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전국 지자체 인권보호관 협의회 제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에서 활동하는 인권보호관 60여명이 참혀해 지방 인권보호 체계의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지자체 인권구제기구의 현황과 성찰’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에 이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조사관 학교’ 실무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시민 인권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지자체 인권구제기구가 시민 인권보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닿는, 제도를 바꾸는 지자체 인권구제활동’의 미래와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 간 공동조사 등 협력 방식의 다각화 방안도 심도 있게 검토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축사에서 “지자체 인권보호관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분들로, 그 한 사람의 목소리가 제도와 관행을 바꾸고 도시의 방향을 인권친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광주시가 유망한 실물 인공지능 선도 기업,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정보통신기술(ICT) 표준 개발 기관과 손을 잡고 지역기업의 기술 개발과 상용화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는 기관별로 보유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반도체 설계·실증, 신뢰성 검증 기능을 지역에 직접 연계해 지역 기업이 필요한 기술 서비스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실증, 개발, 상용화 과정이 한층 효율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마음에이아이, ㈜알파칩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별 핵심 기술과 기능을 광주에 직접 연계, 지역 기업이 기술 시험과 적용 과정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광주시는 실증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와 평가 자원을 지역 기업의 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 적극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광주시는 ▲실증 프로젝트 확대 ▲산·학·연 연계 강화 ▲전문 인재 양성 등 후속 협력을 이어가 지역 산업 생태계를 지속 확장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일 오후 인천광역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진행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출범식에 참여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에 지역 사회공헌 성금 18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대표 기부자’로 참여해 인천시 단일기관 기준 최대 규모인 지역 사회공헌 성금 18억 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성금 전달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6.5도 상승했다. 해당 캠페인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연례행사로, 공사는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캠페인에 참여해 인천시 단일기관으로는 최대 규모의 사회공헌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10년간(2016~2025) 누적성금은 약 220억원에 달한다. 이날 공사가 기탁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돌봄 지원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하여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공사가 기탁한 성금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5~10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교육, 예술이 되다’를 주제로 제19회 전남초등교원미술작품전을 개최한다. 전남초등미술교육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전라남도 초등교원의 미적 체험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전남 지역 초등교원들이 창의적 감성과 예술적 역량을 담아 제작한 총 75점의 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품은 서예, 서양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교원이 경험한 예술적 탐구의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줄 전망이다. 개막식은 12월 5일 오후 4시에 열린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전시가 교원의 예술적 경험이 수업과 학교예술교육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교사들의 창의적 활동을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은 11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 충청국학진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3회‘기증․기탁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한유진에 소중한 국학자료를 기증‧기탁한 기증·기탁자와 가족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민간 기록문화의 계승과 기증·기탁 문화 확산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충남 예산군‘예당관광농원’에서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부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2025년 기증‧기탁자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정재근 원장 환영사, ▲방한일 충남도의원 축사가 이어졌으며, ▲기증·기탁자를 대표한 윤여갑 씨가 기증·기탁 문화의 사회적 가치와 자신의 소회를 전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진 2부는 ▲전통악기와 국악가요가 어우러진‘큰댁어울’공연팀의 무대로 꾸며져,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풍성한 하모니 속에 공감과 흥취를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한유진은 2025년 한 해 동안 개인, 문중, 서원‧향교 등 28개 소장처로부터 9,421점의 국학자료를 확보해, 2022년 개원 후 3년 만에 누적 5만 8천여 점을 수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은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옛 광주적십자병원 지방채 상환 문제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2020년 적십자병원 부지를 매입하기 위해 지방채 50억 원을 발행했고, 2021년부터 매년 동일한 7,375만 원의 이자만 납부해왔다. 그러나 매입 후 지금까지 활용계획은 단 한 번도 확정된 적이 없으며, 2026년 본예산에서도 활용계획 예산은 0원, 오직 이자만 편성된 상태다. 더욱이 2027년에는 지방채 원금 50억 원 일괄 상환이 예정돼 있어 재정 부담이 크게 증가함에도, 시의 구체적인 대응 계획은 전무하다. 서 의원은 “활용계획도 없고, 안전대책도 없고, 7년째 이자만 내고 있는 건물”이라며, “2027년 상환이 다가오는데도 아무 준비가 없다면 광주시는 또다시 졸속 대응, 땜질 예산으로 혼란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6년도 민주보훈과 예산에서 ‘민주보훈유산 보수·정비 예산’으로 배정된 금액은 총 8,550만 원이다. 하지만 이 예산은 적십자병원을 포함한 30개 사적지를 모두 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학생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3개 기관의 협업으로 학생증, 체크카드, 지역화폐 기능을 통합한 ‘탐나는전 학생증'이 1일 공식 출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제주대학교 학생회관 원형홀에서 제주대학교, 제주은행과 함께 ‘탐나는전 탑재 제주대학교 학생증 출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지사, 김일환 제주대 총장, 이희수 제주은행장을 비롯해 김지완 총학생회장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탐나는전 학생증은 제주대 55대 총학생회 박주영 전 회장이 처음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고 현 총학생회 김지완 회장의 공약으로 구체화 됐다. 학생의 제안을 제주도, 제주대, 제주은행이 적극 수용해 협업으로 실현했다. 제주도는 지역화폐 정책과 인센티브를, 제주대는 학적 정보 확인과 교내 홍보를, 제주은행은 카드 개발과 시스템 운영을 각각 맡았다. 이번에 출시된 카드는 학생증, 체크카드, 지역화폐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카드 하나로 학교 시설을 이용하고 일반 가맹점에서 결제하며 탐나는전 할인 혜택까지 받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000만 원 이상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체납액 징수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지난 11월 20일부터 4일간 고액 체납자 9명에 대해 가택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관외 고액 체납자에 이어 이번에는 관내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두 번째 가택수색이다. 대상자는 장기간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으면서 압류할 재산이 없거나 가족 명의로 재산을 이전하는 등 재산 은닉이 의심되는 체납자들이다. 도 본청과 행정시 세무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합동 가택수색 단속조는 제주시 권역과 서귀포시 권역으로 나눠 체납자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포함한 배우자 주소지 등 실거주지를 수색했다. 이번 가택수색으로 명품가방, 귀금속, 건축용 공구, 감귤 선과기 등 47점을 압류했고, 체납자 소유 자동차 2대에는 족쇄를 채워 운행을 정지시켰다. 가택수색 과정에서 체납자 1명은 자동차 강제 점유 중 체납액 1,100만 원을 즉시 납부했으며, 체납자 2명은 체납액 3,100만 원을 12월 말까지 납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숭의종합사회볶지관(관장 고성란)은 지난 11월 28일 개관 16주년 기념 “제9회 들썩들썩 흥겨운 숭의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이선목 숭의교회 담임목사, 류호인 인천사회복지관협회장 등 축사를 비롯하여 지역주민 300명이 참여하여 행사를 즐겼다. 축제 1부에서는 숭의청춘대학에서 한 해 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펼쳐져 하모니카, 장구와 민요, 라인댄스, 노래, 난타 등 총 9개팀에서 공연이 진행되어 흥겨운 분위기가 됐고, 축제 2부에서는 지역주민의 장기와 끼를 엿볼 수 있는 숭의장기자랑과 다양한 체험부스, 알뜰바자회, 먹거리, 작품전시회, 경품추첨 등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고성란 관장은 “개관 16주년을 기념하여 숭의축제에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에서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남의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월 28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김장愛 담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 가구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미환경과 ㈜대박철강산업 양주지점이 각각 300만 원, 200만 원을 후원해 추진됐다. 행사는 후원금 전달식으로 시작돼, 금곡동·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함께 김치를 담그는 김장 나눔 활동으로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김장 준비부터 포장까지 힘을 보탰으며, 정성껏 준비한 김치는 관내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광 ㈜진미환경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돕는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임형빈 ㈜대박철강산업 양주지점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장애인분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많은 기관과 단체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지난달 29일 토요일, 거제초등학교 도담관에서 제27회 거제시 검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약 120여 명의 검도인이 참가해 각 부문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지역 내 검도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학생부에서는 단순한 연령 구분이 아닌 선수들의 실력을 기준으로 조를 세분화하는 새로운 운영 방식이 도입돼 학부모와 선수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변화는 선수들의 성장과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김두호 거제시의회 부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변 시장은 “어린 선수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체육회와 경남검도회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아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김형호 거제시검도회장을 중심으로 한 임원진은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경기 진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 결과, 일반부 유급자 부문에서 김두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일반부 유단자 부문은 최건우 선수, 여자부는 박혜연 선수가 각각 정상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62일간 이어질 나눔 여정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성공적인 캠페인 완주를 기원했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대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나눔캠페인은 다음달까지 62일 동안 67억 9천만 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부자 대표,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금회장의 출범식 선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사랑의열매 전달, 성금 기탁, 사랑의 온도탑 제막 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충청권 전체 목표액이 캠페인 시작 이후 처음으로 동결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지역 공동체의 연대가 진짜 힘을 발휘한다고 믿는다”면서, “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를 바꾸는 대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까지 펄펄 끓어오를 수 있게 많은 관심과 힘을 모아주시기 부탁드리며, 대전시의회도 일상 속 기부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주영국)는 지난 11월 27일 소방·응급의료 유관기관 협업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응급환자 의료기관 이송 지연 문제의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남소방본부를 비롯해 도 식품의약과,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총 119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이송 및 수용 지연 사례를 공유하고 의료기관과 소방이 함께 마련할 실효적 개선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구급대원 대응역량 강화 특강 ▲ 119구급대 및 구급대장 효율적 운영방안 ▲전남 응급의료 이용 현황 분석 등 전문 특강이 진행됐으며, 중증외상 응급처치 시연회와 이송지연 사례를 주제로 한 소방-의료기관 합동 토론회를 실시했다. 특히 응급환자 처치 및 병원 이송 과정에서 협력해 모범을 보인 강진의료원과 고흥군 녹동 현대병원에는 소방청장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 3명(최성율 소방장, 이충형 소방사, 이세영 소방사)과 시민 1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가 전달됐다.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선정 2025년 폐기물처리사업 및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 결과,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통영시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은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분야에서 전국 69개 시설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백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폐기물처리사업 및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는 국고보조사업의 사후관리 및 폐기물처리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소각시설 등 6개 분야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항목은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5개 항목 14~16개 지표이다. 통영시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은 일 처리용량 40톤으로 음식물을 사료화하는 방법으로 자원화하고 있으며, 리뉴어스(주) 외 2개 공동도급사가 2025년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전제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노력의 성과이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중립 햇빛나눔’ 사업에 전국에서 최초로 금융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 사업은 도민이 절감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으로 탄소포인트를 기부하면 금융기관이 동일 금액을 후원해 복지시설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이다. 전북도는 1일 도청에서 전북은행, 농협은행,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탄소중립 햇빛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 복지 모델을 선보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오현곤 전북은행 부은행장, 김성훈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사업 취지와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과 농협은행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탄소포인트 기부금 전용계좌에 적립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연간 최대 1천만 원까지 매칭 후원한다. 매칭 기부금은 태양광 설비 설치 재원으로 활용되며, 이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9개 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센티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