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 버스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투어는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 순천갯벌을 하루에 모두 탐방하는 일정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 10분, 순천역 시티투어 버스 승강장에서 출발한다. 첫 행선지인 천년 고찰 선암사에서는 사찰 순례와 AR․VR 등 실감형 공연이 결합된 ‘만일(萬日)의 수행’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투어 참여자는 일주문에서 시작해 대웅전, 불조전, 무우전, 응향각, 설선당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따라가며 각 구간에서 AR․VR 영상을 차례로 만난다. 고요한 산사의 공기와 절집의 향, 종소리와 꽃잎 날림이 어우러져,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하며 전통과 첨단 기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누구나 여행자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오후에는 순천만습지로 이동해 습지생태 AR 미디어아트 ‘갯벌의 사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무진교 일원 AR 영상을 통해 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여성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줄이고, 문화․건강․돌봄 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 문화․여가 지원...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시는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연, 문화, 전시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연 20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는 올해부터 75세에서 80세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7,607명에게 바우처를 지급했다. 3차 추가 신청은 9월 2일부터 1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 출산 가정 영농 공백 해소 ‘농가도우미’ 지원 시는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여성 농업인과 배우자를 위한 영농 대행 서비스로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가 도우미는 출산 전후 총 180일 범위에서 여성은 최대 70일을, 남성은 20일 지원한다. 농가도우미 지원은 상시 접수 중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건강권 강화...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22만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 우수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선도 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 대상인 두드림딸기 농장(대표 이영란)이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취득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에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해당 품목의 인증배출량 기준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농산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두드림딸기는 베드를 이용한 양액재배 방식으로 트랙터를 사용한 경운 작업이 필요 없고, 전기로 작동하는 난방기 도입으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여 저탄소 농산물 인증 요건을 충족했다. 또한, 선도 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을 통해 체험 교육장 환경을 개선하고 스마트팜 키트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6차산업 농가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두드림딸기 대표 이영란씨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과 우리 군 보조사업을 통해 농장의 브랜드 가치와 경영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오는 4일~6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지빌딩(방배로 73)에서 열리는 '2025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상담홍보전은 전북특별자치도 주최, 전북특별자치도농촌사회경제서비스활성화지원센터 주관으로 13개 시군과 전북특별자치도귀농귀촌연합회, 산림조합중앙회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내가 그린대로 고향의 품으로!(시즌2)”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진안군은 이번 행사에서 귀농·귀산촌 정책, 스마트팜 지원 정책, 임시 거주시설 운영, 교육 프로그램 등 실제적인 정보를 1대1 심층 상담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담홍보전을 통해 진안군의 정책과 정주 여건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사전상담예약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상담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장은 웰컴센터, 전문가 상담관, 시군 상담관, 설명회 및 교육장으로 구성되며, △귀농·귀산촌 전문 상담 △귀농귀촌 설명회 △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지난 2일 저녁 진안군일자리센터에서 청년 농업인 CEO들의 모임인 ·농(앤농, 대표 김인호)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농(앤농)은 진안군 각 읍, 면 단위에서 다양한 종목의 농업에 종사하는 17명의 청년들로 구성돼 농업에 대한 정보 교류와 친목 도모를 통해 진안군 정착에 협력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일자리 활성화와 도시의 유휴인구 및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유입시키기 위한 방안마련, 일자리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청년 농업인을 위한 농업 관련 일자리 발굴 및 매칭 ▲청년 농업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청년 구직자에게 농업 관련 일자리 정보 제공 ▲청년 농업인들에게 취·창업상담 및 경력개발 지원 ▲농업 분야에 적합한 일자리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청년 농업인들과 지역 농업 기관 간의 협력 및 정보 공유 ▲기타 양 기관의 실무협의에 따른 합의 사항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최영규 진안군일자리센터장은 “진안군은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구의 감소로 해마다 농가 감소로까지 이어지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오는 6일 '시나브로 치유길' 감성야(夜)행 ‘달빛걷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고원길이 주관한다. ‘달빛걷기’프로그램은 진안중앙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진안천을 따라 생태습지원까지 이어지는 4km 구간에서 진행된다. 마이산의 전경이 펼쳐진 고원의 야경 속을 걸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코스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려 걷는 가족 친화형 행사로 마련됐다. 올해는 특별히 진안의 청정 고랭지 농산물로 만든 ‘치유도시락’이 선착순 600명에게 제공되며, 도시락을 맛본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해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걷기 후에는 재즈 공연과 지역 먹거리 나눔 이벤트 등 감성을 더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져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으로, 2022년 행사에서는 600여 명이 현장 접수로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재참여율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2일 성수면 멜론 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농가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운·성수면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멜론을 전략적 대체 작목으로 선택했으며 공선출하회 회원 27농가 중심으로 약 7ha 면적에 재배하고 있다. 진안고원 멜론은 큰 일교차, 고랭지 기후 등 최적의 조건에서 생산해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바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주소득 작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진안군은 2024~2025까지 2년간 멜론 실증단지 조성사업으로 멜론 유인틀, 종묘 등에 약 3억원을 투입해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한 시범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멜론 품목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품목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멜론 재배농가 역량을 강화해 멜론 생산 매출액 7억을 목표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에 일조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특화작목인 멜론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지원 정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융복합 퍼포먼스 ‘픽셀(Pixel)’을 선보인다. '픽셀'은 현실과 가상이 만나는 초현실적 세계를 구현하는 혁신적인 무대 작품이다. 무대 위에 디지털 프로젝션을 입혀 무용수들이 가상의 선과 점을 따라 움직이며 관객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픽셀'의 무용단 ‘컴퍼니 카피그’는 1996년 창단된 세계적 무용단으로, 지난 20여 년간 58개국 700여 도시에서 2,8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만났다. 힙합과 현대무용, 무술, 비주얼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공연으로 세계 무용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으며, 현재도 매년 140회 이상의 공연을 이어가며 세계적인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공연은 힙합을 단순한 ‘길거리 춤’의 틀을 넘어 예술의 영역으로 확장시킨 안무가 ‘무라드 메르주키(Mourad Merzouki)’가 연출했다. 그는 “힙합의 본질을 유지한 채 무대 예술의 품격을 높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관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 중 위기 가정 5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마음 나눔’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갈등을 해소하고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상담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총 10회기(회기당 60분)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내용은 ▲미술치료를 통한 자기 이해, ▲가족 구성원의 강점 발견,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 표현하기 등 가족 간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상담사는 가정의 특성과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대화를 이끌어가며, 부모와 자녀 모두가 서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며 많은 스트레스를 느꼈는데, 상담을 통해 문제의 근본 원인이 우리 부부에게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상담을 통해 학생과 보호자가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가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6개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 142명이 대구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전공 분야에서 기량을 겨를 수 있는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며, ▲회계실무 등 경진 분야 11종목, ▲창업동아리엑스포 등 경연 분야 4개 종목에 각 시·도를 대표해서 1,6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대구에서는 지난 5월에 열린 ‘제15회 대구광역시 상업경진대회’를 통해 대구제일여상, 대구여상, 경북여상, 대구보건고, 상서고, 대구관광고 등 상업계 특성화고 6개 학교 142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경진 분야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등 10개 종목(60명), 경연 분야는 창업동아리엑스포, 동아리콘테스트,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속초시 조양동주민센터와 조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임용)는 9월 3일 오전 10시, 조양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아이♥조양’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속초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교육장, 관계 기관·단체 대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학교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위기·취약계층 아동 돌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2026년까지 조양동 관내 아동의 복지 향상과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조양동주민센터 △조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민건강보험공단 속초고성양양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영북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속초·양양사무소 △조양초등학교 △청대초등학교 △청봉초등학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조양동주민센터는 사례관리비 500만 원을 지원하고, 조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나눔기금과 민간 후원을 통해 460만 원을 마련했다. 여기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속초고성양양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영북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속초·양양사무소가 각각 180만 원씩을 후원해 총 1,500만 원의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난 2일 충북도가 주관한 ‘2025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통합돌봄’을 주제로 한 혁신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청북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39건의 사례를 접수(도 16, 시군 23)해 사전 심사를 거쳤고 9개 사례(도 4, 시군 5)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한 진천군의 ‘새 정부 1호 복지 모범사례, 진천의 통합돌봄’은 기본사회를 향한 진천의 대표 사업으로 보건‧의료‧건강관리‧요양‧돌봄‧주거를 망라한 통합 돌봄 서비스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보건소와 읍면은 물론 건강보험공단과 민간 병원‧돌봄기관 등 다양한 기관들과 유기적인 조직을 구성해 사각지대 없는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통합돌봄은 ‘고령화사회’라는 시대적 흐름에 대응해 사회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살던 곳에서 계속 지내고자 하는 노인들의 바람을 실현하는 선진 복지 정책으로, 2026년 3월에는 ‘의료‧요양 등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일 가수 영탁 팬클럽이 농다리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EM(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하고, 기부금 390만 원을 진천군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탁 팬클럽 회원들은 군의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쓰레기 수거와 EM흙공 던지기 활동에 참여하며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EM흙공은 하천, 토양 정화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기술로 환경 보호에 대한 팬클럽의 깊은 관심과 실천 의지를 보여줬다. 팬클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영탁 팬클럽의 진심 어린 환경 사랑과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활동은 지역 청소년 지원과 환경 개선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는 정부의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한시 허용 정책에 발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 허용 기간(2025년 9월 29일∼2026년 6월 30일)으로 인해 보다 자유로워진 방한 여건을 기회로 삼아, 중국 관광 수요를 실제 방문으로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도는 3일에서 5일까지 3일간 중국 현지 방송매체와 협력해 경주 세계유산과 황리단길, 안동 하회마을과 월영교 등 주요 관광지와 미식, 체험 행사를 취재해 경북의 다채로운 문화와 매력을 영상에 담은 경북 관광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특히,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일 도청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단체 관광객 무비자 허용에 맞춘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10월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준비 상황 등을 직접 소개했다. 이번에 경북 방송을 제작하는 매체는 허베이 TV와 후난 TV로, 허베이 TV는 허베이성 전역에 송출되며 뉴스와 관광을 주요 콘텐츠로 다루어 폭넓은 시청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후난 TV는 경제 채널로 후난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구제역 예방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접종은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1,294호 90,882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제역 백신접종은 100% 무료이며,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사육 농가(소 100두 미만)에는 공수의 7명을 동원해 직접 접종하고, 전업농가(소 100두 이상)는 읍·면을 통해 백신을 배부받아 자체적으로 접종한 후 결과지를 제출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일제 접종완료 후 공수의를 동원해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소 80%, 염소 60%) 미만인 농가는 재접종 명령, 과태료를 부과, 보조금 지원사업 제외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은 방심하는 순간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라며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지만, 모든 가축에 빠짐없이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축사 소독도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