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상남도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와 택시운수종사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7월 택시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택시업계의 건의사항인 카드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금융위원회를 직접 방문하여 택시업계 카드 결제 수수료 인하를 요청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일반(법인)택시사업자를 영세한 중소신용카드가맹점 선정 대상으로 추가하여 개인택시사업자와 동일하게 연간매출액(~30억 원)에 따른 우대수수료율(0.5~1.5%)을 적용하는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안을 4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규정변경 예고하고, 5월 21일 공고·시행한다. 현재 경상남도 내 카드 결제 단말기 장착 택시의 경우 1만원 이하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는 일반택시(통상 1.5%), 개인택시(통상 0.5%)가 지자체 재원으로 보전되고 있다. 택시 카드 결제 수수료 인하는 택시운수 종사자의 단거리 운행 기피현상을 완화하고 택시업계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카드 결제 문화 정착을 통해 승객의 이동 편의를 증진해 나가는 한편 택시업계의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22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제22회 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및 군산시지회에서 공동 주관하에 전국 17개 시도 51개팀(남자팀 28팀, 여자팀 23팀) 400명 선수 등 1,700여명 참가한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회 개최지인 군산시 2개 팀을 포함하여 전국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51개 팀(남자팀 28개팀, 여자팀 21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노인게이트볼 선수들을 육체적으로 무리가 없는 스포츠인 게이트볼을 즐기며 건강을 함양하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노인회 중앙회 임원 및 각 시도연합회장 등을 주요 참석인원을 대상으로 고군산군도, 선유도, 등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전날인 21일에는 군산 은파팰리스 연화장에서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및 군산시지회 임직원과 전국 시도 연합회장, 시군구 지회장 등 200여명을 초대해 환영 만찬 행사를 개최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8일 시화호환경문화센터 일원에서 진행된 ‘2024년 제1회 시화호청소년환경 마라톤’을 성황리에 마쳤다.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에코런어스(Eco Run Earth/Eco Runners/Eco Run Us)’라는 주제로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협력해 청소년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시화호환경문화센터에서 거북섬까지 약 4km 구간을 달리며 환경복원의 역사적 현장인 시화호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기후 위기 시대의 환경 보전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형성했다. 또한, 이날 마라톤 행사와 함께 ‘2024년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 함께 운영됐다. 시화호의 과거와 현재를 경험하고 미래를 다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과 함께 청소년동아리의 무대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시화호는 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생명의 호수로 다시 태어나 철새들의 쉼터로, 시민들의 휴식처로 푸른 청년이 되어 우리에게 다시 돌아왔다. 환경복원의 역사적 현장인 시화호의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상남도는 국민 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되는 주방세제, 기저귀 등 위생용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내 위생용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일부터 24일까지 시군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6개월간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와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 자가품질검사를 직접 수행하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제조・위생처리 기준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및 기록관리 여부 등이다. 또한, 생산・수입량이 많은 일회용 기저귀, 이쑤시개, 헹굼 보조제, 물티슈용 마른 티슈 등 위생용품을 수거하여 기준・규격 적합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위생용품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추가 점검 실시로 위해요인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앞으로도 도민 생활과 밀접한 위생용품에 대해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안전한 위생용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수 수산물의 판매와 홍보를 위해 5월24일부터25일까지 2일간 도청 서편광장에서 수산물 직거래장터 “어(魚)! 마이 싱싱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물가상승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둔화에 대응하여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장바구니 체감물가 완화를 위해 기획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우리 지역에 소재한 42개 우수 수산물 생산・가공업체에서 준비한 민물장어, 바지락, 꽃게 등 대표 수산물과 추어탕, 다슬기탕, 장어탕 등 가정에서 간편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 등 200여개 품목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참여업체는 자체적으로 시장 가격보다 최대 50%~10% 할인하고, 이에 더해서 할인쿠폰 5,000원권(1인 1매/ 1쿠폰 1품목 사용)을 선착순 배부하여 봄철 먹거리를 고민하는 다양한 연령층이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국내수면향어양식협회와 한국메기양식중앙연합회에서는 판로개척 및 수요층 확대를 위해 향어회와 향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사천시가족센터는 18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가정의 달 기념행사 ‘가족의 봄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천시 모든 가족 500명의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가족이 함께 하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공연으로 참여한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1부 오프닝 공연은 중국 전통 변검 한국인 전수자 구본진이 맡았고, 기념식과 가족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특히, 가족 퍼포먼스는 참여 가족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기획돼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2부는 가페라 가수 이한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노래가 어우러진 ‘가족 힐링 콘서트’로 진행됐으며,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분자 센터장은 “사천시 모든 가족의 하루하루가 항상 ‘봄날’ 같기를 기원하며, 사천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따뜻한 추억을 더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상남도는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0일부터 28일까지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짬뽕 등 중식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과 산업단지 주변 대량조리 음식점, 무인 밀키트 전문점 등이며, 최근 1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을 선정하여 370여 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위생모,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및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며, 산가측정지를 활용하여 기름의 산패도를 측정하고, 올바른 튀김용 유지 사용과 교체 시기도 안내한다. 아울러 조리식품과 무인 밀키트 제품 9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조리식품 등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도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 음식에 대해 분기별 기획 점검을 실시하여 배달음식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사천에서 국적, 언어, 문화가 다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뒹굴고 협업하는 이색적인 운동회가 열려 화제다. 사천시가족센터는 19일 사천종합운동장에서 관내 거주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가족운동회 세계vs 지구’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5월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 대한 외국인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행사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다채롭고 알차게 진행됐다. 이날 다양한 출신국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을 세계팀과 지구팀으로 나눠 진행된 ‘가족 운동회’는 가족간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였다. 특히, 참여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요리나 음료를 가지고 와서 즐기는 ‘가족 포트락 피크닉’과 ‘세계 도시락 경진대회’는 최고의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행사를 마친 후 가족별로 운동장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가족 플로깅’ 등으로 구성됐다. 사천시가족센터는 내년에는 관내 거주하는 모든 가족들의 응집력 향상과 교류·소통의 자리를 도모하고자 가족운동회 행사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분자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사천시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7일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과 연계해 장기요양기관 관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집합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이어 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와 정보공유협의회도 함께 진행해 양산시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적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의 질 향상과 운영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장기요양 관련 법령 및 제도, 노무관리 실무, 노사관계 개선 방안 및 재무회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관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 관련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노인장애인과 노인시설팀과 (출)문화복지과 사회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남도는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실천 프로그램’인 ‘작심 66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김해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했던 프로그램의 호응도가 높고 성과가 좋아, 경남 전체로 대상지역을 확대하여 시행한다. 신청 인원은 선착순 1,000명이며, 20일부터 24일까지 초등학교 기관 담당자가 활동 참여 인원을 산정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스마트쉼센터’에서 진행하는 ‘작심 66일 챌린지’는 스마트폰 사용 실천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달성한 날마다 스티커를 붙여 아동의 실천을 독려하여 스마트폰 사용의 좋은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소 2주 이상 참여 후, 후기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우수 활동 참여자에게는 별도의 선물도 증정한다. 도는 지난 2013년부터 ‘경남스마트쉼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4만여 명의 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정보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대응체계를 전환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5일, 2월 1일부터 이어져 온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되어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도-시군-읍·면·동 258개소) 운영을 마친다. 다만, 건조한 날씨를 감안하여 6월말까지 임차헬기를 운영하고, 산불발생 시 비상연락망 가동 및 상시 동원체계로 전환한다. 올 봄 도내에서 산불은 12건이 발생했으며 피해면적은 4.4ha로 전년 동기 대비 71%(29건, 17.89ha)가 감소됐다. 산불피해규모는 모두 5ha 미만의 소규모 산불로, 도내에서는 대형산불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전국대비 피해규모는 6.9%에 그쳤다. 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 4건(33%),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2건(17%), 기타 원인에 의한 산불 6건(50%)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시기별로는 3월에 10건(83.3%), 4월에 2건(16.7%)이 발생했다. 올 해 전북자치도에서는 고온 건조한 봄 날씨의 영향으로 대형산불이 봄철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지난 3월 13일 산불방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상남도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승강기대학교(경남 거창), 오페 주식회사(경남 함안), 경남테크노파크 등 경남 승강기 기관 컨소시엄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DA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카자흐스탄 산업개발협력 수요에 대응하여 카자흐스탄의 승강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 기자재, 기술협력, 기술지원 등 개발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투입해, 카자흐스탄(알마티시)에 ‘승강기 R&D 파크’를 조성한다. 주요 내용은 ▲다목적 승강기 시험타워 건립, ▲시제품 개발 기자재 구축, ▲승강기 안전부품 시험기자재 구축, ▲승강기 실습교육 기자재 등의 인프라 구축, ▲현지 승강기 전문인력양성, ▲승강기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기술지원, ▲국내 승강기 기업과의 협업 아이템 발굴 등이다. 경남 승강기 컨소시엄은 2022년 개발협력(ODA)사업 아이템 발굴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워 산업부에 제안했고, 지난해 6월 산업부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사천시 동서동건강위원회는 신수도 일원에서 동서동 걷기동아리 회원 70명과 함께 ‘신수도 힐링 걷기데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걷기데이는 명품섬 신수도에서 개최해 동서동의 지리적 특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동아리 회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지난 19일 진행했다. 특히, 걷기 중간에 추섬유원지에서 팀별로 준비한 도시락을 먹으며 동아리 화합을 도모하고 해안 환경정비를 하는 등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한 뜻깊은 시간도 함께 가졌다. 신현호 위원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명품섬 신수도에서 뜻깊은 걷기 행사를 안전하게 잘 마무리했다”며 “행사를 지원한 동서동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신수출장소 등 직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서동 건강위원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걷기행사를 4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청널체조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걷기행사는 2021년 종료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의 사후관리지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걷기동아리 총 11개팀 90여 명의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걷기를 생활화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월군은 먹거리 안전 확보 및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PC방, 스크린골프장, 장례식장 등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다중이용시설 및 위생취약시설과 짬뽕 등 중식 배달음식점, 산업단지 주변 음식점 그리고 무인으로 판매하는 밀키트 전문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음식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며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한 음식 소비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김용수 환경위생과장은 “다중이용시설 및 위생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배달음식점 등 점검을 통해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며, 믿고 주문할 수 있는 배달음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북자치도가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방세 1백만원 이상 체납자 21명을 대상으로 회원권과 분양권을 압류해 9명에게서는 3천 6백만원을 징수하고, 나머지 12명에게는 체납액 6억 8천 6백만원을 압류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원권은 회원임을 증명하는 일종의 권리증서이고, 분양권은 아파트 따위의 건물을 양도받을 수 있는 권리이다. '지방세 징수법'에 의하면 두 권리는 채권형태의 재산으로서 체납처분이 가능하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말까지 지방세 100만원 이상 체납자 21,549명을 대상으로 전국의 회원권 및 분양권을 가진 21명의 보유현황을 확보했다. 도는 압류통지문을 발송해 9명을 대상으로 3천 6백만원을 징수했고, 이후 자진 납부에 응하지 않은 체납자 12명을 대상으로 6억 8천 6백만원의 체납액을 압류했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체납자의 회원권이나 분양권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에 비해 많지는 않으나 갈수록 지능화하는 재산 은닉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끝까지 추적 징수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