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10.3.~10.9.) 기간 중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확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진료 및 방역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연휴 기간 동안 대구시는 문 여는 병·의원 5,008개소와 약국 2,776개소를 운영하며, 보건소와 대구의료원은 추석 당일과 전후 기간(10.5.~7.) 주간 진료를 실시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또한 9개 구·군 보건소와 함께 ‘추석명절 비상 의료·방역상황반’ 10개반을 편성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와 응급의료·감염병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의료기관 및 시설 23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해 비상 진료 및 긴급 이송체계를 확보하고, 응급실에는 1대 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연휴 기간 정상 운영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한다. 또한 6개 센터급 응급의료기관에는 연휴 의료인력 충원 인건비로 2억 8,800만 원을 지원하고, 추석 당일 운영하는 동네 의원에도 비상진료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에서 10월 1일부터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지급 조건을 완화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혜택은 2만 원 이상 주문 시 매일 1회, 결제 단계에서 바로 5천 원 할인쿠폰을 즉시 적용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소비자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대구시는 정부의 정책에 적극 동참해 ‘대구로’ 내에서 ▲대구로페이 연계 결제 가능(대구로페이 충전 시 13% 할인) ▲판타지아 대구페스타 연계 3천원 할인 ▲골목상권·전통시장 최대 5천원 할인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최대 15%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운영해 할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구로’는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 및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출시된 대구 대표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이다. 현재 음식배달 외에도 ▲택시호출 ▲대리운전 ▲병원·약국 안내서비스 등을 아우르며 생활밀착형 종합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9월 30일 오후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다문화 보육학습 공동체 참여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 감염병 예방‧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간담회는 김해시 어린이집 4분과(국공립, 민간, 법인, 가정) 회장단을 중심으로 한 다문화 보육학습 공동체와 보건소가 함께 감염병 예방‧관리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김해시 어린이집 원장 그룹 10명으로 구성된 다문화 학습 공동체는 이번 간담회에서 공공의료 차원에서의 영유아 다문화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다문화 가정 영유아의 건강권 보장과 감염병 안전망 강화를 위해 보건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어린이집은 영유아가 밀집해 생활하는 보육시설로 감염병 발생 시 확산 위험이 크며 특히 김해시는 외국인 거주 인구의 지속적 증가로 인해 해외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유입 우려가 높아 체계적인 예방‧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보건소는 이날 인플루엔자, 수족구병 등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주요 감염병 정보와 보육시설 내 집단 환자 발생 시 보건소 신고 의무사항을 알리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지난 9월 30일 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하반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남 장흥군에서 발생한 포획단 총기 사고를 계기로 포획단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사)야생생물관리협회 부산·울산·경남지부 박도범 사무국장을 초빙해 ▲관련 법률 ▲총기 안전수칙 ▲안전장비 착용의 중요성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해시는 매년 약 30명의 포획단을 선발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멧돼지 328마리를, 올해 9월까지는 190마리를 포획했으나 멧돼지 피해 관련 민원은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이에 시는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19개 농가에 총 4,444만 원을 지원했으며, 농작물 피해보상사업도 오는 11월 말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용규 김해시 환경정책과장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은 본질적으로 위험을 동반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년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공공처리시설과 공동자원화시설 설치·운영자를 대상으로 축산환경 분야 처리시설 운영과정에서 친환경 요소를 도입하거나,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 개선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는 “탄소 DOWN 가치 UP! 김해시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이라는 사례를 제출해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김해시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수거해 하루 480t까지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 김해시는 단순히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회수해 발전사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발전회사와 한림면 주민 간 ‘수익공유 협약’을 체결해 에너지 자원화로 발생한 수익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상생모델도 구축했다. 또 김해시도시개발공사와 협력해 대형 전력장비의 상시 가동으로 전력 사용량이 많은 환경기초시설 특성상 고비용 저효율의 설비 운영 구조를 타개하기 위해 반입농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백제문화단지 일원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제6회차 ‘우리동네 레트로 부여’ 행사를 제71회 백제문화제와 연계한 통합축제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 부여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축제로,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6회차 행사는 ‘Back to the 2000s’를 주제로, 추억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오후 2시부터 백제문화단지 사비골맛집 일원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부스와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체험 부스에서는 ▲백제 청사초롱 만들기 ▲한복 나비 똑딱 핀 만들기 ▲나전 원목 책갈피 ▲우드 방문걸이 꾸미기 ▲비즈 머리띠 ▲백제금동대향로 열쇠고리 만들기 등 총 15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10월 11일과 11월 8일 이틀 동안 2층 체험실에서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들판의 결실, 한가위 송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정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울산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송편과 바람떡을 직접 만들어보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체험으로 꾸려진다. 수업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차례씩 총 4회 운영되며, 회당 2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10월 11일 교육은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8일 교육은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5,000원은 수업 당일 강사에게 직접 납부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추석을 단순한 휴일이 아닌 조상의 삶과 전통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일부지역) 재생사업 지구계획 수립을 위해 국가산단 내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노후화된 울산·미포, 온산 국가산업단지의 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재생사업 지구계획 수립에 따른 기초조사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 조사를 통해 공장소유자(입주자)의 입주·운영 실태 현황 등에 대한 의견 청취 및 향후 지구계획 수립에 반영하게 된다. 조사 대상은 울산·미포 및 온산 국가산단 내 입주기업체이며, 조사 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주요 조사 내용은 ▲기업의 (일반·시설·공급시설이용·폐기물발생) 현황 ▲생산·운영 현황 및 필요한 기반시설 현황 ▲재생계획에서 필요한 기반시설 및 기타의견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번호. 1946) 울산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세부내용을 검토해 재생계획은 물론 내년도에 시행하는 국가산단 개발계획 재정비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10월 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 디지털 복제(트윈)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간정보 활용도를 높이고, 디지털 복제(트윈) 기반 정책 활용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4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3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최종환 씨의 ‘울산 지능형 주차 안내(Smart Parking Navi)’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강정예 씨 등 4인의 ‘반구천 암각화, 오천 년의 시간여행’, 장려상은 권재진 씨의 ‘태화강·동천 홍수·수질 통합 디지털 복제(트윈)와 침수위험 의사결정 계기판(대시보드)’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대상작인 ‘울산 지능형 주차 안내(Smart Parking Navi)’는 울산 전역 주차 데이터를 디지털 복제(트윈)와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실시간 주차 안내, 불법주차 예방, 예약·결제 기능을 지원하는 통합 지능형(스마트) 주차 기반(플랫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울산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의 교통안전 및 편의를 제공하고자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한 특별교통대책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는 오는 10월 3일부터 최대 10월 12일까지 연휴 기간임에 따라 전년 대비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이에 대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구군, 울산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교통소통 등 각종 상황에 신속 대응한다. 아울러, 울산역을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 5개 노선(5001~5005번)이 오는 10월 5일 오전 00시 이후 도착하는 귀성객을 위해 2회 연장(00시 30분, 00시 55분 출발) 운행한다. 명촌차고지와 태화강역을 연계하는 시내버스 5개 노선(134, 713, 722, 725, 1713)이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막차시간이 각 노선별 20~30분 연장된다. 도심 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백화점 주변 주·정차 지도를 실시하고 전통시장 내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규모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지진 발생 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도상 훈련은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실제와 유사한 절차와 역할을 점검하는 토론형·합동 훈련을 말한다. 이번 훈련은 시 소속 15개 협업부서가 참여한 합동 훈련으로, 총괄조정관인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이 주재했으며, 각 부서장이 참석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절차와 역할을 점검했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지진 재난은 예측이 어렵고 발생 시 사회기반시설 파괴, 교통망 손상, 정전, 화재 등 다양한 분야로 피해가 확산하는 복합 재난의 성격을 갖는다”라며 “사전 대비와 부서 간 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이번 도상 훈련을 추진했다”라고 설명했다. 훈련은 관내 대규모 지진이 발생해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을 가정하고, 비상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진 취약 건축물과 교량에 대한 정기 점검을 강화하고, 내진 성능 평가 및 보강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가 ‘2025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소금창고 인형극 저어새 가족과 소금창고의 비밀과 소금창고 기획전시 결정의 시간-사라져도 남는 것들을 추석 연휴 기간 시흥갯골생태공원 옛 소금창고에서 선보인다. 지붕없는 박물관은 시흥시와 경기문화재단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통적인 박물관과 달리 지역의 생태·환경·공동체 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박물관이다.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은 갯골생태공원 소금창고를 거점으로 소금제 재현, 인형극, 해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인형극 저어새 가족과 소금창고의 비밀은 저어새 가족과 자연을 위협하는 가마우지의 갈등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시흥 염전의 문화유산 가치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풀어낸 따뜻한 가족 모험극이다. 시민 인형극단의 창작극으로 추석 연휴인 10월 3일, 4일, 8일, 9일에 하루 3차례(11시, 13시, 14시) 공연되며, 현장 선착순 신청으로 회당 30명씩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시간은 약 30분이다. 기획전시 결정의 시간-사라져도 남는 것들은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민생과 안전을 살피며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누수 없는 행정을 이어가고, 민생 안정 도모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능동적 민원처리 ▲물가안정관리 ▲위생ㆍ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진료 ▲교통수송관리 ▲안전·방역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11개 반(▲행정반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대책반 ▲보건의료반 ▲가축전염병대책반) 99명으로 구성해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ㆍ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물가 안정 특별대책기간(9월 17일~10월 9일)을 설정해 성수품 수급 관리와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 등 유통 질서 확립에도 나선다. 아울러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가스·석유 민원에 대비해 인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난달 29일 추석을 맞아 방아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선한사마리아원’을 방문했다. 이날 송종률 구청장과 시 관계자들은 시설 관계자를 만나 시설 곳곳을 돌아보고, 드럼세탁기용 세탁세제,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선한사마리아원 송한철 시설장은 “많은 관심을 주시는 만큼 시설 구성원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복지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종사자들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며 “구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 이동읍의 지역단체·기관이 힘을 모아 각종 물건과 쓰레기 더미 속에서 살던 80대 노인의 집을 청소하고, 집을 새로 보수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그간 여러 기관과 이웃의 눈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모(81)씨는 저장강박이 의심될 정도로 각종 물건과 쓰레기를 집안 가득 쌓아두고 있었다. 또 화장실과 부엌이 고장이 심해 사용할 수 없었고, 냉난방 시설도 전혀 갖춰지지 않아 집 안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결국 이모씨는 여름철엔 현관 앞 바닥에 스티로폼을 깔고 잠을 잤고, 겨울엔 집 앞 가건축물의 비좁은 공간에서 지내며 살아오고 있었다. 이후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는 한 이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되자 정기회의 안건으로 이모씨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자고 제안했고,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닿기 시작했다. 이동읍과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16명은 우선 지난 16일 이동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 모였다. 이동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인종합사회복지관, 한국카네기 CEO클럽 용인총동문회, 송전성당 복지분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