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태문 기자 | 대전시의회 이효성(국민의힘, 대덕구 제1선거구) 의원은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노후된 대전 1, 2산업단지 재생과 활성화 대책, 대덕구 시립 공공기관 건립·이전 등을 질문했다. 먼저 이효성 의원은 대전시가 ‘과학과 산업의 도시’로 변화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비전이 필요하다고 운을 뗀 뒤, 5백만평 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양적인 것에 초점이 맞춰져 산업현장에선 노후산단의 리노베이션 의지와 투자를 인지하지 못하는 것을 지적하며 1, 2산단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사업 진행여부를 물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정부의 산단대개조 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된 것을 언급하면서 3년간 총액 5천875억 원의 대규모 프로젝트의 진행상황과 첨단업종으로 전환 준비중인 1, 2산단의 우리 시 준비상황에 관한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대전시내와 근접해 있는 계족산의 휴양림 조성은 중요한 과제라는 것을 언급하고, 대전시의 휴양림 조성 계획 발표 이후 구체적인 움직임과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계족산 주변 장동~이현 간 도로개설사업 등의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태문 기자 |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7일 열린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대전천 정비사업, 여성가족원 조직진단, 공공도서관 설립을 촉구했다. 먼저 박 의원은 대전을 대표하는 3대 하천 중 하나인 대전천은 이미 국가하천으로 관리되던 갑천과 유등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하천으로 정비가 시급한 상황임을 지적했다. 지난해 연말 3대하천 푸른물길 그랜드플랜의 핵심사업인 ‘대전천 통합하천사업’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장기적으로는 친환경 명품하천으로 변모될거라는 기대가 되지만, 지금 당장 필요한 하천시설 정비, 청소관리로 홍수피해에 대비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대전천 일부구간이 국가하천으로 조속히 관리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관련 대책을 촉구했다. 이어 박 의원은 2015년 조직개편으로 ‘평생교육문화센터’가 ‘여성가족원’으로 명칭이 바뀐지 8년이 시간이 흘렀는데 당초 계획했던 조직개편 목표는 실현되지 않고 있으며,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라는 본질에는 변동이 없음을 강조했다. 또한 ‘여성’의 이름이 붙은 조직명칭 때문에 사회적 시선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시민이 많음을 설명하면서, 조직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태문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7일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전취약계층의 재난 대응을 위한 적극적 추진 방안 및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지원체계 방안 마련을 위해 시정질문에 나섰다. 먼저, 황의원은 안전취약계층의 재난 대응과 관련하여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대전시에서는 2024년 안전취약계층 안전환경 지원 종합계획 수립시 유형별 계층별 수요조사를 통한 계획수립을 위해 용역을 추진중이지만, 계획에서 더 나아가 적극적인 업무 추진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며 부서 간 업무 공유 방법 및 협업 실적과 안전취약계층 재난 대응을 위한 예산 수립 현황에 대하여 물었다. 또한 안전취약계층 재난 대응을 위한 안전 유관 단체 등과의 협업 필요성을 언급하며 조례에 근거한 민관협업 지원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안전취약계층의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재난대응과 안전체계를 구축하기에 현재의 조직체계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안전취약계층 재난대응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 설치를 제안했다. 이어서 황의원은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지원 체계 구축과 관련하여 대전시의 현황을 점검하고 추진의지를 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태문 기자 | 대전시의회 이병철(국민의힘, 서구 제4선거구) 의원은 7일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문화·예술 수요도가 높은 도안지구에 관련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전국 문화기반시설 총람’에 따르면, 대전은 문화기반시설 수가 17개 시·도 중에 15위로 인구가 비슷한 광주와 비교했을 때도 대전이 63곳, 광주가 74곳으로 대전이 더 적어 전국에서 최하위권에 속한다. 이 의원은“우리시가 문화를 선도하는 일류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 시설 확충과 문화도시로서의 정책성 확립 및 장기적인 로드맵도 함께 제시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문화·예술 시설이 건립된다면 수요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관련 시설이 없는 도안지구에 건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에 따르면 문화·예술 관련 수요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20대로 90.6%가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했고 비교적 20대 미만부터 40대까지 관람률이 높았다. 이에 이 의원의 대전시 스마트도시과 데이터정책팀에 의뢰한 ‘도안지구 주민의 문화·예술 복지향상을 위한 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태문 기자 | 대전시의회 이병철(국민의힘, 서구 제4선거구) 의원은 7일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내실 있는 반려동물 지원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 의식 조사보고서’와 ‘대전광역시 사회지표조사’에 따르면 2021년 전국 606만 가구 중 25.9% 약 155만 가구에서 반려동물을 사육하고 있고 대전의 경우 2019년 17.8%, 2020년 21.6%, 2021년에는 34.8%까지 증가하며 65만 가구 중 약 23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사육하고 있다. 이 의원은“대전시의 반려인구는 계속 증가추세에 있으므로 반려동물 지원정책 강화와 함께 반려 양육자의 피부에 와닿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유기 동물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한다”며 “반려동물 고령화와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으로 양육가구의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지만 반려동물보험 가입률은 0.8%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보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태문 기자 | 대전시의회 이병철(국민의힘, 서구 제4선거구) 의원은 7일 제27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과 쾌적한 교육환경제공을 위해 용문초등학교 신설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전시 내 82개 행정동 중 초등학교가 없는 행정동은 용문동, 중앙동, 홍도동 3곳으로 용문동의 경우 재건축 지역인 1,2,3 구역을 중심으로 가장 가까운 탄방초가 1.4㎞ 이상 떨어져 있어 아이들이 보도로 통학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이에 이 의원은“상습 정체 구간인 용문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차량 이동량이 많고 탄방초로 가는 해당 통학로가 매년 보행자 사고가 끊이지 않는 ‘보행자 사고 상습 다발 지역’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도로교통공단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보행 사상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민식이법(가칭)이 시행된 이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정부가 발표·시행하고 있음에도 2020년 324명, 2021년 369명, 2022년 389명으로 여전히 줄지 않고 있으며 대전에서도 지난 4월 서구 둔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인도를 걷던 초등학생 4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말숙 의원(해운대구2, 국민의힘)은 7일 열린 제31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원전 지역 차등 전기요금제의 신속한 도입을 통한 부산시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에 선도적 노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임말숙 의원은 ‘우리 부산은 1978년 4월 고리1호기가 첫 상업 운전을 개시한 이후 현재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원전 밀집지역’이며, ‘우리나라의 양극화된 전력수급 체계는 발전소 건설에 따른 사회적 갈등과 위험비용은 특정 지역이 계속 부담하는 반면, 전력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수도권은 비용 부담 없이 서비스 혜택만 누리는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의원은 ‘현행 전국의 전기요금은 지역별로 균등하며, 다만 현재 기장군의 일부 지역에 대하여 원전 5킬로미터 이내의 발전소주변지역에 한해서만 주택용 호당 월 7,255~17,690원 등 전기요금보조를 하고 있으나, 주변 해운대구 등은 원전으로 인한 위험 부담은 똑같은데 이제까지 아무런 혜택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중앙 집중형 전력 시스템에서 벗어나 지역 내에서 전력을 생산ㆍ소비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북구2)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면서 나라 사랑 정신이 부산시민들의 뜨거운 가슴에 새겨질 수 있기를 희망하며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현재 부산시에는 대한민국의 독립과 조국 수호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약 37,000명의 국가유공자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2년 국민 의식 여론 조사에서 “보훈대상자 존경 문화가 잘 정착됐다”에 31.9%가 긍정적으로, 42.1%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는 점에서 김의원은 부산시민과 청소년들에 대한 보훈 문화 확산 및 보급이 절실함을 인식하게 됐다. 이에 김의원은 지난 2월에 청소년 보훈 교육이 체계적·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산광역시교육청 보훈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보훈 교육’의 명칭으로는 전국 최초의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번 회기에는 '부산광역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한 '부산광역시 보훈 문화 기본조례'와 '부산광역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보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태문 기자 | 한시적 특별법을 보완하고 시민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시 차원의 전세금 안심반환을 종합지원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시의회 김재운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부산진구3)은 제314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23.6.7)을 통해 최근 지역사회에서 잇따라 터지고 있는 전세사기 사건과 관련, 피해구제와 함께 부산시 차원의 전세금 안심반환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재운 의원은 최근 지역사회에서 불거지는 대규모 전세사기로 인한 세입자들의 피해와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1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절차가 까다롭고 피해자로 인정받는다 하더라도 구제가 근본적으로 되지 않을뿐더러 임차인에게 가장 절실한 전세보증금 반환은 여전히 요원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김재운 의원은, 이번 전세사기 피해와 관련, 부산시 차원의 ‘주거복지지원센터’와 정부 차원의 ‘부산전세피해지원센터’가 마련되어 있지만 수요에 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상담시간도 늘리고 인원도 보강하는 등 전세피해 지원조직을 확대·운용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의원(국민의힘, 남구4)은 7일 열린 제314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데이터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혁신 성장의 주요한 동력으로 지목되는‘데이터’를 부산시 차원에서 제대로 활용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안전한 환경에서‘데이터’를 수집·가공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정보’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무엇보다, 최근 부산시를 향한 해킹 시도가 연 6천건을 넘긴 상황에서, 부산항과 같은 국가 핵심기반시설이 있고 에코델타시티,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등이 추진 되는 부산시가 정보보호와 정보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자각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 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첫째,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에 대한 효율적인 전주기적 관리를 위해서는, 2개('부산시 데이터기반행정활성화에 관한 조례','부산시 빅데이터활용 및 빅데이터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의 조례를 통합하여‘부산시 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칭)’를 제정하고 조직과 시스템을 일원화해야 하며, 둘째, 정보‘보호 및 보안’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태문 기자 | 6월 7일에 열린 제31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정문화위원회 강철호 의원(동구1, 국민의힘)은 “부산 청년예술인의 서울행! 뒷짐만 지고 있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강 의원은 최근 뉴스보도를 통해 부산의 청년 예술인의 인터뷰 내용을 함께 공유하며, 지역의 청년예술인들의 문화예술활동 기호부족, 예술기반 열악 등 예술현장의 상황을 전하며, 다시 한번 ‘기울어진 운동장’이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예외 없이 적용될 만큼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장르를 막론하고 지역의 청년 예술인들이 수도권이라는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현재 부산의 문화예술 생태계로는 이를 막을 수 있는 지지기반이 너무 약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강 의원은 2021년도 기준 수도권의 문화예술학과 수는 1,048개로 부울경의 학과수 177개와 비교하면, 문화예술 분야에서 교육의 기회조차 평등하게 가질 수 없는 ‘수도권 일극화’가 극심한 상황이라고 꼬집어 말했다. 이어서 강 의원은 2023년 본예산 기준 청년정책 예산 중 청년의 문화예술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예산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을 지적하며,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제314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획재경위원회 황석칠 의원(동구2, 국민의힘)은 북항 재개발사업 준공과 원도심 재도약을 위해서는 동천의 수질개선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와 앵커시설의 적극적 조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천은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부산시에서 가장 공을 들여 복원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동천수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부산 전역에서도 공정률이 가장 높은 90%에 까까운 수준이고, 두 차례에 걸쳐 추진된 일 20만 톤 규모의 해수도수 사업도 유지용수 공급량이 지방하천 가운데 가장 높다. 또한, 초기강우에 따른 비점오염 저감을 위해 부전천과 동천에 추진 중인 비점오염저감시설도 600억 이상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형 수질 개선사업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행정적․재정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근지역 주민과 상인들은 생활악취 등을 호소해왔다. 황 의원에 따르면 현재의 동천 수질은 생명체라고는 살기 어려운 5등급 수준으로 그간 생태 없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이라는 비난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하류의 오염수를 퍼올리는 수준에 그친다며 비난을 받는 해수도수 사업에 대해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의원(북구3, 국민의힘)은 7일 열린 제31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장애인 구강진료의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애에 대한 고도의 이해와 수면 및 전신마취 등이 필요한 장애인 구강진료는 통상적으로 일반치과가 아닌 권역장애인 구강진료센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전담해 왔다. 2022년 기준, 부산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이용환자 수는 약 6,800명, 전신마취 환자 수는 약 690명에 이르나, 전담 인력의 절대적인 부족으로 인해, 진료를 받으려면 대기일수가 평균 45일, 전신마취가 필요한 경우에는 평균 3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종진 의원은 장애인 구강진료는 우리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등한시되고 방치되어 많은 장애인들이 일상적인 구강진료에 필요한 도움과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에서 언제 개원할지 기약할 수 없는 시립장애인 구강보건센터 설립만을 기다리는 것은 환자에게는 가혹한 희망고문이고 시급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먼저 부산시 차원의 장애인 치아건강관리에 관한 실태조사 실시를 촉구했다. 나아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태문 기자 | 박효서 대덕구의회 의원이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에 앞장선다. 박 의원은 제26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덕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다. 이 조례안은 지역 장기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 근거가 담겼다. 또 장기요양요원 처우 등에 관한 실태조사와 함께 개선을 위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구청장이 장기요양요원이 노동관계법령 권리를 보장받는 한편, 폭언이나 폭행 등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박 의원은 “노인 인구 증가와 의료서비스 확대로 장기요양기관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장기요양요원의 근로 의지 향상과 복지 증진을 통해 장기요양보호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장기요양요원은 약 10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태문 기자 | 유승연 대덕구의회 의원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세 사기와 관련해 보다 폭넓고 현실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유 의원은 1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지난 3월 기준 대덕구는 연립다세대 주택 전세가율이 전국 1위 수준인 131.8%로, 전세보증금 미반환 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 의원은 “전셋값 폭등기인 2021년에 계약한 전세 2년 만기가 올해 본격적으로 돌아오면서 대덕구에서도 전세 사기 의심 상황들이 속출하고 있다”며 “피해가 발생한 뒤 지원하는 후속 조치보다는 예방 활동 강화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유 의원은 “피해 임차인 발생 시, 관계기관 협조 체계를 구축해 더욱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이 돼야 한다”면서 “대덕구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청년들이 마음껏 미래를 그리고 꿈꿀 수 있도록 전세 사기 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실거래가를 토대로 한 전세가율이 80%를 넘으면, 전셋값이 매매가에 육박하면서 임대인이 집을 팔아도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