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농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유기질비료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친환경농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유기질비료 집중 품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부 저품질 유기질비료가 작물 생육 부진, 토양 산성화, 악취 발생 등을 유발해 농가 경영에 피해를 주고 지역 친환경농업 이미지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고품질 비료만이 현장에 보급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시설원예단지 비료 공급 시기에 맞춰 지자체 보조사업으로 공급되는 유기질비료를 대상으로 집중 검사를 추진한다. 검사 항목은 ▲표시된 성분 함량 적정성 ▲중금속 등 유해물질 함유 여부 ▲수분 및 발효 상태 ▲제품 포장 및 표시사항 적합성 등으로, 농가의 실제 사용 안정성과 직결되는 부분을 중점 관리한다. 검사 절차는 비료 채취 → 공인 시험기관 분석 → 결과 통보 → 사후 조치 순으로 진행된다. 기준치에 미달한 제품은 생산업체에 즉각 통보하고, 필요시 판매 중지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병행할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진상면과 광영동에 조성한 실내게이트볼장을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시는 어르신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 20억 원을 투입,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사업을 추진해 진상면 섬거리 627-1번지와 광영동 484번지 일원에 각각 실내게이트볼장 1면을 조성했다. 해당 시설은 미세먼지, 우천, 폭설 등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연중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향후 지역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화 체육과장은 “진상·광영 실내게이트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상호 교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월면 실내게이트볼장 조성 등 농촌지역 생활체육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설 이용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시 마스코트를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광양시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전의 주제는 광양시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마스코트 디자인이다. 성별과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어야 하며, 기존 캐릭터와 중복되지 않는 독창성을 갖추고, 광양시 SNS 캐릭터 ‘매돌이’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 스토리텔링도 심사의 핵심 요소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부여하고 ‘매돌이’와 세계관을 공유하며 확장 가능한 이야기를 담아야 한다. 접수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MY광양’ 앱에서 진행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1건만 제출할 수 있으며, 출품파일과 신청서류를 압축해 제출해야 한다. 출품파일은 기본형 3컷, 응용형 3컷, 매돌이와 함께한 포즈 1컷으로 구성해야 한다. 해상도는 300dpi 이상이어야 하며, 파일 형식은 JPG·JPEG·PNG여야 한다. 규격을 지키지 않을 경우 심사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시민 선호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과 영천한의마을에서 영천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마련됐으며, 화재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호체계를 구축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문화휴양관에 다수의 이용객이 있는 상황을 가정해 피난 대피 및 소방차 유도 훈련을 실시했다. 그리고 영천한의마을에서는 동선이 복잡한 유의기념관을 대상으로 화재가 발생한 경우를 가정해, 직원들이 직접 대피로를 점검하고 소화기·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화 훈련을 병행했다. 양병태 이사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이용객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훈련과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자원봉사대학 네일아트 과정 수료생들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네일아트 과정 수료생들은 지난 6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7회에 걸쳐 손톱 케어, 일반 및 젤 디자인 등 다양한 기술을 익힌 뒤, 이를 바탕으로 복지기관과 아동,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단순히 손톱을 꾸미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교감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교육과 봉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 자원봉사대학의 가장 큰 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과정을 운영해 시민들이 배움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금호이웃사촌마을 청년 창업기업 기찬보일러㈜(대표 김유준)가 시민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해 물 미립자 선풍기 12대(396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의 폭염 취약계층과 공공시설 이용자들에게 시원하고 안전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풍기 12대 중 10대는 농기계임대사업소 5개소에, 2대는 게이트볼협회에 설치됐다. 특히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대가성이나 조건 없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뤄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찬보일러㈜는 지난해 금호이웃사촌마을 청년 창업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농업용 습식 온풍기를 스마트팜 설비와 연동해 자체 변온제어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농업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금호이웃사촌마을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현지 법인과 약 30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몽골에서는 한국식 4계절 비닐하우스와 온풍기 보급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기찬보일러㈜는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과 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유발하는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 최소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9월부터 11월까지는 야생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가을 행락철을 맞아 등산이나 농작물을 수확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렸을 때 검은 딱지가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며, 보통 1~3주 잠복기가 지나면 발열·오한·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치명률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고열·구토·설사·오심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영천시보건소는 전광판 3개소와 마을 방송을 활용해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귀가 즉시 샤워·목욕 등 예방수칙과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진료를 받을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9월부터는 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 피부 노출 최소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미추홀구 도화1동 주민자치회(회장 정광세)는 이달부터 출생신고 가정에 축하 물품과 태극기를 지원하는 신규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속에 관내 출산 가정을 격려하고,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회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손수건 및 축하 카드를, 한국자유총연맹 미추홀구 도화1동 분회(회장 이현창)는 가정용 태극기 세트를 지원했다. 지원 물품은 올 연말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출생신고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광세 회장은 “출생신고 가정에 축하 선물을 전달해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축하하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미추홀구 문학동 주민자치회(회장 노본선)는 2025년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 ‘건강하고 따뜻한 문학마을 만들기-건강한 식문화 만들기 요리학교’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즉석식품 및 배달 음식 등을 선호하는 현대인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관교문학동새마을금고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의 추천으로 선정된 요리 강사 3명은 회차마다 4~6명의 주민과 함께 두부조림, 달걀말이 등 대중적인 집밥 메뉴는 물론, 김치 카레, 계란밥전과 같이 이색적인 1인 가구 맞춤 메뉴를 함께 만들고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요리학교에 참여한 주민들은 “참여자끼리 담소도 나누며 요리 과정을 즐길 수 있었고고, 요리법도 간단해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이번 요리학교에서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25기 중견리더과정(지방자치단체 5급 공무원) 교육생 21명이 센터를 방문해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방자치단체 5급 공무원(시도 팀장, 시군구 과장급)으로 구성된 교육생들이 자원봉사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있어 자원봉사의 가치와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센터 교육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뒤, 미추홀구 일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지방 현안 공동체 문제 해결 과정에서 자원봉사센터가 갖는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유중형 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리더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짧은 시간이지만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숭의누리도서관은 신한은행과 손을 잡고 지역 주민을 위한 금융교육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마다 아동, 청소년, 성인, 어르신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30일 열린 첫 번째 교육은 중장년층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후 자산, 똑똑하게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연금 및 노후 금융자산 관리법과 어르신들에게 중요한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법에 대해 배웠다. 또한, 모둠별 퀴즈 윷놀이 게임을 통해 친분을 다지고, 경제 지식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이번 금융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지식을 나누고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세대가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제 특화 도서관으로 운영 중인 숭의누리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지역사회 전반의 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성실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방세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2025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정리 기간에는 상반기와 차별화된 전방위적 체납 정리 대책이 본격 추진된다. 먼저 구는 체납자의 재산을 철저히 추적·분석해 부동산, 차량, 예금, 급여 등에 대한 강력한 압류 조치를 시행하고, 10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책임 징수제’를 통해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 신용정보 등록, 출국금지 요청, 관허사업 제한, 감치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병행해 악성 체납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부를 기피하는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이전보다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통해 엄정 대응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와 소상공인에는 분할 납부 유도 및 체납처분 유예 등 맞춤형 지원책을 병행할 방침이다.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주야간 번호판 영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산업현장에서 재해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용철 군수와 김학범 부군수를 비롯해, 국장 및 각 부서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안전 점검 및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강화 방안으로, 각 부서 및 읍·면 관리감독자의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소관 사업장에 대한 자체점검과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현업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점검하여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도급·용역·위탁 사업 시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박용철 군수는 “각 부서와 읍·면에서는 소관 사업장은 물론, 도급·용역·위탁 사업 추진 시에도 안전보건 의무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가치”라며, “앞으로도 모든 현장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강화에서 서울역을 바로 잇는 급행 M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하며, 서울까지 1시간 내 도달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혁신에 나섰다. 현재 강화군에서 서울로 연결되는 광역버스 노선은 3000번 직행좌석버스 단 하나뿐이다. 그러나 이 노선은 김포시를 경유하기 때문에 서울 신촌역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되어, 빠른 서울 진입을 원하는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신설이 추진 중인 M버스는 고속화도로인 김포한강로를 이용해 정시성을 확보하고, 중간 정류장을 최소화하여 강화에서 서울역까지 1시간대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차 정류장은 강화 5곳, 김포 1곳, 서울 6곳 등 총 12개소로, 기존 3000번(30개소)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M버스가 도입되면 강화군민의 서울 이동 시간이 50~60분 이상 단축된다. 이에 따라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교통 만족도가 높아질 뿐 아니라, 서울역 직결을 통한 KTX 연계 관광 활성화로 지역 관광업과 소상공인 상권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은 이번 M버스 신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