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27일 관리·운영중인 행복주택 2개단지(광주역, 서림마을)의 입주자격을 완화하여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시중 시세의 60% ~ 80%를 임대료로 책정하여 입주민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주거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광주도시공사는 광주 북구에 광주역, 서림마을 2개 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번 모집은 계약포기 등으로 발생한 단지 내 소형평형의 공가를 대상으로 입주대상을 청년까지 확대하고 소득기준도 150%까지 완화하는 등 입주자격을 대거 완화했다. 또한 신청자가 예비입주자로 선정된 이후 발생하는 예비입주자의 잦은 계약포기를 사전 예방하고자 금회차 공급하는 유형의 샘플하우스를 각 단지별로 운영하여 신청자의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신청접수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광주역 행복주택 관리사무소와 서림마을 행복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진행되고 방문접수와 등기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공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홈페이지 임대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의회는 양경애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신동화, 김용현 의원이 공동 발의한 '구리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을 9월 2일 제3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는 자원 고갈, 기후 위기, 폐기물 급증 등 삼중고에 직면한 환경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구리시의 실정에 맞는 순환경제사회 전환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자원 이용 및 활용의 기본원칙 수립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시장, 사업자, 시민의 책무 명시 ▲체계적인 정책 시행을 위한 집행계획 수립, 통계조사 실시, 우선구매 노력 등 구체적인 제도 마련이 담겨있다. 이 조례를 대표발의한 양경애 의원은 “순환경제사회 구축은 미래 세대가 살아갈 세상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우리 시대의 책무이자, 시민·행정·기업 모두가 함께해야만 실현 가능한 공동의 과제”라며, “이 조례가 구리시민들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에 이바지하고 순환경제사회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은 9월 2일 제3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성평등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새로운 양육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정은철 의원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현금성 지원에 머무는 기존 양육 지원을 넘어서 ‘구리 유아차 런 페스티벌’이라는 새로운 행사 도입을 통해 부모 모임을 활성화하고 공동 육아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2025 서울 유아차 런’과 ‘유아차 기부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부모가 일상 속에서 육아의 기쁨을 체감하고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에 일조한 사례를 들어, 구리시에도 이러한 행사를 도입함으로써 남성과 여성이 양육의 책임을 함께 나누도록 인식 개선에 앞장서야 함을 역설했다. 정은철 의원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이러한 행사가 단순한 하루짜리 행사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병원·대학과 협력하여 건강검진, 상담, 기부 프로그램 등을 연계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9월 2일 제352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글로벌 한류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구리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전 세계적인 흥행으로 영화 속에 등장한 낙산공원, 자양역, 청담대교 등이 실제 관광 명소로 부상하며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한류 콘텐츠가 지역 관광의 강력한 동력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구릉과 아차산 같은 역사자원을 스토리텔링을 통한 체험형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키고, 구리시의 공간을 한류 콘텐츠의 촬영지와 체험지로 활용하며 구리전통시장을 중심으로 K-푸드마켓 조성, 한강변 야간 한류 페스티벌 개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온라인 홍보와 다국어 안내 시스템과 K-패스 같은 교통·입장 연계 프로그램의 도입과, 와구리 캐릭터 등 지역 고유의 상징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화 홍보까지 확대하는 등 구리시를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반적인 지역 자원 활용 방법을 제안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 정부는 잠재성장률 하락 흐름을 반전시키는 첫 정부가 돼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0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그동안 정부가 바뀔 때마다 잠재성장률은 계속해서 떨어져 왔다. 대개 1개 정권당 1% 정도씩 추세적으로 떨어져 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먼저, 이날 발표된 '8월 소비자물가 동향'과 관련 "7월 산업생산·소비·설비투자가 나란히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한다"며 "현장 민생과 직결된 소매판매의 경우에는 소비쿠폰 지급에 힘입어서 2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적절한 재정 투입이 국민 경제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현장에서 증명됐다"고 강조하면서 다만, "1%대까지 추락한 잠재성장률을 다시 끌어올리지 않으면 어떤 정책도 결국은 반짝 효과에 그칠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적극 재정 그리고 생산적 금융을 양대 마중물로 삼아서 신기술 혁신 지원, 규제 개혁, 산업 재편, 인재 양성 등을 포괄하는 범정부 차원의 종합 대책을 신속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KBO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에 참가하는 대표팀의 캠프 장소와 일정을 확정했다. WBC 대표팀은 내년 1월 9일(금)부터 21일(수)까지 사이판에서 1차 캠프를 차릴 예정이다. 1월에 열리는 캠프는 WBC가 시즌 시작 전 개최되는 대회라는 특성을 고려, 선수들이 대회 시작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수들은 1차 캠프 종료 후 소속 구단 캠프에 합류하며, 2차 캠프는 2월 15일(일)부터 28일(토)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치른다. KBO는 9월 1일(월) 관심 명단(Federation Interest List) 50인을 WBC 조직위원회인 WBCI(World Baseball Classic Inc.)에 제출했다. 관심 명단은 선수별 참가 자격 등을 사전에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기 위해 주최측에 제공하는 일종의 사전 예비 명단으로 추후 교체가 가능하다. 명단은 조직위원회 지침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 KBO는 12월 3일(수) WBCI에 예비 명단 (Provisional Roster) 35인을 제출한 후, 최종 명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KPGA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 예선전에서 김봉섭(42.조텍코리아)을 포함해 총 7명의 선수가 본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KPGA 파운더스컵’ 예선전은 2일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파72, 7,407야드)에서 119명이 참가한 가운데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졌다. 김봉섭은 이날 보기 1개를 기록했으나 버디 10개를 기록하며 9언더파 63타로 1위에 올랐다. 김봉섭은 지난 6월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KPGA 군산CC 오픈’에 이어 올 시즌 3번째 예선 통과에 성공하며 본 대회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김봉섭의 뒤를 이어 문지원(19.하나금융그룹), 송기찬(33), 정혁(26), 최고웅(38), 위동우(24), 강진호(25)가 상위 7명에게 주어지는 ‘KPGA 파운더스컵’ 참가 자격을 얻었다. ‘KPGA 파운더스컵’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A,B코스)에서 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 규모로 펼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안광혁)와 ‘충북 AX(AI 전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9월 2일(화)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 AX 생태계 조성과 스마트 그린산단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는 ▲생태계 구축을 위한 AX 공급·수요기업 발굴, ▲AI 리터러시, AX 역량강화 교육, ▲AX 스마트그린산단 활성화를 위한 공동과제 협력 등을 통해 디지털 기업들을 대상으로 AX를 도입하여 충북 전략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본 협약으로 충북 AX 산업혁신 사업의 경쟁력과 인프라, 공동 프로젝트 발굴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고근석 원장은 “이번 협약은 충북 전략산업 중심의 AX 사업을 통해 충북이 AX 선도지역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충북 디지털 기업들의 성공적인 AX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양희)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영동 세계국악엑스포(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2025 충북 무형유산 한마당 공개행사 '조화로움: 손끝의 기억, 형태의 창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악의 선율과 무형유산 전승자의 솜씨가 어우러지는 종합 전통문화 축제로, 충북의 무형유산을 도민과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고 전승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행사에는 충북을 대표하는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자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국가무형유산과 충북무형유산 20종목이 공연·시연·체험·전시로 관람객과 만난다. 충북무형유산 전시관과 악기장 전시관을 비롯해 행사장 곳곳에서는 전통 가락과 장인의 손길이 어우러진 공연이 이어지고, 관람객은 전통 화살 제작, 한지 만들기, 도자기 물레 체험, 낙화 체험, 전통주 시음 등 장인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또한, 50점 이상의 무형유산 작품으로 구성된 기획전시는 전통 공예 속 장인의 정신과 예술적 가치, 그리고 오늘날까지 이어진 지혜를 조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 첨단바이오과는 2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양성평등주간행사와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양성평등주간행사에서 각각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홍보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청주 오스코에서 ‘오송, K-뷰티의 중심에서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전문전시관인 청주오스코의 정식 개관행사로 개최되어 한층 개선된 시설과 환경 속에서 전시회 품격을 높였으며, 화장품뿐만 아니라 이너뷰티, 뷰티 디바이스, 원료, 용기 등 품목을 다변화하고, 전시 및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및 체험행사 등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9월 1일 기준 현재 목표 250개 기업의 91%에 해당하는 228개 사를 유치했으며, 부스는 목표 대비 106% 초과 달성한 318개 부스를 모집했다. 정진자 첨단바이오과장은 “전년대비 60% 확대된 250개사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고, 트렌드에 맞는 컨퍼런스와 세미나, 내실 있는 수출상담회,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경제부지사 공개모집을 통해 이복원 기획재정부 법사예산과장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경제부지사는 개방형직위(1급 상당)로 충북도의 경제통상국・과학인재국・투자유치국・바이오식품의약국・환경산림국・균형건설국 등 경제 분야를 총괄하는 핵심 보직이다. 이복원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기금운용계획과, 자금시장과, 경제분석과 등 주요 보직을 거친 인재로 현재 예산실 법사예산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간 쌓아온 예산 및 정책기획 역량은 청주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등 충북 주요 현안 해결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도는 “이복원 내정자의 경제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치밀한 실행력, 그리고 풍부한 중앙부처 경험이 충북이 정부예산 9조 원을 넘어 미래 발전 도약을 이루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복원 신임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결격사유 조회 등 최종 임용 절차를 거쳐 9월 중 취임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도정은 영원하고 도민을 위한 헌신에는 끝이 없다. 최선을 다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충북도정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일 충북도청 문화광장에서 열린 9월 직원조회에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사고와 관련된 국정조사, 최근 있었던 압수수색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국정조사와 관련해 “2년여 시간 동안 수많은 조사가 있었고, 40여 명이 재판을 받고 있다”며 “많은 아픔과 고통이 있는 사고로 사실에 입각해 잘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 8월 폭염 속에서 을지훈련과 도정 현안에 헌신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소통과 개방을 통한 도정 혁신을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정부에서도 오송3산단의 국가산단 지정이 최종 승인되고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추진이 충북의 제1공약으로 확정된 점에 대해 “충북의 백년대계를 위한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도시농부와 일하는밥퍼, 의료비후불제, 영상자서전 등 충북에서 창의적으로 추진하는 정책들이 전국적으로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의 대표 에너지 축제인 ‘2025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천시 의림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14회를 맞이한다. 2012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솔라 페스티벌’을 기반으로, 지난 2023년부터는 에너지 대전환의 흐름을 반영하여 행사 명칭을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로 변경했으며, 보다 폭넓은 친환경에너지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축제로 발전해 왔다. 올해 페스티벌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친환경에너지를 품다!’라는 주제 아래, 자연과 첨단 에너지산업을 직접 체험하며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선보인다. 전시, 체험, 세미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에너지 교류의 장으로서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에너지산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관, ▲에너지 정책과 산업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정책관, ▲연구기관, 대학, 기업이 참여해 최신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배려와 존중으로 성별의 차별이 없고 모두가 행복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여성단체,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상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양성평등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기념식을 마친 후에는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사회’란 주제로 배우 봉태규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토대이며 특히 일과 가정의 조화는 실질적 평등 이념을 구현하는 데에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초등학교 교사 성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양성평등 채용 목표제 도입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전광역시 양성평등 기본조례'를 전부 개정하는 등 사회 곳곳에 양성평등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함께 성별의 구분 없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년 휴게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기존영업자들의 위생 의식을 높여 휴게음식점 위생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약 3시간에 걸쳐 식품 안전성 확보 교육이 진행됐다. 첫 번째 시간에는 식품위생법과 식중독 예방 교육이 진행됐으며, 두 번째 시간에는 노무법인 신승 대구지사 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태훈 강사가 노동법 해설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최성회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식품시설 영업장 관리 강의를 진행했다. 최 지회장은 ▲영업주들을 위한 위생 정책 방향과 식중독 예방 ▲식품접객업 서비스 및 노무관리 ▲종합적인 휴게음식점 관리에 관한 사항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휴게음식점 영업자들이 식품위생법 및 노동법 등을 숙지하고, 영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휴게음식점 관계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 위생 관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