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곡성군은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에서 지난 14일 옥과천 일대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20명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하천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의 깨끗한 수질 보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 회원들은 하천 주변에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 플라스틱, 폐비닐 등을 수거하며 환경정화에 힘을 보탰다.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 회원은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하천 환경을 지키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곡성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양의 쓰레기가 수거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생활과 밀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은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11월 17일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 종사자가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복지와 성장 지원에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감정적 소진과 스트레스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 자기돌봄의 중요성 ▲ 스트레스 관리 방법 ▲ 아동과의 관계 형성 방법 등으로 구성되며, 심리학적 접근을 기반으로 한 실천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이번 교육이 돌봄센터 종사자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아동과의 관계 형성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지난 15일, 한화오션체육관에서 2025 거제시체육회장배 유소년농구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부산, 울산, 경남권에서 부산 2팀, 창원 1팀, 울산 1팀, 진주 1팀, 거제 3팀 총 8개 유소년 농구팀이 참가해 프로선수 못지않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대회는 통합 초등부팀으로 구성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단순한 승패를 넘어 팀워크와 도전 정신을 기르고 청소년 스포츠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지역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결승전에서 부산팀과 울산팀이 맞붙은 결과, 부산 KCC팀이 탄탄한 조직력과 뛰어난 기량을 앞세워 울산 모비스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선수 여러분들의 꿈과 미래를 펼쳐나가길 바란다”며, “거제시도 앞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육활동과 건강한 문화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의회가 17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과 내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을 확정했다. 의회는 이날 제4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제2차 정례회를 오는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5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정례회 본회의는 11월 24일과 12월 17일, 12월 18일 등 세 차례 개최되며, 상임위원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월 24일 첫 회의를 가진 뒤 12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열리게 된다. 회기 동안 다룰 부의 안건은 조례 안건 29건과 일반 안건 15건 등 총 44건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2026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은 정례회 2회(54일)와 임시회 4회(44일) 등 총 98일간 여는 것으로 정해졌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를 주재한 최진호 위원장은 “의회는 오는 24일부터 25일 동안 내년도 시의 살림살이의 규모를 결정짓는 본예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가평소방서는 지난 14일 16시 50분경, 5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가평소방서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주변 목격자로부터 “가슴통증을 호소한 뒤 쓰러졌다”는 상황 및 현장 심폐소생술이 진행되고 있었음을 확인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급대원(소방장 김성남, 소방교 박민중, 정희문, 김동우)는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처치, 의료지도를 받아 약물처치를 시행했다. 구급차량내에서 다시 심정지가 발생하는 등 여러차례 고비가 있었으나 병원에 도착하기까지 1시간여 동안 환자를 살리기 위한 구급대원의 사투끝에이송중 의식을 회복하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방송 촬영중 발생한 갑작스런 상황에 신속한 대처와 구급상황관리사의 응급처치 지도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의 전문성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만든 기적같은 소생이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심정지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원이 없고, 노인인구가 많으며, 지역이 넓은 특성 등으로 자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11월 17일부터 남양주사랑상품권 결제 시 최대 3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사랑상품권 기본 인센티브 10%에 △특별지원 추가 인센티브 5%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 페이백 20%가 더해져, 소비자는 최대 35%까지 돌려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남양주사랑상품권 특별지원 추가 인센티브는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가 인당 5만 원 내에서 캐시백으로 지급된다. 또한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 페이백 행사는 오는 11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9일간 열리며, 관내 총 21개 상권 내 참여 점포에서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최대 20%가 즉시 페이백된다. 참여 점포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특별 인센티브와 페이백 혜택은 연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시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는 이달 17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안양사랑페이 연말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안양사랑페이(카드형)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가 캐시백으로 지급되며,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캐시백 혜택은 본인이 직접 결제한 충전금에 한해 적용되며, 인센티브・정책수당・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의 사용금액은 제외된다. 캐시백 포인트의 유효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로, 유효기간내 미사용 시 자동소멸 된다. 이번 캐시백 행사는 안양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특별보조금 10억을 확보해 추진하게 됐으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아울러 시는 9월부터 12월까지를 ‘안양사랑페이 민생회복 10% 특별할인’ 기간으로 정해 매달 10%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인센티브와 캐시백(5%)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최대 1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안양시의 올해 안양사랑페이 발행 규모는 2,389억원으로, 가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은 17일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이웃사랑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통3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 및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 단체원 7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등 지역사회의 후원도 이어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소외·취약계층 100여 가구에게 전달됐다. 양정숙 새마을부녀회장은“이웃사랑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올해도 진행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김장이 우리 동의 어려운 이웃들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선물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강여 영통3동장은 “추위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행사에 힘써주신 모든 단체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모은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17일,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영통구청 중심상가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의 날은 매월 4일, 국민 스스로 안전을 점검하고 재난을 예방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생활 속 안전수칙을 실천하여 각종 재난·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 및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대설 대비 국민행동요령 안내문 및 핫팩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일상생활 속 안전한 겨울나기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영통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안전점검의 날 홍보를 통해 시민주도의 안전점검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며, 모두가 한파·대설 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2026년 ‘AI·디지털 교육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61억 원을 투입해 AI디지털 배움터, 전북사이버도민강좌, AI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SW미래채움 등 4개 핵심 사업을 추진하며, 7만4천여 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AI디지털 배움터’ 사업을 통해 도내 5개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기본·생활형 디지털 교육을 넘어 AI 중심 교육으로 대폭 확장한다. AI 기초 이해, 생성형 AI 활용, AI 기반 SW 활용 교육을 중점 실시하고, AI 스피커·AR 스마트클래스·AI 로봇 등을 체험할 수 있는 AI 체험존도 함께 운영해 도민의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교육 참여자는 2025년 약 4만 명에서 2026년 6만 명으로 확대된다. 기존 고령자·장애인 중심의 기초 디지털 교육을 넘어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거점센터 외에도 도서관, 경로당, 마을회관 등 생활SOC 기반의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운영하고, 이동형 AI 체험버스(에듀버스)를 도입해 교육 소외 지역을 최소화한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17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 지역대학, 바이오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1호 헴프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제도를 헴프산업에 최초로 적용하여, 새만금을 헴프기반 바이오 신소재 산업의 글로벌 테스트베드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메가샌드박스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나 규제샌드박스가 개별 기업·개별 사업 중심의 제한적 특례에 머문다는 한계를 보완해, 광역 단위에서 대규모 첨단산업 유치를 가능케 하는 포괄적 규제특례 제도다. 이번 협약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 전북대학교·원광대학교 등 지역대학, ㈜유한건강생활·㈜버던트테크놀로지·상상텃밭㈜ 등 주요 바이오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헴프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운영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규제 특례 발굴 및 법제화 검토 △재배실증·기술개발·연구 및 인력양성·GMP 시설 구축 등 특구 조성 협력 △투자유치 및 글로벌 수출시장 개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2025년 부천시장배 전국 치어&댄스 페스티벌에 참석해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부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천시치어리딩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팀들이 기량을 겨뤘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에서 최근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부상 당하신 분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이어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며, “치어리딩은 스포츠 응원을 넘어 다양한 무대에서 활력을 전하는 종합 퍼포먼스 분야로 성장하고 있다”며 “승부에 집착하기보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1월 14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한 5일간의 ‘취업성공! 새일스타트’의 2025년 마지막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강의는 총 16기로 운영되어 총 206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69명이 취업했다. 센터는 내년 2월부터 프로그램을 재개하여 MBTI검사 및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한 직업 적성 찾기, 목표 수립, 이력서 작성, 모의 면접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새일스타트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역량 향상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적십자봉사회 서구협의회(회장: 박옥분)는 지난 13일, 적십자 봉사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서구 암남동 소재 사랑쉼표에서 사랑의 맛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모여 직접 조리한 반찬은 서구 관내 취약계층 170여 세대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서구협의회는 “앞으로도 반찬 나눔, 세탁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의 복리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서구가 청년 공간(이하 무튼304)에서 진행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 ‘로컬 프린트 살롱’이 지난 15일, 성황리에 종강했다. ‘로컬 프린트 살롱’은 서구에서 활동하는 지역 작가와 청년들이 글과 그림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드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청년 수강생 11명이 첫 책을 공식 출간하는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이 프로그램으로 발간된 도서(제목: LOCAL PRINT SALON)는 이제 서구 내의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표했으며, 첫 책을 발간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한 수강생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책 만들기를 경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막연했던 꿈을 현실로 이룬 기쁨을 전했다. 부산 서구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더욱 유익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무튼304에서 제공하여 지역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