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권에 집중돼 있던 ‘마이스(MICE)’ 기반이 서남권까지 확대된다. 서울시는 10월 1일 강서구 마곡에 ‘서울마이스플라자’를 개소하고 오는 2032년까지 도심·동남권 등 거점별 ‘마이스 클러스터’를 구축,마이스 도시 기반을 확충하고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일부터 마이스 전용 거점시설 ‘서울마이스플라자(강서구 마곡중앙로 143)’를 시범운영, 오는 12월 정식 운영에 앞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인단 계획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서울시의회 김춘곤 위원을 비롯해 강서구청장, 한국마이스협회장, 마곡 MICE AMC 대표이사, SMA 회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스 산업 성장을 기원하는 ‘매직트리’ 축하 퍼포먼스, 서울 마이스 민관협력체(SMA, Seoul MICE Alliance) 네트워킹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692㎡ 공간에 조성된 서울마이스플라자는 국내·외 마이스 관계자, 비즈니스 관광객을 위한 다목적 네트워킹 공간이 제공된다. 최대 100명이 들어가는 대회의실(179㎡), 16명 규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다채로운 서울 미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미식 전문가 60명이 추천하는 ‘2025 서울미식 100선’을 발표했다. 올해 평가단은 푸드 저널리스트, 미식 여행가, 학계 연구자, 전문 셰프, 관광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45명보다 확대된 60명으로 더욱 폭넓은 관점에서 공정한 평가가 이뤄졌다. ‘서울미식 100선’은 단순한 맛집 소개 아니라 전문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갖춘 곳을 엄선한 ‘서울 미식 지형도’로서 서울에 방문했다면 꼭 한 번 가볼 만한 곳이다. 2020년 첫선을 선보인 이래, 매년 새롭게 발굴되는 서울의 다양한 미식 문화를 찾아볼 수 있어 국내외 관광객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을 반영해 한식 분야를 크게 확대했다. 그릴과 채식 분야의 경우 한식의 조리법과 식재료에 뿌리를 두고 있으나, 글로벌 트렌드에서 주목받는 ‘불·구이 문화’와 ‘식물성 식문화’를 서울만의 방식으로 조명하기 위해 별도 카테고리로 구분했다. 분야별 △한식 28곳 △양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올해 추석은 직장인들이 10월 10일 하루 연차를 사용할 경우, 최장 10일간의 황금 연휴가 가능하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동시에, 가을 여행철을 맞아 치유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거창군 관광지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거창군은 지난 6월 치유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산림·농업·웰니스 등 풍부한 치유 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2년 연속 지정된 곳으로서 이미 치유와 힐링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거창군은 동서남북으로 대표 관광지가 고루 분포되어 있어, 권역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동쪽에는 Y자형 출렁다리와 산림치유센터를 갖춘 거창항노화힐링랜드와 강알칼리성(pH 9.7)으로 유명한 가조온천관광지가 있다. 항노화힐링랜드에서는 명상, 맨발걷기, 족욕, 티테라피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가조온천관광지는 pH9.7의 강알칼리성 온천수로 수질이 뛰어나며, 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품목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군은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해 마트 및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명절 제수용으로 많이 쓰이는 사과, 배, 밤, 도라지 등 총 18품목(채소류 10종, 과일류 10종, 버섯류 3종, 견과류 1종)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63성분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26품목 중 15품목에서는 잔류농약이 불검출됐으며, 11품목에 대해서는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를 넘지 않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치 이하로 검출된 농산물은 껍질 벗기기, 씻기, 데치기 등의 조리 과정에서 농약 성분이 모두 제거 또는 분해되므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군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농산물 안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 서구청 소속 펜싱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서구청 펜싱팀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에페 금메달을 비롯해 여자 개인전 에페 은메달(최은숙 선수), 남자 단체전 에페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단체전 에페에서는 강영미·최은숙·정지윤·김수빈 선수가 치밀한 팀워크와 강인한 투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올해 은퇴를 앞둔 강영미 선수가 자신의 마지막 무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은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수년간 팀의 기둥으로 활약해 온 강 선수의 유종의 미는 서구청 펜싱팀에 길이 남을 순간으로 평가된다. 또한 최은숙 선수는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팀 에이스다운 저력을 발휘했고, 남자 단체전 에페에서는 김상진·김재원·이승현·김대언 선수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힘을 합쳐 동메달을 차지하며 팀 전체가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 박광현 감독은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높은 10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상황실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대책 기간 운영에 앞서 가금농가에 대한 방역 점검을 완료하고, 농가별 전담관 지정에 대한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이번 대책 기간에는 ▲가금농가 소독 강화 ▲축산차량 이동 때 소독 의무화 ▲가금농가 및 축산 관련 시설 정밀검사 강화 ▲전통시장 가금 판매상 휴업·소독의 날 운영 등 차단 방역 조치를 집중 추진한다. 광주시는 또 시민들에게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와 접촉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가금류 폐사 및 산란율 저하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1588-406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는 지역 사회와 축산 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농가와 시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2025년 추석은 최장 7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만큼 고향을 찾는 발걸음은 물론,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군산시는 이번 황금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역사와 바다, 자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관광지를 준비했다. 근대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원도심의 시간여행부터, 서해의 낭만이 가득한 고군산군도, 가을빛으로 물든 은파호수공원까지... 군산은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으로 추석 연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명절에도 즐기는 역사문화 체험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일제강점기 군산의 생활상과 일제에 항거한 우리민족의 열정의 흔적을 보여주는 국내 대표 근대사 박물관으로, 근대문화도시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명소이기도 하다. 과거 무역항으로 해상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옛 군산의 모습과 근대문화자원을 전시하고 있으며, 일제강점기 경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과천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1개 분야에 걸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동안 물가 안정, 비상 진료, 재난 대비, 교통 수송, 도로‧시설물 정비, 청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총 119명의 공무원을 배치해 다양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우선,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가격을 중점 관리하고, 물가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과천시 보건소는 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 중 문 여는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재난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24시간 재난상황실도 운영된다. 시는 주요 도로 및 도로시설물을 사전 점검‧보수해 각종 사고를 방지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응도 강화된다. 시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과천시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5일까지 4주간 관내 8개 동물병원에서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상반기와 하반기, 매년 두 차례 예방접종 지원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통해 차단할 수 있다. 야외활동이 잦거나 야생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반려동물은 매년 1회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단,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임신 중인 개체는 접종에서 제외된다.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과천시민의 개와 고양이이며, 기간 내 접종 시 백신 비용은 전액 지원되고 시술비 일부가 보조된다. 이에 따라 보호자는 5천 원만 부담하면 되며, 이는 평소보다 비용 부담이 6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줄어든 금액이다 동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도 접종 시 병원에서 등록을 완료하면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과천시는 내장형 등록이 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동물병원 상해치료비와 개물림 사고에 대한 배상책임을 보장하는 반려동물 보험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보험기간은 내년 8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일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제3회 청소년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꿈이 진로가 되고 진로가 미래가 되는 과천!’을 주제로, 관내 중·고등학생 2천여 명이 참여했다. 과천시는 올해 (사)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숙련기술 체험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목공예, 자수, 미용 분야 명장들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현장감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한국외대, 한국공학대학교,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등 15개 대학이 참여해 학과와 학교를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광고전문가, 물리치료사, 웹툰작가,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상담이 진행됐으며, 과천경찰서·한국마사회·경인지방통계청 등 지역 기관도 함께해 직업 체험의 폭을 넓혔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45만 명을 보유한 과학 크리에이터 ‘과학쿠키’(이효종)의 강연 프로그램도 마련돼 청소년들에게 꿈과 진로에 대한 생생한 메시지를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제3회 청소년 진로페스티벌이 청소년들의 축제가 되고, 꿈과 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과천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교육 대상자는 학원,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이다. 교육은 총 2회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차 교육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58명이 참석했고, 2차 교육은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65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심폐소생술(CPR),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 생명을 살리는 핵심 응급조치 방법을 실습으로 익히는 한편,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응급 상황 체험 훈련도 병행해 실감 나는 교육 효과를 거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소아별 기도 폐쇄 대처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실제 장비를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현장감을 더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직접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위급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과천시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추석을 맞아 갈현동과 별양동의 어려운 이웃 40가구를 방문해 송편과 쌀국수로 구성된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눔 활동은 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인사와 함께 선물을 전달하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이태헌 갈현동장은 “명절이면 더욱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최달용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갈현동과 별양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명절 선물 지원 외에도 홀몸 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의 가을이 문화와 예술로 물든다.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천지연폭포 주차장 등 서귀포시 원도심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서귀포시가 함께 주최하는 `2025 문화의 달 행사'와 서귀포시가 함께 주최하는 지역 대표 축제인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개최된다. 첫째 날인 10월 17일에는 도내 예술인과 동아리가 참여하는 `우리동네 예술인'(노래, 춤 등), 서커스 기반 공연 `혼둘혼둘'(원통 위에서 공연 등), 제주 해녀가 참여하는 극단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물질'(물 담긴 수조 속 공연)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재즈 트럼펫 연주자인 이브라힘 말루프, 힙합과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밴드 엔플라잉이 무대를 장식한다. 둘째 날인 10월 18일에는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8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칠십리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문화의 달 주제공연인 설문대할망 본풀이가 창작공연으로 첫선을 보인다. 칠십리 청소년 페스타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아동·청소년 연극제에 이어 콜롬비아 대표 월드뮤직 밴드 프렌테 꿈비에로와 대한민국 대표 혼성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지난 9월 29일 부여국립박물관 공연장에서 한국문화관광 해설사중앙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5년도 문화관광 해설사 전국 스토리텔링 대회'에서 구리시 이형옥 문화관광 해설사가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광역시·도 대표 문화관광 해설사 16명이 참여해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우수한 해설 경연을 통해 해설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형옥 구리시 문화관광 해설사는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위풍당당 어린이, 방정환’을 주제로 경기도 31개 시군 대표로 참여했다. 구리에 있는 국내 유일의 교문 방정환 도서관과 방정환 선생 묘소를 널리 알리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해설을 선보여 심사위원과 청중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방정환 선생의 일화와 업적, ‘어린이’라는 단어의 깊은 의미, 어린이날 제정과 해방선언문에 담긴 역사적 가치를 쉽고 명확하게 풀어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동상 수상은 구리시 문화관광 해설사들의 뛰어난 역량과 열정을 대외에 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9월 30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 구리 장애인 근로복지센터▲ 한나의 집 ▲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 등 주요 복지시설 3개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복지시설 입소자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지역 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 시장은 위문품으로 마련한 백미 30포와 라면 65박스를 직접 전달하며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백경현 시장은 “모두가 외롭지 않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시설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구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리시는 매년 설과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