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종량제봉투 사재기 움직임이 나타남에 따라 주민들에게 과도한 구매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인해 종량제봉투의 원재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정이 예상되면서 종량제봉투 구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중구 지역 종량제봉투 소비량은 11만 장에서 53만 장으로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유통과정 전반에도 과부하가 걸려 공급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중구는 현재 주민들이 약 2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공급이 중단될 일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은 관련 조례 개정 없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중구는 원료 수급 차질에 대비해 제작 업체와 생산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판매소를 직접 방문해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전달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살필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현재 종량제봉투 비축 물량이 여유 있게 확보돼 있는 만큼 과도한 사재기를 자제하고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