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농촌진흥청은 탄저병, 역병, 세균성반점병, 바이러스 등 다양한 병해에 저항성을 지닌 고추 유전자원을 발굴했다.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채소 작물 고추(Capsicum spp.)는 최근 기후변화, 온난화로 늘어난 병충해로 인해 생산성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보통 병에 강한 육종 소재를 찾기 위해 생물접종 방법을 쓰지만, 많은 자원에 적용하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농업유전자원센터 연구진은 내병성 자원의 정보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고추에서 발생하는 주요 병 연관 14개 분자 표지(마커)를 이용해 유전형을 분석했다. 전 세계 112개 국가에서 수집한 고추속 7,000여 자원을 분석한 결과, 5가지 병에 저항성을 가지는 13자원을 선발했다. 또한, 4가지 병에 저항성을 지닌 10자원도 발굴했다. 이와 함께 고추 탄저병을 접종한 후 디엔에이(DNA) 유전형을 분석해 저항성 자원을 선발하고, 탄저병에 강한 품종인 ‘시넨탄저’를 식물특허로 출원했다. 역병 접종 평가와 유전형 분석으로 고추역병 저항성 5자원도 선발했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일,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보미건설과 함께 국내 최초 목조아파트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목조아파트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종암동 81-188 일대의 부지에 개운산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건설을 추진한다. 전체 3개동 130세대 가운데 2개동의 18세대가 목구조로 건설될 예정이며, 2028년 6월 사용 승인을 목표로 한다. 목구조로 18세대를 건설할 경우, 기존 철근콘크리트 구조 대비 탄소배출량이 약 80% 감소하여 약 4,068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강원지역의 30년생 소나무 52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구조용 직교집성판(CLT)활용 목조건축 연구 기반 기술 자문 ▲목조아파트 목업(Mock-up) 설계도 제작 및 기술 규정 현행화 제안 ▲목업의 설계-제작-운송-시공 등 축조실연 수행 및 시공·감리 등을 포함한다. 협약기관들은 건설부지에 목조 아파트 목업동을 건축하여 시공 전 과정을 사전 점검하고, 구조·주거성능 모니터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10일간 ‘2025년 제3회 소통박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통박스’는 민선 8기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3년부터 계양구가 추진해온 참여형 시책 사업이다. 이번 소통박스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산하기관에서 현장 설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계양구가 추진한 주요 현안과 사업 가운데 구민이 체감하는 ‘대표뉴스’를 선정하고, 향후 구정 정책 방향 설정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네이버폼을 활용한 온라인 설문도 병행해 다양한 연령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설문기간에는 구청 누리집,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강화한다. 그동안 계양구는 1·2회 소통박스를 통해 ‘전년도 구정 성과 평가 및 향후 추진 희망 사업’, ‘가족친화 여가공간 조성’ 등 생활밀착형 주제를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왔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월 19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열린 청년약물중독예방 뮤지컬 ‘바티즌’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바티즌’은 2023년 ‘각인’, 2024년 ‘플랫폼’에 이어 약물중독예방 뮤지컬 3부작을 완성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3년 동안 전국 최초로 선보인 연작 방식의 기획으로 관심을 모아 왔으며, 이날 공연에는 400여 명의 관람객이 객석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공연은 약물 중독으로 흔들리는 청년의 현실과 갈등, 회복 과정을 사실적으로 담아내 관람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줬다.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인천보호관찰소, 계양구가족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마약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청년을 지키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계양구가 앞장서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노후된 청사를 주민 친화적 복지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작전1동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11월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구의원, 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 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공사 과정에서부터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쾌적하고 편리한 공동체 공간으로 조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핵심 개선 사항은 전 층을 연결하는 승강기 신설이다. 기존 3층 규모의 청사는 승강기가 없어 고령자·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용 불편이 컸으나, 이번 리모델링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총 사업비 9억 9천3백만 원(시 특별조정교부금 8억 8천5백만 원, 구비 1억 8백만 원)을 투입해 ▲전층 연결 승강기 설치 ▲화장실 신설·개보수 ▲복지상담실 신설 ▲프로그램실 전면 교체 ▲헬스장 개보수 등 행정·복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인천시 여성복지관에서 ‘미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다채로운 봉사단과 월남참전미추홀구지회 회원 30여 명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케이크 제작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다채로운 봉사단은 매월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 가정이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달에는 세대와 문화를 잇는 특별한 나눔 프로그램으로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케이크를 꾸미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케이크는 인천시교육청 가정형 위(Wee)센터 3개소에 전달되어, 학생들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중형 센터장은 “세대와 문화가 다른 이들이 함께 모여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은 지역사회에 더욱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0일 주안역 인근에서 2학기 중간고사 및 수능 전후를 대비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유해업소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4개 조를 구성돼 진행됐다. 구는 관내 운영 중인 유흥주점·홀덤펍·홀덤카페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행위를 단속했으며, 주류 판매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에도 현장 방문해 청소년 판매금지를 계도 했다. 또한, 청소년 보호법 포켓북 및 유해 표시 스티커를 적극적으로 배부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영훈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청소년 보호 활동에 힘써 주신 합동점검 참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점검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숭의평화창작공간은 오는 24일부터 문화공간 아트애비뉴에서 입주작가 기획전시 ‘컨티뉴이티(CONTINUITY)’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숭의평화창작공간에 입주한 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참여 작가는 강선기(서양화), 고정남(사진), 권동주(조각), 김준성(사진), 김지영(회화), 박준석(회화), 이호진(사진)으로, 각기 다른 장르의 작품을 선보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적 향유의 폭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예술 문화 발전을 위해 숭의평화창작공간 입주 작가들의 전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숭의평화창작공간은 미추홀구 숭의평화시장 내 조성된 창작 공간으로, 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서양화, 사진, 조각, 회화 분야의 7명 작가가 입주해 창작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4일부터 위생적이고 건강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 실천업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탕류, 찌개류 등 여러 사람이 함께 먹는 음식을 각자 덜어 먹을 수 있도록 국자, 집게, 보관통(각 8개씩)을 참여 업소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위생적인 식습관을 장려하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등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미추홀구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소규모 일반음식점(면적 100㎡ 이하)이며, 덜어 먹기가 가능한 음식을 제공하는 업소이다. 다만, 주류, 제과, 다류를 주로 취급하는 음식점, 뷔페 형태나 배달만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구는 24일부터 선착순 50개소를 모집하며, 음식문화 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가 가능한 업소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청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우수 공공 체육시설 공모사업’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년 전국 공공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5개소, 우수 5개소, 장려 5개소를 선정하며, 우수시설로 선정된 기관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 및 ‘2025년 우수 공공 체육시설 지정 동판’, 우수직원에 대한 해외 선진지 견학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번 평가에서 센터는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생애주기별 시설 대수선,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 ▲장애인·여성 편의시설 확충, ▲친환경 시설 운영 등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구청과 공단이 협력해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속적인 시설관리와 개선을 통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활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0일 인천주안로타리클럽(대표 황대호)과 함께 옛시민회관쉼터에서 조경시설물 기부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쉼터 이용자들이 햇빛을 피해 휴식할 수 있는 파고라·벤치 2세트가 전달됐다. 인천주안로타리클럽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으며, 설치된 파고라·벤치 세트를 통해 다중이용시설 이용객과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인천주안로타리클럽뿐만 아니라 대만 라동로타리클럽, 태국 라차부리로타리클럽도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쉼터 이용자들의 휴식 공간이 추가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소중한 기부의 뜻을 잘 이어 갈 수 있도록 향후 시설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청라1·2동)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 제3연륙교(청라하늘대교) 관련 정책에 대해, “청라하늘대교 명칭을 둘러싼 갈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경제자유구역(IFEZ) 특별회계를 민자사업자 손실보전에 사용하는 위법한 계획은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20일 열린 제277회 인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 청라하늘대교 명칭 확정을 위한 인천시장과 서구청장의 책임 있는 중재 및 적극 설득 ▲ IFEZ 특별회계의 민자사업자 손실보전금 전용 계획 철회 ▲ 청라 주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교통·재정 대책 선행 마련을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최근 확정된 ‘청라하늘대교’ 명칭과 관련해 “서구는 지역 발전을 위해 대승적으로 명칭을 수용했으나, 중구의 이의 제기로 자칫 개통을 코앞에 두고도‘무명대교’가 되는 사태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정복 인천시장과 강범석 서구청장은 책임 있는 중재자로 나서 현재의 명칭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고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은 20일 건지골상상플러스365에서 열린 ‘인천 서구지역 통합돌봄 설명회-지역사회 통합돌봄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주최: 희망을만드는마을사람들·서구민중의집)에 참석해 서구 통합돌봄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임종한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한국의료복지사회협동조합연합회 회장)가 발제를 맡아, 정부 주도의 통합돌봄 체계가 가진 한계와 지역사회 중심 모델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임 교수는 “서울 은평구, 경기도 부천시, 광주 서구처럼 통합돌봄 전담 부서를 설치한 좋은 사례도 있지만, 부처 간 칸막이와 예산·권한의 제약으로 실질적인 통합이 어렵다”며, “독일, 일본, 네델란드처럼 행정이 중심이 아닌 지역 주민과 마을공동체가 서비스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자신이 대표 발의해 의결을 앞둔 '인천광역시 서구 지역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소개하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제안들을 조례 개정 과정에 적극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행정·주민·마을공동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춘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연희 검암경서동)이 21일, 서구청 정문에서 경서동 지역 내 공공열분해시설 사업 반대 1인 시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검암경서와 연희동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공공열분해시설 설치가 환경, 주민 건강, 행정적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즉각 사업중단을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속적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부족을 문제로 삼으며, 형식적 절차에 그친 주민설명회와 주민 의견 반영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었다. 김 의원은 “이 사업은 유해물질 배출, 대기오염, 악취 문제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이 이미 오랜 환경적 부담을 겪고 있어 사업추진으로 가중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주민들과 연대하여 사업철회 될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라고 입장을 표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여러 차례 공청회 참석하고 지역 현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과 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구 의원들과 사업부지 현장 방문을 직접하고 의회 자유발언과 언론사 기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0일 인천광역시교육청 주관 ‘초등 3학년 성인권 통합교육 사업’의 평가회의를 통해 올해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박정아 인천광역시교육청 장학사와 조일육 장학관, 인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 직원, 교육 강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 운영의 현장성 재점검 ▲교육 주제 개선·보완 요소 ▲교육과정(커리큘럼) 수정을 중심으로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또 일부 학교에서 제기된 교육 시간 부족 및 강사별 활동지 운영 방식 차이 등 개선 요구 사항을 기반으로, 표준화된 교육 지침(매뉴얼) 개발과 강사 역량 강화 연수의 필요성에 관해 논의했다. 이정호 센터장은 “회의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더욱 세밀하게 검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안전하고 실효성 있는 성인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청 및 지역 센터와의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