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니어클럽(관장 박재석)은 29일부터 이틀간 학교·어린이집 현장에서 근무하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과 접촉하는 3개 사업단(학교위생관리지원, 아름다운학교만들기, 보육시설지원) 어르신들이 아동학대의 개념과 유형, 예방 및 신고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금융교육을 통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보이스피싱, 투자사기 등 다양한 금융 범죄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교육은 사천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각 사업단이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경남서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전문강사를 초청해 아동학대의 사례, 신고의무자의 역할,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실천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박동식 시장은 “아동 보육시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어르신들은 학생들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아동학대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건전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원시 부동산중개업종사자 1천 9백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창원시 5개 구청 별로 실시된다. 강의는 △ 부동산 거래사고 사례 및 예방 방안 △ 부동산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세부기준 및 과태료 △ 부동산 전자계약에 대한 사항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창원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들이 법적 책임과 의무를 준수하고, 거래 과정에서의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교육받음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광 창원특례시 도시정책국장은 “공인중개사는 시민의 재산 거래에 중요한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윤리성과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취업플랫폼 런앤잡(Learn&Job)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10월 28일 현대위아, 에스지솔루션 견학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런앤잡’ 사업은 경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시의 대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18세부터 69세까지의 미취업 구직자(해군제대군인 포함)를 대상으로 ▲취업준비 공간 제공 ▲맞춤형 컨설팅 및 입사시험 대비 교육 ▲기업탐방 등 다채로운 취업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업탐방은 8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에스지서보,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위아, 에스지솔루션 등 지역 대표 산업체를 차례로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채용담당자의 설명을 통해 기업의 채용문화, 직무 특성, 복지제도 등을 청취하며 실제 구직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회차인 현대위아 탐방에는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과 일자리창출과장, 노사협력 및 기업지원팀장도 함께 참석하여 기업의 현안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시 드림스타트는 29일 『색과 선으로 마음을 물들이는 치유시간』 갖기 프로젝트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양육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인생나눔교실 구민경 강사님을 모시고 예술활동을 통한 정서 치유 프로그램인 명상예술 테라피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색과 선으로 마음을 물들이는 치유시간’이라는 힐링 예술프로그램으로 명상을 뜻하는 ‘젠(Zen)’과 얽히다는 의미의 ‘탱글(Tangle)’을 결합한 ‘젠탱글’을 활용해 정해진 순서로 반복 패턴을 그리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활동이다. 창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의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접근으로 아동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자녀의 양육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양육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여한 양육자들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한국노총 경남본부 임원진과 관내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노동 현안과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 지역경제과장 등 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한국노총 경남본부에서는 정진용 의장, 상임부의장, 총무국장이 함께했다. 특히, 창원·마산·동부(진해)지역 의장들도 참석해 현장노동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와 한국노총 간의 노정 협력 강화를 위한 공식 소통의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노동자 복지 향상, 산업안전 확립,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을 주제로 폭넓게 의견을 나누었다.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본부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려는 시의 노력이 노동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노정이 협력한다면 산업 안전 수준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현장의 목소리는 시정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 건강한 산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 대표 산악 관광 콘텐츠인 ‘오르GO 함양’과 체류형 관광을 결합한 ‘오르GO 함양 온-데이 사업’이 지난 10월 18일 첫 일정을 시작으로 도시민을 함양으로 끌어들이는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르GO 함양 온-데이’는 (사)함양군 관광 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1일 차에는 안전요원이 동행하는 ‘오르GO 함양’ 산행을 진행하고, 2일 차에는 지역 관광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연계한 1박 2일 여행 상품이다. 특히 프로그램 중 함양 흑돼지구이와 함께하는 별빛 만찬은 참여자들에게 특색있는 경험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주요 산행지는 ‘오르GO 함양’의 15대 명산 중 와불산, 대봉산, 기백산 등 거점별 대표 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차별 24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다음 출발 일정은 10월 30일, 11월 1일, 11월 5일, 11월 8일, 11월 12일, 11월 15일 등 모두 6회로 진행된다. 참여는 여행 브랜드 ‘위드플’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함양군은 올해뿐만 아니라 2026년에도 ‘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고물가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돕고자 실시간 온라인으로 ‘사천을 담은 농가 직송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업벤처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정오 12시까지 2시간 동안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열리는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의 판로확대와 소비자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온라인 실시간 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농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데, TV홈쇼핑과는 달리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관내 8개 농가가 참여해 대표 농산물(농가별 30개 한정)을 선보인다. 주요품목은 과일, 와인, 매실액, 장류, 햅쌀, 새싹쌈, 토마토즙, 요거트 등으로 다양하다. 참여 농가는 현장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소비자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파크골프협회는 29일 사천 모충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사천시장배 파크골프대회에서 ‘사천우주항공 국가철도망 구축’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이번 캠페인은 사천시가 추진 중인 사천우주항공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사천시파크골프협회에서 마련한 것. 이번 대회에 참가한 시민과 동호인 250여 명은 대회에 앞서 ‘사천우주항공 국가철도망 구축을 통한 우주항공도시 완성’을 기원하는 서명운동과 홍보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또한, ‘사천우주항공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라’는 구호도 외쳤다. 사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철도망 구축 여론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다양한 시민단체와 협력해 캠에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제1회 사천시장배 파크골프대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사천은 우주항공청 출범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9일 필리핀 이주노동부(DMW) 한스 레오 칵닥(Hans Leo J. Cacdac) 장관이 군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브로커 없이 운영되는 ‘거창형 계절근로자 운영 모델’의 현장 실태와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근로·생활 환경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칵닥 장관은 제32차 APEC 회의 참석차 방한했으며, 첫 공식 일정으로 한국내 계절근로자 운영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필리핀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거창군의 사례를 배우기 위해 군을 찾았다. 거창군 첫 일정으로 구인모 군수를 예방하고 운영현황을 살핀 후,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와 일터를 찾아 근로환경을 점검하고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직접 둘러보며 생활환경도 세밀히 살폈다. 장관은 특히 근로자들이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근로환경 속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근로자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거창군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군은 필리핀 푸라시와 직접 협약을 체결해 브로커 없이 근로자를 초청하는 방식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로써 근로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6일 거창군풍물패연합 회원 200여 명이 하동군 마고성, 삼성궁에서 열린 2025년 천제 봉행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천제는 단기 4358년을 맞아 하늘에 제를 올리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와 생명의 근원을 기리는 전통 제의로 진행됐으며, 행사 시작에 거창군풍물패연합이 참여한 터밟기굿으로 삼성궁 일원에 풍물소리가 울려 퍼지며 천지인의 조화를 기원했다. 풍물놀이는 음악과 춤, 공동체의 정서를 함께 담은 우리 전통문화의 대표적 민속예술로, 과거 농경사회에서 마을 사람들이 농사의 성공과 액운 제거를 기원하기 위해 함께 모여 행하던 의례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풍물연합회원은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이 하나임을 깨닫는 제례에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자연에 대한 겸손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표상권 거창군풍물패연합 회장은 “전통과 공동체 정신이 녹아 있는 풍물놀이는 회원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 참여를 통해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고 풍물놀이를 매개로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가족센터(센터장 홍창희)는 29일 상상어울림센터 교육실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상담센터에서 활동하는 상담자와 실무자 1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개상담사례 발표회 및 수퍼비전·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제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 공개사례 수퍼비전을 통해 상담자들이 사례개입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동료 간 피드백을 주고받는 전문적 학습의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경남OK심리상담센터 박영희 박사를 초빙해 ‘교류 분석 기반 부부 상담의 핵심’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부부 상담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을 배우며,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었고, 수퍼비전이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성장을 돕는 과정임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밀양시가족센터는 밀양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가족 상담 서비스(개인 6회기, 부부 10회기)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 관련 문의는 밀양시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9일 상상어울림센터 건강채움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청년 1인 가구 15명을 대상으로 ‘영양관리 요리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혼자 식사를 해결하는 청년 1인 가구의 불규칙한 식습관을 개선하고, 스스로 건강한 한 끼를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요리 실습은 권영혜 요리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균형 잡힌 식단구성,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조리법, 식재료 선택 요령 등을 실습 중심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며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1인분 식단 구성법을 배웠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혼자 생활하는 청년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생활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9일 산외면 문화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보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의료·복지·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경남형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맞춤형 현장 서비스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마산의료원의 기본 검진과 의료상담 △ICT 기반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스마트 건강돌봄 똑띠버스 △각종 키오스크 사용법과 디지털 기기를 체험하는 에듀버스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의 통합돌봄사업 홍보 부스, 향기 목걸이 만들기 체험 부스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류진술 노인장애인과장은 “찾아가는 통합돌봄 버스가 이동이 불편한 읍·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시청 광장에서 신한은행과 합동으로 밀양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배달앱 이용 홍보를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형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이용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배달앱 이용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땡겨요 앱 가입 및 이용 방법 안내, 다양한 혜택 소개, 가맹점 입점 독려 활동과 함께 무료 커피 시음 이벤트가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땡겨요는 밀양시가 지난 8월 6일 신한은행과 밀양형 공공배달앱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8월 8일부터 전격 운영되고 있다. 땡겨요 앱을 통해 15,000원 이상 주문 시 매일 5,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가맹점 자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동네 사장님 할인쿠폰, 치킨·피자 등 주요 브랜드 할인쿠폰 등 다양한 쿠폰과 중복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땡겨요에서는 밀양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결제도 가능하다. 아울러 신한은행 땡겨요페이 결제 시 매월 1회 2,000원 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삼랑진읍 임천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비 26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지방시대위원회와 국토교통부의 세부 검토 절차를 거쳐 전국 102개소(농어촌 87, 도시 15)가 최종 선정된 가운데, 경남에서는 삼랑진읍 임천마을이 도시 지역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임천마을은 과거 삼랑진로를 따라 소규모 상권이 발달했으나, 동(洞 ) 지역으로 인구가 유출돼 현재 고령 인구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물리적으로도 노후화돼 정주 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가 절실한 지역이다. 밀양시는 2016년 남포동, 2023년 가곡동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임천마을이 선정돼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임천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26억원, 지방비 11억원 등 총 40억원을 투입해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노후 담벼락 정비, 골목길 포장 등 안전확보 사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