탕으로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글로벌 교류‧투자유치 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 사우디 비반 외에도 일본 아이브이에스(IVS, 7월), 싱가포르 스위치(SWITCH, 11월)에 참가하여 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의 세계(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시는 이번 참가를 통해 부산 신생기업(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참가기업에 사전 역량 강화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13일 부산지역 62개교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부산지역의 수험생 2만 8천883명이 응시하며, 해당일 오전 8시 40분부터 진행된다.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교통소통 ▲수송지원 ▲소음방지 ▲의료지원 ▲홍보지원 등이며, 시는 분야별 대책 추진관리와 지원을 위해 종합상황반을 편성·운영한다. [교통소통] 먼저, 시험 당일 오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공무원,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50인 이상 기업체 등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까지로 조정한다. 또한,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수험생 수송과 교통소통 등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지원을 위해 '수능지원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험장이 몰려있거나 주변 진입도로가 협소해서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시험장을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 실시간 소통 현황 및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 이 밖에도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부모의 보육에 따른 양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완화하고 부산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6년부터 3~5세 필요경비 및 0~2세 급간식비를 전격 확대 지원하는 등 보육분야 전반의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2026년) 부산형 전면 무상보육 실현을 목표로, 시와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윤태한)와 협력해 예산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10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들락날락에서 ‘2026 어린이집 3~5세 전면 무상보육 선포식’을 열어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선포식에는 박 시장과 안 의장을 비롯해 보육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먼저, 시는 '당신처럼 애지중지' 주요 시책사업 중 하나인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사업'에서 월 4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3~5세에 대한 실질적인 무상보육을 추진한다. 시는 부산형 육아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의 주요시책사업으로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사업’을 지난해(2024년) 7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2024년) 7월에는 3~5세에 대해 특별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는 10일 오후 5시 호텔농심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부산대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부산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52년 만의 종합 2위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석준 시 교육감 ▲장인화 시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계 인사와 선수·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를 전할 예정이다. 행사는 ▲체전 참가 결과 보고 ▲단기 및 입상배 전달 ▲유공자 시상 ▲격려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은 이번 대회에서 총득점 56,870점, 금메달 66개, 은 57개, 동 117개 등 총 24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는 1973년 '제54회 부산대회' 이후 52년 만의 쾌거로, 지난해(제105회) 종합 6위에서 무려 종합순위 4계단 상승(총득점 17,262점 증가)한 성과다. 이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정부의 경제성장 전략과 연계해 부산만의 특수성을 반영한 '부산 경제성장 혁신전략' 보고회를 10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정부의 경제성장 전략과의 정합성을 높이는 동시에, 부산의 미래 성장 잠재력과 산업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대표, 전문가 및 유관 기관장 등 30명이 참석해 ‘부산 경제성장 핵심사업(안)’을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의견을 공유한다. 이번에 논의되는 ‘부산 경제성장 혁신전략과 핵심사업(안)’은 지난 9월 출범한 ‘부산 성장전략 민관 전담 조직(TF)’(단장 : 시 행정부시장)이 4차례 실무단(워킹그룹) 회의와 전체 회의를 거쳐 도출한 결과물이다. 보고회에서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톱(TOP) 5 해양도시 도약'을 목표로, 부산의 산업적 특성과 미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4대 전략, 10개 추진 과제, 71개 핵심사업'을 최종 검토한다. 핵심사업은 ▲신규 발굴 사업 53개 ▲계속사업의 고도화 15개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은 제332회 정례회 제4차 해양도시안전위원회 해양농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60억 원이 투입된 부산 시어 고등어 ‘명품 수산물 육성’사업(부산 맛꼬)의 핵심시설이 결국 사유재산화될 위험성과 전문 CEO 영입비 8억5천만 원 등 예산 낭비 우려를 제기하며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최근 보도된 바와 같이 수십억 원의 국·시비를 투입해 건설된 공공산업시설이 멈춰섰고, 이후에는 사유재산화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공공시설로 기획된 사업이 사유재산이 될 수 없도록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 의원은 “해당 사업 예산 중 약 8억 5천만 원이 전문 CEO 영입 비용으로 책정되어 있는데, 공공투입 예산이 사실상 민간경영자 영입·보수 비용으로 사용된 것은 예산 집행의 목적과 맞지 않는다”며 질타했다. 또한 전 의원은 “공공투자로 건설된 시설이 가동 중단되고 아무 조치도 없는 상태에서 향후 사유재산화될 가능성에 대해 부산시는 책임 있는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현장 점검·운영현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은 제332회 정례회 제4차 해양도시안전위원회 해양농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가 197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해양신산업 오픈플랫폼’사업이 사실상 관리 부재 상태에 놓여 있으며, 수년째 예산만 투입되고 성과는 전혀 나타나지 않는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전락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전 의원은 먼저 “부산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시비 182억 원을 투입해 해양신산업 오픈플랫폼을 조성하고, 여기에 더해 2025년까지 ‘해양데이터 기반 신산업 육성’명목으로 15억 원을 추가 투입하고 있다”며 “총 197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 사업이라 보기 어려울 정도로 실제 시설은 텅 비어있고 문조차 잠겨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출된 자료를 보면 플랫폼 이용 건수는 2022년 446건을 정점으로 매년 절반씩 감소하여 2025년에는 86건으로 폭락했다”며 “15억 원을 추가로 편성해 ‘거점 활성화’를 추진했다는 해명이 무색할 정도로 실적은 1/3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질타했다. 특히 “현장을 직접 확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지난 5일 부산시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배영숙 의원이 CCTV 설치와 관련한 행정절차 위반 사항을 지적했다. 배영숙 의원(부산진구4)은 소속 상임위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관부서인 시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방범용 CCTV 설치는 범죄예방을 위해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개인정보보호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CCTV 설치 시에 요구되는 행정절차 준수 여부에 관하여 질의했다. 배영숙 의원은 “감시체계가 많아질수록 과도한 개인정보의 수집도 우려되는 부분”이라며 올해 부산시에서 설치된 방범용 CCTV 300여대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법 및 행정절차법에서 요구하는 행정예고 절차를 제대로 확인하기 어려움을 지적했다. 고정형 CCTV 설치 시에는 개인정보보호법 제2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3조에 따라 행정예고 등의 의견수렴을 강행규정으로 정하고 있으며 알권리 보장 차원의 중요한 부분임에도, 실제로 행정예고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하지 않은 곳과 행정예고 자체를 하지 않은 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명백히 위반한 위법의 소지가 있는 것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제332회 정례회 환경물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로 하여금 ‘생곡마을 자원순환 복합타운 전면재검토’에 대한 후속계획을 제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종환 의원은 본격적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 본 의원이 임기를 시작하기 전에 이미 결정(▲2017.3. 생곡마을 집단이주 방침 결정(시장 결재), ▲2017.12. 생곡마을 개발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2022.5. 생곡주민 이주합의서 체결) 되어 있었지만, 현재 강서지역 시의원으로서 강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오늘 이 자리에서 반드시 바로잡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물론, 환경물정책실과 정책 간담회 등을 수시로 개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절망과 분노를 끊임없이 표해온 바 있다. 그간의 이종환 의원의 노력들은, 지금과 같은 결과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 그는 “본 의원은, 부산시민과 15만 강서구민의 뜻을 받드는 시의원으로서, 그리고 2030년이면 30만 인구가 예상되는 강서지역 시의원으로서 강서주민들의 분노와 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진수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1월 10일 열린 제332회 정례회 교통혁신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와 브레이크 없는 고정기어 자전거(픽시)의 급증이 새로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만들고 있다며, PM 속도 하향 및 불법개조 자전거 이용제한 등 선제적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진수 의원은 “최근 3년간 부산지역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가 2022년 56건에서 2024년 85건으로 50% 증가했고, 부상자도 85명에 이르는 등 관리 공백이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무면허 청소년 이용이 연 3만5천 건에 달하지만 실질적 속도·이용 제한은 전무하다”며, PM 최고속도를 현행 25km/h에서 20km/h 이하로 낮추고, 학교·보행밀집 지역을 금지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부산은 ‘안전속도 5030’을 전국 최초로 전면 시행해 보행 사망자를 33.8% 줄인 도시”라며, “속도를 낮추면 생명이 지켜진다는 사실을 이미 입증한 만큼 개인형 이동장치도 속도정책 중심의 안전대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국내 최대 수산물 산지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의 현대화사업 공사계약을 오늘(10일) 체결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을 통해 낙찰예정자로 선정된 ㈜에이치제이(HJ)중공업 컨소시엄이 10월 17일 최종 실시설계도서를 부산시로 제출했으며, 시는 오늘(10일) 조달청을 통해 ㈜에이치제이(HJ)중공업 컨소시엄과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공사계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10년 넘게 지연되어 온 숙원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계약 체결 이후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올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건축 공사에 착수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동안 사업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던 어시장과의 의견 차이는 올해 8월부터 추진된 '설계도서 보완 협의체' 운영을 통해 해소됐으며, 시는 위판장의 폭 확대 및 기둥 간격 조정 등 어시장 측의 주요 요구사항을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이를 통해 위판 기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최종 합의안이 도출됐고,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제332회 정례회에서 배영숙의원(부산진구 제4선거구)은 부산광역시 도시공간계획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역세권 활성화사업 추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시의회 의견청취 등을 개선해 줄 것을 부산시에 요구했다. 부산시는 △역세권 유형별 특화 개발 유도하고, △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과 함께 용적률 상향을 허용하고, △기반시설 및 임대주택 등의 공공기여시설을 설치하여 역세권 일대를 복합용도로 개발하는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배영숙의원은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민간이 제안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할 수 있기에 매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특히 이와 성격이 비슷한 공공기여협상형 개발사업에는 시의회 의견청취 절차가 있으나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는 그러한 절차가 없다”고 밝히하면서 시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칠 수 있도록 도시계획 조례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배영숙의원은 부산 역세권지역 132곳 전체를 대상으로 장기적으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개발을 유도할 수 있는 ‘부산광역시 역세권 기본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일 직원 간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상호 존중의 날’청렴 캠페인을 벌인다. 11월 11일, 숫자 ‘1’이 네 개 나란히 선 모습은 서로를 마주보는 ‘1과 1’, 즉 너와 내가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를 의미한다. 이에 지원청은 이날을 ‘상호 존중의 날’로 삼아 존중과 청렴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시간을 가진다. ‘상호 존중의 날’에는 모든 구성원을 동등한 인격체로 보고 존중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을 기본으로, 직급과 나이에 관계없이 서로를 ‘님’이란 호칭을 붙여 부르고 존댓말을 사용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웃으며 인사하기, 칭찬 주고받기 등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행동 실천 운동을 함께 ‘청렴 떡 하나 나누기’ 행사를 열어 청렴과 존중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인사나 의례를 넘어, 수평적 관계 형성과 갑질 관행 개선, 건강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청렴과 존중이 함께하는 상호존중 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순량 교육장은 “상호 존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5일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북부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드론 교육과정 지원 및 드론 축구교실 운영의 연장선으로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드론에 대한 흥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3팀, 중학교 8팀 등 총 11개 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드론 조종 실력과 팀워크를 겨룬다. 참가 학생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그동안 드론의 구조와 조종 원리, 안전 수칙, 경기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익혀왔다.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역량인 창의력,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을 기를 기회이자,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학교에 드론 축구 장비와 훈련 도구를 모두 지원했고, 전문 강사를 통한 사전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실력 향상을 도왔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드론축구대회는 학생들이 기술을 넘어 협동과 전략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