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1,000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최병윤 충북 중소기업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도민과 국내외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문화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최병윤 회장은 “이번 국악엑스포의 개최로 충북의 문화적 위상을 한층 높이고, 지역 중소기업계도 활력을 얻어 문화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의 뜻깊은 동참은 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충북이 세계 속의 문화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강서구는 2026년 공식 개관을 앞두고 마련한 낙동아트센터 시험공연이 예매 시작 단 2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매진은 단순히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에 그치지 않고, 서부산권에 수준 높은 공연장이 절실히 필요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강서구민의 성숙한 문화의식을 잘 드러낸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공연장을 향한 갈증과 문화예술을 향유하려는 주민들의 열망이 예매 과정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것이다. 이번 9월 시험공연은 낙동아트센터가 첫선을 보이는 자리로, 세계적인 음악인들이 무대에 올라 예술적 가치를 더한다. 9일에는 세계적 명성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주세페 지보니와 13인조 실내악단 앙상블 GEM이 비발디의 '사계'와 파가니니의 명곡을 연주하며 문을 연다. 이어 12일에는 중국 샤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젊은 지휘자 인종지에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다비데 알로냐의 협연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마지막으로 17일에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이 독일 투어를 앞두고 프리뷰 콘서트를 열어, 지휘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에서 2025. 진로진학 연계 IB 수업 · 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IB 교육과 충북의 IB 학교 현황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했으며, 중학교 교감 및 3학년 부장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역량을 강화했다.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 소장은 ‘미래교육 패러다임, 왜 IB인가’를 주제로 ▲IB 한국어화 도입 역사 ▲평가 문항 사례 ▲세계 교육 패러다임 비교 등 IB 공교육의 도입의 의의와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도교육청 담당자가 충북의 IB 프로그램 현황에 대해 안내하고, 단재고등학교 남진희 교사가 토의·토론과 탐구활동을 기반으로 한 IB 수업·평가 교과 프로젝트 등 IB 후보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IB 수업·평가의 철학과 실제를 공유하고, 충북 미래교육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중학교 현장과 고등학교 IB 운영을 긴밀히 연결하여 학생들의 성장과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보은군과 공동으로 신청한‘보은군 자기주도학습센터’가 교육부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지방 중ㆍ소도시나 학교 밖 학습 여건이 열악한 지역 등의 중ㆍ고등학생들이 사교육 없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센터로, 이번 선정은 충북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학습지원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거점 공간으로, ▲EBS 프로그램 활용 학생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제공 ▲전문 학습 코디네이터 상주를 통한 개별 학습 및 진로 코칭 ▲대학생 멘토링 활용 주요 교과목 학습 상담ㆍ질의응답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는 물론, 교육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진로 설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자기주도학습센터’는 보은군 행정재산인 보은읍 거성아파트 상가 2층의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2026년 4월 개소할 예정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강서구는 명지레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주차공간 확충 공사를 완료하고, 총 30면의 주차장을 새롭게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레포츠센터 이용객 증가로 인한 만성적인 주차난과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공사 과정에서는 주차면 확충뿐 아니라 횡단보도 설치, 가로등 이설, 조경 정비 등을 함께 진행하여 안전성과 쾌적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강서구는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쉼터 파고라를 새로 교체하고, 편의 공간을 개선해 구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주차공간 확충은 오랫동안 주민들께서 요청해온 숙원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행정을 통해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해병대전우회는 9월 2일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해병대전우회 대전광역시연합회의 발전과 활동에 대한 시장의 꾸준한 지원과 관심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해병대전우회 중앙회와 대전지부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했으며, 이승도 총재는 “지역사회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해 온 해병대전우회 활동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장우 시장은 “해병대전우회가 재난 지원과 보훈, 봉사 현장에서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어 시민들이 신뢰한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전우회가 함께 협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동물 사체를 적정하게 처리하지 않은 동물용의약품 개발연구소와 동물보호센터에 대해 동물보호법 및 폐기물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한 고발 조치를 실시하고, 도내 모든 동물보호센터를 대상으로 일제조사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전북자치도와 시군,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일 해당 연구소와 동물보호센터에 대한 합동조사를 실시해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운영 미흡, 유기동물 실험금지 위반 등 동물보호법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과태료 처분 및 고발 조치를 진행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도는 합동조사에 앞서 실험동물 사체를 의료폐기물로 처리하지 않은 연구소와 이를 먹이로 급여한 동물보호센터에 대해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했다. 도는 해당 시설들에 대해 수사 결과 등에 따라 보호센터 지정 취소를 비롯한 후속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동물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보호센터 신뢰 회복을 위해 도내 모든 동물보호센터 25개소(직영 7, 위탁 18)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일제 합동 전수조사를 9월 1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실시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일 제5차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도 산하 공공기관(공기업 1, 출연기관 15)에 대한 '2025년도(2024년 실적) 경영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를 심의·의결하고, 출연기관 등에 대한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기관 성격에 따라 경제·산업 분야(Ⅰ유형)와 사회문화·복지 분야(Ⅱ유형)로 나누고, 유형별로 등급 기준점수에도 차이를 두어 왔다. 그러나 2025년부터는 두 유형을 구분하지 않고, 92점 이상 ‘가’ 등급, 이후 5점 단위로 ‘나·다·라·마’ 등급을 부여하는 통일된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Ⅰ유형(경제·산업) 8개 기관과 Ⅱ유형(사회문화·복지) 8개 기관 등 총 16개 기관을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했다. 경영평가 결과 가등급은 6개, 나등급은 8개, 다등급은 2개 기관이며, 전년 대비 등급 상승기관은 2개·하락기관은 1개로 그 외 13개 기관은 전년과 동일한 등급을 유지했다.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은 기관은 6개 기관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콘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기업입주시설‘창조혁신캠퍼스성사’에 입주할 신규 기업을 오는 9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입주시설 모집은 지하철 3호선 원당역 앞에 위치한 창조혁신캠퍼스성사 내 18개실을 대상으로, ICT·SW, 방송·영상, 스마트콘텐츠,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법인·개인사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냉난방시설 등의 부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고양투자청이 지원하는 ‘고양형 TIPS사업’을 비롯해, 펀드 투자 연계, 네트워킹 행사 등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수시로 안내받을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9월 17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입주기업이 선정되며, 11월 중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진흥원 관계자는 “창조혁신캠퍼스성사는 고양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우수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산불 피해 및 철강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총 186개 사, 571명의 근로자에게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 산불 피해 기업과, 국제 경기 둔화와 고율 관세 등의 여파로 극심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철강업 관련 기업 중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 대상이다. 경북도는 분야별 외부 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3일간의 집중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과 근로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그 결과, 산불 피해 지역의 129개 기업에서 331명, 철강업 및 관련 소재 57개 기업에서 240명이 선정되어 총 186개 기업의 571명이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받게 됐다. 지원 조건은 기업별 피해 규모와 매출 감소 수준 등을 반영해 차등 적용된다. 산불 피해 기업의 경우, 특별재난지역에 소재하고 산불 발생 이전 고용 인원의 50% 이상을 유지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황동환 연구원이 지난달 22일 ㈔아동운동과학기술연구회 표창을 수상했다. 황동환 연구원은 영상 기반 AI 분석을 통해 이른둥이(미숙아)의 운동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발달 단계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여 아동 운동발달 측정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기술은 AI 기반 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해 측정 정확도를 높였으며, 향후 재활 치료와 가정용 모니터링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헌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센터장은 “저출산 시대에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돼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국내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재단이 보유한 연구역량과 기술개발 의지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의료기기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MEDI hub는 이번 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주말마다 총 8회, 대구 도심 곳곳에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린지 콘서트’를 개최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9월 26일에 개최하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앞두고, 본격적인 축제 홍보를 위해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프린지 콘서트’를 진행한다. ‘프린지 콘서트’는 오페라 주요 아리아와 중창 등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선보이는 미니 콘서트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오페라를 접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9월부터 10월까지 주말마다 총 8회에 걸쳐 열리며, 수성못, 동대구역 광장, 동성로 28아트스퀘어, 더 현대 대구 9층 야외무대, 이월드 등 축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도심의 대표적인 명소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사)대구음악협회가 협력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성공적인 공연 개최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그리고 공연에는 아미코네, 송클레어, 유앤어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본부장 방성택)는 대구예술발전소 3층 미디어 공간에서 기술융합 전시 2부 ‘얼기설기: 무늬의 규약’을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대구예술발전소는 올해 두 번째 기술융합전시 ‘얼기설기: 무늬의 규약’을 오는 9월부터 3층 미디어 공간에서 진행한다. 기술융합전시는 연중 2회,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획자들이 기술과 예술을 결합하여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대구 섬유 산업의 문화·기술적 유산을 현대 미디어아트 언어로 재해석해, 기술과 예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새로운 문화적 패턴을 탐구한다. 기획자 조영각을 비롯해 작가 서정우, 신민규, 이승정이 참여하며, 6개월간의 워크숍을 통해 예술과 산업의 경계를 물리적·기술적·개념적으로 탐구한 신작을 선보인다. 전시는 3층 미디어 전용공간에서 진행된다. 미디어 팩토리에서는 ▲무늬의 발현(서정우) ▲규약의 교차(신민규) ▲얽힘의 질서(이승정) 세개의 섹션을 작가별로 구성하여 예술과 산업의 융합이라는 큰 주제 아래 서로 다른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8월 28일 대한상사중재원에서 김기혁 사장과 신현윤 대한상사중재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중재법에 의거 1966년 설립됐으며, 국내외 상거래 관련 분쟁을 예방·조정·중재하는 상설 법정 중재기관으로 신속하고 공정한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재제도 관련 자료 및 정보 공유 ▲중재를 통한 분쟁의 효율적 해결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중재제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양 기관의 합의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종합 교통 운영기관으로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업무 중 예상치 못한 분쟁이나 갈등 상황에 대해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체계적인 분쟁 대응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간 대구 전역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년 독서의 달 슬로건은 ‘일기예보 : 오늘읽음, 내일맑음’으로, 고려시대부터 책을 햇볕과 바람에 쐬어 보존하던 풍습인 ‘포쇄*’에서 착안했다. 이번 달에는 오래된 책을 꺼내어 읽으며 책의 소중함과 독서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고은영, 정지아, 정진호, 한유진 등 여러 작가의 강연과 북토크가 진행된다. 특히 9월 13일 구수산도서관에서는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를 주제로 고명환 작가의 북토크가 펼쳐진다. 고명환 작가는 교통사고로 시한부 선고를 받는 위기를 겪었으나, 수천 권의 책을 읽으며 삶의 전환점을 맞았고, 요식업 사업으로 연매출 10억 원을 달성하며 작가와 강연자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올해 독서의 달 행사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다양하다. 9월 7일 달서가족문화도서관에서 열리는 ‘순례주택’ 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