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 일월수목원이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됐다. 현판식은 9월 30일 방문자센터 입구에서 열렸다. 일월수목원은 국립수목원 등과 교류해 해오라비난초 등 67종의 희귀·특산식물을 확보하며 보전기관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이번 지정으로 수원의 생태 보전 거점으로서 역할이 강화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보전연구과, 일월수목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판식 후 참석자들은 산림습원과 숲정원 등 주제정원을 둘러보며 해오라비난초를 비롯한 희귀·특산식물을 관찰했다. 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수원의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은 성과”라며 “수원시는 지속해서 환경교육을 하며 희귀·특산식물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한 ‘하반기 주민건강 체험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가야종합사회복지관 2층에서 진행됐다. ‘주민건강 체험교실’은 두뇌활동을 기반으로 한 인지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현재 대학교수로 재직 중인 주민자치회 박현화 위원이 전문 강사로 참여해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했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매주 2시간 동안 다양한 학습과 활동을 통해 유익하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매주 기다려지는 수업이었다. 머리가 맑아지고 생활이 한결 활력 있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진해 수리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함께 나누고 배우는 활동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정동 주민자치회는 9월 30일 노인의날(10월2일)을 앞두고 관내 어르신 250분을 모시고 “행복나눔 효도잔치” 를 개최하여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끼 식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즐거운 하루를 선사해드렸다. 이번 경로잔치는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악기연주와 초대가수의 트로트 공연 등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에게 힐링의 시간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광정동 주민자치회 김만근 회장은 “이번 경로잔치는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처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이 지난 9월 20일 청년공간플라잉 앞마당에서 개최한 ‘2025 군포 청년의 날 축제’를 지역 청년 등 50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청년축제는 ‘새로운 도약, 쉼’이라는 주제로 ‘쉼’은 단순한 멈춤이 아닌 활력을 재충전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에너지라는 의미를 축제에 담았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지난 19일부터 1주일간 청년주간을 열어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청년주간 동안에는 ‘일타강사 비긴즈’ 및 ‘청플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연계한 조향과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가 인기를 끌었으며, 경기미래세대재단이 지원하는 ‘나사용 설명서’ 프로그램 등 청년 자기 이해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제 당일 사전행사로 청년의 관심사를 반영한 청년정책 토론 한마당을 통해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으며, 장재열 작가와 함께하는 ‘쉼, 그리고 리부트(Reboot)’ 강연을 통해 청년에게 실질적인 힐링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상주 대표 과수인‘샤인머스켓’의 경쟁력 제고와 유통 시장 신뢰 확보를 위해 농가에 적기 수확을 당부했다. 포도는 수확 후 후숙(미숙과의 성숙)되지 않는 과일로 품종 고유의 당도‧향기‧색깔이 충족될 때 수확해야 한다. 고품질 샤인머스켓의 기준은 당도가 17브릭스 이상이고 머스켓 향이 나며 과피가 녹황색을 띠어야 한다. 수확이 너무 빠르면 품질 저하와 저장장해 우려가 있고, 늦어지면 저장 중 알 떨어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특히, 첫서리가 내리는 10월 중‧하순까지 수확을 지연하면 저장양분 부족으로 다음해 생육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10월 중순 이전에 수확을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내년도 안정적인 생육을 위해 수확 후에는 주기적인 관수(10일 간격)를 실시하고 물이 얼기 직전 마지막 관수 시 과원 전체에 충분한 물을 공급하면 겨울철 동해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잎의 활력이 떨어지거나 조기 낙엽 우려 시 질소질 비료 0.5% 정도 엽면시비하면 내년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기술보급과 김인수과장은 “샤인머스켓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9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본부동 주차장에서 식약처, 질병관리청 등 6개 중앙부처기관 3,20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상주시, 제천시, 순창군이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추석을 맞이하여 농특산품 선물세트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현장에는 시음·시식 코너가 운영돼 방문객들이 상주시 농특산품 품질과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명실상주몰’의 추석맞이 전상품 할인 이벤트 홍보도 병행하여 온라인 소비로 이어지는 효과를 노렸다. 또한 행사장에서 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하며 답례품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했으며, 상주시 대표 관광지와 행사를 소개해 식약처 직원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상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정지역 상주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중앙부처 직원들에게 널리 알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추석 준비에 따른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농가의 판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오는 10월 13일부터 2026년도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체험활동, 자기계발활동, 특별활동, 생활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거주 초등학교 4~6학년(2026년 기준) 청소년이며,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다.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며, 신청 인원이 초과할 경우 대기자 명단으로 접수된다. 운영시간은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교재비 별도)로 제공된다. 또한, 급․간식 제공, 등․하교 차량 지원, 심리검사 및 멘토링 상담 등 생활지원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습지원(수학․영어․과학 등) △전문체험(코딩․볼링․탁구․댄스․미술 등) △주말체험 △특별지원(캠프․지역연계사업) 등이 운영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9일 추석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꾸러미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돼 매년 이어지는 맞춤형 나눔 활동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수제 수세미와 식혜, 컵밥, 참치캔, 라면, 치약, 과일 등 12종의 식품 및 생필품을 정성껏 포장했으며, 직접 30가구를 방문해 전달과 함께 따뜻한 안부 인사도 나눴다. 이동준 민간위원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따뜻하고 든든한 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공공위원장은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챙겨주는 협의체가 있어 든든하다”라며 “이번 활동이 주민들이 서로를 느끼고 함께 행복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거북섬동과 정왕2동은 지난 9월 30일 청수정화(주)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총 2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역 환경 정화 및 위생관리 전문기업인 청수정화(주)는 거북섬동과 정왕2동에 매년 명절과 도움이 필요한 시기마다 꾸준히 후원 활동을 이어오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장의 쓰레기 처리까지 꼼꼼히 수행해 쾌적한 지역 환경 유지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거북섬동과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수정화(주)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한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재현 청수정화(주) 대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 없이 모두가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과 정연임 정왕2동장은 각각 “매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소상공인의 공간을 속초의 음식문화 향유 공간으로 활용하는 ‘동네 음식 영화상영관(이하 마실씨네)’을 운영하며 참여 가게와 관람객을 모집한다. ‘마실씨네’는 소상공인 가게에서 영화를 상영하며 다양한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속초의 음식문화 확산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속초시에 사업장 주소지를 둔 가게 가운데 10인 이상 수용 가능한 공간으로, 신청은 10월 9일까지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10월 10일 발표된다. 선정된 가게에는 운영비 일부와 현판이 지원되며, ‘속초국제음식영화제’ 공모 단편영화 상영과 자체 음식 프로그램 기획·운영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비는 없다. ‘마실씨네’ 공식 SNS에서는 댓글로 추천 가게와 이유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는 ‘가게 추천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실씨네’는 10월 2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선정된 가게 10곳에서 매월 1회 이상 열리며, 특히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인천지역 아동복지 지원 성금 500만원을 인천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공사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월 급여의 우수리 모금액과 공사 기부금을 재원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선원)를 통해 인천광역시아동복지협회(회장 김주리)에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지역 아동보육원 9곳, 아동임시보호소 1곳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공사는 인천 관광 발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매년 창립기념일마다임직원이 참여하는 ‘착한 기부’를 실천해 왔다.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과 수해 극복 지원을 위한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 활동과 기부를 했고, 10월에는 강화지역 농가 일손 돕기 봉사를 계획하는 등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공사 창립 10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주변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청 배드민턴 동호회는 지난 27일 남해군 국민체육센터에서 해남군청 배드민턴 동호회와 상호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청과 해남군청 배드민턴 동호회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22년 동안 상호 간 친목도모와 상생협력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170만원)을 상호 기부하기도 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는 3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양 지자체의 상생발전과 유대 관계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선준규(해남군 북일면) 해남군청 동호회장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양 군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교류전을 통해 화합과 발전을 이끌어가면서 돈독한 관계를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으며, 백창주(남해군 건설교통과) 남해군청 동호회장은 “22년 간 이어져온 이 교류전이 앞으로도 계속 지속되어 양 군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서로 의지하고 즐거운 관계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직원 간 상호교류 활성화와 직원 사기진작 등을 위해 직장동호회를 활성화하고자 동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설천면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28일까지 ‘손끝에서 피어난 입체자수와 도자기 전시’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최정이 작가(입체자수)와 김영해 작가(도자기)가 참여해 삶의 여정을 예술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삶의 여정 속에서 먼길 돌아 인생 2막에서 만난 우리’라는 부제를 담아,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작가의 작업 세계가 한 공간에서 조화를 이룬다. 최정이 작가는 섬세한 바늘과 실의 움직임으로 입체적 질감을 살린 자수 작품을, 김영해 작가는 흙의 온기와 형태의 변주를 담은 도자기를 전시한다. 두 매체가 만나 전하는 따뜻한 울림은 관람객들에게 삶과 예술에 대한 새로운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눈내목욕탕미술관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번 전시 또한 남해의 가을 풍경과 함께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희망 농가는 10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인력육성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는 작물별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8세 미만 자녀가 있는 농가 △만 65세 이상 고령농 △지역 특산작물을 재배할 경우 최대 3명까지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남해군은 최근 3년간 평균 이탈률 5% 미만의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어 2명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방법은 결혼이민자 가족(본국 거주 2촌 이내)초청방식과 MOU(업무협약) 체결방식이 있으며 E-8비자로 5개월간 체류하게 된다. 임금은 2026년 기준 최저시급 10,320원(월 209시간 근로 적용시, 월급 2,156,880원)이며 근로계약 시 체류기간 중 주당 35시간 이상의 임금을 보장해야 한다. 고용주는 기준에 적합한 주거환경 제공, 산업재해보상보험 가입, 해당 농가 작업장에서만 근무 실시, 휴일(월 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9월 28일 죽방렴홍보관과 해안도로 일대에서 ‘제7회 보물섬남해 자전거대축전’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해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일보사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전거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일반 코스와 전문코스로 나뉘어 진행된 비경쟁 투어를 즐기며 남해군의 매력을 만끽했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자전거 동호인들은 죽방렴홍보관에서 출발해 남해충렬사에 이르는 해안코스로 70km 구간을 달렸으며, 일반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죽방렴홍보관에서 남해읍 쇠섬 입구 해안도로까지인 28km 구간에서 라이딩을 즐겼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자전거 동호인은 “잘 정비된 해안도로 코스와 아름다운 풍경이 더해져 즐거운 마음으로 라이딩을 즐겼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주변 사람들에게 남해의 매력을 알리고 가족들과도 종종 방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우리군의 아름다운 해안도로와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상없이 완주하여 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