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은 17일 임실군 119안전센터와 ‘2025년 임실군청사 합동소방훈련’을 군청 광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임실군청 전직원이 참여했으며, 특히, 군청 자위소방대원 45명과 임실군 119안전센터의 소방차와 구급차자 출동하여 초기 화재 진화하는 등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합동 소방 훈련은 지위소방대원 45명이 각기 지휘통제만 화재진압반, 대피유도반, 구조긴급반 등 4개반으로 임무를 부여받아 화재 대응 능력을 고취하는 훈련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내용은 연막탄을 터트려 가상으로 화재발생을 연출하여, 진압훈련, 중요문서 피난대처, 인명대피, 환자 운송 등 119 안전소방센터와 합동으로 이루어 졌다. 훈련에 참여한 이진관 부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태세를 갖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응해 주시기 바란다.”며“안전한 직장, 안전한 임실군을 만드는 시간이 됐기 바란다”고 강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지난 12일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남동구도시관리공단과 함께 ‘2025년 기관 간 시설물 교차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점검은 인천을 대표하는 두 어시장인 인천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어시장을 잇는 ‘끝에서 끝(End-to-End) 안전 점검’으로 확대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이용객 밀집 구간, 전기설비, 미끄럼 위험 등 어시장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 점검을 강화했다. 점검 대상은 △중구시설관리공단 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숭의목공예센터 △남동구도시관리공단 해수공급사업소 등 3개소이며, 건축·기계·전기·소방·가스 등 주요 설비와 더불어 관련 법령 준수 여부, 청결 상태, 안전관리 체계를 면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 점검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상부 구조물·지붕부 등 접근이 어려운 위험 구간을 정밀하게 확인했다. 드론 점검은 사각지대 해소와 점검 효율성 향상에 기여해 향후 다른 시설에도 확대 적용이 기대된다.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우수사례와 개선 사항은 3개 공단이 공유하고, 향후 유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용산구의회 윤정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올해 초부터 용산구민들의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정책의 필요성과 실행 가능성을 여러 차례 설명하고 용산구의 적극적인 시행을 요청했으나 박희영 구청장은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정회 의원은 올해 2월부터 HPV 예방접종이 청소년과 청년, 용산구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중요한 사안임을 강조하고, 5분 자유발언과 구정질문 등을 통해 관련 자료와 구의 재정 여건을 근거로 용산구가 충분히 시행가능한 정책임을 호소해왔다. 그러나 박희영 구청장은 “구의원의 5분 발언에는 회신 의무가 없다”, “구청장은 의료 전문가가 아니므로 예산이 부족하다는 부서 의견을 존중한다”는 등의 답변으로 일관하며 현황 파악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정회 의원은 “다년도에 걸쳐 적정한 예산을 배정하고 추진하면 충분히 구민의 건강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자료까지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돈 없다, 나는 모르겠다’는 자세로 일관하는 구청장의 답변은 그가 과연 용산구민의 건강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지 의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로 인해 지역 내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18일 관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군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4주 동안 환자 수가 꾸준히 늘면서 이달 첫째 주 기준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총 251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45명에서 다섯 배가 넘게 늘어난 수치다. 연령대별 발생 현황은 7~12세가 111명으로 가장 많았고, 1~6세 62명, 13~18세 42명 순이었다. 인플루엔자는 발열,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급성호흡기질환으로, 전염성이 높고 노인이나 어린이 등 고위험군의 경우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 발현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 받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가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그동안의 사업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건강관리 사업’은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APP)과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혈당계 등 블루투스 기기를 활용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이 맞춤형 건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업 대상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내용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맞춤형 전문 건강 강좌 ‘건강톡톡 아카데미’도 진행했다. ‘건강톡톡 아카데미’에서는 가천대길병원 종양내과 심선진 교수가 대장암에 대한 이해와 예방법을 교육했으며, 동국명상원 손현주 강사는 ‘싱잉볼 명상’을 통한 ‘심신의 이완과 회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사업 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뒤 실시한 사후평가 결과, 고혈압 조절률은 41.8%에서 42.2%로, 당뇨병 조절률은 65.0%에서 74.7%로 개선됐다. 또한 주간 걷기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가 청양 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 릴레이를 이어가며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과 내 봉사동아리 ‘따봉’과 학습동아리 ‘저스티스’, 그리고 야간·전공심화과정 학생들로 구성된 ‘달빛 봉사단’이 연합해 플로깅을 중심으로 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은 청양백세공원, 청양구기자약초시장, 청양전통시장, 청양읍 시가지 일대 등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폐기물 수거와 환경 정비를 직접 수행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단발성 행사를 넘어, 학생들이 연중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발적·지속형 봉사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플로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청양 곳곳을 직접 걸으며 활동하다 보니 지역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졌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야간총학생회장이자 ‘달빛 봉사단’ 장종익 단장은 “봉사는 마음에서 시작돼야 오래갈 수 있다”며 “학우들이 뜻을 모아 지역을 위해 함께 뛰어준 것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소방청에서 실시한 ‘제6회 화학사고 대응능력 2급 자격시험’에서 소방장 박승호와 소방교 유혁상이 최종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유해화학물질 특성 이해, 누출·폭발 등 사고 유형별 대응 절차, 보호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가자격시험으로, 높은 난이도와 실전 중심 평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두 직원은 현장 활동과 병행하며 업무 외 시간 대부분을 학습과 실습에 투자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다. 화학사고 대응은 초기 상황 판단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들은 실제 현장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과 이론 보강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이번 합격은 이러한 피땀 어린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는 평가다. 홍성소방서는 이번 성과가 개인의 역량 향상을 넘어 지역 내 화학사고 대응 능력 전반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장 강기원은 “두 직원의 최종합격은 현장 안전을 향한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대응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계룡시는 ‘계룡시 환경계획(2026∼2040년)’ 수립을 위해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시민 의견을 공식적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환경계획’은 지역 환경오염 예방과 훼손 방지를 비롯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기적인 보전·관리·이용·복원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최상위 법정 환경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27일, 이번 환경계획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통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한다. 모든 시민이 환경계획(안)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계룡시 홈페이지 및 각 면․동 주민센터에 게시 및 비치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서 제출 방법은 계룡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계룡시 환경계획 수립 주민공고)에서 의견수렴 서식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전자메일 이메일 주소(hjyoon67@korea.kr) 또는 우편(계룡시 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재단법인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은 올 한해 추진한 ‘2025년 복지공동체 온도플러스 지원사업’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여명노인복지센터 등 2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온도플러스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된 주민참여형 복지 공모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고립·위기 가구 증가와 공동체 약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의 핵심은 주민과 지역기관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지역 스스로 위기 이웃을 찾고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그 결과 사업 첫해인 올해 △고립가구 152명 발굴 및 지원 △주민 참여 337명 △지역기관·전문가 네트워크 11개 구축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재단은 이러한 운영 결과를 종합 평가해 주민 참여도와 사업 전문성, 효과성 등을 고려해 2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정리수납 취약 가구를 지원하는 생활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거 안전성 확보와 정서적 안정 회복을 돕는 실질적인 생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장애인의 지역 사회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LH 전북지역본부와 손잡고 장애인 자립을 위한 주거 공간을 추가 공급키로 했다. 시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주택 2호를 추가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추가 확보된 주택은 LH 전북지역본부가 보유 중인 장기 미임대 매입임대주택을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한 것으로, 지역 내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 생활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추가 확보한 주택 2호를 기존 주거 공간과 함께 활용해, 더 많은 장애인에게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내년에도 해당 주택을 활용해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장애인의 지역 사회 정착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2023년에는 27호의 주택을 LH전북지역본부로부터 제공받아 현재까지 장애인 총 33명의 지역사회 자립 생활을 지원해왔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LH 전북지역본부의 협력으로 장애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16일 기준으로 1·2차 소비쿠폰 총 지급액 5,129억 원 중 약 4,919억 원(95.9%)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가족, 동료 등 주위 분들에게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카드사 홈페이지,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잔액 조회가 가능하며, 선불카드의 경우는 카드 뒷면의 전화번호를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동네마트, 음식점, 의류점, 미용실, 안경원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폭넓게 이용 가능하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있다”며 “기한 내 서둘러 사용하여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이바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제8조에 따라 ‘2026년 다회용기 사용 촉진 지원사업(도)’을 수행할 민간사업자를 오는 12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회용품 사용 저감과 자원순환 촉진을 목표로, 도민 생활 속 다회용기 사용을 확산하고 관련 인프라 및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총사업비는 10억원, 사업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사업은 크게 네 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먼저 공공기관·산업·문화·스포츠 등 7개 영역 142개소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다회용기 운영모델 개발, 두 번째로 세척·보관·운송 등 다회용기 순환 인프라 구축, 세 번째로 민간과의 자발적 협약 체결 및 시범 운영비 지원을 통한 현장 확산, 마지막으로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홍보 캠페인 등 교육·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전북도 내에서 소재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서, 환경교육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사업 수행을 위한 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관·단체에 한정된다. 특히 △상근 전문 인력 2명 이상 △전담 관리자 1명 이상 △사무공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공격적인 노인일자리 정책으로 '고령친화 일자리 선도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 소득 보전을 넘어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실현하는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18일 도에 따르면 2026년 전북 노인일자리 배정 인원은 8만 9,633명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 45만 4,045명 대비 19.7%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전국에서 최고 수준이며, 평균(9.3%)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실질적으로 노인 5명 중 1명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셈이다. 전북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해마다 꾸준히 확대됐다. 2023년 6만 8,901명에서 2024년 7만 8,473명, 2025년 8만 6,714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전북의 고령화율은 26.3%로 전국 평균(20.9%)보다 높지만,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며 '일하는 고령사회' 모델을 구축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2004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고령층 지원 정책으로, 공익활동(환경정비·안전지킴이 등), 역량활용(보육·돌봄·복지시설 지원 등), 공동체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산업통상부는 11월 18일 8시,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기술소위원회를 개최하여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지원금' 지원 대상 2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투자지원금 지급 대상에 선정된 주요 기업은 솔브레인(반도체 소재), 주성엔지니어링(반도체 장비),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이차전지 전해액), 아미코젠(바이오 배지) 등이다. 투자지원금은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국내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금년 국비 700억 원 규모로 신설된 사업이다. 총 1.2조 원 규모의 62개 투자계획(국비기준 약 2,100억 원)이 접수됐으며, 서류·발표평가 등을 거쳐 첨단산업 4개 업종(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디스플레이)에 총 1,211억 원(지방비 포함)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별도 안내를 통해 사업추진 협약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 즉시 사업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18일 기술소위에 참석한 산업부 박동일 산업정책실장은 “글로벌 공급망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투자지원금은 국내 생산·연구시설 확충을 위한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질병관리청은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을 맞아,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항생제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부터 항생제 내성을 인류가 직면한 10대 공중보건 위협 중 하나로 지정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대중의 인식 제고를 강조하는 글로벌 캠페인의 운영과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항생제 내성은 세균이 반복적인 항생제 노출로 약효에 적응하면서, 기존 치료제가 더 이상 듣지 않게 되는 현상으로, 질병의 치료 실패와 의료비 증가를 초래한다. 다만, 항생제 내성은 ‘예방이 가능한 위협’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적정 사용을 위해 노력한다면 이러한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이번 인식주간을 기념하여, 올바른 항생제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 국민과 의료인이 함께 항생제 내성 예방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행동’과 ‘실천’을 강조하는 슬로건을 제작하여, 국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